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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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아직 반년 안된 신입인데 아직도 많이 혼나고 미숙하네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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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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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퇴사 때문에 열통터지네요 퇴사담당직원이 제가 퇴사하겠다고 얘기하러만 가면 자리를 비운상태이거나 아니면 휴무거나 이러네요 세번이나 말하러갔는데 헛탕쳤습니다. 그 주변직원들도 퇴사담당직원이 언제있는지도 잘 모르고요 그래서 지금은 계속 직장나와서 일하는중이구요 ㅠㅠ 나가더라도 제가 자필로 언제까지 그만두겠다고 써놓고 나가면 회사에 피해안가겠죠 우체국에 내용증명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결근하자니 이건 경우가 아닌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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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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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을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돌***니다 결국 다시 제자리인 첫 직장으로 다시 입사.. 다시 받아준건 감사하지만 직장다닐때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제가 다시 입사하는게 불만인지 좀 달라보이네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몇몇사람들도 그만두다가 다시 들어왔다는데 저만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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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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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볼때 오래도록 같이 일하자고~ 내가 잘 이끌어 주겠다고 걱정말라고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내가 다른사람은 짤라도 넌 안짜르겠다고 온갖 달콤한 말로 사람 안심 시켜놓고 카페장사가 안돼서 적자가 계속 나니까 거리낌없이 바로 날 짤라버리네. 그럼 오픈카페가 몇달만에 대박칠 줄 알았어요? 1년은 두고 지켜봐야죠 동네 입소문도 나고 주변에 홍보좀 하시면서 그러면서 차차 유명해지는거지 바로 대박날리가 없잖아요 그러고 4개월만에 인건비 아깝다고 난 짤렸다. 카페오픈전부터 공사중일때부터 카페 먼지구덩이 쓸고 닦고 혼자 다했고 오픈날서부터 내꺼마냥 정리하고 쓸고 닦고 깨끗하게 정말 뼈빠지게 열심히 일해왔는데...실업급여조차 받지 못하는 4개월. 그만두고 며칠뒤에 갑자기 카톡으로 주말 바쁘니까 당분간 주말만 일해달라 는 당신의 요청에 나 솔직히 사장님이 너무 싫었지만 강아지카페에 상주견들이 이뻐서 일하러 나갔다 정말 애교덩어리들^^ 상주견땜에 견딜수 있었다. 근데 사장이 점점 가식적으로 변하고 사장님말이 수시로 바뀌면서 행동 또한 점점 변하는걸 보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점점 못 믿게 되더라... 면접볼때 서로 같이 일할꺼다 이래놓고 힘들면 그만둬라 안 붙잡는다 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더니 아무리 내가 사장님이 부려먹는 직원이라지만 그 바쁜주말에.. 손님 미어터지는거 뻔히 알면서... 나한테는 주말에 강아지발톱 서비스 말하지 말라고 바빠죽겠는데 평일에만 해주라고 소리치면서 빡빡 성질내더니 주말에 일손 부족한데 알바생은 돈 아까워서 뽑아주지도 않고 ㅠ 본인 일하기 싫다고 그렇게 주말에 서비스 해주지 말라고 우겼던 사장님 본인이 홀보기싫고 손님은 계속오고 일하기싫고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는 주고 싶고 핑계댈게 없으니 본인이 나서서 발톱 서비스를 해주러 강아지 미용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3주내내 겪다가 막판 주말엔 너무 심했지 오죽하면 미용쌤이 나가보라고 사장님한테 말해서 사장님 어~~~쩔수없이 나왔는데 5분만에 다시 미용실로 들어가더라. 그래 내가 을이니까 사장님돈으로 나 부려먹는거 알지만 정도껏 하자 알아요. 사장님 많이 계산적이고 현실적이고 못되처먹은거. 근데요~사장님 나 일부러 부려먹은거죠? 내가 ***같이 ***면 ***는데로 맨날 오버타임해도 군말없고 농땡이도 없고 노예같이 굴어서 편해서 그동안 저 더 부려먹은거죠? 그래서 제가 힘들어 하는거 뻔히 알면서 모른척 모르쇠로 넘어갔고 그래서 더욱 일하기 싫을때마다 손님상대하기 싫을때마다 강아지미용실로 피하셨잖아요 다 알아요 왜 모르겠어요 맨날 말로는 좀만 더 참아라 좀만 더 기다려라 이랬지만~ 아니요 사장님은 날 위한게 아니었죠 자기편한데로 나를 부려먹었을뿐. 난 정말 사장님 믿었고 좋은사람이라 생각했어요 너무 믿었나봐요 너무 좋은사람이라 생각했나봐요 근데 이젠 못믿겠고 무서운사람이네요 저 그만둘때 빈말로 라도 수고했다 말 한마디 없었던 사장님. 나한텐 가세요. 끝 미용쌤들에겐 수고했어요~ 이 한마디가 얼마나 서럽던지......... 익명이니까 여기서 말할게요~ 광명에 사시는분? 애견카페 일자리 구하시는 분~~ 새로생긴지 몇달안된 애견카페 하나 있을꺼예요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홀은 평일엔 손님이 별로 없어서 혼자 할수 있어요 근데 주말엔 혼자 일하려면 빡 쎌 꺼예요 사장님이 돈벌려고 주말에 미용 예약 안해도 그냥 다 받아줘요~~ 그니까 주말에도 혼자 일한다 생각하시면 돼요 사장님은 뭐하냐구요? 갑자기 들어온 미용 사장님이 하세요 강아지 목욕이나 빡빡이미용같이 전문가손길 없어도 되는 미용들 하러 미용실안에 거의 있는다고 보면 되구요 중간중간 나오기는 하지만 그건 미용끝났으니까 나온겁니다 본인이 홀보기 싫거나 손님 상대하기 싫을때에도 미용실로 들어갑니다. 힘들어하실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 사장님이 본척도 안하거든요 그니까 그냥 음료 만들어 먹으시면서 기운 내세요 ※추신 사장님은 힘들다는 말 달고 사십니다 ㅋㅋㅋ 그리고 근무시간 주말마다 오버타임이요 그냥 포기하세요 추가수당 없어요 점심 저녁 없어요 밥은 무조건 손님 다빠져나가거나 일 마감했을때 먹어요 중간에 간식?없어요 배고프면 음료 만들어 드세요~ 아 그리고 차별?하는 손님 있어요 부자로 보이는 손님은 돈 꼬박꼬박 다 받아내고 그냥 평범손님들은 할인 해드립니다 어느손님은 막 깎아주는 손님도 있어요 그냥 못본척 하세요 자기 기분 내키면 인사 해주지만 어쩔땐 인사도 안해줍니다 그냥 내가 을인게 죄다 생각하세요 부조리한거 더 있는데 막상 기억 안나네요 손님으로 가시는거 추천~거기서 일하시면 주말은 많이 힘드실 꺼예요 정말 그동안 ***같이 열심히 일해준거 생각하면 억울해요 내가 이럴려고 열심히 일해준건가...대우도 못받고....울컥했었죠 정말 열심히 일했었거든요...이렇게 짤릴줄이야....억울하고 서러워서 글 써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같이 하지마시고 본인 챙길꺼 챙겨가며 일하세요 홀 열심히 일해보니 사장님이 알아주는것도 아니었고 내 몸만 힘들더이다. 여러분은 영악하게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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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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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3살에 아직 사원이에요. 경력은 있지만 본의 아니게 이직을 자주해서 인정을 못 받았네요. 지금 들어온 곳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왔는데 세상에 상상 이상으로 엉망이에요. 최대한 버텨보겠지만 과연 얼마나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퇴사하는 사람을 몇명을 봤는지 몰라요. 회사가 *** 것 같기도 하고 휴... 나이많은 여자라 여기도 겨우겨우 온건데 과연 이 다음 또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아예 다른길을 알아봐야하는걸까요...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가진것도, 남은것도 없어서 문득 제 현실이 비참할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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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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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좀잘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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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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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큰 프로젝트의 파트를 부장팀장한명 직속후임으로 반 전담하다 팀장은 총괄자로 승진하고 모든 업무가 제 담당이 되어버린후로 숨도못쉴정도로 일에만 치여오다보니 최근에 너무 지쳐서 모든걸 놓게되네요 사정이 어렵고 기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이유로 인원충원없이 달려오고 이제서야 끝이 보이는데 그 끝 이후론 자리에 대한 불안감과 넘쳐나는 티오 그리고 업계일자체에 회의가 들어 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일에만 몰두하느라 건강도 잃어버리고 무엇보다 가까운 가족들에게 너무 못한거같아 퇴사하고나서 스스로를 다시한번 잡아보려고 합니다 혼자 이겨내려고 압박감과 때때로 능력이 부족해서 무시당할때의 모멸감을 꾹 참아내면서 지내왔는데 쌓이는 화를 풀지못하니 부모님께 엇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자식이라고 이해해주시려하는 모습에 많은 죄송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에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글을 남기며 위로받고싶습니다

cancellar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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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원래 중소기업은 이렇게 두 사람 몫, 세 사람 몫의 일을 ***면서 굴려먹어요? 회사에 돈이 없는거나 가난한건 알겠는데 최소인력은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다른데도 이렇게 체계가 없고 이래요? 이러다간 일을 배우고 어쩌고는 커녕 잡일만 하다 끝날 거 같아서 그래요. 누구 커버쳐주고 뒷처리하고 일터진거 메꾸고 시간은 없고 이래요? 다른덴 어떤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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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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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맞선임이 있는데... 맞선임이 너무 싫어요. 직업 생활상 10년 정도 차이나는 사람이거든요. 10년 차이나는 선배이죠. 일도 잘하는 것 같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무난하게 지내요. 같이 일한지는 1년됐는데 저랑 코드가 안맞아요. 얘기도 잘 안하구요. 어색해서 대화하고 싶지도 않아요. 언젠가는 친해지고 싶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려했는데 다 소용없는 일이구요. 이제는 싫어요. 마음도 지치고 그 사람이 저를 향해 하는 말(은 아니고 제가 옆에 있을때 다른 사람에게 할 때 들은 말)도 그래, 그냥 별 관심없는가보다 생각들어요. 같은 사무실인데 그 사람은 저랑 같은 사무실인 것 같지 않아요. 같은 공간에서 숨쉬면서도 상당한 벽이 쳐져있어서 걍 없는 사람 같아요. 그냥 이렇게 지내야하나요. 저한테 뭐라도 안하는데 뭐라안하는게 더 자존심 상하고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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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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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항에서 일하고 있어요. 근데 선배들 텃세 진짜 더럽게 심하네요. 성희롱도 사적으로 비하하는 것도 심하구요. 저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그냥 다른직장 알아보려구요. 텃세 없는 곳 없다는거 아는데 여기보단 나을 것 같아요. 아 정말 마음같아선 테러범이 되고싶어요. 선배들 다 날려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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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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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원이 하면 실수고 여대원이 하면 일 못하는거고 남대원이 하면 장난이고 여대원이 하면 개념 없는거고 남대원이 근무시간에 핸드폰하면 그냥 그렇구나 넘어가고 여대원이 근무시간에 핸드폰하면 노가리 까는거고 남대원이 근무시간에 자면 많이 피곤했구나 생각하고 여대원이 근무시간에 잠깐 눈 아파서 감고있으면 근무시간에 잔다고 ***하고 말하다보면 수도없이 많은데 정말 아무래도 우리 회사 남자***들은 다 여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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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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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일하하면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새로들어온 경리보다 10만원덜받는데 신고하자니 간땡이가 벼룩간만해서 하지도못하고 빨리 관둬야지관둬야지하면서 못관두고있어요 ㅜㅜ제가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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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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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람들은, 자기에게 유리하게끔 말을 하네요. 혹시나 했던 순간들도 모두 역시나 이러다 사람을 영영 믿지 못하게 될 것 같아.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또 이런 것들이 반복된다고 생각하니 어쩜 웃기고 재미있는 순간들이 참 많은 현실. 아무것도 모르고 속고 너무 하다고도 생각했다가 그게 너무 당연한걸 당하고 또 후회하고 왜 이러나 몰라. 아직도 많이 어려요. 이래서 사회 사람들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하는 걸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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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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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단어 였다. 꿈과 관련하여 대학에 들어가 2년간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며 꿈꿔왔던 나의 꿈은 대기업이라는 단어에 맞섰고 졸업 하기도 전에 1년이라는 교육과 실습.. 이라는 시스템을 걸쳐 입사 하였지만 한달도 안되 생애 처음 사직서 라는것을 적어 냈다. 이 회사에서 튀는 행동은 독이였으며 당시 프랜차이즈 제과제빵사 였던 나는 메뉴얼이라는 것을 지키고 있었지만 당시 체인점점주들은 그렇지 않아 했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점에서 해고되어 이곳저곳 다른 지점으로 옮겨다니기 일수 였다. 결국 회사의 압박과 점장들의 입소문에 못버틴 나는 사직서를 제출 하여 그곳을 벗어났지만 백수가 되어 점점 나태해지는 내가 너무나도 싫어 이일 저일 안가리고 알바를 하기 시작했다. 카페.돈까스집.행사도우미 까지.. 하루에 2가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알바도 했었다. 그래도 제과제빵에 대한 꿈을 접기싫었기에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에서 면접도 보았지만 면접보러간 나의 나이22살.. 경력이 없다며 혀를 차기 시작하는 사장에 말에 한없이 고개가 내려 앉았다. 그리곤 집에 들어와 옷가지를 바닥에 내던지고 들었던 생각이 난 22살 밖에 안되었고 대학다니던 나이에 어떻게 경력을 쌓으라는거지.. 대학에서 배은 취업과진로 수업은 알바 경력도 경력으로 친다니만 사회는 인정 하지 않았다. 그러다 이곳 저곳 이력서를 넣고 호텔안에 레스토랑 주방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전공과는 매우 달랐다. 전문적으로 칼을 잡아본적도 없다. 칼을 잡을때 스패츌라와 스크래퍼를 잡던 나에게 이 주방안에 뭐든것이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그동안 알바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잘 적응 해나갈 수 있었다. 언제 부터였을까 이곳 사람들이 나에게 편해졌나보다. 짜증부터 개인적인 일까지 나에게 화 풀이를 하며 날 심심풀이 땅콩처럼 이용하기 시작했다. 마치 감정 쓰레기통 또는 화풀이 인형처럼.. 본인들은 안 그렇다고 하지만 당하는 나에겐 매우 괴로운 일이었다. 난 상처를 받았고 그로 인해 우울증 증상이 생겨 신경안정제를 입에 달고 살았다. 하루는 직속 상사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던 나에게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거다 성격을 고치면 그런 약을 먹을일이 없지 않냐면서 멀쩡한 나를 성격파탄자로 만든적도 있다. 행사가 있는 날이면 팀장은 예민해져서 한없이 밑에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낸다 밀치기도 하고 욕도 하며 나중엔 혼잣말로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다면 특정인물을 대 놓고 욕을하며 본인의 스트레스를 푼다. 주로 막내직원인 나를 가지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들도 팀장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나에게 푸는 경우도 많다 본인들이야 안그렇다고 생각 하겠지만 내가보기엔 백퍼 나한테 푸는게 많다. 난 결국 쌓아놓을 일밖에 없다. 그래놓고 이야기 하면 팀장님은 얼마나 힘들어서 그러시겠니 그러려니 하고 넘겨 라고 한다. 그럼 본인 상처 때문에 남에게 상처주는건 상관없다는건가?? 뭐 이런 ***같은 논리야.. 그러다 난 결국 눈물이 터지면 다른 팀 사람들부터 같은 팀 사람들은 날 위로 할 생각은 거녕 지 분에 못이겨 찡찡 거리는 이상한 애라고 입방아에 오른다.. 결국 난 내눈에 착한척 하는 가식적인 이기주의자들 과 일을 하고 있는것 이였다. 내밑에 후임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다 신입으로 경력도 없는 사람이 들어왔다. 심지어 올해 나이가 50이다. 주임.지배인 보다 나이가 많다. 팀장은 본인이 뽑아놓고 꼼짝도 못한다. 처음 일 할때 이사람 나를 경력도 없고 여자에다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애가 본인 가르치니까 무시 엄청 했었다. 심지어 직장내에서 반말 틱틱 하길래 직장에선 직급이 어떻든 서로 반말 하지 말자고 했더니 본인 말투가 원래 이렇다면서 들은척도 안했다. 그것 때문에 가르쳐주는거 내가 해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못하겠다고 주임하고 팀장한테 말했지만 그사람들 나를 신경쓰지 않다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사람과 대판 싸우고 나니깐 나이어린 니가 참는게 맞다며 내가 그사람에게 참아야 하고 사과하라고 했다. 심지어 회사에선 나이어린 애가 대들었다는 소문도 나며 나는 가해자가 되어있었다. 살면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분한적은 처음이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퇴사 라는 단어를 되새기지만 일을 구할때 무경력자.. 그리고 그만두면 앞으로의 생활.. 이것저것 때문에 고민이 많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제과제빵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내가 다시 잘 할수 있을까 그리고 내꿈은 뭘까 왜 대학때 꿈을 위해 노력하고 빛났던 내가 더이상 보이지 않을 뿐더러 기억 조차도 나지않는것인지 기억이라도 났다면 다시 돌***수 있지 않을까.. 그냥 이런 내자신이 한심하고 이런나를 ******이라며 스스로를 욕하고 있다. 다들 그런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하라고 하지만 말이 쉽지 한번 도망친 사람은 또 한번 도전하기를 주저한다. 내 스스로 비겁자라며 칭하고 그당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조차 기억 하지못한다. 내가 실력이 남들보다 매우 뛰어나 내스스로가 자랑 스럽고 그런다면 바로 그자리에서 일어나 지금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던지고 또 한번 예전 꿈에 도전했을텐데 지금은 용기가 없다. ***같이 지금 현실에 부딪쳐 앞을 내다 보기는 거녕 지금 현실에 목메여 입에 풀칠 하기도 힘든 상황이니.. 내자신이 한심할 뿐이다. 지금 내자신 어찌 해야할지 막막할뿐..

young33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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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힘들고 지쳐서 내 모든걸 이야기한건데 시간이 흐르고나니 약점으로 잡혀있고 입에 담지도 못할 말과 신체적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정말 믿을 사람 하나없다 죽고싶은 마음뿐 제발 날 판단하지 말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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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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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회사 다니면서 제일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이유중 하나가 아무리 돈을 많이 주고 복지가 좋더라도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사람..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러는게 큰 이유중에 하나 인데 정작 나한테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 때문이 아니라 내가 의지가 없어서 혼자 피해보는줄 알아서 그냥 찡찡거리는 건줄알아서 급여가 적어서 또는 복지가 약해서 인줄만 안다 상사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내가 그만두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이유는 바로 당신들 때문이야!!! 착각 하지마

young33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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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이에요 주임 선생님이랑 투담임이에요 처음엔 아이들이 그 선생님만 따르는게 내심 서운하기도 했는데 아직도 그 선생님을 저보다 잘 따르고 그런 것에 질투를 느끼기도 해요 그래도 저는 인정해요 그 선생님과 저랑 경력 자체가 다른걸요.. 근데 이번에 4월에 감사가 온대요 2주전에 어린이집에 온 아이가 1주일 쉬어서 새로 적응을 시작해야하는데 다음주에 또 다른 아이가 들어온다네요 오늘도 엉엉 우는 아이 달래느라 지치고 힘들고 달래고 혼내고... 근데 다음주에 오는 아이는 밥도 새로 먹여야하고 과자도 줄여야하고 모든걸 새로 시작해야하는 아이라서 막막하기 그지 없어요 답답하고 답답하기만 한 오늘을 여기에라도 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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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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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 그만둔다고 얘기하러갔습니다. 근데 퇴사처리하는 상사가 휴무라며 내일 나온다고 하네요. 퇴사처리하는 상사가 나올때까지 나와야되는게 짜증나네요. 회사 컴퓨터시스템으로도 컴퓨터로도 사직서를 제출할수 있기는 한데 그냥 직접 제 손으로 사직서쓰고 나오는게 덜 찝찝하고 깔끔할거 같아서요 백화점에서 일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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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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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구했었는데 일방적으로 잘렸어요.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좋으셔서 할수있는 한 열심히 일했는데 첫 월급받고 며칠뒤 갑자기 퇴근시간에 절 부르시더니 돈봉투를 주시면서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이유는 가게 돈이 없어서 알바를 쓰기 힘들다였어요. 그래서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저랑 같이 근무하시던 다른 알바분이 안부겸 연락하셨는데 저만 잘렸다는걸 알아버렸네요. 그리고 제가 나간 곳 알바를 새로 구하고 계시더라구요. 전화 하면서 근무 같이 하시던 분도 왜 절 잘랐는지 모르겠다고 하시고 저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구요. 너무 어이없었다가 속상해서 글 써봐요. 제가 그렇게 이유를 말하기도 별로일정도로 일을 못 한걸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속상하네요. 아니면 뭐가 맘에 안들어서 자른건지... 일 하면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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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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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 택배를 시작하려고 차를 사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기전에는 남들은 다 힘들텐데 괜찮겠냐고 하면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는 잘 할 자신이 있어서 결국 다 저지르고 시작을 했는데 너무 힘든거예요.. 그래서 참고 다시 한번 해보자 했는데도 너무 힘들고 후회되고 몸살에 기관지염까지 오고 기분은 계속 우울해지는 거예요.. 제 자신을 탓하면서요.. 그래서 그만 두고싶다고 아***께 말했다가 아***와 사이도 않좋아졌네요.. 제가 다 잘못한거겠죠? 저 이제 어떻게 살죠?

future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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