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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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완전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고 그래도 평균이상은 한다고 생각하는 고2입니다. 저는 여자이고 중학교2학년때 처음 축구를 접했습니다. 그렇게 축구에 빠졌고 아침에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아침바람을 맞으면서 하는 축구는 재미있었습니다. 중학교때는 다들 실력이 거기서 거기이니 제가 그리 못하는 편은 아니였고 그래서 주전으로 뛸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당연하다는 듯이 축구방과후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는 달랐어요. 초등학교부터 남자애들과 어울려 축구를 했던 아이들이 넘처났고 다들 잘합니다. 저는 이 실력차를 당연히 인정했고 그리 스트레스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를 힘들게 하는건 학교 체육선생님이십니다. 나도 내 마음대로 되지않아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제게 와서 하시는 말씀이 "너는 지난 일년동안 하나도 안늘었어.이젠 너한테 기대도 안해." 나름 채직질을 하시는거라고 선생님 말투가 그런거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수비수인 저를 공격수로 세워놓고 게임을 하실때 유독 저한테만 소리를 지릅니다. 똑바로 하라면서 멋부릴생각하지말고 제대로 하라고. 멋부릴 틈도 없었고 그럴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주전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밀려났고 교체로도 세울생각은 안하시면서 저에게 잡심부름은 다 ***십니다. 연습시작하기전 10분먼저와서 공나르고 끝나면 공 치우고 그리고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축구를 못하니 이런거라도 해야되지않겠냐는 겁니다. 체대를 지망하고 아직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방과후를 계속 듣고싶어요. 근데 선생님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운동장에서 얘들다들리게 못한다느니 등등 깔보는 말을 합니다.

lma15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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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응용하는게 잘 안 되네요 돌아버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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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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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생각중이에요. 혹시 자퇴하신분이나 저처럼 고민중이신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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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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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 정말 힘들어 대인관계가 무너지거나 그런건 아닌데 자꾸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심하게 의식해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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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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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는게 어렵다.. 외우면 금방 잊어 버린다..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야 하는데.. 네 머리 속에는 지우개가 있는것 같다 해도 잠깐 사이에 잊는다 건망증 인가... 아님 벌써부터 치매인가... 자격증... 필요하다.. 시험이.. ㅠㅠ

0737g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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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과제 해야되는데 하기싫엉ㅠㅠㅠㅠ 2주만 참자... 곧 방학이다 그래도 과제랑 기말고사 싫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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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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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별로 안하던 내가 5등급이 나올수있을까

ryujk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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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중2인데 영재고에 가려고 중학교 심화와 고등학교 수1 기초를 선행중이에요. 그런데 중간고사때 수학 시험을 망쳤어요. 음... 89점을 맞았는데 지금 보면 문제당 2분도 안걸려서 풀수 있는 문제릉 그땐 처음으로 시간에 쫒기며 풀어서 그런지 머리가 하얘지고 아무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시험 5분남았다는 종은 쳤지... 총 11점문제 2개는 남았는데 그중 하나는 완전 잘못 풀었지... 손을 달달 떨리지... 그래서 못푼채로 냈는데 오랬만에 다시 시험지를 보고 풀어봤는데 진심으로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아니 이렇게 쉽게 풀거면! 물론 제가 중2꺼 선행할때 다 답지 배꼈어요. 솔직하게 문제집 하나도 안풀고 시험 친거라 그 점수 나오는게 당연한데 부모님께서는 제가 그걸 다 풀고도 시험을 망쳤다 생각하셔요... 아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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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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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훌쩍훌쩍 휙휙 뛰어넘어서 항상 어려운 건 없어서 좋아서 달렸는데 너무 빨리 달려왔나봐요 이젠 지쳐. 내가 할 수 있는건데 아니 사실은 할 수 없는 거였는데 착각했나?

hellod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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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2학년인데 수학 수준이 초등학교 5학년정도라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거같아 두려워요. 그 전에는 왜 공부를 안했을까 자괴감도 들고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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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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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고싶다

ruhcndks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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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반에서 노는 일진도, 왕따도 은따도 아니에요. 딱 중간 그룹에 존재하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고 친한 친구도 있는 저에요. 하지만 중2 초에 전학을 오고 특이한 편에 속하는 취미인 코스프레를 시작하며(공부를 꾸준히 하겠다며 이야기를 힘들게 꺼냈는데 저보고 ***년같다고 대뜸 그러시더군요. 어린 마음에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엄마와 불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전교 1,2등을 넘나들던 성적은 수직하락. 중3 초반까지만해도 전교 20~30등은 했지만 고2인 지금은 거의 전과목이 9등급입니다. 하나고를 목표로 하며 ***듯이 공부했던게 엊그제 같은데ㅎㅎ.... 공부하고 싶은 의지도 해야할 목표도 사라졌습니다. 공부는 완전히 놓았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학교도 자주 결석했습니다. 그때마다 부모님과의 갈등은 더욱 커졌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이 부모님과의 갈등을 일반적인 사춘기 청소년의 갈등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던데...그런 가벼운거 아닙니다. 싸우는 정도가 심해져 부모님은 이혼하려고도 하셨었고 저는 자살시도 몇번이나 했습니다. 오늘도 결석했습니다. 요즘은 엄마가 좀 저를 덜 건드시긴 하지만(주로 일을 크게 만드는 쪽이 엄마이십니다)... 당신 말씀으로는 이제 제게 뭘 바라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거짓말입니다. 자식에게 바라지 않을 부모가 어딨겠습니까. 제가 분명히 몇주전 졸업후 진학과 취업 중 고려를 하겠다고 했는데도 어제 저에게 아직도 결정을 못했냐며 제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고 화를 내시더군요. 이런식의 갈등이 한두번도 아니고 지긋지긋합니다. 그리고 갈곳을 잃고 헤메는 제게는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힙니다. 제가 결정을 하기 싫어서 안 하나요. 학교에 가는 척하며 교복까지 입고 엄마께 배웅까지 받고 나왔습니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할 자신이 없어 그냥 얼버무리고 나왔습니다. 저는 반에서 늘 웃고 있는, 친구들 사이에선 분위기메이커에 속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학교에서 차마 웃을 수 없어 안 갔습니다. 제 사정을 잘 얘기하는 타입도 아니라 늘 저 혼자 껴안아서 그런지 더 힘듭니다. 누군가는 이걸 두고 핑계라고 비웃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진지하고 아픕니다. 제가 살아가야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제 미래도, 목표도 불투명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자살시도도 몇번이나 했지만 단지 아픈 것을 무서워해 죽지 못해 살아있습니다. 누가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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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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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까지 잘 다니다가 친구랑 사이 안좋아지고 안좋은 말들도 들리고 남들이 날 보는 시선도 무섭고 학교에서는 옆에 있어주는 친구도 없는게 너무 힘들어서 자퇴 했는데요 후회는 하지 않는데 요새들어서 별 일 아닌거로 자퇴한건가 생각도 들고 지금 잘 하고있는지 걱정되고 잘 지내고있는 애들 보면 부럽고 고등학교 때 추억이 별로 없다는게 슬프고 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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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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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칙 지키는게 너무 힘들어요.. 학교는 집에서 30분을 걸어야되요 그래서 학교가면 항상 고데기가 풀려있고요.. 저는 곱슬머리라서 진짜 습하면 사람머리가아니예요ㅠㅠ 근데 학교에서 고데기를 못하게해요.몰래 화장실가서 하긴하는데 저번주엔 고데기 들켜서 빼았겼어요..우리반 남자애가 담임쌤께 일럿고요.. 또 저는 피어싱을 좋아해요 오른쪽 귀에 3개뚫었고요.. 애들이 일러서 쌤이 이제 아침마다 검사 하겠다고... 투명도 안된다네요..또 저는 화장하는걸 정말 좋아해요 틴트는 기본이고 섀도우는 갈색으로 눈 꼬리만 발라요 담임선생님껜 매일 들키고 혼나고 정말힘들어요 이젠 애들도 그냥 저 ***로 봐요.. 일요일 저녁이 젤 힘드네요..

wlals795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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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 검정고시 보려다가 그냥 주위 사람들 권유와 압박으로 한학년 늦게 갔거든요. 근데 아직도 검정고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너무 후회되고 힘들어요. 제가 건강상에 이유로 이렇게 된거지만 다 회복하고 들어간 것도 아니고 아직 많이 안좋아요 그래서 병원 다니고 있고 학교는 자주 빠지고 조퇴하니까 별로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작년에 저희반에 아파서 자퇴한 남자애는 검정고시도 패스하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 소식을 들은지가 일주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상대적 박탈감이 사라지지 않아 더 힘들어요ㅠㅠ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그 1년간 혼자 남몰래 준비해서 시험봤었으면 이 고생 안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고 자괴감이 너무 커서 평소에 하던 일상생활 다 안하게 되고 누워만 있고 죽고싶고 안보이는 곳에 자해하고 싶단 생각도 들었어요..ㅠㅠ 학교 다시 다닌것도 남 눈치봐서, 졸업하게 된다면 그때도 제 의지가 아닌 남들 시선과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꾸역꾸역 하게 될것같고 대학교도 지신없는데 어디 가는지 물어볼 얘들도 있을거같고 눈치 보이니까 원서 써서 합격하면 가겠죠.. 어느 순간부터 제 주체성을 상실한것 같은데 그게 고등학교 입학후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인생이 싫어요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잘 다녀낼 자신없고 친구들이랑 잘지낼 자신이 없어요ㅠㅠ 저처럼 몸이 불편한 친구들과 지내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지적장애가 없으면 그 특수학급의 일원이 될수 없다고 합니다ㅠㅠ

qksksk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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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생인데 무슨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자꾸 자퇴하고 싶고 학교 가기도 싫습니다 이건 문제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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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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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30,31일 서술형평간데 수학 막막하네요 중2때 서서히 수학포기하다 지금 깔끔히 포기해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0점 맞겠죠 하하....부분점수 있다고 해도 한자리 점수 나오겠죠..공부도 안 해놓고 점수 잘 나오길 바라는 건 멍청한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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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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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잘했어""수고했다"등등..말을 듣고만싶어.. "너왜그렇게 생겼냐..;;""나가***라;""친구들한테가서 니가하는행동하는지 물어봐라!"등등..이런말말고..잘했어 수고했어..이런말을좀해줘..내가 못하고싶어서그러는게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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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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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항상 나를 남과 비교하신다. 오늘은 '주마가편'이라는 사자성어를 이야기하셨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 때려야돼. 걷는애는 필요 없다고..." 그런의미로 한 말은 아닌것같지만 이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내가 느끼기엔 그냥 나더러 포기하라는 말 같았다. 얘기를 들으면서 속에서는 많은 생각들이 서러움을 토하고있었지만, 상대가 아빠이기에 입밖으로 내지는 못했다. 그냥 모든 상황이 나를 숨막히게 했다. 나는 그냥 날 믿는다는 그런 진부한 한마디로도 충분했는데... 나는 아빠가 많이 밉다... 근데 그런 아빠가 싫지않아서 짜증난다.

hb050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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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자퇴하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말을 못 꺼내겠어요 제가 적응을 못하는 탓도 있고 앞으로 제대로 다닐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게으른 탓도 있어요 결국 제 문제라서 부모님한테 말을 못꺼내겠어요 마카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제 스스로가 한심한건 알아요 .. 욕은 안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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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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