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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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것같다. 사회 첫 시작을 함께한 회사. 인간관계 업무과다 낮은임금 등 맨날 욕하고 힘들다하면서도 어영부영 몇년이 지났다. 언젠가 더 좋은곳 가야지가야지하면서도 ㅡ 당장에 카드값이니 월세니 식비니하면서 생활고에 찔끔찔끔 시도만하다가 이***회사 망해버리면 좀 더 미련없이 떠날랑가 올해는, 내년에는 꼭 퇴사할꺼야라고 다짐만했었는데 막상 눈앞에 다가오니 기쁘기보단 위가 따끔거린다. 맨날 직원들 말도 안들어주고 일만 벌리던 미운 사장님도 나날이 어두워지는 얼굴을보니 한명의 가장으로서 앞으로 어쩌시려나하며 짠하고, 매일 투닥투닥거리면서도 미운정고운정 들은 우리 직원들하고도 이렇게 헤어지려니 아쉽다. 지난 몇년간 열심히 달려왔다생각했는데 .. 나 하나의 문제로 회사가 망하는것도 아닌데 내탓같고, 좀 더 열심히해볼껄하는 후회가 뒤늦게든다. 쌔빠지게 산을 타며 이것만 넘으면 멋진 광경이있겠지했는데, 넘어보니 또 다른 숲이요. 갈림길이 여러갈래구나.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 갈피도 못 잡은채 이리흔들 저리흔들 채용공고만 기웃된다. 최저임금상승으로 취업은 나날이 힘들어져가는데 나는 또다시 취준생의 길을 걸아야한다. 왠지모를 씁쓸함과 답답함에 끄적여보는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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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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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라는거 나이 들수록 왜 더 힘들어질까요. 모르겠어요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 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사과하는건지 아니면 같은 회사니깐 분위기 흐리는거 같으니깐 마지못해 사과하는건지 아직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이런 마음으로 하는 사과가 의미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사과라는 표현을 쓰는게 맞는건지 화해인건지도.... 참 서른이 넘어서도 인간관계는 왜이리 힘들기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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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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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절 싫어한다고 저한테 보고도 안하시면 일은 누가하나요...

kirikiri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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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년차 4년제 대학 졸업.. 나이많다고 경력 짧다 후려치더니 전 회사 연봉도 못 맞춰주면서 나이 많고 경력 짧은 걸로 그리고 이직 준비하며 반 년 쉰 걸로 뭐라하는 회사 이해할 수가 없어요 논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 나서 쉬면서도 부지런히 배우고 준비했는데... 많아봤자 몇 살 차이도 안 나는데 눈치 빠른지 안 빠른지 인성 센스 시험은 왜 이렇게 해대는지 연봉 200 깎고 들어간거지만 속상하네요 일은 점점 더 많아지고 좀 더 배울까 이직 준비할까 너무 고민인데 이직준비도 체력이 부쳐서 힘들어요... 하루종일 긴장해서 일하고 돌아오면 멍하게 컴터키고 앉아잇고 회사엔 믿을 사람 없으니 내 편 하나 없고 어쩔 땐 넘 우울해요...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는지 내 노력은 아무것도 아니었는지 능력을 키워야한다는 압박이 심한데 이걸 다 해내려고 하는 스스로가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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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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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작부터 힘든 일들이 많았어요 시작부터 눈물 바람에 고난이 예측되었어요 그래서 20***은 버리자고 생각했어요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어요 예상대로 많이 힘든 20***이었어요 그런데 내년이라고 해서 그리 기대가 되진 않아요 20***만 버리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지긋지긋한 20***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정말 일에 많이 치인 것 같애요 20*** 버렸는데.. 2019년은 제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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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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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난 열심히 일한다..회사에서 혼자.. 그리고 같이 밥은 먹지만 혼자 먹는듯한 느낌... 오늘은 진짜 밥맛도 없더라... 진빠지게 일하고 오면 피곤한데 잠이 안온다... 스트레스와 외로움....때문인가..? 약을 먹는데도 잠이 잘 안온다... 아...자야 내일 또 일해야는데... 점점 ***가 되어간다..

key3333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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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미치겠습니다. 이제 직장인이 되었고 3월달에 일을다니다가 윗사람으로인해 7월달까지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경력이라고도할것도없이 5개월 ...ㄷㄷ 3개월을쉬고 다시 이제 취직을했는데 또 너무 스트레스가 받아요 그래서 이틀만에 그만둔다고했는데 팀장님과 실장님께서 잡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팀장님께서 일을다니면서 다른일자리를 찾아봐도 되니, 천천히 생각해보라는말에 일단 다니고있는데 일도괜찮고 같은부서에서 일하는분들도 괜찮은데 회사가 새로생긴지얼마안돼서 그런지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자꾸 무언가를 바꿀려고 시도를 하더라구요 아직 2주밖에 안된 저는 너무 스트레스받고 정신없고 부서사람들은 윗사람욕에 퇴사한다 어쩐다 말만하고 .. 그걸듣는 저는 그만두고싶다는생각이 또들더라고요.. 본부장도 우리부서를 못잡아서 난리고... 그래서 지금 팀장님께 다른곳면접을 봐도되냐고 물어보고싶은데 아직 용기를내지못했습니다. 솔직히 복지적인면도 좋긴한데 집에서 일단멀고 제가알아본회사는 집에서가깝고 출퇴근시간도효율적이더라구요 아직 면접을 봐야 정확히알겠지만ㅠ ㅠ 근데 또 회사에서 퇴사를하려면 한달전에 말을해야한다는데.. 그럼다른곳에면접보러가서 마음에 든다고해도 그회사에서 저를 기다려줄까..생각들고 미치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wpwpdi012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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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가 있는데 사장님과 안맞아서 그만 두려합니다. 저는 경리일을 하고있고 사장님과 저 둘이서 사무실에있습니다.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사장님이 본인 속마음을 다 꺼내시더라구요 주변 지인이야기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직원이야기. 저는 현장 직원분들과 다 친합니다. 현장 직원분들이 속마음 터놓고 저한테 이말저말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근데 사장님은 현장 직원들을 너무 깔보듯 무시하듯 이야기하고 욕합니다. 그것말고도 여자는 얼굴이 이뻐야한다며 저런 얼굴로 저런몸매로 어떻게 사냐는 식으로 이야기도 하십니다. 아 물론 일처리도 못하시구요. 정말 쉬운 일처리도 저한테 해달라며 옆에서 보고만 계십니다. 사장님은 이 회사에서 몇십년을 일하신분인데 그러십니다. 책임감도 너무 없으셔서 일할때 힘들어요. 현장 직원분들 여러명이 그만둔다하는데도 조건도 없이 안된다 더해라 이런식이구요. 자존심 상한다고 현장 터치도 잘 안하십니다. 터치 할 일이 생기면 저한테 이야기하라하시고 아니면 저한테 와서 현장직원 욕을합니다. 저는 일단 직장을 구해놓은 상태인데 사장님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걱정 고민입니다. 사장님은 뚱뚱하니 몸이아프지. 생활비 50만원도 없어서 저 난리를 치냐. 저러니까 돈을 못벌지. 저런얼굴이 뭐가 좋다고 결혼했을까 하긴 못생겨도 매력은 있겠지. 나는 이쁜여자아니면 친구 안한다. 수급자들이 노숙자 된다. 쟤를 확 짜르겠다 갈아치우겠다 등등. 금요일 점심먹고 바로 간다하고 다른지역 가시는둥. 토요일 근무날인데 점심에 그냥 퇴근하시고 다른 지역가서 술마신거 자랑하는둥. 여자 다섯명끼고 술마셨다는둥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하십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나는 상태구요. 사장님께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조언 구합니다. .

asd133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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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무직을 했다가 잦은 야근에 지쳐 공무원준비를 핑계로 퇴사후 2년간 놀다가 학력을 속이고 생산직을 하게되었다 4년제 대졸인데 생산직을 왜하냐는 질문에 나는 대답이 아닌 변명을 했고 친구들의 전화도 잘 받지 않게 되었다 난 추락한 것 같았고 망가진 거 같았다 허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내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 직업이 평생직장은 아니다 그리고 생산직이 뭐 어떠냐 육신이든 정신이든 고생해서 내 한몸 영위하는 노동을 하는것인데 뭐가 추하고 창피할까 남 눈치***말고 나의 길을 가자 성공한 인생은 남이 평가하는것이 아니라 힘차게 산 뒤 죽기 전에 나 자신이 하는것이다 나만의 성공된 인생을 위해 하루하루 힘차게 살아보련다

traintrai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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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동료들하고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그중 제일 나이많은 사람 하고 사이가 나빠요 저혼자 이십대인데 저빼고 똘똘 뭉쳐서 왕따를 ***네요 저도 그냥 마이웨이 갈려고 하는데 계속 트집잡고 오늘은 소리지르면서 저한테 욕도 하더라고요. 속으로 ***개가 또 발작하는구나 하고 니혈압이 오르지 내가 오르니? 하고 맘속으로 수십번 욕하는데 오기가 나서 버티고 있긴 한데 계속 다닐수 있을까요? 이직하기도 마땅한데가 없고. 그리고 사람이. 싫어지네요

s552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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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웃다가도 퇴근하고오면 사람들이 나에대해 무슨 말을할까 너무 많이 생각해요... 그리고 왠만해선 제 의견을 피력하기 보단 남의 말에 맞춰주는 편인데 . 이게 너무 수동적으로 비치고 만만해보일까봐 걱정이 되어요.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가족은 너무 눈치***말라고 얘기하는데 혹시라도 흠 잡힐까 걱정이 많아요. 자세나 외모나 옷차림 책상위 정돈 작은게 하나하나 넘 신경쓰여요... 남들은 얘기해주지 않잖아요. 넘 불안해서 완벽해보이려 빨리하려 애쓰는데 그래서 결과물이 조금 부족할 때가 있어요... 전 넘 스트레스를 받는데 직장엔 맘털어놓을 사람 하나 없네요. 다 믿을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말조심하는 편인데... 생각이 많아요.

dalsdf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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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망했다... 못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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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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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때마다 부르는 사장님 미워요!!

koook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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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티끌보다 작아지는 기분이다 하.. 난 왜이럴까 ㅠㅠ

koyy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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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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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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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하면 항상 엑셀 자료가 안맞죠... 일은 엑셀이 하는데...뭐가 잘못됐길래 안맞지.. 아..진짜.....엑셀 너무 어렵다.. 엑셀 안쓰는 회사만 있다가.. 엑셀쓰는 회사 들어오니 힘드네.. 여기가 엑셀을 이렇게 자주 쓰는줄 알았다면... 입사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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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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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출근하기 싫다 ㅜㅜ

traintrai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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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사 복무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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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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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그걸 버텨야하는게 직장생활이고 사회생활이죠. 처음부터 날 시러한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쌀쌀맞고 여러사람과 있을때도 그사람에게 저는 없는사람이었죠. 그냥 일할때 필요한 말은 또 그냥 주고받았어요. 서비스직인데 부모님이 제직장을 손님으로 방문하실때가 있는데 너무 자주오셔서 안좋다는 듯 제 앞에서 툴툴거리는 모습을 보니 정내미가 다 떨어져서 그만두고 싶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그만두기까지 볼생각을 하니 그것마저도 화가 납니다. 부모까지 걸고넘어지는건 정말 분해서 못참겠는데 나보다 오래 근무한 사람이라 다툼이 일어나도 저만 예민한 사람 될꺼같아 지금 묵묵히 견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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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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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찍 일어나서 잡아먹히는 벌레들일 뿐이다. 그렇게 매일 잡아먹히고 있음에도 매일 일찍 일어나 새에게 잡아먹히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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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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