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자아/성격

죽고싶은데 죽기는싫고

비공개
· 7년 전
공감27
댓글1
조회수12
자아/성격

현재 대학생이고 여자인 사람입니다 사춘기때 정상적인 성장이 안됐던것같아요. 특히 중학생때. 고등학생때는 그나마 나았지만, 고등학생때도 여전히 눈치가 없고 남다른 행동의 연속이었어요. 남들이랑 다르며 때와 장소에 맞지않는 황당한 언행의 연속, 그리고 남들이랑 다른 생각구조에, 사춘기때 학교에서 고백 주고받고 짝사랑하는거보고 사춘기의 아주 지극한 현상인데 그당시 날라리들이나 저러는줄 알고있었고, 뭣보다 융통성 없는 사고력으로 황당하고 창피한 때와 장소에 맞지않는 언행들을 굉장히 많이 저질렀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대학교 1학년까지 눈치없이 사회적 신호에 무감각한채 저혼자 일방적으로 살아왔어요. 그동안 제 과거가 얼마나 파란만장한지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은사람 있을까요? 위로받고 싶어서 쓴글이 아니라, 저같이 사회로부터 고립된걸 넘어서 본인 스스로도 성장이 안되는 사람 있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16
댓글6
조회수30
자아/성격

저는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그 가치의 근거는 무엇이고 그 가치를 통해 남들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7
조회수13
자아/성격

전에는 그렇게 외롭더니 이제는 혼자 만의 시간이 필요하네 사람 마음 참 쉽게 변하는 것 같아 아니면 내가 상처 받아서 혼자 만의 시간이 필요한 건가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1
자아/성격

성격 바뀌신 분 있나요.. 말 잘 못 트는 성격에서 쉽게 다가가는 성격으로 바뀌신 분.. 있으시다면 어떻게 그렇게 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자신감도 없고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소수의 깊은 관계는 잘 이어나갈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 속에는 잘 못 섞여요.. 두루두루 친해지는 것, 적당히 친한 관계 맺는 것도 잘 못해요.ㅠㅜ 이런 점이 제 우울의 주된 원인이어서.. 변화하고 싶어요.

lupin0527
· 7년 전
공감4
댓글20
조회수34
자아/성격

하..진찌 살기싫다 뛰어내리라하면 뛰어내릴수있고 나한테 약먹고 뒈지라면 죽을수있을꺼같다... 난왜ㅜ살아서 이렇게 슬픔을 안고가는걸까..... 애인이랑도 헤어졌고 난 더이상 삶에 가족밖에없다... 그냥 난 죽을수있을꺼 같다.... 이데로 사는게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밥쳐먹은거 생각하기도 이제 힘들고 인지장애가 왜와서 이***일까.... 오토바이를 왜탔을까 그시절은 철이없던 나에게 벌을 내리신걸까... 제가 그래도 하느님... 전 나쁜짓을 했다해도... 담배피고 술먹고 좀 쎈척한거밖에없습니다... 엄마한테 잘못한것이 많지만...이제부터라도 효도할수있게 제발 저에게 좋은일이 있게해주세요... 한줄기의 희망같았던 여자친구도 떠나갔습니다.. 전 이제 진짜 혼자입니다 하.... 살고싶지않습니다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하느님..죽이실꺼면 아픔없이 죽여주세요.....전 더이상아프고 싶지않습니다 주님 부디 저의 기도가 들리신다면 죽여주시던가 앞으로 잘되게 해주세요 제가 많이 나약해져서 공부도 게을리하고 모든것을 게을리 합니다 이런 제가 싫습니다 손재주를 자랑하던 제가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그 능력을 다시 재게 주시옵소서 하느님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정말 절실합니다.... 하느님재게 보물을 던져주시옵소서 그냥 힘이되는 무언가를 주십시요 전이데로라면 자살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uminji
· 7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31
자아/성격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아기엄마입니다 요즘들어 우울한 마음이 심해져서 상담받*** 글을 올려요 휴직중이고 원래 집순이라 아기와 있는게 더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기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건 당연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지않고 있는다는게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절감합니다 친한 친구 중에는 아기 개월수가 비슷한 사람도 없고 직장동료들은 미혼이고 현직에 있으니 대화주제가 달라요 가까운 곳엔 만날만한 사람들이 없구요 조리원동기들과도 대화는 자주하는데 제가 이사오는 바람에 자주 만나기엔 먼거리라 무리가 있고요 이렇게 집에 있다보니 신랑오기만 목빠지게 기다리게 됩니다 신랑은 비교적 일찍 귀가하는데 와서는 자기개발과 운동 등으로 저와 얘기하거나 보내는 시간이 많진않아요 같이 있어도 같이 있다는 느낌이 덜 드는것 같아요 냉담한 사이는 물론 아니지만 그냥 제 외로움을 채워주긴 역부족인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제가 몇번 얘기했고 자기가 더 신경써주겠다곤 하지만 고쳐지지 않을 것 같아요 성격이니까요 아기가 낯가리는 것도 그렇고 저도 외로워서 지역커뮤니티에서 엄마들이랑 소통을 시작했는데 만나보니 저랑 성향이 좀 다르더라구요 저는 친한사람들이랑은 엄청 잘지내고 먼저 말도 잘거는 타입이지만 사람이 많으면 적응을 잘 못하고 소외감을 잘 받아요 그래서 2~4명 이정도 소수모임이 좋은데 거긴 열명이 넘는데다가 엄청 활발하고 적극적인 몇몇 엄마들이 분위기를 주도하다보니 별로 즐겁지 않네요 게다가 비슷한 개월수인데 다들 아기와 엄청 활발하게 잘 놀아주고 여러가지 시도도 많이 하고 아기 발육도 빠른 것 같고..이런걸 보다보니 제가 과연 좋은 엄마인지 잘키우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문화센터에 가도 저만 어설픈 엄마같고 남들은 아기를 엄청 잘다루는데 저만 허둥지둥대는 것 같고요 저희 아기만 낯가리고 울고..다른 아기들은 잘 앉아있고 기어다니고 하는데 저희 아기는 제가 집순이라 그런가ㅜ 집에서만 잘웃고 잘 기어다니고 밖에선 잘 울고 시무룩하고 그러네요 아무래도 성격형성이랑 뇌발달 등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아기한테 제대로 해주고 있는건지 .. 사실 전 끈기가 좀 부족하거든요 책이든 장난감이든 막 알아보고 사주고 뿌듯해하다가 제풀에 지치고요 저도 저의 단점을 잘압니다 그런데 아기를 키우다보니 그게 아기한테 영향을 줄까 덜컥 겁이 납니다 제 아기는 정말 행복했음 좋겠고 자존감도 높았으면 좋겠는데..그래서 아기앞에선 힘들어도 웃고 밝은척은 하는데 아무래도 진짜 그런것과 아닌것을 아기도 느끼겠죠.. 저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가족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인기도 줄곧 많았습니다 그런 시절에도 높지않은 자존감으로 자기비하 개그? 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자존감이 떨어진 것 같아요 원래 마른체형이었는데 20대후반부터 살이 좀 찌더니 출산후에 정말 어마어마한 뱃살과 허릿살이 남았습니다ㅜ 이것부터 정말 자존감이 높아질 수 없는 환경이죠 얼굴이 막예쁘진않았어도 분위기로라도 어떻게 호감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살도 찌고 피부도 안좋고 어릴때처럼 순수한 얼굴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되어그런지 어딜가도 신랑 잘생겼단 소리만 듣네요 이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제가 제 자신한테 자신이 없으니 그런 말 하나하나 신경이 쓰여요 아..내가 예전보다 망가지긴했구나 그런거요 이 정도면 살뺄법도한데 원래 체력이 좋지않고 운동도 좋아하지 않는데 애기보고 시***면 쉬기바쁘고 먹는건 좋아하고 ㅋㅋㅋ악순환이죠 그래서 친구들 결혼식도 못가겠어요 정말 맞는옷도 없구요 누가봐도 옛날보다 망가져서 그런 말들을 자신도 없어서요 글쓰다보니까 글 읽으시는 분들도 지치실것 같네요ㅜ ㅋㅋㅋ 우울한 상태로 쓰다보니 제가 봐도 제가 한심해보여요 가끔 밤에 혼자 울어요 내가 왜이러고 있나..난 왜이렇게 망가졌나 30대초반이라 많은 나이도 아니고 요즘 엄마들 다 잘꾸미고 날씬하잖아요 저도 타인을 엄청의식하는 성격이라 제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요즘은 제 단점만 보이고 그걸 극복할 에너지는 없고요 아기 정말 잘 키우고 싶은데 남이랑 비교만 하는 제 자신이 싫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1
자아/성격

저의 어떤 행동이 상대방에게 안좋게 느껴졌을 때 상대방이 저에게 공격적으로 기분 나쁘게 말을 합니다 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싶다가도 저도 기분이 나빠져서 변명을 하거나 덩달아 화를 냅니다 계속 부딪혀야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저는 상처 받는 것이 두려워 지레짐작하여 겁내고 걱정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쳐둔 마음의 울타리 때문에 상대방이 상처를 받거나 이런 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는 이런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헤야 할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2
자아/성격

성격을 꼭 고쳐야 할까요..? 저는 성격이 엄청 내성적입니다. 사람들한테 쉽게 다가가기 힘들고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얼굴이 쉽게 빨게지고 긴장을 심하게 합니다. 딱히 자주만나는 친구들도 없고 제 주변에는 사실 아무도 없습니다. 가끔 연락오는 친구를 1년에 1번정도 만나는데 만날때 편하게 이야기 하지만 오래 이야기 하다보면 이상하게 머리가 띵해지고 약간 어지럼증처럼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요? 하지만 저는 혼자 있는게 좋고 혼자 묵묵히 하는걸 좋아하고 주변 눈치만 없다면 혼자 다니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직장생활을 위해서라도 꼭 성격을 바꿔야 한다고 주변에서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혼자 불안해하고 심한 스트레스받습니다. 졸지에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것 같구요... 사실 길을 걷다 주변을 봐도 저만 혼자고 저만 낯가리는것 같고... 그래서 때론 친구들 여럿이 다니는 얘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혼자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세상은 보는 눈이 그렇지 않아서 더 걱정이고 불안합니다..ㅜㅜ 꼭 고쳐야만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수 있을까요...? 저같은 성격을 위한 직업은 없을 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9
댓글5
조회수30
자아/성격

남들이 보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어떤 사람이되어야할까?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7
조회수12
자아/성격

난 남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 이쁘다 ***하다 라는 말을 할때 가 좋다 10년 전 난 처음알았을때 무척 떨리고 힘들어서 일주일은 울면서 보냈고 주변에선 왜 우는지 물어봐도 대답할수 없었다 중3 가을 어느날 나 민지는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나 남자로 살 수 없음을 알았다 내가 여자로 느껴졌다 받아들이기는 힘든시간 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민지는 여자였다 아니 여자다 난 여자다 외치고 싶었다 난 남고를 나왔다 계집에 같은 아이 였고 체육시간에는 아이들 앞에서 챙피해서 체육복을 못갈아입고 화장실 구석에서 몰래 갈아입었다 가슴엔 브라자를 했고 여자솟옷을 입고 다녔다 학교가ㅈ끝난 시간엔 여자 복장을 하고 언니 화장품을 훔처다 화장을하고 돌***니기도 했다 그후 집에서 알아버려 난 머리를 삭발당하고 아빠에게 두둘겨 맞았다 그런데 어떡해 난 여자라구 아빠 고등학교 졸업후 난 바로 군에갔다 신검받으러 간날 치마에 원피스에 스타킹에 구두와 화장을 하고 갔다 신검장이 난리가 났다 그리고 군에 입대했고 입소하는날도 여자모습으로 갔다 멀리서 엄마가 울고 계신걸 보았지만 난 많은 남자들 사이에서 홀로 여군이였다 군에서는 정신감정을 여러차레 받았고 관심사병으로 분류되고 매일 울면서 지냈다 그러다 정신이상자로 판정이나서 입대 1년만에 집으로 돌아왔고 집에선 하루도 편하지 못해 어느날 무작정 집을 나왔고 이태원으로 향했다 입대전 날 꾸며주던 언니가 있었는데 그곳으로 가 하루를 기다리다 언니를 만났고언니의 도움으로 다시 여자가되어 가게에서 스텝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난 지금 트젠으로 인정받아 호르몬 투여를 하고 가계에서 언니들과 지내고 있다 나를 찾은건 10년이 지났는데 아직 아빠는 나를 안보신다 엄마는 눈물만 흘리시면 내 손을 잡아주신다 친언니는 볼때마다 이뻐졌다고 말해준다 난 막내아들이였고 3대독자였는데 이젠 막내 딸이 되었고 친언니에겐 약한 남동생이 이쁜 여동생이 되었다 얼마전 언니가 결혼을 했고 형부는 이쁜 처제가 있어 좋다고 했다 그리고 난 내년에는 트렌스젠더수술을 받으러 태국에 갈예정인데 나의 여자로의 삶은 이제 다시 시작되는거 같다 나도 좋은 남자 만나 결혼두 하고 이쁜 아이 같고 싶다 ㅎㅎ

parkminjitg
· 7년 전
공감15
댓글4
조회수31
자아/성격

소리내면서 펑펑 울고싶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5
댓글4
조회수19
자아/성격

저는 소심합니다. 마음대로 되지않아도 원하는데로 말도 못한채 내면적인 갈등이 찾아옵니다. 혼자 내적으로 생각하죠 '내가 뭐 잘못했을까? ' , ' 어떻게하면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 하지만 생각해도 여전히 기분은 그대로에요. 오히려 더 슬퍼지고 아무것도 안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 근래 인과관계랑 가족때문에 힘들었던적이있어요. 왜 항상 힘든 일은 한번에 찾아올까.. 생각도해봤는데 항상 답은 없더라구요. 그때마다 말실수를 한 것이아닐까.. 말투가 짜증난 것이 아닐까, 항상 생각해요. 지금도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중인데 이런 제가 짜증나고 서러워요. 좀 더 밝은 성격이였다면 이미 주변지인들에게 말을했을텐데.. 아무것도 못하고 이제서야 용기를 내 글 작성한, 이런 저를 위로해주세요.

tkdhgo49
· 7년 전
공감11
댓글7
조회수13
자아/성격

내표정이 원래 무뚝뚝한데 나보고어쩌라고 고칠려 해도 니네가 날 무너뜨리잖아 ㅜㅠ

비공개
· 7년 전
공감13
댓글9
조회수30
자아/성격

털어놓고 싶은 사람도 없고, 털어놓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여기에 털어놔 봐요. 사실 친구들에게 털어놓는다고 해도 애들이 저를 어떻게 볼지 겁도 나고 귀찮게 생각할까 봐 쉽게 말을 못 꺼내겠어요. 평소에 애들 고민만 들어주고, 충고해주는 입장인데 요즘따라 지쳐요. 고민있다고 할 때마다 다 털어놓으라고 했는데, 요즘엔 쉽게 못 들어주겠어요. 애들이 저한테 말해 주면 괜히 ***지 슬퍼져요. 사실, 학교에선 밝은 척하고, 고민없는 척하고, 항상 웃고 다니는데 점점 지쳐가요. 원래는 눈물도 많고, 밝지도 않고, 저도 고민이 있는데 그걸 말하면 애들이 어쩔 줄 몰라할까 봐 항상 안 그러는 척하는 것 같아요. 맨날 혼자만 서운한 거랑 슬픈 거를 참으니까 답답해 지고 항상 우울해요. 우울해도 몸에 상처는 안 만드려고 계속 노력했는데, 결국 또 자해하게 됐어요.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갑자기 우울해지고, 죽고 싶어요. 눈물만 나고... 제가 왜 태어난 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말하기엔 미안해서 못 말하겠어요. 전혀 안 슬픈 척하고, 우는 거 안 들키려고 방에서 이불에 얼굴을 묻고 숨죽이면서 우는데 그럴 때마다 안 좋은 생각이 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32
자아/성격

살고 싶지 않아 전혀 살*** 기력도 들지도 않아 난 안타는 쓰레기 인간 말종이야 ...

yeyejin
· 7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30
자아/성격

마인드카페 여러분 그리고 엔젤링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는 나를 찾아서 2일차 입니다. 내용이 정말 저에 대한 내용들이라 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기쁜 한편 그럼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는 항상 생각과 고민이 많아 친구가 너 너무 어렵고 피곤하게 사는 게 아니냐란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마인드카페에서의 검사와 예전에 상담 받았던 기억들을 끄집어내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스스로 대인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감정들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을 하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려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감정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본 경험이 적어서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 그렇고 또 끊임없이 하는 생각 때문에 제가 감정을 느끼는 것을 더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솔직하게 제 감정에 대해 마주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는 불안하고 두렵고 그러므로 항상 긴장하며 살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보는 저는 항상 긴장하고 신경이 곤두서있는 그래서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 대해서 불안하고 두려우니 생각을 하고 생각을 많이 할수록 더더욱 스스로에게 몰두해버려 타인에게는 관대하지 않거나 배려심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민감하고 애정이 많다 하더라도 연대감이 낮은 상태라 이러한 모습은 비판적, 비협조적이며 기회주의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동정심이 많다 할지라도 우선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구하는 편입니다. 사실 저는 눈치를 항상 보고 눈치도 없는 편도 아니라 항상 남들한테 맞춰 살고 항상 배려하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결과가 나와 사실 이걸 인정하는데 많이 힘들기는 합니다. 이렇듯 저는 참 많이 미성숙한 사람 같습니다. 어른아이 같달 까요? 그럼 우선 원인은 이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 때문인 것 같은데 또 이걸 저는 현재까지 생각하는 걸로 해소하고 있었고 현재 또한 그렇고... 하지만 이 방법을 바꾸는 게 좋겠다는 생각하지만 그럼 생각이 아닌 어떤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해소를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상담결과에는 지금보다 자율성을 키우고 남들에게 많은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는데 감이 잘 안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pert
undefined 상담사
비공개
· 7년 전
공감21
댓글6
조회수18
자아/성격

...나는 많은 친구를 사귀지 못해 그래서 항상 한두명정도에 친구만 사겼어 난 그 친구들이 없으면 항상 혼자야.. 근데 친해져도 오래가진 않아.. 내가 항상 피해.. 몰라 왜피하는지는.. 그냥 더 다가가질않아.. 결국 그친구들하곤 서먹해지고 난 또 다른 친구들을 찾아.. 그래서 내 모든걸 다 말할 친구가 없어.. 그리곤 또 혼자 외로워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성격 고치고 싶은데.. 나도 비밀을 말하수있는 친구가 많았으면좋겠는데.. 나만 왜 그럴까?

whyonlyme
· 7년 전
공감5
댓글3
조회수29
자아/성격

자기 맘에 안들면 발끈하고 흥분하면서 상대를 욕하고 저주하는 건 뭐 때문일까?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람은 참 보기 힘든 거 같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3
자아/성격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배려를 하면 부담스러운 사람이 되고 장난을 치면 재미없는데 분위기만 흐려지고 차근차근 얘기를 해나가도 저는 재미가 없고 부담스러운 사람인가봐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