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재수학원 개강인데 너무 떨려요 수능때도 안이랬는데ㅠㅠㅠ 애들 다 잘할꺼같고 무섭고 대학붙었는데 괜히 재수한다고했나싶고..
오늘 아침에 재수학원 개강인데 너무 떨려요 수능때도 안이랬는데ㅠㅠㅠ 애들 다 잘할꺼같고 무섭고 대학붙었는데 괜히 재수한다고했나싶고..
앞으로 살*** 날에 비하면 굉장히 어린 나이, 16살밖에 돼지 않았지만 작년은 지금까지 가장 다사다난한 해였다. 특목고와 일반고의 동시선발제도가 확정된다는 소식에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것이 시작이었다. 물론 중학교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이유이자 1차목표인 특목고에 입학하기위해 중학교 입학때부터 힘들어도 꾹 참고 친구관계 성적 동아리 예체능 평소생활 복습 예습 등 심지어는 우울증테스트까지 항상 완벽하려고 애써왔다. 그래서 동시선발이 확정되었어도 특목고에 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일반고가 더 유리해질거라는 압박을 주고 엄마는 거기에 휘둘려 나한테 계속해서 그 얘기를 시도때도없이 했다. 주변에서 나를 그렇게 찔러대었고 혼란스러워진 나는 그 목표가 무너져버리니까 공부를 왜 해야 돼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2주 남은 시험마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정말 열심히 했는데, 나한테 도움이 안돼는거고 의미가 없어도 생기부에 쓰이니까 방학때 쉬지도 못하며 여기저기 다녔는데 모두 소용이 없다니 정말 허무했다. 전교1등을 했어도 그 노력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졌다는게 화가났다. 물론 마지막 기말고사는 망했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점점 잘못된 교육제도, 편견과 삿대질 등 잘못된 것들만 계속해서 내 눈에 띄었다. 그리고 내가 성공하려면 그 잘못된 방식들을 그대로 따라가야만 한다는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이 잘못된 것들에 변화를 주려면 내가 바꾸던가, 다른 나라로 가던가, 피해버리는 방법밖이 없었다. 내가 바꾸려면 잘못된 것들을 따라가야하고, 다른 나라로 가는건 너무 비현실적이었다. 피해버리는 방법으로 그냥 죽어버리고 싶었다. 근데 또 용기는 안났다. 자살은 나에게 가장 큰 죄를 짓는거라는데, 그래서 그냥 누군가가 실수로 날 죽였으면 좋겠다 하고 매일매일 학교에 가다 차에 치이는 상상을 하거나 잠을자다가 나도모르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다. 주변에서 공부나 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만 나와도 엄청나게 거부감이 들었고 그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내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엄마는 어느날 다시 특목고 얘기를 꺼냈다. 전엔 그렇게 일반고 얘기를 했으면서 엄마들이랑 얘기를 하더니 어디어디 특목고가 괜찮다더라 ~. 처음엔 일반고를 가라며 확신하더니 이제와서 그러니까 정말 그 얘기를 듣는 순간 토할거같고 눈물이 터질 것 같았다. 내 몸 전체가 무기력감에 싸여있어도 누군가가 옆에서 조언해주고 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친구에게 말해도 위로로 해결이 돼지는 않았다. 심리상담도 받고싶고 우울증이 있다면 치료도 받고싶었지만 낯설기도 하고 상담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당황스럽기만 했다. 자꾸 그 생각이 나니까 공부는 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며 한달 두달간 시간이 지나니까 그 절망스럽고 죽고싶었던 감정은 점점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뭔가 잘못된 제도들을 내가 나중에 반드시 바꿔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있고 사실 이 생각으로 바뀌기까지 여기 마인드 카페에서 조언을 얻은 부분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저렇게 반년~일년간 힘들었던 것이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된 것 같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힘들때 심리상담소나 병원을 정말 마트처럼 쉽게 드나들수 있는 곳이라고 인식을 바꿀 것이고, 한 환자 한명한명씩 시간제한을 두지않고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정신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작년에는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지 하늘을 굉장히 원망했었는데, 지금은 의지를 충전할수있는 동기를 만드는 기회를 내려주셨다고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지내고 있어요. 잘하는 것도 꼽자면 없고 좋아하는 것도 꼽을 수 없는 아주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첫째라는 생각에 누구한테도 제 속마음을 털어논 적이 없습니다. 그냥 항상 재밌다, 할만 하다. 이게 제 표현의 전부였어요. 부모님께도 제가 하고싶은 걸 마음대로 말씀드린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미술이 하고 싶었는데 미술을 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물감이며 붓이며 쓸 때마다 닳았지만 그걸 또 사기엔 눈치가 보였습니다. 동생이 둘이나 있었고 제가 미술을 하게되면 부모님께 금전적으로 타격이 크겠죠. 그래서 중학교 일학년, 저는 미술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 기대에 미치지는 못 했지만 전교 20등 정도는 항상 들었어요. 그래도 저한테 돌아오는 말에는 수고했다는 말보다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였습니다. 너무 속상했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하면서 힘들다고 말 해본 적도 없고 짜증을 낸 적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힘들어도 항상 방에서 수고했다 수고했다 이 말만 반복했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 고등학교 배치고사를 앞두고 꾸중을 들었습니다. ' 책 한 자도 안 보는데 무슨 공부를 했다는 거냐. ' 저는 중학교 3학년 내내 학원에 치여서 늘 하루에 단어 200개를 소화해야 했고 처음보는 모의고사는 2등급을 맞았어야 하며 모의고사 지문을 모두 외워야 했고 새로운 수학 공식을 모두 암기해야 했습니다. 이주사이엔 단어 3000개를 시험을 보고 통과를 해야만 했어요. 그러한 상황에서 국어 문학도 저 스스로 풀어나갔고요. 근데 이걸 엄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전 엄마께서 일어나실 때 학교가 멀어 등교를 시작했고 주무실 때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제가 얼마나 공부를 하셨는지 중학교 내내 모르셨던 거지요. 하지만 괜찮았습니다. 아무도 몰라줘도 속으로는 절 응원하고 계실 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안 한다는 소리에 너무 울컥했습니다. 저는 이번 방학을 마지막으로 휴대폰도 폴더로 바꾸고 쉬는 기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말씀도 드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만 하라고 하시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울면서 방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학업으로 인해 죽고싶다는 생각을 5학년 때부터 해왔습니다. 제가 이런건 제 주변에서도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 오늘은 너무 우울해서 정말 처음으로 손목에 선을 그렸습니다. 피가 나진 않았지만 부었어요. 이 상처를 보고 나니까 제가 너무 망가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디서부터 제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 누군가한테 얼굴을 마주보고 제가 어떠한 감정을 가졌는지 말해 줄 자신도 없고요, 그걸 밝힐 생각도 없어요. 그저 제가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할지. 위로 한 번만 부탁드려요. 전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던 걸까요.
이제 고3이라 독학으로 공부하고있는데 어느순간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을 한다. 다른 애들은 다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는데 나 혼자 안 다니는 느낌이라 불안하다
저는 예비 고1입니다. 고등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자사고중 한군데에 자연계열로 합격했습니다. 처음엔 영재고, 그다음엔 과학고를 지원했으나 높은 경쟁률과 그만큼의 실력이 안돼는 저는 결국 탈락하였습니다. 근데 우연히 자사고에서 추가모집을 해서 마지막 기회이다 싶어서 지원을했고 합격을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저는 학원이나 과외같은 사교육은 1번도 받아본적이 없고 혼자서 부모님과 언니와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자랑같지만 지금까지 공부를 열심히 한적이 없어도 성적은 전교순위에서 노는 정도였습니다. 근데 자사고를 합격하고 공부를 제대로 하면서 엄마와언니가 많이 도움을 주었고 지금도 주고있지만 너무 힘듬니다 내가 무슨자격이 있다고 이 학교에 지원했는지 내가 뭐가 잘났다고... 그 학교에서 서울에서 사교육 빵빵하게 받고온 얘들이 많을텐데 내가 거기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지금 너무힘들고 고민입니다... 지나가면서 위로한마디라도 해주세요... 그러면 저한테 조금이라도 힘이되지않을까요...?
예체능을 하고 있어요. 입시를 할 때 보통 안무를 학원에서 사게 되는데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서 안무를 사기가 힘들어졌어요. 내가 좋아하고 하*** 하는 일이지만 막상 혼자서 안무를 만들고 입시를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부담감이랑 압박감 때문에 아무것도 하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엄마한테 내가 알바를 해서 돈을 모을테니 조금만 보태달라고 며칠 동안 성질을 부렸어요. 오늘 엄마가 알겠다고 안무 사줄테니 확실하게 알아보고 학원에 상담을 하러 가자고 하시는데 다 내가 만든 일이면서 죄책감이랑 죄송한 마음에 너무 힘들어요 집안 힘든거 알면서 엄마 또 힘들게 만들어서 너무 죄송해요. 그냥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어요 너무 복잡해요 그냥
6:00 기상 7:50-23:00 학교(=공부) 1:30~2:00 취침 *** 고등학생
뭐라하든 결국 핑계인걸 사실 알고 있잖아
중학생이고 프레젠테이션 있는데 만드는 걸 못 끝냈어요..... 어떡하죠 한 수업이 1시간 30분이고 한 사람당 10분씩 발표해야 하니까 한 수업에 대략 9명씩 발표가 가능하다는 뜻인데 제가 있는 나라는 지금 새벽 3시 38분이고요... 오늘 당장은 안하더라도 하필 내일 또 연속으로 같은 과목이 들어있어요... 오늘만 안하면 진짜 다 끝낼 자신 있는데ㅠㅠㅜㅠㅠㅜㅜ 한심한 내 자신....... 선생님도 완전 칼같은 분이셔서.... 와... 벌써 숨막히고 무서워요.. 어떡하면 좋죠ㅜㅠㅜㅜ
밤 오늘도 난 편하게 잠을 못 잔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내 걱정은 커져만 간다 대학은 갈 수 있을지 성적을 올릴수는 있을지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아니, 학벌로만 평가하는 이 세상이 싫다 학업 스트레스 이러다 죽겠다.
대학이라도 가야 무시 안당하고 잘산다고 내주변 사람들 다 말하던데 내가 하고싶은건 뭔지 안물어봐요? 나도 하고싶은게 있는데 무조건 인서울, 대학만 가면 모든 다 되는 것처럼 말하더라 다들
공부 진짜 진짜 하기 싫은데 해야 되서 억지로 하는 내가 너무 싫고 한편으로는 진짜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공부 하고 싶은데 공부에 점점 지쳐가는 제가 원망스러워요... 힘 좀 주세요ㅠㅠ
내가 너무 한심하다 마음만 먹으면 뭐해 실천을 하지않으려는 나 자신인데 핑계만 늘어가고 자기합리화로 넘어가려는 내가 너무 어리석고 한심하다 공부해야하는거 아는데..마음과 몸이 안따라준다 괴롭다 마인드 컨***이 안되는내가...너무 한심해..
대학원 마지막 논문학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너무나 스트레스 받아,휴학으로 잠시나마 도피했는데. . . 더이상 미룰수 없어 복학을 신청하긴 했습니다. 동기들은 작년에 졸업하고.. 맘은 급한데 막상 하려니 겁부터 납니다. 일을 다니면서 논문을 병행하기에 벅찰것 같아 직장도 그만두고 매진하려 하는데... 막상 그만두기로 사직서까지 낸 동안에도. . .논문만 쓰다보면 생계유지는 어떻게 하려나. . 걱정에 이도저도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최소한의 생계유지로 알바를 병행할까,아니면 지금 다니는 직장에 직원으로는 채 1년이 되지않아 1년을 채우면서 논문을 쓸까. . 일을 다니면서 석사논문을 쓸수 있을까와 논문쓰면 경제생활은 어떻게 할건지. . . 너무나 고민입니다. .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 .휴
저는 예비고1이에요 저는 공부가 약한 중학교에 다녔어요 수도 적어서 상위권에 있었어요 고입도 잘 보게되서 공부를 좀 하는 학교에 가게됐어요 고등 공부를 1월달에야 시작해서 아직 부등식도 못들어 갔어요 그래도 1월달엔 주에 하루 정도 빼고 6-10시간 국영수 공부했어요 (중3때만 학원다니고 지금은 학원을 안다녀요) 그런데 2월 중순이 되니까 너무 불안한거예요 그냥 모든게ㅜㅜ 가서 중상위도 못할꺼 같고ㅜㅜ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심지어 저보다 나이 어린 애들이 공부하는 것도 신경쓰여요ㅜㅜ 3월 학평도 그렇고 그냥 앞날이 너무 깜깜한거에요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아직 수능보려면 시간도 남았는데ㅠㅠ 너무 불안하고 마음이 우울해도 공부 안하는게 더 불안해서 인강도 듣고 수학문제도 풀고 영어단어도 하는데 공부가 더 안 되는거예요ㅠㅠ 전 우울하고 신경쓰면 몸까지 아파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그냥 모든게 재미가 없고 너무 많이 신경쓰는 제가 너무 짜증나요. 고3 수험생도 아니고 벌써 이러면 고3 되면 진짜 죽어버릴거 같아요ㅠㅠㅠ 입학 전까지 쉬면서 공부하고 싶은데 괜찮을 까요?ㅠㅠㅠ 진짜 너무 심각해요 밥도 못머겠고 잠도 잘 못자요ㅜ 고1
독일로 대학을 가는게 목표인데 정말 그냥 나의 로망이어서 외국유학을 가보고 싶어서 가고 싶은건데 정말 이 길로 계속 가도 될지 모르겠어요. 가고 싶은 학과도 잘 모르겠고... 약시가 있어서 약시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고싶고 다이어트나 음식 영양학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싶고 인체에 대해서도 궁금하고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싶고 법률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싶고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두서없이 이상하게 쓴 것 같은데 이해해 주세요...
이제 중 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반에서 6등정도 하는 중상위권정도로 공부를 꽤 하고있었습니다. 제 꿈은 요리사 입니다. 저는 요리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공부에 밀려서 학원을 못 다니고 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이 공부를 왜 하나 싶고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교 힘들게 갔는데 막상 취업은 안되는 사람들을 보면 " 이럴거면 실업계를 가서 전문적으로 배워서 취업을 읽찍 하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그래서 부모님께 솔직하게 다 말씀 드리고 실업계를 가고 싶다. 라고 말씀을 드리니 처음에는 너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라고 하시다가 점점 그래도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교는 나와야지 않겠니 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저도 대학교는 나와서 사회에서 그래도 사람취급 받으면서 살 수 있을거 같긴 해요. 요즘 고졸들은 더 취업하기도 힘들잖아요... 하튼 저는 이런저런 생각들 때문에 스트레스을 받아서인지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졌어요. 공부 열심히 하고 잘 해도 커서는 도움이 안되는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다니던 학원들도 다 끊었어요. 영어는 그동안 제가 제일 잘했던 과목이기도 하고 제가 영어학원을 다니는건 좋았고 영어마저 끊게되면 완전히 공부를 포기하게 될까 두려워서 영어는 끊지 않고 영어를 제외한 수학, 과학은 너무 하기 싫어서 끊었습니다. 엄마는 저에게 학원을 끊었으니 이제 너의 계획이 뭐냐고 물어보셔요. 저는 단순히 공부를 하기 싫어서 학원을 끊은건데 계획을 물어보셔서 당황하긴 했어요. 저도 아예 계획이 없던건 아니었습니다. 학원을 끊으면 그 돈으로 요리학원을 다니고 싶었어요. 근데 요리학원비가 생각보다 상당했고 저희 집안 형편도 그리 좋지 않은 상태에요 현재,,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요리학원을 원한다는것도 부모님이 알고 계셔요. 하지만 집안 형편도 형편이라 쉽게 다니지 못하고 있슴니다. 그래서 요리학원을 포기하는 대신 집에서 독학식으로 제가 요리를 연습해 보기로 했어요. 허지만 제가 죽어도 하기 싫은 공부를 부모님께서 자꾸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시험기간 한달만 다니겠다고 했다니 그렇게 하라고 하시네요.. 일단 저도 중3이고 내신을 준비해야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그때 학원다닐걸 생각하니까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요. 공부 너무 하기 싫은데 어떡하죠,, 공부 포기하고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워도 나중에 성공할수 있을까요? 지금이 방학이라 남들은 다 중 3 준비 하고 있을텐데 저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시간이 아까워요. 공부 포기해도 잘 살 수 있을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비고1인데 강박증??같은거때문에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증학교 2학년 올라가던 겨울방학때 할머니 장례식으로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몇일간 지냈을때였어요. 저는 지방에살고 서울에 사는 사촌동생들이랑 놀고있었습니다. 저녁때 어른들이 모여서 술을 드시고있었을때였습니다. 이모부는 갑자기 저랑 놀고있던 사촌동생들의 자랑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걔네는 공부도 잘하고 이런저런 상도 받아왔다고 심지어 이모부가 키우는 강아지에 대한 자랑까지 하셨습니다. 그러자 친적분들 모두 자식자랑을 시작하셨는데도 저희 부모님은 말 한마디 꺼내지않으셨습니다. 그당시 공부를 엄청 못했던 전 그게 너무 억울해서 부모님한테 "왜 난 자랑 안해줘??"라고 말했더니 엄마는 "넌 자랑할게 없잖아"라고 하시는겁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 공부얘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그 공부 잘하는 사촌동생을 둔 이모부는 저한테 "평균 95을 못넘으면 놀 자격이 없다"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날 이후로 이악물고 공부했고 성적은 많이 올랐습니다.그런데도 그 95의 벽을 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때 받은 상처로 2년이 지난 지금까지고 문제 하나를 틀릴때마다 심한 괴로움에 시달리는중입니다. 공부를 할때도 매번 쫒기는거같고 불안합니다. 어떻게해야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또한 그때받은 상처를 어떻게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현재 중3 올라가는데 지금이라도 공부시작하고 싶은데 공부 할 방법이라던가 문제집 또는 문학책이라던가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이제야 공부시작하는 제가 한심하네요..ㅠㅠ
안녕하세요..?저는 학업에대한스트레스..즉 친구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저는 이제 중2가되고 2017년에 많은일이있었습니다.저와다니던무리친구들이 한순간에 하루아침에 저를 왕따를 ***는겁니다..애기도 자기들끼리하고 제가 말을하니 무시하고 저를 아예 대놓고 유령처럼 무시하더군요.그래서 저는 그날 입을꾹닫고 그날 조용히 있었어요.그날 그리고 내가 친구들에게 무슨잘못을했나 자책도하고 생각도하였습니다..하교할땐 억울하고 무슨일인지몰라 울면서갔고요..친구들에게 내가 무슨잘못을했냐고 미안하다고 했어요.그러니친구들은 니가 우리랑 관심분야도다르고 홀짝도안맞고 정색한다고 합니다..정말그말듣고 어이가없었죠..다른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봤자 자기들끼리 수근대고 저를 쳐다보며 웃고있었습니다.그럴때마다 죽고싶었어요.그리고 다른친구들과 무리를 지어 다니기시작했고 그친구들이 복수를해줬습니다.알고보니 제가 제친구에게 다른친구를버리자고 했다고 그친구가 거짓말을 했더군요...그거때문에 그런거였어요 근데 그친구들은 그걸알면서 그친구를 오히려 감싸주더라고요..그때 진찌 그친구를 한대때리고 따지고싶었지만..그친구의 얼굴도 보기싫었고..너무나도 충격을받았습니다.그친구는 저랑 반에서 제일친한친구였는데..그거때문에 해결은 됐지만..사과도 미안해만하고 개네끼리 노래부르면서 가더군요..지금도 그생각하면 억울하고 짜증나고 화가나요..어떻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