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열정이라는 단어는 나를 무색하게 만든다. 좀 더 어렸을 때는 나는 뭐든지 할 수 있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나이를 좀 먹고나니 그 열정이 식어가는것 같다. 아무것도 이루어내지 못한 깜깜한 미래, 과연 내가 이 일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을까 이다.하나를 더해 이 일로 내가 살***수 있을까? 라는 현실에 부딪힌다. 현실을 기피해왔지만 곧 현재가 된다는 두려움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방황을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