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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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나이차가 좀 나는 여동생이있어요 동생이 아직 어리지만 뭔가... 엄마는 동생과 동생남친에대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당연 인연이 되면 그럴수 있죠 좋은일이고 근데 문제는 저에요 전 아직 알바생인데다가 공부중인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결혼의 결 자만 나와도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서운하고 우울해져요 그리고 자기비하 많이해요 동생과 비교하면서.. 내가 예전과의 나와 비교해보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궁창같고 너무너무 뒤쳐진 느낌이 들어서 괴롭고 다시 무기력해지고 모든걸 포기하고싶기까지해요 그런 맘이 요새 많이 드네요 거부감들고 서운하고 이런내가 괴롭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정상아닌거같아서 죄책감들고... 어떡하죠 이거 정상은 아닌거죠?

kongkong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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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때매 진짜 죽어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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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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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님 ㅠㅠ.. 아***는 사람 . 아빠가 분노조절장애인것 같아요.. 이것도 가정폭력에 해당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 전 저희 아***는 사람을 보고 그렇게 느꼈어요. 3~4시간동안 계속 울었고 그다음날 학교를 갔는데도 수업을하는데도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감정을 항상 잘 참는 편이여서 그나마 그정도 눈물로 그칠수있었던것같아요. 그렇게 아빠가 그런행동을 했어도 누구앞에서 대놓고 울진 않았으니까. 나혼자있을때 화장실에서 물틀어놓고 맘놓고 울고 끝내고 우는 모습을 다른 사람앞에서 보여준적이 거의 없는것같아요 심지어 가족앞에서도 아무리 슬픈영활 보러가도 운적은 없어요.. 아빠가 2일전에 강아지 산책을 ***라고 오빠한테 그랬는데, 오빠가 고3이고 자기도 힘들다는 식으로 말을했어요 그말을 듣고 아빠가 화가나서 막 욕을하면서 죽여버리겠다고 막 부엌으로 가더군요..막 이 ****** ***의 ***.내가 너 오늘 죽여버리겠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서 듣고 전 제 동생이랑.. 너무너무 무서웠고 두려웠어요. 어떻게 아***는 사람이 자식에게 그런말을 할수있는지.. 막 아빠가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지르면서 부엌으로 갔을때 진짜 칼을 꺼낼것같은 분위기인거에요 .. 다행히도 칼꺼내진 않았더라구요 부엌에 간다음 막 오빠한테 욕하면서 쫓아왔어요 그래서 오빠한테 빨리 집 나가서 도망가라고 막 그렇게 말하고 오빠는 신발도 신지않은채 맨발로 집을 막 뛰쳐나갔어요 밤 10시경에.. 아빠는 또 차를 막 몰면서 오빠를 막 찾으러 다녔고 그때 엄마는 모임가있어서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얼른 집오라고..덜덜 목소리랑 손떨면서 얘기했어요..그 뒤로 바로 엄마와서 아빠가 상황이 좀 가라앉았어요. 그런데도 오빠는 3시간동안 집밖을 나가 있었고 그 시간동안 엄마는 막 찾으러 다니고했어요.. 오빠가 그때 반팔.반바지에다 신발도 안신고 가서 너무 더 걱정이 되었죠... 아빠가 4년전에도 이런 식으로 엄마한테 욕하고 집안에 있는 물건을 깨뜨려 놓고 그래서 잠깐 아빠랑 떨어져서 몇개월동안 할머니집가서 살았었거든요... 그래도 어렸을땐 정말 행복했었던 가정이였는데..왜 갑자기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아요.. 이 사건이 일어나고 오빠를 엄마가 찾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엄마도 막 울면서 오빠를 찾으러다녔고 오빠도 울고있었어요. 엄마가 절 보자마자 안으면서 많이 힘들었지?고생했어 많이 무서웠지 하면서 위로해주었어요 그때 정말 울컥했고 이런식이면 차라리 아빠가 없는게 더 행복하겠다. 이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미래에 만날 남자에 대해서도 아예 안만나고싶다는생각이 들었고..정말 많이 거부감이 들더라고요...지금 아직 어린 동생도 있었기 때문에 ..어린동생이 벌써부터 이런 가정의 모습을 보게한것이 너무 미안했고..안쓰러웠어요..이제 3일뒤에 곧 제 생일인데..생일도 기쁘지 않을 날이 될것같아요...ㅎ 이번 생일은 그냥 저 자신이 날위해 조그만케이크를 사서 축하하고 가족끼리는 안하고싶네요......가족끼리 축하를 받는다해도 계속 그 일이 생각나고 힘들것같고 진짜 울것같아서.. 이 앱을 깔아서 여기에나마 제 이야기를 풀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ㅎㅎ아빠가 이런 짓을 하고도 그 다음날부터는 지극히 평범하게 하시더라고요.........하...너무 무서워요.....이런 제맘을 친구들은 절대 알일이 없고 저도 학교에서 평범히 생활하고..하지만 이미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많이 두려움이 커졌어요...앞으로 아빠한테 마음을 못열것 같고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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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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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아***가 돌아가셨습니다. 없는살림에 딸둘 키우시느라 궂은일 마다않고 하시고 새벽일. 포장마차 하시며 열심히 사셨습니다. 돈은 없어도 행복했습니다. 세상의 전부였고 너무나도 다정다감하신 분이었습니다. imf때 사업이 망하고 숨어숨어 사촌집에 얹혀 살았지만 행복했어요. 아빠같은남자만나 엄마같은 부모로 살고싶었습니다. 말기암 진단 받으신지 6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자식입장에서 편히보내드려야 맞지만 제대로 작별인사 하지못한것같아 살려만달라고 아직때가아니라고 주치의한테 울며불며 사정했습니다. 인공호흡기 달고나니 큰아***는 작자가 이거 뗗어버리라고 달면 못떼는거 너가 더 잘알지않느냐고 암성통증에 얼마나 힘들겟냐고 엄마앞에서 모진말만 내뱉더군요. 무시했습니다. 중환자 면회 하루 30분 점심저녁 두번, 두명만 들어갈 수있어요. 엄마 거의 이세상사람 아닌것처럼 식음전폐하고 중환자대기실앞에서 한달동안 돗자리깔고 있었습니다. 여동생과 저는 교대로 있고 출근도해야했구요. 큰아***는 작자 면회때마다 주치의면담신청하더니 한다는 소리가 언제까지 살것같냐 언제죽느냐 얼마나남앗느냐 이딴것만 물어보더라구요. 엄마는 이성적인 사고를 하지못한다고 의사앞에서 개***취급을 하구요. 왜저렇게 모질게할까 너무 미웟습니다. 중환자실에서 거의 한달. 1인실올라가서 이틀동안 계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나이 16살아빠 18살에만나서 10년 연애하고 결혼하셨대요. 상실감이 크시겟죠 저는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로요. 불쌍하고 가여웠습니다. 없는집에 시집와서 고생고생만하다가 좀 편해지려하니 아빠는 떠나가버리고. 큰아빠 명의의 집에서 할머니모시고 20년 살았습니다. 아빠 가시기전에 돈걱정은말라고 형이 너네 전세방얻을정도는 도와줄거라고했습니다. 엄마 능력없어요 아빠 따라다니며 장사하다 마트직원같은거 3.4년정도하고 가정주부만 했습니다 . 아*** 병원비는 보험으로 어찌어찌했어요. 막막하더라고요 .큰아빠한테 기대한거 사실입니다. 근데 아주 단칼에 잘라버리시더군요.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한테 할머니 계속 모시라거 하는건 아닌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아빠형제들 돈 십원한푼 원조없었어요 부양비***. 이사를 상의했어요 처음에. 그때부터 엄마랑 감정의 골이 생긴것같아요. 제가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거죠. 집 대출이며 이것저것. 형편에따라 이사를해야하는데 엄마는 집이좁다 낡았다 불평만 늘어놓더라구요. 진짜너무스트레스받아서 탈모까지왔어요. 어째저째 이사는 했습니다. 그집을 나오는것만이 능사는 아니었어요 술만취하면 친가식구들 욕합니다. 뭔놈뭔***하면서 욕해요ㅡ 처음엔 안쓰럽고 저도 같이 화나고 같이 욕하고했어요. 그치만 친가도 제 가족이잖아요 엄마가 딸앞에서 그러는게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본인의 감정을 억누루지못해요. 어쩜이렇게 아무도움도 안줄수가있느냐고욕해요. 근데 그게 당연한건아니잖아요 도와주는건 도와주는 사람마음이니까ㅡ 지금대출금으로 힘들어도 셋이서 으쌰으쌰 힘내면 되는거잖아요. 지금 1년정도 식당일 하셔서 생활비 버십니다 동생과 저도 같이 엄마한테 주고있구요. 힘내면 나아지겟지 나아지겠지 이런 상황이라도 되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최근엔 술이문제에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기도하고요. 저도 술좋아합니다 마시는건상관없는데 술먹고 행패를부려요 술집에서 울고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취해서 주변사람들 때리고 미치겟습니다. 엄마 힘들건 알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호소하는거같아요 힘듭니다. 애도과정인거 알지만 이런방법은 너무 좋지않아요 술에취해서 그냥 자면되는데 집에와도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온갖사람들한테 다 전화해서 신세한탄하고 그런다고 상황이뭐가나아지느냐고요. 술집에서 인사불성되서 엄마 끌고업고들어온게 오늘이 세번째입니다. 나는 엄마가 좀더 강인하고 똑똑한 여자였음좋겠는데 자꾸 무너지는 모습보니까 힘들어요. 알콜중독이되서 병원에 모셔가야하는걸까 생각까지들고요. 오늘같은날엔 마음이 정말 벼랑끝에 있는것같아요. 나도 힘든데 나도 위로받고 싶고 억울하고 나도 많이보고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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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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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생 아빠를 미워하고 지냈어요 어쩔때는 아빠가 없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몇번이고 했었구요.. 근데 결혼하고 보니 아빠가 나에게, 우리가족에게 왜 그랬었는지 왜 그래야만했는지 조금 아주조금 알게되었어요 근데 그런 우리아빠가 암이래요.. 폐암 4기 말기..너무나 갑작스럽게 시한부 6개월 선고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다 거짓말 같았고 검사가 잘못된건 아닐까 생각해서 슬프지도 않았어요 몇일이 지나고 ***사람처럼 잠도 안자고 아빠 병에 관해 찾아봤어요 답이 없더라구요. 아픈 아빠에게 내가 할 수 있는건 매일 밥먹었는지 물어ㆍ브는 것 뿐이에요...너무 답답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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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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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제가 가족에대한 글을 올려났는데 그 일때메 저는 진짜 죽고싶어요 진짜 자살하고싶어요 그냥 아빠가 저때릴때 그냥 맞고 죽을걸 후회하고 있어요 그때 만약 아빠한테 맞았다면 죽었을텐데 그냥 살고싶지않아요 왜 사는걸까요 진짜로 죽고싶어요 살해당하거나 자살하거나 집에서 나가고싶어요 진짜 후회없이 아무 감정없이 죽을수 있는방법없나요?

seventeen4w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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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일입니다 저는 15살 여자입니다 오늘 제가 방에 의자에 앉다가 뒤로넘어져서 부모님께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의자에 넘어졌는지 그 상황을 말씀드렸는데 아빠께서 말씀하시기를 제가 지금 의자탓을하고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말에 너무 화나고 짜증이났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멍도들고 머리도 박아서 아픈데도 그상황을예기하는데 변명이라고그러고 의자탓이라고 하신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 큰소리로 아빠와 대화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그만 제가 손바닥으로 아빠를 때렸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웃으신겁니다 저는 아빠가 웃는게 짜증나서 주먹으로때리는시늉을하고 다시한번 손바닥으로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빠가 화내면서 저를 동생방으로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들어갔는데 아빠가 말씀하시기를 "너 인마 아빠를 벌써부터 때려?그러면서 동생방에 있던 자를 저로때리고난다음 침대옆에있던 커다란 과자 상자를 저에게 던지시고 그것도모자라서 옷걸이를 저에게 던지셨습니다 저는 자는맞았고 나머지 상자와 옷걸이는 어떻게서든 손으로 막았지만 맞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저는 아빠에게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아빠를 때려서 죄송하고 앞으로는 화도 때리지도 않겠습니다라고계속말씀하셨습니다 중간에 내가 걱정되시던 엄마가 창문을열어 보시는데 아빠가 저리가라면서 죽고싶지않으면 가라하시면서 계속 창문을 닫고 엄마는 계속 열으셨습니다 그러더니 아빠가 의자를 집어서 엄마에게 던지시던걸 제가 막고 그러면서 저는 동생방에 나왔습니다 엄마는 아무리 애가잘못했어도 애를 기죽이면 그러면어떻해!이러시면서 아빠와 말다툼하다가 엄마는 아빠의 힘에 제방침대에 쓰러지셨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도 서로 화가나신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글을 읽고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때려도되나요? 저희 아빠에대한 행동들도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댓글에 여러분들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seventeen4w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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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지만 인간적으로 *** 싫다 스물 후반에 고졸 백수 하루종일 게임만 쳐하고 새벽에 보이스켜놓고 쳐웃고 민폐..ㅠ 화장실 대소변도 못가려서 물도 안내림...하 그리고 골초..덕분에 온집안에 담배냄새남 인성도 바닥이라 자기 잘란 맛에 사는 놈 제발 어딘가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부모고생 ***지 말고 가족 고통스럽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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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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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너무 집착하는 우리엄마..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직업을 선택하는데 중요한건 맞잖아? 물론 맞는말이지 근데 엄마가 평소에 하는걸 생각하면 엄마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공부를 하는데도 공부 안한다 공부 더 해라 그게 공부하는거냐 그러질 않나 평소에는 내방에 자주 들어오면서 꼭 내가 공부할때는 쳐다도 안보더라? 그리고 엄마가 차라리 엄마 올 시간에 공부를 하라고 해서 그 시간대에 공부를 해도 엄마는 내방에 들어와 ***도 않았잖아; 근데 학교에서 공부하는건 왜 제외시켜? 학생의 본분이 공부하는거라지만 그래도 공부가 쉬워? 안힘들어? 그냥 하면 되는거야? 아니잖아 엄마나 아빠도 부모라는 사람으로 나가서 돈벌어오고 집안일 하는건 그렇게도 생색내려고 하고 이렇게 까지 하는데 좀 쉬자면서 맨날 놀면서 내가 학교에서 공부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야? 그리고 왜 맨날 폰에 집착해? 내가 1년 365일 하루종일 폰만 잡고있어? 공부는 안해? 집안일 안도와줘? 엄마나 아빠 일 안도와줘? 공부할때는 쳐다도 ***도 않더니 폰 할때만 맨날 들어오니까 당연히 내가 폰 하는거 밖에 못보겠지;; 그리고 내가 뭐 몸이 몇개라도 되는줄 알아? 공부하라 했다가 이거 도와달라 저거 도와달라 설거지해라 빨래 널어라 빨래 걷어라 빨래 정리해라 청소해라 이불 털어라 장보러가자 짐 들어라 따로따로 시켜도 모자랄판에 2개씩 3개씩 ***면 나보고 뭘 어떻게 하라고? 맨날 공부에 집착하고 성적에 집착하고 폰에 집착하는건데;; 그리고 내가 내 공부 알아서 하고 취업도 알아서 하고 잘 알아보고 있는데 왜 맨날 물어본거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해? 이건 그냥 엄마랑 아빠 노후대책으로 나를 이용해먹으려는거로 밖엔 안보여;; 내가 취업못하면 뭐 엄마 아빠 돈을 동생처럼 흥청망청 쓰기라도해? 밥값을 못해? 아니잖아 누구보다 집에서 돈 아끼는건 나고 밥값? 다들 자기 할거만 챙길때 나는 나 포함 4명이 할걸 챙겼어 나 한몸 가누기도 힘들고 아무리 지쳐도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도와달라는거 다 도와주고 달라는거 다 주고 다 해줬는데 돌아오는게 집착뿐이야? 나 좀 그냥 내버려도 내가 집에 몇일 없으면 집이 제대로 돌아가질 않아서 집에 오라고 별 ***을 다 하면서 왜 내가 집에 있을때 잘해주지 않는건데? 내가 내년에 성인되서 집 구해서 독립해서 살면 난리나겠다? 독립 막으려고 난리일테고 만약에 독립을 하더라도 맨날 집에 부르겠지 그냥 *** 나도 좀 쉬자 응?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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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싫어요 제가 동생이 있는데요 아빠랑 저랑 고기를 먹고잇다고치면 저가 쌈을써주면 됬다고 안먹으면서 동생이 싸준건 먹어요 맨날이래요 저가 공부하고있다가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말 듯지도 안고 짜증내면서 계속시끄럽게하고 제가 예민한거예요? 어떨땐 대놓고차별해요 동생이 좀마른펀인데 전 키160에 50키로 거든요? 근데 맨날 동생보곤 언니처럼 살쫌쪄라 언니는 살이 있는데 넌 왜이렇게 살이없니? 이러면서 기분나쁘게 말하자나요ㅠ 하... 원래 아빤 안 그랬는데...이게 저가 예민하고 소소한걸 심각하게 생각하고 그런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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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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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유학가고 싶다고 했더니 언제 그런 생각을 했냐며 어디 못 가게 묶어서 가둬야겠다고 말하는게 정상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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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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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제게 17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중학교때부터 엇나가기 시작했습니다.지금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학교에서 전화도 종종옵니다.부모님께서는 그아이가 불쌍한아이라고 하십니다 어렸을적 일하느랴 바빠서 챙겨주시 못해 그게 마음에 걸려 아이를 그냥 방치해둬요..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것이 사랑인가요? 아이가 잘못된 길로 가면 잡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담배를 피다 학교에서 걸리고 전화가 와도 거짓말을 해도 무슨 잘못을해도 대충 얼버무려서 넘어가게됩니다.방금도 엄마가 거짓말했다고 잔소리 조금 했더니 그냥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아이에게 왜이렇게 ***없게 구냐고 화를 낼 이유조차 없어서 그아이가 집을 뛰쳐나가는걸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속상해하는 엄마를 보니 짜증이 확 올라와 엄마에게 왜 애를 저렇게 키웠냐고 짜증을 냈습니다 제가 뭐라고..엄마도 충분히 속상하고 힘들텐데 너무 답답한 나머지 그랬습니다.그아이는 지금 쓰레기같은 친구들을 만나서 낄낄대며 쓰레기같은 짓을 하고있겠지만 엄마는 지금 왜안들어오나 찾으러 나가봐야하나 걱정중입니다 이런 상황이 정말로 화가나요 빨리 집 나가고싶어요

ohhyu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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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유명한 따였다 얼마나 유명했냐면 중학교 들어와서도 같은 초등학교 애들때문에 나는 중학교 생활을 또 따로 지냈고 그 결과 중1때 자살시도를 했고 중3때는 이사를 갓다 타지 와서도 개버릇 남 못준다고 쭈구리로 살아서 그런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그 반면 집안도 마찬가지 였다 부모님에 폭력ㆍ 바람 때문에 집안도 잠잠한 날이 없었다 나는 초딩부터 고딩때까지 집에서도 안 맞은적이 없었다 성인이 되서 내가 먼저 한건 집을 나오는거 였다 그렇게 5년을 집을 떠나고 부모님께서 돌아오라고 하셨다 내 상황을 설명하니 부모님도 철없고 힘들때였다고 사과를 했고 받아 달라고 했다 내가 힘들다고 하자 돈을 줄테니 봐달라고 사과 받아 달라더라ㆍㆍ 나는 전화를 끊었다 나도 사실 화목한 집을 원했다 학교도 집도 다 즐거웠으면 했다 하지만 어디하나 즐거운곳은 없었다 나는 사과를 받아줄 마음은 아직 없다ㆍㆍ 하지만 후회할꺼라는걸 안다ㆍ ㆍ 나는 그래서 걱정이다 내가 언제쯤 부모님 사과를 받아야할지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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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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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힘들어요 엔젤링님 저에게 조언주실수 있나요 정말 끝이 없는 고통에 삶의 의지마저 갉아먹히고 있습니다 저는 가족과 사이가 매우 안좋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때문에 사춘기시절 반항이 크게 왔고 그게 계기였는지 모든 가족이 저를 싫어합니다 왕따같아요 우울증을 앓고 지내는데 엄마는 이런 제가 손을 내밀면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내가 죽었으면 좋겠냐 오히려 저보고 폭언합니다 저는 죄책감에 다 반성하고 포용한다해도 한계가 없어요 상처를 받고받고 또 받고 죽고싶습니다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친아***는 제 동생만 찾구요 어머니또한 새아저씨입장만 이해해서 제가 이번에 새아저씨 전화를 못받은적이 있는데요 아저씨가 저보고 비싸게 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아***라고 생각하면 꺼낼수 없을 말인데 엄마한테 이상황을 말해도 엄마는 너가 전화안받은 잘못이다라고 합니다 저는 상황설명까지 해가며 아저씨한테 문자 남겼음에도 불구하고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미 혼자 나와사는데요, 그냥 모두와 연끊고 지내는게 나을까요? 정말 개선의 의지도 방법도 없어보입니다 동생은 남자친구와 친구들과 술먹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예전엔 제가 동생집을 찾아가 하루 자고 오려했는데 쫓겨났습니다. 자기 남자친구 재워야 한다구요 이런 취급 받는게 너무도 싫습니다 가족한테 저는 뭘까요? 엄마는 제가 동생한테 이런 취급받았단걸 아시면서도 새아저씨알면 큰일나니 너혼자 감내하랍니다. 말안하고 그냥 간 너의 잘못도 있다면서요. 저는 도대체 뭘그리 잘못한걸까요? 무슨 잘못만 하며 산걸까요 대학생때부터 혼자 나와살면서 학비 생활비 스스로 충당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갑자기 길을잃고 목적도 사라지고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온전히 이해받을수도 없고 사랑받을수도 없는 존재같습니다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홀로 아무리 책을 읽고 좋은 생각들로 나를 다잡으려해봐도 이젠 한계에 온것 같습니다 아무도 믿질 못하겠습니다 저는 왜 살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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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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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거 아닌데 저가 이상한건가싶어서 여쭤봐요 저는 결혼을 했구요 4살아기를 끼고키우다가. 얼마전 어린이집 보냈구요. 주부입니다. 언니는 동갑인데 결혼은안했고 일을하구요 제가 얼마전 아파트로 이사를했느데. 이사하고 언니가전화와서 집좋아?몇평이야? 좋아??계속물어보는데기분이나쁘더라구요. 뭐 이사햇지? 고생많았겠다 이렇게는. 안말하고 계속저렇게만 물어보느데.. 좀 기분이나쁘더라구요. 티는 안냈구요. 근데 아까는. 전화와서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집에있다니까ㅓ0 좋아?이러는데 왜이렇게물어보는건가싶고 좀 기분이안좋ㅓ은데 제가이상한걸까요...? (저말듣고 느낌 제속마음은 이런걸왜물어***?어쩌라는건가싶기도하고.. 좀 질문이 이상하지않나요... 상대방한테 저렇게 잘안물어***않나요??) 언니가 평소에 저보고 하는말이 난너처럼살기싫어 이렇게 자주 말하거든요. 근데 평소에 저렇게나한테말하는것도기분나빴느데 전화와서 저렇게물어보는것도 기분이안좋은데 제가 좀 예민한걸까요..? 뭔가 저를 의식한다는 느낌이 계속드는데 저는결혼을해서 집이넓어진거고 차가있는건데ㅡㅡ것도 한개 인데.. 언니는 혼자인데도 집이나 차...이런 면에서 계속 저를의식하고 행동한다는느낌이들어요 뭐 제가 좀 좋은일이생기면 의식하는거같고 기분이나쁜데 제가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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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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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공감능력이 떨어지다 못해 제로에 가까운 우리 가족ㅋ... 본인들은 공감받고 싶어하고 위로받고 싶어하면서 정작 다른 사람의 아픔은 전혀 공감하질 못한다; 빨리 내년이되면 좋겠다.. 나는 더이상 가족과 같이 살고싶지 않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힘든걸 얘기하면 맨날 내 잘못으로 몰아간다.. 위로는 커녕 내탓으로 몰아가는 사람들과는 살고싶지 않다..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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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도 가족들에게 가족들도 나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으면. 우린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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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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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언니가 갑자기 막아세우더니 내가 자기한테 계속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함부로 대한다는게 참을수없고 서운하다면서 20분간을 나한테 퍼부어댔다 난 대답만 하고 결국 출근시간에 늦을뻔해서 택시를 잡아 탔고.. 심리적 용어(?)가스라이팅 이라는 단어를 오늘 처음 들어봤다 내가 지금 자기한테 하는 행동이 그 단어라면서 소리 높이면서 얘기를 듣는데 귀가 너무 아팠고 무슨 말인지 하나도 와닿지 않았다 이야기의 발단은 같이 덕질하는 가수의 포토카드에서 비롯되었는데 혼자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다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아니었다 물론 지금 그 가수를 덕질하명서 서운하게 한건 있었지만 물론 나도 잘못한건 알고 있다 근데 굳이 아침부터 소리 높여가면서 퍼부어대는게 오히려 자기도 나한테 정신적 학대를 하는걸로 보인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일종의 정신적 학대라고 ..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당했는데 어지간히 열이 받았나보다 아....점점 더 불편해지고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가족인데도 지친다 솔직히 말하면 주길래 덥석 받았고 답례를 안한건 내 잘못이다 근데 난 달란말 입도 뻥끗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기 스스로가 내켜서 준건데 내가 함부로 대한다고 무시하지 말라고 하는데 정말 생각이 안 나서 안 한건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래놓곤 날 또 덕질에 미쳐서 눈 먼 애로 취급하겠지 진심 환멸난다 그만 부딪히고 싶다 제발 .. 평화롭게 살고 싶다 아님 내가 아예 세상에서 사라져야되나 그걸로 해결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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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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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꾀 흔할지도 모릅니다. 저희 아빠는 제가 아무것도 모를 어렸을때 전 아빠가 좀 사람에게 명령을하여서 불편하긴 하여도 장난끼도 있고 해달라고 하면 해주누 아빠가 좋았습니다. 엄마는 혼이날때는 무서웠지만 아는것이 많고 내가 의지할수있는 사람이다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학년을 올라가자 아직도 잊을수없어요. 엄마가 겪었던 일을 더한테 털어 놓으셨어요. 아빠가 엄마에게 했던짓 폭력, 상처주는 말 등등 몰랐어요. 아빠가 그런 사람인지 또 엄마가 2번째 부인인지 아빠는 다른분이랑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그사실을 숨기고 사회 초년생이였던 엄마랑 다시 결혼한 것 같더라구요. 충격이였고 금방적응하였지만 아빠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저한테 화를 내셨고 처음으로 매를 맞았습니다. 상황이 잘못한 일도아닌데 엄마랑 싸우고 나면 제가 화풀이 대상이였습니다. 원레 트집도 안잡던일을 갑자기 잡기도 하고 화도 내고 매를 맞았을때는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경찰도 오고갔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무력하다는것 경찰이와도 해줄수 있는일이 적다는 걸 엄마는 저때문에 이혼도 못하시고 10년만에 제가 고학년이 되고 이혼하셨습니다. 집도 저는 아빠랑 지내나 공부로 엄마가 10쯤에 들렀다가 가는 형식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부터 엄마랑 싸우시고 화가나있으셨는데 엄마께 전화를 하라고 하셨고 저는 하던일이 있어서 그일만하고 전하를 할생각이였는데 몇분도 안지나 전화를 안했다고 집을 내일까지 나가라는 말을 하며 겁을 주었어요. 전 무서웠지만 할말은 하고 엄마께 바로 말했죠. 얼마후 엄마가 집에오시고 이야기를 하시고 전 방에 들어가 있었어요. 근데 이야기가 막들리는거에요. 엄마가 10년을 버텼고 자기가 날 못키워서 그런거다 왜 애한테 뭐라하냐 하며 제 편을 들어주시는거에요. 목소리는 떨리고 그순간 울컥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고 해서 어디 털어놓고 싶어서 이어플을 다운받았어요. 전 어떻게 하는것이 맞는걸까요. (오타 주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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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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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빠는 내가 어릴때부터 엄마를 때리며 살았고, 나는 우는 엄마의 얼굴이 익숙하다. 부부싸움 할때마다 중간에서 나는 엄마 아빠의 감정쓰레기통이나 다름 없었다. 일주일 전쯤에 또 부부싸움을 했는데 그때는 내가 경찰을 불렀다. 아빠는 내가 경찰까지 부를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유약하기 그지없는 아빠는 공권력앞에 무릎을 꿇고 일주일 동안 집을 나가있었다. 그동안 나는 엄마의 우울증에 불행하기 그지없는 신세한탄를 그대로 들어줘야했다. 이제는 지친다. 나는 내인생을 살고 싶은데 엄마는 아직까지 나에게 감정적으로 의존하려하고 아빠는 이제 나에게 어떤 의미도 없다. 증오의 대상이라는 점 빼고는. 가족은 이제 나에게 안식의 공간이 아니다. 벗어나고싶고 때버리고싶고 증오스럽고 그냥 없어졌으면 하는 존재로 남았다. 내가 현재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황이 아니라서 더 괴롭다. 그냥 이대로 취업에만 매달려서 빨리 나가버리고 싶다. 가족이 이제는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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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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