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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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는 직장인이에요 부모님께 용돈 드리시나요? 드린다면 얼마씩 드리고 계신가요? 돈은 버는데 씀씀이를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 고민이에요...

dbfj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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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말 못해 다들 내가 행복한줄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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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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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4년처음부터지금까지선원생활하는남편우리부부는지금건강상태가많이안조은대배선원생활하면서술을많이먹는상태랍니다.당료약.고지열.혈관치매약.이런약을먹고잇으면서술을끈지못하니진짜걱정근심뜨나지않네요62세위험한선원생활안함집에서도묵고약먹고술먹고이것이자꾸반복되니.입원도반복되고.이제저도나이가잇으넘스트레스라.온갓질병저도다가져치료중입니다.우자면술을안먹고건강챙기수잇을까요.방법좀가르쳐주십시요.답답함니다.

pos6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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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지금28세아들때분에고민중인주부53세입니다.2015ㅡ***지금까지아무것도하지않코멀물어봐도대답을않코컴퓨터케임만하고잇는아들때문에답답코숨이찬고화가나미치걸갓아요.언제까지잇을지.아빠도62세바다나가일하는대.저라고잇으니답답네요.왜문는말에답을안할까요.무슨방법이없을까요.ㅠㅠ.

pos6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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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시험기간인데 공부에 집중이 안되서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요..근데 공부하려고 하면 엄마가 거실에서 술 마시면 되는데 꼭 굳이 신경쓰이게 제 방 들어와서 먹고 그러고 술에 취해서 저에게 말시켜서 매우 화가 났죠..근데 제가 성격상 부모님께 화를 잘 못내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넘어갔어요..그러고 하루는 제가 도서관 가서 공부할꺼라고 하니까 엄마는 갑자기 왜 그러냐 고민있냐 집에서 잘하다가 왜 도서관가냐 그러고 제가 도서관에 가니까 전화로 어디냐 진짜 도서관 갔냐 라고 말하더라구요 정말 짜증이 나서 엄마에게 날카롭게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엄마가 걱정되서 하는 말인건 알겠는데 저도 나이가 이제 고1이라 혼자서 판단을 할수 있는데 계속 참견하니까 짜증이나요.. 엄마에게 정말 미안한데 요즘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서 뭐든 짜증이나는지라... 하...어떻게 해야하죠..진짜 너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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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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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달에 어머니가 새아빠를 만나서 결혼을 하셨는데 저는 새아빠가 너무 싫어요.결혼 하시기 전부터 싫었는데 주변분들이"아빠 생겼서 좋겠네""엄마 결혼하는 거 좋아?" 이렇말들을 하셨습니다.그래서 저는 결혼을 반대 할 수 없었습니다.어머니는 빨리 새아빠랑 친해지라고 말습하세요. 가끔 제가3살때 돌아가신 아빠가 생각이 나요. 지금까지 새아빠가 싫어요.근데 가끔 놀러가면 어머니의 기분을 생각해서 웃고있어요.너무 이런 삻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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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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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때문에 집 분위기가 맨날 망가져요 저는 고3이고 대학 최초합해서 놀고있고요! 동생은 고1이고 지금 시험기간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대놓고 거실에서 티비보고 컴퓨터하고 그러진않고 제 방에서 조용히 유튜브 보고 헤드폰끼고 피아노치고 그래요ㆍᆢㆍ 전혀 방해될만한 행동은 안햇어용 그런데 방금 동생네 학원선생님한테 전화왔는데 수업중 피***가고, 친구 만나러 나가고 숙제 단 한번도 안해오고 수업중에 누워있고 등등 막나가더라고요?ㅋㅋ 심지어는 학원쌤한테는 시험에서 하나 두개정도 틀렸다 그러고는 성적표에는 늘 3,40점이구요. 엄마아빠한테 쌤 전화와서 상황 다 아는데 전화로는 세상 억울하고 깨끗한척 하더라구요 늘 레퍼토리가 이래요 전화로는 떵떵대고 집 들어와도 끝까지 발뺌하고 변명하다가 결국 예~ 제가 잘못했네요~ 하면서 비꼬고요. 저는 제 성격 때문인지 선생님께 혼나면 두려워서 숙제 해오고 인정욕구가 강해서 학교에서 책임맡는 일 많이 해오고, 약속은 꼭 지키고 이래서 칭찬은 많이 받았었거든요. 이게 거의 강박수준이라 제 기억으로는 유치원? 때 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6살 즈음 됐을 때에도 저보다 어린 애들 케어하고 혼나는 애 있으면 감싸주고 그랬어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정말 인정욕구가 강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동생 성격과 제 성격이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저는 소수의 친구들과 깊게 지내고 동생은 다수의 사람들과 지내고. 학습방법이나 여러 생활습관에서 이 차이가 드러나요. 저는 가족도 서로 사생활이 있고 중요하다는 생각이라 물건같은거 함부로 안 건들고, 제 주변도 잘 치워서 폐 안끼치려고 노력해요. 그에 반해 동생은 씻고 나오면서 옷 정리 안하고 소변 대변 보고 물 안내리고 방은 쓰레기장이고 제 물건 함부로 건들고 사과라고는 할 줄도 모르는 전형적인 *** 그 자체예요,,,, 아 그리고 위의 문제로 혼나고있는거 실시간이에요ㅋㅋ 혼나고 있는건 아니라,, 혼날 예정이지만요! 엄빠랑 계속 통화중이긴 한데 계속 거짓말하고 있어서.. 집 왔을때 분위기 어떨지 기대되네요^^^! 아까 낮에 걔 혼나다가 밖으로 탈주하고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얘기하고 있는데 얘가 자격지심에 찌들어있는 것 같네요 자기가 창피한거 아니냐고, 무조건 억울하다며 울면서 소리지르는데 솔직히,, 그냥 감정적으로 변명하는 것 같아요 잘 하고 싶었다고 그러는데 쌤들이 하는 얘기가 괜히 하는게 아닐거잖아요ㅋㅋ 아 그냥 서로 말꼬리 끊어가며 소리지르는거 전부 다 듣기 싫어요 늘 얘때문에 집 분위기 ***창나는것도 짜증나고 제 방에서 눈치보면서 있어야 하는것도 짜증나요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기숙사로 탈출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겠죠?ㅋㅋ 여기서 더 빡치는건 엄ㅁㅏ아빠가 저한테만 모든걸 시킨다는 점이에요 집안일은 기본이고 저보고 동생 시험기간인데 밥좀 챙겨주라그러고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저 초등학생 때부터 그랬어요)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저만 보면 온갖 잡일을 다 시켜요 그래서 방에서 거의 안나오는데 그러면 히키냐고 또 *** 뭐라 합니다ㅎ; 동생 욕 해도 괜찮으니까 아무말이라도 해주세요ㅠㅅㅠ 요즘 진짜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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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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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죽도록 싫어서 도망치려 해봐도 결국 현실은 가난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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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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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도 나를 *** 취급하는데 억울하다 가족이 나를 버린기분이.든다 왜 사는지 잘 모르겟다. 다른사람들이 사는 가족 이야기가 부럽다....내옆엔 아무도 업ㄱ어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고 내가 미련햇지 누구든지 내 이야기를 들으면 나한테 ***라고 욕하겟지 그럴만한 짓을 햇으니까 하지만 나는 실수엿고 그게 *** 짓인줄 몰랏는데 나 왜 살지 이 세상 사람들 다 열심히 사는데 나만 한심하고 왜 태어낫는지 모르겠고 몸도 마음도 감정도 망가져 간다 그냥 죽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내 말을 들으면 ㄸㄹㅇ 같은 짓을 햇으니 욕먹는거라고 욕하겟지 아무도 나를 이해해 주지않겟지.. .. 새로운 가족이 생기거나..다시 태어나면 다음 생이 잇다면 제대로 된 따뜻한 가족을 만나고 싶어 너무 억울하고 가진것도 없어..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껴본적도 업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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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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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항상 예고되지 않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이별이 나에게 다가올때 난 너무 받아드리기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 계실때 한마디라도 더 해볼걸.. 사진 한장이라도 더 찍어둘걸... 후회한다. 5년이 지난 지금 난 가슴속에 담아둔다.. 그곳에선 아무걱정 없이..

hiyo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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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중학교 3학년 때 아빠 돌아가시고 그 후로 몇 년을 아파만 하시다가 친할머니 께서 돌아 가셨습니다. 그래서 친가에 할아***랑 삼촌 밖에 안 계시는 상황 입니다. 그렇게 삼촌을 우울증에 빠지셨어요 전에 친가 가족 모임에도 자주 참석 했던 삼촌 여자친구 있는데 저 사람이 삼촌에게 못 되게 굴었나 봐요 안 그래도 힘든 상황이였는데 바람 피는 거 목격 하고 상대 남자랑 싸움이 붙어 쌍방으로 폭력을 하는 바람에 삼촌이 전과자가 되었어요 저희 삼촌도 많이 다쳤는데 입원할 정도는 아니고 그 남자는 입원 했다는 이유로. 모든 과실은 삼촌 쪽이 아님에도 재판이 그렇게 되었네요... 그래서 1년을 교도소에서 보내고 나오셨어요. 저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가서 얼굴 보고 편지도 자주 주고 받고 삼촌이랑 아주아주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삼촌 나오시고 나서도 가까운 바닷가 가서 즐겁게 놀고 제 고민도 들어주고 하고 싶은 거 다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삼촌이예요. 저희 삼촌이 덩치도 크고 험하게 생겨서 그렇지 완전 개복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예요. 상처도 잘 받고 완전 순둥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서로 잘 연락 하던 중 삼촌이 어느 날 부터 연락을 조금 피하더니 언니한테 다리를 다쳐서 수술비가 필요하다며 연락이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50만원 보태 드리고 그 이후로 아예 연락이 끊겼습니다. 삼촌 감옥 갔다가 나오시고 저랑 약속 했거든요. 꼭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로. 그 더러운 일 들은 잊고 보복하러 가지 않겠다고 그 일 들로 힘들어 하지 않겠다고. 그런데 왜 연락이 없을까요 연락 안 된지 2년이 넘어 가는데 1년 정도는 카톡 확인만 하시더니 이제 아예 확인도 안 하고 번호도 없어졌어요... 아빠랑 할머니가 고생만 하시다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너무 겁이 나요. 그래도 아무 연락 없으니 살아는 계신 거 같은데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일부로 피하는 걸까요??? 저랑 약속 한 게 너무나도 많은데... 밉기도 하지만 얼른 찾고 싶어요 경찰서도 가봤는데 절차도 복잡하고 필요한 서류도 많다고 큰 설명 없이 다 챙겨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과자인 삼촌을 경찰서에 다시 신고 해도 되는 건가요 전과자라고 신고 접수 안 해주나요? 우울증도 있는데 우리 삼촌... 제발 도와주세요 삼촌이 너무나도 보고 싶어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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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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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때 만나 12년째 같이 사는 새엄마가 남처럼 보인다. 12년동안 진짜 내 친엄마처럼 고마웠다. 하지만 새엄마가 술을 먹고 "너는 하는게 니 친엄마랑 똑같아" ,"우리집이 파탄나면 아빠가 1순위 니가 2순위" 이렇게 말한다. 또 오빠들과 아빠 욕은 기본 내앞에서 내욕도 한다. 이제는 진짜 듣기 싫다 아무리 내가 다 듣고 넘어가도 감정쓰레기통으로써 진짜 힘들다. 다른 가족들 앞에서는 내가 알던 좋은 엄마지만 나랑만 있고 술만 먹으면 진짜 나는 미칠것같다 도망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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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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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불구가 되실 뻔 했어요. 다행히 그 사태는 벗어났지만 전치 8주로 조심해야 하는 상태예요. 동생은 학교를 가고, 다른 가족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제가 간호를 전담하고 있어요. 허리를 다쳐 씻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니 엄마가 답답하신지 종종 제게도 화풀이를 하고, 저는 그걸 다 참고 있는 상태예요. 기저귀를 갈고 대변을 처리해드리는 건 힘들지 않지만, 혼자 간병을 전담하는데 어린 동생은 문병조차 잘 오지 않고 친구와 놀러 가겠다는 게 괜히 서럽고 억울해서 제가 진짜 못된 건가 싶기도 해요. 간병인을 쓰고 싶은데 엄마가 그런 걸 되게 싫어하세요. 이야기라도 꺼냈다가는 엄마가 이제 귀찮냐고, 엄마는 돈 벌어오는 사람이니까 됐다고 화내고 소리지를 게 눈에 훤해요. 이제 2주 정도 지나서 앞으로 6주만 견디면 되지만, 입원 기간이 길어져서 너무 막막하네요. 엄마랑 있는 시간 내내 힘들었다가 밤 되먼 회복하기를 반복하니 지쳐요. 겨우 금연했는데 담배 생각나고, 술 먹고 싶고, 안 좋은 생각까지도 종종 해요. 그래도 여기 털어 놓으니까 조금 낫네요. 얼른 쉬고 싶어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밤 되세요.

fxxxxxx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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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바라는 이번 기말 평균은 90인데 잘 해낼 자신이 없어요 솔직히 이번 중간고사도 망쳤는데 부모님이 바란건 90이고... 어쩌면 좋죠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설득할 수가 없어요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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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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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15살 차이나는 동생이 생겼는데요... 엄마가 입원하시는 동시에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큰병원에 입원하셨어요...그래서 아빠는 엄마도 돌보고, 할머니도 돌보시고, 우리도 봐주시고 돈버는라 바쁘신 우리아***, 아이 낳으랴 몸챙기랴 바쁜 우리 어머니, 2살 차이나는 제동생은 이번 축제 준비한다고, 힘들다고 항상 그러더라구요.... 제 가족들이 이렇게 다 힘든데, 저도 힘들다고 말할수 없어 여기에 이야기합니다..... 가족에게 짐을 주지않는 좋은 방안이겠죠? 근데 왜 마음 한구석이 아플까요.... 제가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건 뭘까요... 저 혼자 해결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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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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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몸싸움했다. 너무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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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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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어요 제가 뭐만 하면 째려보고 한숨쉬고 눈치줘요 이게 부모가 자식한테 할짓인가요 엄마가 먼저 말투 띠껍게 해놓고 저보고 말대꾸하지 말래요 엄마가 집에 있으면 신경쓰이고 불편해요 맨날 동생이랑 차별해요 여동생이랑은 손잡고 쇼핑도 갔다오는데 어쩌다 엄마랑 외출하면 항상 전 엄마 뒤에 있거나 먼저 가요 그리고 말투가 진짜 부모가 자식한테 할수없는 말투에요 마치 진짜 싫어하는애한테 시비걸듯이? 엄마가 바빠서 집에 안올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밥하고 설거지 청소 분리수거 다 제가 하고 동생은 손도 까딱안해요 이런 생각도 들어요 진짜 내가 자식은 맞는지 맞다면 나한테 왜이러는지 학교 갔다와서 집 싹치우고 설거지하고 밥해놓고 방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있으면 눈물이 나요 이 집 딸이 아니라 가정부 같아요 누구하나 잘했다 고생했다 한마디 없어요 저 정말 어떡해요 집에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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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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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위로해주세요. 아파서 병원 다녀오고 학교 결석 결정했는데 병원에서 왜 일찍 안왔냐고 하고... 의사선생님 말로는 제가 독감이었을텐데 어찌 잘 이겨내고 있던 상황이래요. 그렇게 집에 가서 밥 먹으려는데 엄마가 너 같은 년 밥 차려주기 싫다하고 내가 그럼 나 혼자 차려먹을테니까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트집 잡았어요... 밥 먹는데 울음이 치밀어 오르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정말 죽고싶었어요 밥 먹는 내내 엄마랑 다투고. 밥 먹기 전부터 제 앞에서 제 욕을 했는데 밥 차려줄땐 저랑 눈 마주치면서 저보고 뭐라 했는데 엄마 눈빛이 마치 널 왜 낳았을까라고 느껴졌어요. 밥 먹는 내내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소리 지르니 목도 너무 아파요 엄마 잠들면 자해 할까봐요 거의 자해 처음 시도하는건데... 피가 났음 좋겠어요. 누군 병원 안 가고싶었냐고요. 학교 하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저번 토요일부터 아파도 꾹 참고 버텼는데.

bowler11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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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무릎에 있는 폰 떨어트렸는데 바로 안 줍는다고 *** ***함 폰 버린거냐고 비꼬는 거부터 시작해서 책임을 못진다니; 아니 폰 바로 줍든 말든 내 맘 아니냐고 *** 그게 왜 태도문제로 이어지는 건데 폰떨어트린거 바로 줍는게 우리나라 법도냐 *** 내가 죄지었어? 진짜 ***같은게 아무것도 아닌걸로 시비털고 ***이냐고 *** 죽여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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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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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어려운형편에 환갑다되어 갈때까지 제대로된 일이라곤 해본적없고, 남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집조차 안들어오거나 늦게 들어온적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밥솥엔 언제 한건지 모를 밥과 제대로된 반찬하나 없는날들. 늘 저는 라면이거나 그마저도 먹기싫을땐 그냥 굶었어요. 어쩌다 일찍 들어온 날은 술마시고 아빠랑 싸우거나 또 다시 나가거나...그렇게 살아왔으면서 천연덕스럽게 종교활동을 활발히 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당신과 집에서의 당신이 확연히 다르죠. 남들앞에선 나를 엄청 챙겨주는것 처럼, 생활력없는 남편만나 고생하며 여태 본인힘으로 집을 건사한것처럼 하지만 실제로 집의 가장은 저였어요. 결혼전까지 받는 월급 모두를 엄마드렸으나 저축한푼 안하고 오히려 사고를쳐서 빚만잔뜩 만들었죠 폰요금 하나 낼돈없는 말그대로 통장잔고0...이지경인데도 일은커녕 종교활동에 심취하고 저는 빚갚느라 사장한테 돈도 빌려보고, 제 보험도 해지해서 그돈보태는등 할 수 있는 모든걸 다했어요.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 암담한 날들..그런데 어찌저찌 아무것도 없이 결혼해 살고있는데 아기 내복한벌 사준적 없으면서 엄만 수시로 돈달라는 전화를해요. 없다고하면 내가 죽어야 된다느니 못된말만 늘어놓고 미쳐버릴것 같아요. 임신중에도 정말 썩은소리땜에 내내 상처받았죠. 근데 그 종교활동 같이 하시는분들은 사정도 모르면서 제게 엄마를 위로해줘라. 보듬어줘라 거리는데 살아온 인생 다 적을 수 없겠지만 이제 저는 너무 지쳤는지 밤에 잠도안오고 가슴이 답답한게 숨이잘안쉬어져요. 왜 저러고 사는걸까요 내명의 핸드폰, 내명의 티비..늘 체납하면서 일하나 안하고 살고싶은걸까요? 지옥이 따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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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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