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이 아닌 것을 경험할 수 없다.
우리는 신이 아닌 것을 경험할 수 없다.
띠기럴 그놈의 말입니다 빨리 잊혀졌으면 좋겠다 군대에서 누가 '~ 말입니다' 그래ㅡㅡ
진짜... 죽을까... 죽으면 편할까. 아니 살아있어도 이게 뭔지 혼란스럽고 매일이 두렵고 울렁이는데.. 살아서 뭐하나 싶고. 이 생각이 점점 짙어지기만 한다.
갑자기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울고 싶고 죽고 싶다.
그냥 너무힘들어요 첫째라서 그런지몰라도 힘들어요 내가 아무리 힘들다고 알아달라고 티를내도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오히려 제게 힘든고민상담해서 스트레스받고 아빠도엄마도 동생도 다 싫어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나의 일은 그냥 꽁꽁 숨겨두고 아플때 그냥 무슨일 있을때 가족한테 말하지않아요 친구들한테도요 말해도 귀기울려서 듣지않을꺼고 이상하게 볼꺼라서 하하
시험 기간이여서 그런건지, 뭔가 스트레스를 자주 받게 되네요. 미술을 할거면 공부도 상위권은 필수라고 강요 받고 싸우는게 일상이 된거 같아요. 이런 스트레스는 어디 풀 곳도 없고, 답답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세요? 전 지금 주로 이가 아플때까지 물건이든 손이든 물어서 푸는데.. 확실히 이 건강에도 나쁠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 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얼마전 암이라고 판정을 받았고 4월 19일 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는 소문내고 싶지도 않고 소수의 친구들에게 말했지만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든 괜찮은척 버티고는 있는데 몸이 힘든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늪에 빠지는 기분이네요. 완치될거라곤 굳게 믿고있습니다만 저때문에 울어주는 친구도 있고 사랑하는 남자친구 그리고 가족도있지만 혹여나 치료하는 도중에 내 소중한사람들이 제주변을 떠날까봐가 더 겁을 먹어버리고 주변사람이 나때문에 더우울해지는게 싫어거 힘들다고 말도 못 꺼내고 젊은나이에 안타깝다는 그런눈빛들이 너무 언짢게 느껴지고 힘내라는 말에는 힘 하나 들어오질 않네요. 솔직히 힘내라는 말보다는 공감이 얻고싶어요 불안함을 떨쳐낼수있게 아직 1차치료 밖에 안했는데 11차나 남았는데 가야할길이 한참인데 ,마음이 잡히지가 않네요
하루에도 카톡 프사, 상태를 10번 넘게 바꿉니다ㅠ 누가 곁에 없으면 허전하고 텅빈것같애요ㅠㅠ 왜 이럴까요?
죽음이란 과연 무엇일까.......? 친할머니가 돌아가신지 3주째 되는날이다 외할아*** 돌아가셨을때는 어려서 마지막 모습을 못 뵜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사람이 죽는다는것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솔직히 그 이후로 나는 죽음이 두려워졌다 ....... 무섭다
곧 마흔인데 집에서 무일푼으로 쫒겨났다. 결혼이라도 했으면 덜 비참했을까 잠시 생각해본다.
전 무엇이든 기준과 잣대 대는걸 싫어해요 특히 외모에 관해선 예민해요 속으로 내 취향이 아니다 생각하는거 까진 괜찮은데 사람 면전에 대고 넌 쌍커풀만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 부터 지나가는 사람 외모 평가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해요 그런데 몇일 전 회식 자리에서 상사나 직원들이 모르는 사람 외모를 가지고 개그 삼아 웃는데 전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듣고만 있었어요 부딪히는거 싫어하고 .. 뭐 그런건 다 변명이에요 그 자리가 다 끝난 순간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미칠 것 같아요 너무 싫어요 내가 이중적인 사람이라고 고쳐나가는 중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뭐에 진건지 뭘 이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답답하고 속상해요
사랑을받아본적이없어서 사랑주는법을모르겠다 너무나 힘든것
그냥 살기 싫다 나도 알고 있다 어느 일에 몰두하고 노력하면 인생이 어느정도 나아지고 바뀐다는 걸 단지 나는 내 미래가 궁금하지도 않고 기대도 없다 맛난 걸 먹어도 잠깐씩 행복해도 일시적인 걸 아는데.. 남 인생 구경하는 것에 별 흥미가 없다 물론 취미 생활, 여행 같은 건 더욱 흥미 없다 죽고 싶다 얘기하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 생각해보라는 말을 듣는다 당연히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안들리가 있나 근데 그 사람들이 언젠간 나하고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고 생각해보면 인생은 혼자고 스스로 살아야 하는 걸 그래서 미안한 마음은 덜 하다 어서 빨리 나가다가 사고나거나 자다가 편히 갔으면..
저는 중학교때에 왕따를 당했었어요.애들은 저를보고 수근거리고 선생님들은 아무것도 몰랐어요.저는 그게 가장 지옥같은 1년이였고,다시 떠올려도 고통이라.진짜 말할때마다 괴로웠어요. 한참이나 참고,또 참다가. 몇년이 지나서야 진정하고. 엄마한테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가 웃으시더라고요. 딸이 왕따를 당했다고 진지하게 말했는데 웃으셨어요. 그리고는 제가 우니까 왜 우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때. 진짜로. 엄마지만 정말로. 끔찍하다고 생각했는데...그런 제가 이상한걸까요. 저는 과민한걸까요? 엄마처럼 웃어야했나요?
내가 예전에는 잘 알았던 것을 잊게 되어요. 뭐를 좋아하고 뭐를 잘하는지. 점점 어린 시절의 나에게 부끄러운 내가 되어가고 점점 못난 사람이 되어갑니다.
내가지금정말로죽고싶은데 막힘둔일이잇어서가아니야 그냥더이상 재미가없어 내가죽어도그누구도슲퍼하지않아 나이대로죽고싶은데 쥭기보단그냥그만두고싶어 헤헿 내일눈이안떠졋으면좋겟다!! 지금당장강도가나타나날찔러줫으면
그저 평범하게 살기위해 하려는 것들이 나에겐 너무 희생이 크다 그냥 난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내가 욕심인걸까. 오늘도 괴로운 하루가 간다 난공불락이다. 안나가면 누군가의 시선이 두렵고 나가면 나가는 데로 두렵다. 난 결코 다른 이에게 그걸 안겨주지 않을 것이다. 집을 사기보단 작은 원룸을 구하고 싶다. 가정을 이루기보단 나혼자나마 행복하게 살고 싶다 난 매일 자기계발을 하고 싶다 나를 구성하는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힘들겠지
고등학교때 전태일 평전을 접한적이 있어요. 그걸 읽고 감상문을 쓰는 글짓기대회였는데 그때 너무 그 대회가 나가고 싶어서 책을 사서 읽었지요. 그리고 그 책은 고3때까지 학교 책상서랍에 앉아 두고두고 읽는 책이 되었지요. 거기에서 그런 구절이 나와요. '평소에 쓰레기 취급을 당하건 밑바닥 인생들도 선거철만 되면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의 한 사람이 되기 때문에, 사람 대접을 받고 다소 활개를 펴기 마련이다. 선거 때마다 판잣집 철거가 중단되고, 곳곳에 새 판자촌이 생기고, 취로사업이 확장되고, 밀린 노임이 청산되고, 농업 융자금이 풍성해지고 하는 것은 다 그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그 동안 ***인 척 죽어지내던 시민들이 용기를 내어 제가끔 자신의 권익을 주장하는 투쟁을 전개하게 되는데 이해 대해 험한 제재가 오지는 않는다. -275page 조영래. 전태일 평전. 돌베게. 2001 이 때가 1971년의 한국의 정치 풍경이라고 저자인 조영래 변호사는 말을 해요. 전 지금이나 그 때나 이 풍경이 별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유일하게 유권자들이 서민들이 '갑'이 되는 때가 이 때라도 농담하니까요. 그러니까 선거권 있는 분들은 여러분이 갑이 되는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셨음 해요. 이 때 아님 2년 또 기다려야 하잖아요? ㅎㅎ
그저 기나긴 하소연. 나는 남들과 조금 다른 사랑을 하였고 하고있는 중이다. 다른 점이라곤 상대가 이성이 아니라는 것 뿐이지만 대학교 1학년 시절 그걸 가족에게 들켰다 이해는 바라지도 않았으나, 그게 나를 찌르는 칼이 될 것이라곤 생각치 못했다 스무살 여름 어느 밤 나는 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집을 나서야만 했다. 중학교 2학년때 과외선생님에게 ***을 당한 뒤 시작됬던 우울증은 그 사건이후 대인기피증까지 날 몰아갔고 그 여름날 몸 뉘일자리 하나 마련하기 위해선 일을 해야만 했다 그렇게 난 ***계에 발을 담그게 되었고 내가 가진 상처보다 더 깊은 상처들을 새기며 아물지도 못한 상처들을 덮었다. 그게 옳은 방법이 아님을 알고있었지만 도무지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렇게 살아가는 중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니 사랑조차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만 누군가 마음을 두드렸다 물론 온갖 화려한 말로 나를 현혹시켰으나 그녀에게 그저 나는 성욕풀이상대, 바람상대였을 뿐이였다 그 뒤로 누구도 믿지 않겠노라 다짐했으나, 사실 그대로 지켜지지못했다 내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친구에게 ***을 당하게되었다. 그 일이 있고나서 나의대처에 난 비통함을 느끼지않을수 없었다 용서하고 싶었음으로 익숙한 일이라서 또 그걸 받아들일 여유조차 나에게없어서 그건 내가 많이 힘들고 외롭다는 것이였다 용서를 해서라도 누군가를 내곁에 두고싶었다 어리석은 일임을 알고있음에도 그래서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꺼내지 않는다.
오늘만큼은 어떻게든 콧노래를 부르며 기뻐하고싶다. 그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이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