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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남에 사는 16살 여중생입니다. 전 그림 그리는게 좋고 그림심리치료나 애니매이터 같은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 하지만 집에선 항상 “넌 해봤자 안될거고 그림쪽은 가망이 없어” 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는 간호학과나 학교선생님이 되라고 하세요. 또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니 컴퓨터에 대해 공부하고 앉아서 서류처리하는 그런 직업을 가지라고 하시네요. 근데 그것도 제가 노력을하고 그 만큼 공부를 해야 이룰 수 있는거잖아요? 저는 최대한 신뢰와 믿음을 얻기위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려고 하는데 집안 어른 중 어느누구도 제가 뭘 원하고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려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TRUTH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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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취업준비 2년동안 계속 낙방하다가 졸업직전 대기업 전국 공채로 힘들게 들어가더니직장왕따.. 심지어 폭행까지 일삼는 상사 덕에 첫직장 1년6개월차에 퇴사. (대기업 왕따 직장 내 신고센터 운영해도 위에선 다 쉬쉬 거리느라 화살은 오히려 신고한 본인에게돌아옵니다..) 스트레스 받아 몸도 마음도 다 뭉겨져 회복시간 1년 뒤 두번째 회사 중소기업 일반 사무직 나보다 훨씬 훠~~월씬 높은 직위에 있던 임원이 어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O양, 미쓰 O, 야, 너 등등 이름 한번 들은적 없고 사장님, 부사장님 등 본인보다 더 높으신 분들은 다 이름 불러주시는데 본인만 항상 막말. 출근부터 퇴근할때까지 내가 걸어다니는 것부터 복장 화장 머리스타일 손톱 밥먹는 것 까지도 하나하나 태클걸던.. 월급도 아깝다는 밥값도 축낸다는 폭언에 1년만에 퇴사. 그렇게 두번째 회사 그만두고 회사생활 못할꺼같아 겨우 알바하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결국 같이 알바하는 언니까지 자기가 궁지에 몰리니 나를 이용해 이간질에 거짓말까지.. 이제 어떤 일을 해야할지도 사회생활은 할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나한테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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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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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백수 앞길이 안보인다. 전공은 실용음악, 그중에서도 나름 비주류인 베이스.. 대학은 좋은데로 갔음. 경쟁률도 높았고,  음악하는 입시생들은 대단하다고 할만한 그런곳. 사실 대학들가면 다 끝날줄 알았다. 근데 결국 성격이 발목을 잡더라. 사람들과 못 어울리는건 아니지만,  사교성이 막 좋은것도 아니고 혼자있는걸 좋아하다보니 관계를 많이 못쌓고.. 대학시절에 쌓아놔야될 스펙도 못쌓고,  그렇게 조용히 학교만 다니다가 23살인데 대학 1년반 남긴채로 휴학한지가 1년째다. 휴학한이유는 공익임. 군악대 지원한 친한친구들이 전부 작년에 붙으면서, 혼자다니기도 애매하고 공익이나 가야겠다 하고 무작정 휴학때린게 작년. 후회하는데는 반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바로 갈줄알았는데, 공익 가는건 극악이더라고.. 그렇게 1년가량 날려먹고나니 늘어나는건 고민뿐. 사실 올해 12월 신청해서 갈수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가더라도 27~28은 되어야 졸업할텐데, 딱히 기반도 스펙도 못만든 내가 대체 무얼할수있을까. 방구석에서 무작정 연습만하면 결국 뭐하나 싶고. 요즘엔 전공을 바꿔야 하나, 음악만해온내가 뭘할수있나 싶고. 도대체가 전부꼬일대로 꼬여서 발끝조차 보이지 않는 기분이다. 어떡하지. 진짜 어떡해야되나. 난 진짜 내가 이걸로 벌어먹고 살줄 알았다. 어린 치기에는 뭐라도 될줄알았고, 부모님이 말릴때도 날 몰라준다고 착각했다. 어떡하냐 정말..

clclao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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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그동안 다니던 대기업 생산직 1년 중견기업1년 대기업사무보조 6개월 지금 현재 단순사무 1년6개월째에요 그외에 알바하면서 생계유지했어요 제가 고3 졸업하면서 고정지출 50이 생겼어요 지금까지 내고있고 아마 5년은 더 해야될듯요 지금 현재 개인기업에 들어와 세후 월 160받고 오전 5시에 일어나 집에오면 8시에요 회사가 멀어요 대중교통이용하는데 회사앞까지 한시간반 조금 걸려요 물론 출근만이에요 친구한테 소개받아서 들어와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내년에 회사이전해요 그곳에 가면 출퇴근이 전혀 안되요 차를 구매해라 하는데 저는 여기 다니면서 차를 구매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그만둘 계획인데 여기 다니면서 배우고싶은데 뭘 배워야 될지를 모르겟고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조차 막연하게 되는거에요 토요근무도 있어서 어딜 놀러가서 힐링하기도 그렇고 돈을 내고 직업상담을 받아도 속 시원하지 않앗어요 지금은 개인회사를 다니면서 알바를 하고있는데 그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고있어요 알바가 진짜 좋거든요 근데 그거는 알바일뿐.... 계약기간 끝나는경우 부서해체 되어 더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닌회사도 있었는데 다니면서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은거에요 제가 좋아서 하나에 집중하면 잠을 안자면서까지 하거든요 그래서 고등학생때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이 많아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취득했었어요 머리가 나빠서 저는 반복을 되게 많이 하거든요 다 노력이죠 6개월동안 뭘해야 잘 계획해놨다고 할까요 돈을 좋아하는데 돈만 따라가면 몸이 상하더라구요 지금은 아직 어리니 여러가지 해보고싶은데 그러다보면 시간만 가는게 아닌지 걱정되더라구요

lsy11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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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살인데 빠른년생이라 1년더 학교를빨리졸업하고 지금 식당에서 1년반째 일하고있는데 이대로가다간 안될것같아서 뭐라도해보고싶은데 뭐부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윗지방으로 올라가서 머라도 해보고 경험해보고싶은데 엄마를설득하기가 어렵네요 어떡해해야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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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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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작년에 힘들었던 내가 생각나요 저는 제가 그때 제일 불쌍하고 불행했어요 돈이 부족하지도 친구가 없지도 않았는데 그냥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었어요 계속 자꾸만 위태로운 생각만 하는 내가 불쌍하고 혼자 남으면 이상한 생각할까봐 무서웠어요 23살이라는 나이에 운좋게 한번에 취직이 됐어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야근에 치여 점점 피폐 해지는 제가 보였어요 그렇다고 회사에서 그만큼 돈을 안준건 아니였어요 돈도주고 직장상사들도 다 좋은 분들 이었어요 불행은 한번에 찾아온다고 했죠 갑자기 친구들과의 트러블 안친한 동기들이 나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하고 다니는 얘기들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일주일내내 울기만 했으니까요 그래서 퇴사를 결정했어요 그때 이미 저는 신경안정제를 먹고있었어요 우울증이 있긴했지만 심하진 않았는데 더 심해진거죠 퇴사 하고 일년이 지났습니다 전 많은게 변했고 행복한 일년을 보냈어요 마음을 추스릴 기회가 생겼으니까요 그냥 일년을 무의미하게 보낸게 죄일까요 가족들은 절 이해못해요 자꾸만 밖으로 나가게 떠밀어요 힘들던 말던 마음이 아프던 말던 이제 저도 다시 사회생활을 해야함을 느껴서 다시 취직 준비 중인데 처음엔 모든게 밝았어요 이제 더이상 우울해 하지말고 열심히 살꺼라고 생각했어요 그치만 여러번 서류 탈락과 점점 불안한 미래에 제가 정말 필요한 사람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매일밤 또 울어요 그리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아니라고 다시 일어서자고 뭐든 하면 되겠지 생각하다가도 자소서에 쓰인 제모습과 누군가 절 평가하고 필요없다고 말하는것 같아서 저는 정말 필요없고 쓸떼없는 사람 같아요 친구들에게도 말못해요 이런 고민은.. 친구들은 잘 할수있다고 응원해줄뿐 알아요 친구들이 해줄말이 그거뿐이라걸 근데 전 누군가 진지하게 응원해줬음 좋겠어요 저 앞으로 잘 살***수 있을까요..? 열심히 버틸수 있을까요.. 그때 뛰쳐나온게 잘못인걸까요.. 조금만 버티지 제 자신이 미울때도 많아요 나약하고 쓸모없는 사람같아요 저는.. 또 다른곳에 가서도 이럴까봐 겁도 나요 자꾸만 미래를 생각하고 눈물이 나요 버티는 삶은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요..

fivekkkk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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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회사가 너무 ***았지만 1년 꾸역꾸역 다니고 나와서 지금 5개월째 백수... 회사 알아보고 있는데 다 안뽑아준다. 전 회사 들어가기 전까지도 2년 동안 백수였는데, 또 그럴까봐 겁난다. 내 주위 사람들 보면 알바던, 소기업이던, 심지어 대기업도 그냥 넣었는데 운이 좋아서 들어간 사람도 있는데.. 난 대기업은 커녕, 소기업도 안뽑아준다.. 취업하는게 이렇게 힘들면 회사 생활할때는 그나마 사람들이라도 괜찮던가. 전 회사는 성희롱 문제와 월급 동결.. 전전회사는 가'족'회사였는데, 부부 이혼문제에 나보고 법정에 서서 자기편 들어달라고 압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회생활을 못하는 건가? 아님 한국에서 내 존재가 가치없다고 생각하는걸까. 죽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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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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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텃세를 부리고 갑질하는 회사 사람들이 미워요.. 그래서 매일매일이 지옥같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animog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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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하고싶은 만큼 다 하면된다, 다만 대가가 뭔지는 잘 알아두는게 중요한 것 같다.

Agen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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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있는 특성화고로 전학가려는데 대학 갈 수 있을까요..? 중간에 전학온 사람은 특성화고전형으로 대학 못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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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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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동안 애니메이션 회사 인턴 하고싶어서 교수님과 상담했었는데 종강동안 여행 다니라고 교수님께서 그러시다라구요 전 인턴안되면 알바 구하던지 학원다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제 나이대에 할 수 있는걸 해보라면서 나중에 경험으로 쌓여 제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요즘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하기싫었었는데ㅋㅋㅋ '실력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돈 많이 벌고싶다.', 하기싫어도 꿈만 바라보고 버티는 중 이렇게 말씀하시니 이게 맞는건가 싶고 뭘 할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실력이 우수한 편도 아니라서 더 노력하고 앞서가도 시간은 모자를것같은데.. 흠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ifree632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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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유예 중에 직무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탈전공이라 일단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무턱대고 했는데 뭐라도 되겠죠...? ㅜ ㅜ 걱정이에요

qomo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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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보이지않지만 그래도 나아보는건 시도안하는것보단나아.

Wopl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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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삼았지만 전혀즐겁지않다 끝없는 비교와 열등감의 연속과 박봉과 복지환경 사각지대속 업무강도에 주변사람들 픽픽 쓰러져나가는 상황에서 애초에 일에대한 애정마저 의구심을 갖고있던 나는 여전히 흔들린다 한의사선생님이 마음을 편하게 갖고, 일을 무겁게생각하지말라고 하셨다 무슨말씀을 해주신건지 머리론 안다 내게 정말로 필요한 말씀을 해주셨다 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매일같이 실력이 느는 사람들, 눈앞에서 까마득히 먼 내 실력을 확인하고 질투심에 열등감만 생기는데 어떻게 무겁게생각이 안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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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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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준비해야할지 대기업을 준비해야할지 조언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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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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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공부 합격한 분들 계신가요? 공부를 해야하는데.. 두려워요. 잘 되지 않고.. 쓴소리,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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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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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를 확인하는게 무서워서 막상 해보면 별것 아닌일을 자꾸 뒤로 미룬다. 나는 게으른게 아니야.. 무서울 뿐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Nyam33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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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중3입니다. 저는 중1때 음악이 좋아서 음악쪽으로 진로를 두고 지금까지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음악 자체가 돈이 많이 들고 제가 생각했을 때도 저는 재능이 없는 것 같아서 부모님의 말씀대로 음악을 취미로 두고 취업이 잘되는 특성화고로 진학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제가 공부가 중상위권이라 할지라도 다른학교에 비해 시험이 쉬운편이라 고등학교가서는 성적이 확 떨어져서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을 못할 것같기도 해서 진학에 대해 확신이 잘 안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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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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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음 학기만 다니고 휴학 때려버릴까요? ....하. 너무 이 길이 아닌것만 같고 겁도나고 괜한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건 아닌지, 관계도 꼬이고 살 맛이 안나네요. 괴롭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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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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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진로로 가는 걸 포기하고 이제는 다른 길로 가게 되었어요 결정을 내리기까지 무척 힘들었지만 포기하는 결정도 진입에 따른 의지도 저의 선택이었기에 누구 하나 원망하지 않아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인턴을 하며 다른 길을 탐*** 기회를 얻었다는 거예요 실패하고 넘어져도 이런 기회를 얻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기 마무리 잘 하고 사회로 나가도 이마음 변치않고 간직해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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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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