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클때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으니까 커서 여러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려고 선생님이 되려 한건데 난 너무 멍청한 것같아. 나는 가만있는데 시간은 또 흐르고. 공부와는 담쌓았던 이때까지의 시간들. 지금 내 나이는 벌써 열일곱에 시간은 5월 말을 향해간다. 교사가 되기 어렵다는 건 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쓸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하지만 난 너무 힘들다. 이 모든걸 안고 나혼자 끙끙대며 공부하기에는 스트레스가 크다. 난 머리가 ***이라서 남들보다 더 해야 남들만큼 하는 것같다. 나같은 사람이 수학교사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