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나이차가 좀 나는 여동생이있어요 동생이 아직 어리지만 뭔가... 엄마는 동생과 동생남친에대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당연 인연이 되면 그럴수 있죠 좋은일이고 근데 문제는 저에요 전 아직 알바생인데다가 공부중인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결혼의 결 자만 나와도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서운하고 우울해져요 그리고 자기비하 많이해요 동생과 비교하면서.. 내가 예전과의 나와 비교해보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궁창같고 너무너무 뒤쳐진 느낌이 들어서 괴롭고 다시 무기력해지고 모든걸 포기하고싶기까지해요 그런 맘이 요새 많이 드네요 거부감들고 서운하고 이런내가 괴롭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정상아닌거같아서 죄책감들고... 어떡하죠 이거 정상은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