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러나요.. 나만..이렇게 책임감이 없나요. . . . 원래 하던 공부를 잠시 멈추고 알바를 시작한지 8개월 째.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나 힘들었고 너무나 지칩니다. 그리고 회사 안에서 여러 문제가 꼬이고 있는 중이죠. . . .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몸살이 걸렸습니다. 정말 웬만하면 중간에 안나오려고 했지만 너무나 힘들고 버틸 수가 없어서 이틀씩이나 조퇴를 했습니다. 몸살 때문인지.. 그게 아니면 진짜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인지 어떻게든 핑계를 만들어서 이제 더 이상 그근처로 가고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 . . 알아요,그래도 책임져야 한다는 걸요. 하지만 이제 지치는 걸요..이제 힘이 들어요. 알바 하는 걸 중간에 멈출 수는 없고.. 그냥 관둬서 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억지로라도 끌고 가야할 까요.? . . 이렇게 관두면 책임감 없는 놈으로 보일 것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