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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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맞벌이 부모님, 대학생인 저, 초등학교 2~3학년 동생 둘이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쯤까지 맞벌이 집안의 외동이였고 그 이후로도 동생들이 할머니 집에서 크면서 혼자 자랐습니다 전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식사때 수저놓고 반찬 꺼내는 기본 상차림을 할줄 알았고 초등학교 4학년때는 저 등교시간에 출근하는 아빠를 위해 제가 아빠 몫까지 밥을 차린 기억이 있습니다 전 이런저런 일로 인해 부모님과 큰 애착관계 없이 자랐고 저는 지방대에 입학해 방학기간에도 기숙사에 있는 상황입니다 초등학생 동생 둘은 애기때는 할머니, 좀 커서는 조금 시간이 널럴해진 부모님과 수능 끝난 누나(언니)의 보살핌 속에서 반찬을 꺼내 밥 먹는 것도 할 줄 모르는 상태가 됐습니다 그래서 방학기간이라 친할머니께서 손주들을 돌보신다고 저희 집으로 오셨다가 할아***가 편찮으셔서 다시 내려가시게 되어 제가 급히 집으로 왔습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남은 방학 기간 내내 제가 동생들을 돌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이 집이 싫고 기숙사 내의 혼자 지내는 생활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제가 어렸을때 안부리던 유난울 떠는지 이해도 안되고요 전 텅 빈 집에서 혼자 밥 챙겨먹으며 혼자 공부하고 혼자 놀았는데말이죠 어린 동생들을 걱정하는 부모님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희생하기는 싫습니다 제가 나쁜건가요? 초3이면 혼자 지낼 수 있지 않나요? 심지어 얘네는 연년생 남매라 실질적으로 혼자도 아닙니다 전 혼자였는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괜히 내일 아빠 생신인데 분위기 흐리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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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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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절부터 권위적인 부와 마찰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상담을 통해 서로 조금씩 이해해 사이가 좋은데 가끔씩 부의 일방적인 강압으로 인해 갈등이 이뤄나고 감정적으로 다투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이 되니 힘겹습니다. 부와 크게 다툼이 있으면 우는 시간동안 부로 인해 자살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 싶은데 해결이 되지 않아 힘겹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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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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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꼬인걸까 꼬인 실타래를 억지로 풀으려니 더 꼬여지네 날도 더운데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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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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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si576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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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 얼굴을 베개로 짖눌러버리고 싶어 네가 술에 취해 깨어나지 못 할 때 집에 불을 질러 널 죽이고 싶어

ppok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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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죽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언니가 지금 죽는다고해도 하나도 안슬플거같아 오히려 기쁠거같아 맨날 부모님한테 미안하다고 입만 나불대면서 행동은 또 아니더라 술만 쳐먹으면 온가족 잠 못자게 울면서 ***하고 이젠 지친다 술쳐먹고 우는건 부모님한테 죄송해서가 아니라 니 눈물을 무기로 삼아 부모님 관심을 얻을려고하는거겠지 니가 이만큼 힘든거알아달라고 ***하는거겠지 근데 니가 그럴때마다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겠냐 ***년아 죽을거면 조용히 죽어 맨날 술쳐먹고 죽는다고 협박하지말고 죽을용기도 없으면서 입털고 ***하는거 ***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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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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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엄마 사이에 있던 과거 일따위 알고 싶지 않아 엄마가 널 만나기 전에 다른 남자랑 동거를 했었다고, 노래방 도우미 일을 하면서 남자 숱하게 만났겠지 하며 은근슨쩔 욕하는 이유가 뭐야 위로라도 받고 싶은 거야? 그러면서 지금 너랑 사는 그 여자는 너를 많이 사람해준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이유가 뭐냐고 너는 약한 여자를 원했는데 엄마는 너무 독한 여자인 거 같았다고? 엄마네 아***가 엄마는 집안일 하나 해*** 않고 먹고 자기만 하는 애라고 아빠 편을 들어줬다고? 네가 집나가서 있는 8년 동안 단 한 번도 널 찾아오지 않았고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까지 생겼다며 불쌍한 척 말하는 이유가 뭔데 너는 엄마가 그렇게나 무능력하고 이기적인 사람인 걸 알면서도 언니랑 나를 엄마에게 던져두고 돈 한 푼 주지 않았으면서 뭐가 그렇게 억울해서 나한테 하소연 하는 거냐고 지금 네가 한 행동들의 결과를 봐봐 언니는 거의 아빠를 혐오하듯 대하고 나는 가족들을 너무나도 증오하고 있어 양심이 있다면 내 앞에서 피해자인 척 굴지 마

ppok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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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말마다 빈말에 거짓말이어놓고 매번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뻔뻔히 나오는 엄마 돈에 관해서는 언제니 거짓말이었잖아 내가 원하는대로 다 들어줄 것처럼 말해놓고는 마지막에 가서 말 돌리지 지겹고 역겹다 정말 어렸을 때는 원하는 학원을 알아서 등록하라고 해서 학원 다 알아보고 상담까지 받아와서 말하니 아빠에게 돈 달라고 하라며 화부터 내고 엄마랑 사는 게 너무 괴로워 언니네로 도망갔던 나를 언니가 나를 구박하는 거라며 점점 더 이간질하더니 결국 집으로 다세 불러들이고는 그렇게 스트래스를 받으면 전세를 얻어주겠다느니 나를 위하는 척 하더니 결국 지금 봐 전새는 커녕 용돈 한 번 절대 줄 생각 안 하고 자취하겠다는 날 비웃기나 하면서 당신이 날 위해 뭘 그렇게 해줬다고 매번 그렇게 당당한데

ppok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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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하면 좋겠어 근데 나때문에 엄마가 힘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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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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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은 기독교집안이에요 저희오빠는 목사가되기위해 공부중이고요 그렇다보니까 교회에서 인기도많고 사람들이 좋아해요 전 항상 꼬리표를 달고살아요 ㅇㅇㅇ동생 사람들이 저를보면 그래요 "아 제가 ㅇㅇㅇ동생이야?" 엄마아빠도 태도가 바꼈어요 교회에서 일하느라 집에못들어오니까 아들보고싶네 이러고 아빠도 오빠만 찾게되고 그냥 저는 쓸데없는 아이같아요 할머니네집을가도 오빠만 찾고 나는 보이지도않고 물롬 아들을 좋아하는게있으니까 그렇겠죠.. 근데 전 너무 소외되는기분이에요 어딜가도 나만 무시당하고 비교당하고 그냥 죽어버리고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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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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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평범한 여중생이에요 오늘 아빠 엄마가 싸우셨는데요.. 이유가 진짜 사소하고 별거 아닌데 참 크게 싸워요 때리고 욕하는 건 기본이고 .. 어느땐 아빠가 잘못했고 어느땐 엄마가 잘못한거 같다고 느낄때도 있는데요, 아빠만 일방적으로 때리세요 전에는 저도 끼어들어서 중간중간 울며 소리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어느날은 아빠가 따로 불러서 그러더라구요 잘은 생각 안나지만 저에게는 발언권이 없다, 그러니까 그냥 입 닥치고 *** 있으라고 밖에 들리지 않은 내용이였어요 그 이후로 부터 왠지 나서면 그런말들로 상처받을까봐 무서워졌고 제 말 어쩌피 안 들으시니까 .. 오히려 손해.. 같더라구요.. 제 마음만 불안해지고... 눈치보고.. 그래서 그냥 제 방에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싸우실때 마다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요 동생이나 언니오***도 있으면 조금 나을거 같은데 외동이라 의지할 상대도 없고.. 다름이 아니라요.. 제 이야기에 대한 위로같은건 안 해주셔도 돼요 ..그냥 여기에서나마 하소연 해보고 싶어서 써봤어요.. 그냥..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러분은 부부싸움하는 동안에 뭐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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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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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내가 자살했으면 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게 공포스러워서 자퇴하고 돈벌비전도수단도없고 죽는게 옳긴 한데 그럼 가족들이 먹고죽는약이나 조용히 구해다줬으면좋겠어요. 스스로 죽으려니 무섭기만하고 안죽으려니 그것도 무섭고. 기대거나 말할 사람이 단한명도 없으니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밖엔 없네요. 보통 가족들이 성장기에 기본적인 사랑은 준다고들 하던데. 어떤애들은 가족들이 큰 사랑을 제공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가족가족 거리는거보니 내가 엄청 부러워하고있나봐요. 죽어도못가질건데.

yuansuicid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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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 내신 산출 문제때문에 너무 어이가 없는데 말할 곳이 없어 여기에서 말해봅니다. 조언해주실 마카님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 토요일, 대학 입시 박람회에서 어느 대학 부스에 들어가 상담을 하기 전 내신 산출을 직접 해주셨구요. 예상외로 너무 올라간 내신 탓에 다행이다 생각하며 기분좋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찾아봤더니 등급 예측 프로그램에서 나온 등급과 대학 홈페이지에 기재된 산출 프로그램의 등급에 비해 직접 해주신 등급은 터무니 높았고 혹시나해서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받았는데 박람회와 홈페이지 산출은 올해 반영되는 과목으로 자동계산되어 둘다 같게 나온다고 했습니다. 욱하는 심정으로 홈페이지에 가서 다시 기입했지만 역시 올라갈 기미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무리 사람이 많았다해도 내신 산출 만큼은 실수 없이 정확하게 계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솔직히 전 혼란스럽습니다. 어떤 내신 등급을 믿어야할지 말입니다. 그때 마지막으로 등급이 맞냐고 물어봤을때 그렇다고 대답하셨는데.. 진짜 우울해요ㅋㅋ...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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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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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이혼하신데요 저는 13살이고 동생은 9살이에요 아빠가 바람나서 그런다는데 위자료 엄마가 받을 수 있어요? 아빠 필요없고 엄마한테 가고 싶은데 저랑 동생은 누구한테 가죠? 아빠가 재산이 더 많고 사업 하시는데 죽어도 아빠한테 가기 싫거든요. 동생이랑 제가 가고싶은쪽 정할 수 있나요?

123ais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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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공무원이신데 얼마전에 시장바뀌고나서 멀리있는 곳으로 쫒겨났어요 엄마는 그게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고 저랑 형한테 너희들이 기좀 살려줘라 그러더라구요 근데 형은 이미 취직을했거든요? 무스펙이어서 별로 좋은회사엔 못들어갔지만 그래도 착실히 다닌지 반년정도됐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형은이미 취직을 했는데 왜 형한테도 그러냐 했더니 그회사에 다니면 엄마 체면이 안사니까..래요 그말듣고 아무 대꾸도 못하고 알겠다 하고 방에 들어왔어요 뭔가 그말이 잘못됫다는건 아는데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가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치만 그 뒤로 계속 기운이 빠지고 우울하고 괜히 아직취직도못한 제가 무능하게느껴지고...너무 마음이 힘듭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마음을 고쳐먹어야할지 객관적인 시선에서 마카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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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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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힘든지, 왜 아픈지, 왜 기분이 안좋은지, 왜 화났는지, 왜 짜증났는지, 왜 그런말을 하는지, 왜 이렇게 된건지 물어본적은 있어?? 엄마나 아빠 입장에선 첫 자식이고 키워*** 않아서 잘 모른다고 치자 모른다고 모른채로 있는게 잘 하는거야?? 엄마는 글로라도 배워보겠다고 책 사서 읽으면서 정작 실천은 안하네?? 내가 힘들어하면 별 관심도 없고 좀 쉬었다 하던가 라는 식으로 말밖에 안하고 아프다 그러면 맨날 엄마 말 안들어서 그렇다느니, 니만 아픈거 아니라느니, 아픈걸 나보고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기분 안좋을땐 더 관심이 없고 화났을땐 화낸다고 뭐라하고 짜증날땐 짜증낸다고 뭐라하고 말 심하게 하면 왜 그렇게밖에 말을 못하냐고 왜 말을 험하게 하냐고 누구한테 배웠냐고 그러고 내가 왜 이러는데 그러면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왜 그러는데? 이러고ㅋㅋ 애초에 관심이 없으니까 안물어봤으니까 모르지ㅋㅋ 그래놓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니가 물어*** 말라고 그랬잖아?? 생전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갑자기 캐묻는데 좋아라 하면서 다 말해줘? 그게 그렇게 쉬운거야? 남의집 걱정이나 남의집 자식걱정은 끔찍하게도 잘하면서 정작 본인 자식한텐 왜 그래?ㅋㅋ 남의집 자식걱정 하는거 반만큼 아니 반의 반만큼이라도 좋으니까 내 걱정 좀 해봐ㅋㅋ 맨날 난 안중에도 없으면서 본인들 감정, 마음 모든걸 존중해달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ㅋㅋ 나는 이때까지 19년동안 살면서 내 감정도 내 마음도 존중 받아본적 단 한번도 없어ㅋㅋ 나는 맨날 엄마 아빠 편들어주느라 바쁜데 엄마는 아빠편 아빠는 엄마편 엄마 아빠는 동생편 동생은 ***질 하기 바쁘고 본인 잘못은 숨기려고 바쁜데 나는 맨날 혼자고 내 모든게 까발려지고 몰래 폰이나 컴퓨터 동생도 다 하면서 말할땐 나만 했다는듯 얘기하고 맨날 내 탓하고 내 책임이라고 난리치고ㅋㅋ 엄마 아빠한텐 집안일 다 해줘 장봐오거나 무거운거 있으면 다 들어줘 일하는데 도와달라는거 다 도와줘 ***는일 10번중에 거의 8~9번은 다 해줘 편들어줘 엄마는 직장에서 안좋은일 있으면 같이 화내주고 욕해주고 아빠는 일하면서 힘든거 아니니까 최대한 배려해주고 아무리 짜증나고 화나도 최대한 참고 싸움 안벌일려고 노력하고 밝은모습만 보여주려고 하고 동생은 밥 차려줘 못하는거 다 도와줘(도와달라는거, 못하는거) 짜증 다 받아줘 비밀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는거 먼저 안 까발리면 내가 먼저 말한적도 없지 도와달라는데 시간 잡아끌면 내가 하거나 기다려줘 ***려다가 차라리 저거 짜증 듣는거 보다 내가 하는게 낫겠다 싶어 시켜도 되는걸 내가 다 해 이래저래 다 해주는데 내 생각해주는 사람은 대체 어딨지?ㅋㅋ 물론 엄마 아빠 입장에선 나름대로 자식걱정 하느라 바쁘고 말 하나를 할때 몇번을 생각하는지 감정 표출 안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막 그런 생각 하겠지 근데 생각만 하면 뭐해?? 실천은?? 속으로 아무리 잘해주려고 한다지만 말을 듣는사람 입장에서 전혀 노력이 안느껴지잖아 맨날 똑같잖아 반성? 성찰? 뭐라고 해야할진 모르겠는데 암튼 그런거 해봐도 그대로잖아 나는 맨날 조금이라도 뭐라도 간단한 거라도 최대한 노력해서 고치려고 하고 또 고친것도 있고 고쳤다고 인정해주는것도 있잖아 근데 엄마는? 아빠는? 동생은? 백번 양보해서 노력은 했다고 하자 근데 왜 나는 그냥 내가 자식보다 가족보다 그냥 시다바리 하인같이 보일까? 물론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옷사주고 용돈주고 다 해주지 근데 그런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다 해주시잖아 물론 안그런 부모님들도 계실 수 있겠지만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옷사주고 용돈주고 하는만큼 나 부려먹잖아 용돈?? 내 마음대로 쓰지도 못해 혹시나 돈 쓸때 생길까봐ㅋㅋ 동생년이 맨날 용돈받는거 이상으로 흥청망청 쓸때 난 혹시라도 용돈 이상으로 더 달라고 하는 일이 생길까봐 최대한 아끼고 아끼고 한달을 버티고 일년을 버텨 그런데 왜 맨날 동생만 챙겨? 동생한테 혼내는거 내 편들어주는 척 하는거 좋지 근데 그 이상으로 동생편 들어주잖아 내 편들어주는건 진짜 잠시 말 한마디 그것도 별로 편들어준다는 느낌도 안드는 한마디ㅋ 그래놓고 내가 뭐라하면 오히려 나한테 더 뭐라 그러잖아? 동생은 눈치도 안보고 흥청망청 돈쓰고 맨날 1일 1짜증은 내고 동생이 나 힘들게 한다는거 인정해놓고 맨날 동생만 챙기잖아 나는 맨날 알아서 잘 하겠지 라는 생각만 하지 안챙겨주잖아 그래놓고 동생은 공부 안하면 크게 뭐라 안하는데 난 맨날 공부만 해야되는것 처럼 얘기하고 공부하다가 뭐 도와달래서 도와주러가면 그거 도와주고 좀 쉬고있으면 공부는? 공부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차라리 오는 시간 맞춰서 공부를 하라며 그래서 맞춰서 공부를 했다?? 근데 거의 거실급으로 왔다갔다 하는 내방을 공부하는 날은 거의 들어오지도 않더라? 그래서 좀 공부하다가 지쳐서 쉴라고 마음 먹고 폰을 잡는순간 들어와서는 공부 안한다고 하잖아ㅋㅋ 그냥 모르겠다ㅋㅋ 이렇게 말해봤자 달라지는건 없고 내 고민 들어줄 사람도 없고 고민 이렇게 자세하게 말할 상대도 없고ㅋㅋ 친구들만이 내 유일한 행복이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덕질하는 재미로 살고 폰하면서 sns 하는게 유일한 삶의 이유고 노래들을때 그 흥겨움으로 스트레스를 풀어 데려가줄 사람만 있다면 당장에라도 호적파고 달려가고 싶어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좀 감정이 과격해져서 보기 불편하실수도 있지만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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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사람들이 죽도록 원망스럽다. 미치겠다. 너무 워망스럽다.

patience37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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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엄니가 난소암 판정 받은 후 간병 문제 때문에 여동생과 싸우네요. 어재는 제가 오래비(46살,모태솔로,6~7살 지능을 갖고있음) 휴가때 갈 때 없으니 항암 치료 받은 후에 엄니 간***키자니까 여동생이 한다는 말이 간병하기 싫냐고 하면서 저보고 집에서 나가랍니다. 지는 출가외인인 주제에... 휴가때만 ***자는 것이 잘못된건가요? 교대로 하자는데...솔직히 살고 싶지도 않아요.이런 집에서 나가고 싶은데 없어서 못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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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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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우리집에 좁은길 지저분더려워 맘에안들어요 엄마가 빨래,청소,설거지,옷개기여러가지등 첫째청인 ***고하지말래요. (엄마가 진짜가 청소생각안해꿈적하지않아요) 막내둘째동생고딩일반인 만날안도와주고 아기같아서 꼴보기싫습니다 오히려 난 첫째 청인 깔끔한편 만날 도와주고 청소치우고 빨래개기하고세탁하고 설거지하고 상차리고반찬 여러가지 힘들어서 공부잊어버리고 둘째막내동생고딩일반인 안도와주었답니다 아빠와엄마가 막내 닮아서 너저뷰더려워서똑같아요 오히려난울가족안닮아 깔끔한편 로망원해요 난 학상시절친구놀고싶어져서 미안한친구못놀았어요 엄마가 반대 땜에요 막내동생만 만날친구놀아잖아요 난첫째청인 많이화가나서 기분좋지않아 풀리않아요 잠겨놓고감정기붅우울해요 소외감같더라요 난대학교졸업꿈꾸고싶은데요엄마아빠가타퉜어요 결국 난고등학교졸업까지맘에안든데 대학교졸업꿈꾸며늦은어려운상황복잡해졌어요 근데 난일 지쳐서 꿈꾸며없어요 막내만대학교간데같아 차별화가남요 첫째청인 어른 /둘째막내일반 고딩 6살차이 공평없어서 차별이잖아요 낝괴롭히고갇혀서 감옥느낌이같아서 독립집벗어나고십은데요 따로 울집더러워너저분젤싫어해와***짜증나서요 난독립깔끔살고싶어요

jy199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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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조금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를 괴롭게했던 마음에 상처를 주었던 일은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고통도 기억합니다. 나이가 든 지금 그때일을 겪었다면 아무렇지 않았을 수 있겠지만 어릴 때 겪은 그 일들은 제게 충격이고 상처였습니다. 누구나 겪는 가족일들중 하나인데 어릴때부터 10년넘게 계속 그 일들을 지켜보니 혼자 상처받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속마음을 가족들에게 얘기해보려했는데 저보다 힘든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제 상처는 무시받아왔습니다. 한참지나 다 큰 어른이 되서야 제 상처를 돌아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밉기도하고 아주조금 고맙기도하지만 사실 솔직히 힘듭니다. 그런 일들을 겪고나서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라는 말들을 들으며 자랐더니 감정표현 생각 등을 자연스레 숨기며 살았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자꾸 화가나고 작은일에 집착하고 울고 감정컨***이 잘 안됩니다. 갑자기 울컥 차올라서 눈물이나고 화가나고 우울해집니다.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왜 우는지 뭐가 슬픈지 왜 화가나는지.. 나도 이해받고싶은데..말뿐인 이해말고 진짜 이해를 받고싶은데..누가 언제..이해를 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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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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