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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성적 안 좋으면 고등학교 못 가나요..? 소문이 안 좋은 고등학교나 남녀공학을 가면 대학 진학률이 떨어지나요..? 너무너무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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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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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열심히 쓴다고 쓰는데 .... 왜 제걸음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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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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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생각할 수록 답이 안나온다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정신분열증 때문에 그렇다고 나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 공부하는 척이라니 ***럼들아 니들도 그런소리 들어봐 얼마나 ***은가 아니면 직접 우리집에 와서 공부하는걸 보던가 내가 내스스로 하겠다는데 오지랖들이 ***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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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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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곧 있으면 고등학생이 되는데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중학교 수학을 복습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중학 수학 1,2,3학년 문제집으로 복습을 하려고 생각중인데요. 저는 공부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더군다나 수학은 더욱 못하거든요.. 그리고 중학 수학 한권으로 총정리하기?? 이런 문제집들도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저한테는 좀 안 맞는 것 같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이해가 더 잘 되더라구요. 쎈 같은 경우는 복습용으로는 너무 어렵다는 말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부담되구.. 너무 쉬운 문제집을 사서 풀자니 불안한 것도 있구요.. 저 같은 학생에게 맞는 중학 수학 복습하기 좋은 문제집 좀 추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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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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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들은 시험볼때 긴장하시나요? 저는 시험볼때 너무 긴장을해서..열심히 준비한공부도 긴장하는것때문에 다 까먹는것같아요.. 특히 수학시험볼때요.. 시험지를 받자마자 머리가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납니다.. 시험이 끝나면 그제서야 아 이거 풀수있었는데.. 이러면서 자책하구요.. 이러다가 큰시험에서 진짜 큰실수할까봐 걱정이에요..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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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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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는 “선생님” 이라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 어렸을때부터 정해져 있었던 선생님의 역할, 학생들을 가르친다. 가르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그들이 알고있는 전공과목에 대해 배워야 하는것일까 아니면 그들에게 지혜와 도덕을 배워야 하는것일까. 이 두가지에 대해서 고민도 하기 전에, 그들은 우리에게 자신의 전공과목을 가르치고 덕과 지혜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전공 과목의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때면 해당 학생을 불러 몰아세우고 그 학생을 차별하는 일까지 일어난다. 우리는 전공과목이 아닌 덕과 지혜를 배우고 싶다. 하지만 그것을 알려주는 선생은 한 학교에 한명이나 있을까? 내가 선생님을 두려워 하게된 시점은 유치원 때였다. 당시 나이 6세였던 나는 6세반인 들풀반 학생이였다. 나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각종 해물들을 먹지 못하였고, 편식이 심한터라 버섯을 먹지 못하였다. 물론 지금까지도 버섯의 이상한 식감이 싫어 종류에 따라 딱히 손이 가지 않는 버섯은 있다. 그정도로 식감과 향에 민감한 아이이다. 어느날 새우가 나왔다. 남김없이 모두 먹으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기가 죽었다. 나는 선생님께 가서 “새우.. 못먹겠어요” 라고 했더니 맛있다고 먹으라고 하셨다. 눈을 딱 감고 먹는 순간 나의 속은 끓어 올랐고 그대로 구토를 했다. 당황한 선생님은 나를 데리고 화장실로 향하셨다. 몇번의 구토 끝에 겨우 진정한 나는 교장실로 보내졌고 얼마 안있어 엄마가 도착했다. 분명 해물을 못먹는다고 쓰여진 내 소개서를 봤다. 나는 그 선생님이 너무 미웠다. ***듯이. 그렇게 그 사건이 있고 나서 선생님은 나에게 해물을 먹이지 않았다. 하지만 버섯에서 사건이 터지고 만것이다. 버섯.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식감이 좋지 못하면 넘기는 것을 힘들어 한다. 결국 남겼다. 남긴 나를 본 선생님은 나의 식판과 나를 데리고 불꺼진 놀이실로 데려가셨다. 그리고 다짜고짜 화를 냈다. “왜 못먹어, 다른애들 다 먹는데!” 놀란 나는 눈물을 터트렸다. 이것에 대한 기억은 여기까지... 아직도 생생하게 남는 기억에 고통 스럽다. 초등학생이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 학교에 간 나는 나의 자리에 앉으려 했는데, 뒷자리 친구가 내가 잘 앉지 못하게 책상을 앞으로 밀었다. 좁아진 자리탓에 난 그 친구에게 “조금만 뒤로 가줄래?” 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나를 무시했다. 너무 속상해서 집에 가고싶은 마음에 반을 뛰쳐 나왔다. 그때 선생님이 울며 엄마와 통화중인 나를 발견 하셨고 선생님은 엄마와의 통화를 강제 종료 ***셨다. 그리고는 자신의 자리로 가 나를 혼내셨다. 나는 상황설명을 했지만 자신 혼자 해야한다며 더욱 더 다그치셨다. 나는 펑펑 울었다.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중학교 1학년 학교폭력에 시달렸다. 학교에 가기싫은 나는 무단결석을 하였고, 선생님께선 나를 긴급호출 하셨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선생님 앞에 앉았다. 나는 그간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자 선생님은 나에게 “너가 잘못한건 없니?” 라고 하셨다. 네 전 없어요. 전 이 학교에 온지 한달 밖에 되지 않았고요. 친구들과의 싸움도 없었어요. 단지 꿈을 위해 학교를 자주 빠졌다는 사실만이 존재해요. 친구들은 내가 자주 빠지고 휴대폰만 한다는 사실에 나를 흔히 말하는 ‘왕따’로 불렀다. 서울까지 가는 버스안에서 심심했던 나는 늘 휴대폰을 했었다. 그게 그렇게 잘못이예요? 내가 잘못한 건가요? 그 선생님을 뵐때면 두렵다. 나에게 또 다시 잘못을 물을까. 중학교 3학년 여름. 나는 연기와 보컬과 댄스를 강화***기 위해 작은 학원을 등록했다. 우리 팀은 모두 처음 등록한 친구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금방 친해진듯 했다. 우리 팀원들이 끈끈해질 무렵 한 여학생이 새로왔다. 귀여운 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 가르쳐 주고 싶은 욕구가 생겨 그 친구를 정말 아꼈다. 그러던 중 그 여학생과 팀원 남학생이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밤마다 그 남학생과 나는 통화했다. 그만큼 친했다. 연애 문제에 대해 털어놓을 만큼. 걔나 나나 사심은 없었으니까. 기본 3시간 통화를 하고 새벽에나 잠들었다. 그런데 우리의 고민상담 전화 이야기가 그 여학생 귀에 들어간듯 했다. 때는 그 여학생이 반을 옮긴 후 였는데. 나에게 당당히 말하지 않고 원장 선생님께 가 말을 했다. 원장은 공연회의중인 나를 데리고 원장실로 향했다. 원장은 남자였는데 생각이 없는 사람인듯 하다. 나에게 왜 그 남학생과 통화를 했냐, 너가 그 남학생 여자친구 였으면 어땠겠냐. 나는 어이가 없어 삐딱한 자세와 표정 그리고 말투로 “친구끼리 하는게 왜요?”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여학생 입장을 생각하라는 거다. “아ㅋㅋㅋ 네. 죄송합니다. 근데 저랑 걔랑 아무사이도 아니고 둘이 잘돼라고 통화좀 했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나왔다. 그 후 그 여학생은 자신의 반 친구들을 이용해 나를 학원 왕따로 만들었고 우리 팀원 들도 하나 둘씩 그만둔 뒤라 나는 혼자가 되어갔다. 힘들어지는 생활에 바로 박차고 나왔고 그렇게 우리 팀은 사라졌다. 어디인지는 말 못하고 노원 근처에 있는 곳이다. 이제와서 말하지만. 남친이 여사친이랑 통화하는거 신경 쓴적 없고요. 애들 사랑 싸움에 끼어든거 평생 부끄러워 하셨으면 하네요. 세상 할짓없어서 제가 담긴 대형학원 욕하고 애들 사랑에 끼어 드세요?ㅋㅋㅋㅋㅋㅋ 뭐 고등학교 1학년. 말그대로 성적순 차별. 이게 끝이다. 성적순 차별이다. 정상적인 선생하나 없는 이 나라. 더럽다 정말. 우리는 선생에게 무엇을 배웠는가. 덕과 지혜인가 아니면 그저 전공 과목을 공부하기 위한 수단인가. 대한민국 선생들이 알아야 할것은 학생이 잘 되기 위해서는 공부가 아닌 덕윤리와 지혜 그리고 효를 배우는게 더 먼저라는 점. 알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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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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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공부가 하기싫은걸까요? 하루하고 이틀쉬고 하루하고 이틀쉬고... 공부해야하는데 포기해야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너무 힘들어요 강의듣는게 제일 힘들고 시간도 오래걸리고ㅜ차라리 문제푸는거면 덜 힘들텐데 이 고비를 넘기지를 못하겠어요 어떻게 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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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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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로상담하면서 전교 석차랑 상위 퍼센트 알려주셨는데, 친구랑 비교하면서 자꾸 자존감이 떨어져요,,단지 한 등수 차이고 엄청 친한 친군데..그냥 그 친구는 꼭 이기고 싶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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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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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지워버려 다시 씁니다 ㅠㅡㅠ 고2 2학기때 진로변경해보신분 계신가요? 사진학과 가려고 동아리 등 다 그쪽으로 했는데 무역쪽으로 너무 가고싶습니다... 사진학과 중2때부터 희망했지만 그동안에도 (경영&무역&언어) 고민 많이 했거든요 ! 영어는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추가로 중국어 스페인어 해서 회화할수는 있지만 더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내신도 3~4등급이라 너무 좋은게 아니라서 대학도 좋은 무역학과에 못 갈거같아 그냥 사진학과 원래대로 가야하는건지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사진으로 간다면 서울예대 1순위 ) 무역학과 좋은 대학아니면 취업 잘 안되려나요?

sleep2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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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들은 공부 안하다가 어떤 계기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게된적이 있나요? 아님 귀찮음 투성이 마카님들은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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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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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안하고 놀기만 한 나는 무가치한 인간인가? 물건을 훔친 것도 아니고 누굴 때린 것도 아니고 그냥 공부를 안한 것 뿐인데 내가 그렇게 한심하고 어리석은 사람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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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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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모의시험 보면 성적이 잘 나와서 또 기대하다가 실전에서 망한다,,,어떻게 하면 실전에서 안 ***수 있을까,,,반복 또 반복되다보니 주의 어른들의 질책과 한숨과 비난이 몰려온다, 열심히 안해서 그렇다, 그렇게 나사가 빠져있어서 되겠냐, 대학은 가고 싶어서 그려냐,,, 내가 못 나서 그런걸까 고민도 하고, 기대했던 만큼 안 나와서 제일 힘든건 나인데 왜 나 보다 더 몰아붙일까,,나도 못 하고 싶어서 망한 것도 아니고 이제 곧 중간고사인데 실전에서 망하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이제 더이상 자책하고싶지도, 그생각을 이어서 더 끔찍한 생각 하고 싶지도 않아요,,

disk08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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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카님들 마카님들께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여러분은 대학에 왜 가고싶으셨나요? 저는 가고싶다는것만 있지 왜 가고싶다는 없는것같아요.. 남들이 당연히 다 하니까 하는건데.. 입시에치이다보니 남들 다하는거라는이유는 제게 동기부여 면에서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이유를알고싶어요 여러분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onesoun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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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3인데 수시지원 곧 끝나는데 경쟁률 계속 높아지고 넘 불안해요ㅠㅠㅠ 그저 합격할수있을거라고 한마디만 써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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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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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현재 중3인 여중생입니다 저는 집의 개인사정으로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1년을 꿇고 들어갈려합니다 즉 제가18살때 고1을 들어갈려합니다. 이게 여러 반향에서 중학교 생활기록부랑 중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중학교 생활기록이 안좋습니다. 학교폭력 3년 피해자로 많은 조퇴와 병결석 ,무단 결석 으로 거의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거기다가 저는 공부쪽은 아니라서 성적도 좋지안습니다. 제가 1년 꿇고 고등학교를 다시 들어갈수 있으면 1년 꿇는동안 공부를 할껀데.. 어뜩해 할수 없을까요?? ㅠㅠ 여러분의 의견과 말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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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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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시험인데, 그동안 해왔던 모든 것들이, 기본 문제조차도 새롭게만 느껴지고 시간이 부족해서 다 풀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시간은 지나가고 있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저 무기력감에 빠져서 잠만 자고 싶고 최근 들어 편두통이 심해져, 자주 어지러워요. 시험이 코앞인데,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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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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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연속으로 공부하느라 4시 이후에 잤더니 너무 힘들어요.. 머리가 딸려서 이정도 공부해도 부족한데 체력은 없고 누구는 체력이 넘쳐나서 매일 이정도 공부한다는데 부러워요..저에게도 힘을 주세요ㅠㅠ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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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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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는 건 괜찮아도 계속 멈추면 안돼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내일이 오늘과 달라질 수는 없잖니 내가 봐온 나는 할 때는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다른 사람이 말해주지 않아도 내 스스로에게 들려줄게 힘을 내 나는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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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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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두명이 있는데 공부 잘했음 난 눈치없고 머리가 나빠서 못해 그래서 부모님도 나도 잘할거라 생각한거 같아 근데 요새는 내가 공부를 못한다는거 좀 받아들이는거 같긴한데 언니들은 아닌거 같아 모의점수를 물어보고 등급을 말해주면 오히려 언니들은 화를내지 9월 모평 점수가 떨어졌어 그때 둘째 언니가 나에게 하는말이 너 진짜 한국이 맞냐?해서 왜 한국어로 된 거 못 푸냐 이런식으로 들리더라고 예전에 사탐과목에서 생윤이랑 윤사점수가 안나오자 그때도 한국인이냐고 하더라 진짜 마음에서 뭔가 싸해지더라 그때는 네가 아 진짜 이 악물고 다시 해보자 하고 몇칠동안 사탐을 공부했는데 여전하더라 공부법 암기 등등 나 한테 맞는걸 찾아서 공부해도 똑같았어 그리고 나도 아 난 진짜 공부랑 안 맞는구나 했지 다행히 그림 좋아해서 미술하지만 그것도 그림만 할 수는 없잖아? 공부도 했지 그렇지만 진짜 공부를 악 써서 해도 5~6밖에 안나와 가끔 4나오고 여기서 아 어떻게든 벗어나자 못하더라도 4는 받자 하는 생각으로 하는데 그런데 5밖에 안 나와 나도 정말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그리고 열심히 하는데 내가 한 것들은 안 보고 성과만 봐서 짜증이나 한국인이야 미쳤냐 라는 소리 들으면 막 욕하면서 그래 나 공부못한다 해도 안나오는걸 어쩌라고 막 소리지르고 싶더라 그리고 나쁘지만 그냥 공부 잘 못하는거 이해했으면 좋겠어라눈 생각 너무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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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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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동아리 장이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일단.. 대학이고.. 말은 동아리라지만, 과에서 운영하는 전공 학술회 성격의 모임이구요.. 구성원의 일부는 반강제적인 느낌으로 활동을 하던 상황입니다. 지난 학기엔 제가 학교에 없었어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고요. 제가 군대를 다녀오고 이번에 복학을 한 상황이라 지난 학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복학을 하고, 첫 주간에 담임교수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소모임(위에서 언급한 모임을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의 장이 되어버렸습니다. 휴학하기 전까지 참여하던 모임이고, 실제로 2년의 시간동안 정말 즐겁고 알차게 활동했던 모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해당 모임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모임의 장이 되었을 때, 잘 이끌어보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조직이 파토가 나는 것 같아요. 지난 날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열 명 이하지만) 이 모임의 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회의적이면서, 이 조직의 활동 목표도 전혀 없고, 의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소모임의 장이 되었고, 이들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솔직히 지금은 사기당한 느낌입니다. 어쩨서 저에게 소모임의 현재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도 없이 이런 자리를 줬을까요...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 회의적인, 파토 직전의 집단을 살려내라는 소리가 아닐까요? 미치겠습니다. 애정이 강했던 모임이라 이대로 방관하는 건 용납을 못하겠어서 뭐라도 해, 이 모임을 활성화 ***고 싶은데 어디부터 손 봐야 할 지 모르겠네요. 우선, 공통적인 목표를 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일단 활발한 활동을 해 보는 것이 먼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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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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