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은 무엇인지 눈치는 무엇인지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한 중3 그림쟁이인데요... 제가 한두달 전부터 sns를 시작하면서 그림쟁이 친구 만들고 싶었어요. 친구도, 친구의 지인들도 모두 인기가 어느정도는 있어서 부러웠고, 저는 아무도 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창작 캐릭터와 그 캐릭터가 속한 세계관을 만드는데, 그걸 뽐낼 만한 사람이 없어요... 근데 제가 취향이 마이너하고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장르에 비해 비주류? 같은 스타일이에요. 1년전만 해도 흔한 취향이었는데 갑자기 제 취향이 싸그리 바뀌었지 뭐예요. 인터넷에서 조금만 떠돌***녀도 왠지 의기소침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림실력에 대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림실력이 높다면 해결될 문제일지도요. 이 사람들은 내 취향의 그림 스타일을 가진 것도 아니고 내 그림을 좋아할지도 의문인데 꼭 먼저 다가가야 할까? 그렇게 생각되서 항상 인터넷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 그림만 보여주고 조용히 지냅니다. 물론 다른 사람 그림도 칭찬하지요. 근데 제 말투가 딱딱한지 칭찬할때도 계속 같은 대사만 반복하는 느낌입니다. 오픈채팅이나 팀 같은데에 가입해도 막상 그림을 보내면 왠지 다들 그냥 관심 없나 보다 싶고...저와 조용한 분들만 제외하고 다들 화기애애 얘기하기 바쁘고...취향이 달라서 그 친목 파벌에 끼기도 어렵고... 괜히 자신감을 더 내서 행동했다간 다른 사람들이 안 좋게 생각할까봐, 그렇게 내 그림도 '나쁜,양심없는,예의없는 사람의 그림'으로 기억될까봐 무섭습니다. 다른 또래 아이들은 각자 자기 그림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한명씩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제 그림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한 명 정돈 있지 않을까 항상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보다 창작 캐릭터 디자인이 조잡하거나, 못그리는 아이들의 그림도 좋아해주는 사람이 좀 있는 모습을 봤거든요. 그 친구들은 자기 그림이 관심을 못 받는 것 같다고 하면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있고 낙서 한장에도 환호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는 항상 조용합니다. 물론 인기가 단순히 운이 좋아서 생긴 건 아니잖아요. 인기 많아지는 것까진 안 바래요. 그냥 누군가 관심을 줬으면 좋겠는데 자꾸 의기소침해져서 제 그림을 알릴 자신감이 안 나요. 실력을 쌓으면 된다지만, 그 전에 단 한명이라도 제 그림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을까 하고...자꾸 목메이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

주변에 친한친구가없으면 불안하고 긴장이된다..

난 영원히 세계관 최강의 빌런으로 마인드 스톤,타임 스톤으로 영원히 꼭 군림하며 무수히 우주를 꼭 지배하고 싶다. 마인드스톤으로 우주만큼 영원히 짝사랑을 이루고 꼭 타임스톤으로 후회없는 여생을 보내고 싶군.

혼자서 1인분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자기 앞가림 잘하는 어른...

무언가를 쓰라고 하면 뭘 써야할지 잘 모르겠어 마음이 있는데 그걸 쓰려니 마음이 이상해져

원래 짜증이 잘 나는 성격이긴 하다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친구문제 때문인지 기분 상하고 짜증나는 일이 너무 많다 너무 많다보니 이제는 그냥 귀찮다 짜증나는게 귀찮을 정도다 신경 안 스게 된것이려나.. 차라리 그런 성격이 됬으면 좋겠다

나는사랑한다는말을거짓으로하는게싫다그래서그런가누군가나에게사랑한다는말을하고답을요구할때내가생각하기에나는그사람을싫어하진않지만그렇다고사랑한다는감정이들지도않는것같아사랑한다고말하기가꺼려진다거짓말을하는것같아서근데역지사지로생각했을때내가누군가에게진심으로사랑한다말했을때답을듣지못하면속상할것같아거짓으로사랑한다힘겹게말한다근데이게너무힘들다어떻게해야할까

개강뒤 부쩍 바빠진 학교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주변사람들에게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대하는게 고민입니다. 친구들 입장에서 보면 사람이 갑자기 변했나 싶겠죠 사실 속마음은 그게아니고 표현하고 싶었던것도 그게아닌데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 공격적으로 나가네요... 제가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제 감정을 어떻게 컨*** 해야 할 까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일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없는것같고 저 혼자같습니다 나에게 말걸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들도 있는데 막상 재 마음은 너무 공허하고 허전합니다. 돈이 없어서 아무데도 가지 못하는것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주변사람들이 각자의 시간을 보내느라 저와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것뿐인데 괜히 혼자가 된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더 기대고 짐을 실었다가 괜히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망가뜨릴것 같아서 더 욕심을 못 내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자꾸 울컥하고 예민해지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별거 아닌데 우울해져만갑니다

누가 좀 도와줘요 이제 참는게 점점더 힘들어 져요 오늘 겨우 제가 원하는거 하나 한시켜줬다고 눈물이 나와요 이정도는 참을 수 있는데 왜 참을 수 없는지 왜 눈물이 나오는지 너무 짜증나요

저 좀 위로 해주세요... 자존심이 바닥까지 내려가네요..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 6일 에 하루 쉬는 사람입니다. 내일이면 쉬는날이긴한데.. 요즘..평균적으로 12시간씩 일하다보니.. 정작 내가 쉬는 집은 ***이다. . . . 지금 지각이다. 사실.. 지하철타고 환승하고 가려니 막막 .. 그런데 지금 글을 쓰고있다. 왜냐면 엉덩이가 안 떨어져 ㅠㅠㅠ.너무 힘듦 ㅠㅠ

강해지고 싶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기위해. 타인을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힘들고 아파하는 건 나 혼자로도 충분하잖아.

♥ 자존감이란 ♥ 대나무가 자랄 때 중간에 마디가 형성되는 시기는 유난히 더디다. 그러나 그 마디들이 없다면 그렇게 가늘기만 한 나무가 그렇게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남들에게 뒤처짐을 불안해하지 않고, 순간의 멈춤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의 성장을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와 의지. 자존감이란 그렇게 스스로를 믿어주는 것이다. - 유수연 '인생 독해' 중 - 나에게 위로가 되었듯.. 또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

나는 정신분열증자이다 죽고싶다 사람들 나 나를 혐오하겠지

항상 가장친한친구 라는 게 없었어요 친해지면 싸우고 남남이 되고 많이 친해지면 많이 돌아서고 이제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친해지려고 안하게 되고 친구와의 거리를 좁히지 않게됐어요 이게 가장 편한거같아요 같이 다니지만 서로 잘 모르기때문에 가벼운 이야기만 하는 관계 그치만 죽어버리고 싶을 땐 아무한테도 이야기 못해요 가벼운 얘기밖에 못하니까요 조금 친해도 이야기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조금 외로워요 사실 조금 많이 그런거같아요

내가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표정이 잘 안숨겨지는걸 어떻게 집에서도 밖에서도 ..같은 표정인데... 맨날 무표정으로 있는데... 무표정으로 있는게 죄인가!ㅠㅠ 그러면 안되는데 잘! 숨겨지지가 않아 ... 그래서 내가 더 짜증나 내가 더 화가나.. 나도 말도 하고 싶은데..사람들은 왜 대답만 하라는걸까!! (네..아니요)..라고 만 말해하는건지.. 모르겟고 나는 사람 아닌가!! 내가 말하면 자꾸 말을끈어버리는걸까.. 그래 난 말할 가치도 없는 사람 인가보다.. 날 더이상 자극하게 만들지마 진심 내가 나한테 어떻게 할지도 모르니까.. 나도 과거로 부터 지금까지 충분히 너무 힘드니까...

제가 옛날부터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다 보니까 친구들이 자신의 속 이야기를 제게 해요 저는 친구들의 그 속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우울해지고 힘들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 친구들을 외면 못하겠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면 다 나 때문인거 같아서.. 너무 모두에게 다 미안해지고.. 죄책감이들어요.. 그냥 내가 존재하는 이유만으로도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것만 같아서..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