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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가 저 자신한테 너무 기대하고있는거같아요 자기한테 기대하고 사는건 좋은걸수도 있는데 이렇게나 기대했었는데 결과가 기대한것 만큼이 아니면 정말 힘들어요ㅠㅠ 적당히(?) 기대하면서 사는 방법 혹시 아시나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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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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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튼튼한 멘탈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grape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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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긴장을 다른사람에 비해 유독 많이하는데요. 뭐 시험있을때나 면접있을때나 새로운환경?에 적응해야될때나 새로운사람만나러갈때 이럴때는 누구나 당연하게 긴장을 할텐데. 저는 굉장히 심해서 이런상황이 있기전 계속 화장실가서 진이 다빠질때까지 설사를 하고, 몸이 엄청차가워져서 식은땀은나는데 몸은차가운 이런이상한현상이 자주나타나요.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어질어질 할정도여서 굉장히중요한시험을 망친적이 있습니다.하.. 솔직히 이런현상이 중학생때부터 나타났던거같습니다.10년넘은듯. 그리고 또 집에서도 긴장을 자주한다는게 이상합니다. 갑자기 가족들이랑 편하게 말하다가 또는 방에 혼자있다가도, 갑자기 불안해지고 긴장이되면서 막 심장이두근두근뛰고 식은땀나고 몸이부르르떨립니다. 이럴땐 이불덮어쓰고 누워있으면 좀 안정이 됩니다. 추워서이런건아니고요..여름때도이래요 그리고 뭐 가족과 티비보고있을때나 밥먹고있을때도 갑자기 몸에 확 긴장이 되서 먹던밥이 체한느낌이들고 몸이 막 떨려요... 이런게 저는 일상생활이라 크게 문제삼지는않았지만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될 정도라 문제있다고 느끼고있습니다. 저는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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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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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수능 21일 앞둔 고3입니다. 10월 모의고사 전날에 등교하다 버스에서 호흡곤란과 구토 그리고 식은땀과 온몸이 경련이 오면서 탈수증상과 함께 앞이안보이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당일퇴원을 하고 결국 그 날은 공부도못하고 다음날 바로 모의고사를 보는데 결국 모의고사 마저도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시험을 끝까지 치르지도 못하고 중도포기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때까지만해도 2등급대는 나오던 성적이 10모때 4~5까지 바닥을치고나니 진짜 우울하네요. 수시는 하나도 안썻고 정***라고 고2중반부터 정시만 준비해오던지라 진짜 몇일안남기고 몸이 이렇게 망가지니까 앞이 까마득하고 수능오면 고삼병걸린다는게 남얘기같았는데 제가 걸리니까 진짜 미쳐버릴것같네요. 24시간 아침에 눈떠서 잠들때까지 머리는 계속 어지럽고 구름위를 걷는다해야하나 배멀미하는것처럼 물위에서 출렁출렁 거리는 느낌이들어요. 진짜 심할때는 뇌가 360도 도는것같다라는 느낌도 들구요. 병원을 가봐도 회전기관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과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말밖에 없더라구요. 정밀검사받기엔 돈이 너무많이들고 어렸을때는 운동선수였기에 진짜 나름 건강하다고 자부하면서 살았는데 잔병걸려본적이없었기에 쓰러진 경험을 하고나니까 버스를 탈때마다 심장이 꽉 쪼여오는것처럼 아릿하고 통증이느껴지고 가끔가다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게 느껴져요. 흔히 말하는 공황장애같다고 느낀건 어제 오늘이었어요 밤에 잠이드려면 적어도 눈감고 두세시간은 있어야 잠이들고 원래도 4시간정도 자는게 전부였지만 이제는 잠도 하루에 한두시간밖에 못자게됬어요. 근데 어제 오늘 가끔가다 좀 괜찮아졌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문이닫혀있는 공간이라던지 좁은공간 또는 교실 또는 책상에 앉기만하면 갑자기 심장이 쪼여오는 느낌과함께 머리가 핑핑돌더라구요. 아침에 등교할때 교실문을열고 한발 내딛는 순간 갑자기 중력이 아닌 또다른 힘이 저를 바닥밑까지 끌고 내려간다는 느낌이 들면서 머리가 엄청 어지럽더라구요. 회전기관에 이상이있는게 아니라면 공황장애가 맞겠다 싶었죠. 저희 학교가 사립이고 전 저희학교에 진학하고싶지 않았지만 뺑뺑이로 돌려지는 덕분에 24지망이였던 이 학교를 오게되어서 학교에대한 불만도 고1때는 엄청많았어요. 게다가 학교에서도 피곤해서 조금이라도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턱을괴거나 하면 복도에 나가서 얼차려를 받는데 얼차려를 받다가 결국 또 구토를 하더라구요. 내가 왜 오고싶지도 않던 학교를와서 이런취급을 받고 아파서 좀 머리를 기대고 있었던것뿐인데 그렇게 잘못된건가 싶고 고3이 그런자세로 공부하면 안된다며 얼차려를 ***는 쌤도 이해가안가고 아프다는 말은 싸그리무시하고 그러니까 정말 서럽고 또 다시한번 진짜 내 몸이 아프긴한가보다 싶었어요. 하지만 정신과상담받기도 진료기록남는것때문에 부모님이 허락도 안해주실뿐더러 진료받으러 갈 시간조차도 없는게 문제인것같네요. 부모님도 저의 대학 진학에대해서 많은 기대를 갖고계시지만 저는 그래도 그런 관심을 무시하면서 지내왔기에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안받았다 생각했는데 책상에 앉기만하면 더 심해지는걸보니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싶기도하더라구요. 여기에서나마 끄적여보면 조금이나마 나아질까해서 끄적여봤어요.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제 몸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guwn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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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보고 죽으라며.. 도대체 왜 그랬어? 왜 나한테 그런말을 했어? 제발 좀 그만해..

HM05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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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에서 목을 매달고있는 장면이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서 눈물이 났다. 오래된 우울감이 이제 정상적 사고를 제어하는건가.. 순간은 진심이라도 실제로 자살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극히드물다고했고 자살시도가 성공해버려서 실제로 사건이 일어나는 거라고했다. 동의한다. 그래도 내가 목을 매고 혀내밀고 매달려있는 모습이 스쳐지나가서 스스로도 놀랐다 어디 얘기할 곳도없고.. 생각나는건 마카뿐이라.. 이렇게 글을 써본다.. 이제 정말 비정상 범위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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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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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전에는 자기전에만 그랬었는데 이제는 평상시에도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껴요 갑자기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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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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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언가 나를 짓누르는 기분입니다. 항상 답답합니다. 2년을 두통으로 약으로 버티며 아픈걸 참고 견뎠습니다. 매일매일 머리가 아픕니다. 어떤날은 죽고싶을 정도로 아픕니다. 스트레스는 늘 따라다닙니다. 화장품을 언제 샀는지 옷은 언제샀는지 기억이나지 않아요. 사람이 많은 곳...빛이 강하고 밝은곳.. 사람들이 내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소리 나와 이야기하는 나의 소리도 다른 사람의 소리도 지칩니다. 싫어요. 머리가 아파옵니다. 친구들과 만남도 어렵습니다.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할 말도없습니다. 하루 하루 지쳐갑니다. 의미도없고 좋아하는것도 없습니다. 매일 아픈것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사람과의 관계도 싫습니다. 모든게 다 지쳐버렸습니다. 쉬어도 쉬고있어도 몸과 마음이 다 아픕니다. 말할곳도 없습니다. 툭 누가 건드리면 팍 하고 터질거 같아요. 가족도 형제도 없습니다. 그냥 혼자입니다. 힘든데 말 할곳이 없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내일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받아본적없는 난 늘 의심에 의심만 꼬리를 물고 존재도 흔적도없이 사라지고 싶습니다. 날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이제는 견딜수없이 역겹습니다. 분명 욕하고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친구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걸 먹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난...단 한순간도 제대로 숨쉰적이 없는데 상처로 가득한데... 행복하게 웃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나는 채우지도 못하는데 나는 어디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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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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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제는 충고가 아닌 위로를 받고싶다. 인간 존재에 대해 생각하고,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세상에 대해 생각한 건 남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모르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해 나가는 거,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는거 나도 다 아는 내용이다. 내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고. 나에게 그런 충고를 해주는 사람들은 이미 힘든 시기를 다 겪고 지내왔다고 잘난 체 하는 것만 같다. 꼴불견이다. 나도 다 아는건데. 지친다. 나의 힘듦에 대해 얘기를 하면 2, 3시간동안 연설을 듣는다. 충고는 필요없다. 나는 힘들었겠구나 내가 옆에서 같이 걸어줄게 우리 같이 나아가자.라는 단 한가지의 말만 들으면 된다. 지친다. 다 똑같다. 자기를 으스대는 사람밖에 없다. 다 꺼지면 좋겠다.

dlgksmf678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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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 할 줄 모르겠어...

sya7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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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초중고때왕따나따돌림받아서괘롭힘당하고 너무나왜로웠어요ㅜㅜ친구가우정끊어버리자고하고 연락하지말라고 너무나속상하고그래요제마음에입어가지고 병원에서약처방하고현재복용중에요 자살충돌이있어서

kee401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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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울증이 도지려나보다. 얌전히만 지나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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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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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딱히 슬프거나우울한것도 평소에 죽고싶은것도아닌데 빡칠때면 창밖으로 떨어져 ***버리고싶음 버스에 콱치이거나 창밖에 떨어져서 한순간에 확 끝나도 아무상관없을것같음 덤덤하다가 화가날때면 이런생각이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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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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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1을 가질 수 없다면 마음만이라도 따스한 사람이 되겠다고 나랑 약속해요. 지금 당장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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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제 지겨워요 이 지긋지긋한 무기력함과 우울감 예전에 저는 그러지 않을거라고 그랬는데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에요 하지만 난 이것들과 싸워서 이겨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는 할 수 있으니까 다들 잘하고 있으니까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야죠.. 다들 오늘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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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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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 오늘도 자해 참았어요. ..잘했지? 칭찬해쥐 잘했다고 다독여줘요 그렇게만 해돌라고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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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타이레놀이랑 종합감기약을 같이 많이 복용하면 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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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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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무것도 필요없고 그냥 내 이야기만 들어주었으면 하는데 내가 말을 못하겠어. 혹시 그때의 반응이 올까싶어 상상만해도 눈물이 나고 무서운걸 트라우마. 이딴거 개나 줘버리고 싶다

seesaw1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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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 하루만 살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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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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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ㅎㅎㅎㅎㅎ..나 어떡해? 우울하고 힘든 걸 즐기는 것 같아 원래 어둡고 슬픈 느낌을 좋아하는 성향인 건 알았지만 내 삶까지 그러길 좋아하는 줄은 몰랐어 우울할 땐 행복해지고 싶다 하면서 막상 행복해지면 우울했던 때로 돌아가려고 애쓰고 그 기분을 싫어하면서도 즐기는 것 같아 너무 괴롭고 힘든데 내가 망가져가는 걸 즐기는 것 같아 어차피 행복해진다 해도 엄청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니까 어중간한 행복보단 ***듯이 추락한 게 더 낫다고 느끼는 건가? 만화 볼 때도 밝은 캐릭터 보다 어두운 캐릭터가 좋았듯이 천사보다 악마에 더 끌렸듯이 주인공보다 상처 받고 삐뚤어진 악역에 더 끌렸듯이 그냥 좋아하는 줄만 알았지 내 삶까지 그러길 바랄 줄은 몰랐어 행복해지고 싶은데 행복해지고 싶지 않아 나 지금 너무 힘든데 특별히 이유도 없고 내가 일부러 우울하려고 애쓰고 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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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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