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정상적인 방법으론 헤어지지 못할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요즘은 차라리 남자친구가 바람이라도 펴주길 말도 안되는 걸 바래요 전 어렸을때부터 쭉 우울증 애정결핍이 있어요 남자친구도 우울증이 있고요 처음엔 남자친구가 마음의 병때문에 나에게 공감을 못해준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겪어봤으니까 내가 잘하면 조금씩 내마음을 알아줄거라고 생각했죠 작은 다툼이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밥을 시켜먹쟤서 저는 저녁을 먹고왔으니 자기 먹고싶은거 ***자 하고 배민을 켰는데 안마의자에 앉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찾아보고 밥 정하고 앉으면 안되냐고 했는데 안된대요 피곤해서 안마받고 싶대요 정하고 하면 안될까 해도 오히려 화만 내요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피곤하다는데 안마의자도 못하게 하는 제가 더 너무하대요 작은 싸움이 됐어요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헛구역질과 구토를 해요 지금 스트레스 받아서 화장실에서 다 토하고 울고있는데 이 소리가 분명 밖에까지 들릴텐데 화장실 문 너머로 안마의자 리모콘 누르는 소리가 오늘따라 너무 견디기 힘들게 들려요

너는 의지할 수 있는 게 있어서 부럽다. 그런데도 나는 의지할 사람이 너밖에 없다. 네가 네 생활을 다 포기하면서 나한테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사과했던 날에도 문제가 다 해결된 마냥 기분은 좋았지만 곧내 막을 수 없는 죄책감이 밀려왔다. 나는 너한테 의지도 되지 않는 사람인데, 네가 네 사생활을 다 포기하면서까지 내 의지할 대상이 되어줘야 할까? 나한테는 네가 생활을 포기하고 그러는 게 해결책이었겠지만 너한테는 아닌 것 같아서 일부러 거절했다. 곧바로 후회했다. 차라리 그렇게 끝냈으면 우리가 서로 더 우울할 일도 없었을 텐데.. 연애를 하면서 바람, *** 등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의지하는 걸로도 죄책감이 느껴진다 하면 이 연애가 과연 올바른 연애가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넌 나한테 의지하질 않니. 내가 꼭 너한테 의지할 가치도 없는 사람인 마냥 느껴진다. 오늘도 변함없이 내가 쓰레기같은 하루였다.

전화 좀 해봐 전처럼

연애를 강요하는 사회 지독히 외로운 현대인들은 연애만 하면 모든 외로움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것을 '타인에게 나의 외로움이 저당잡힌다.'고 표현하고싶다. 진정한 사랑에 대해 스스로 느낄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의 사랑이란 남자와 여자가 1:1로 만나 느끼는 감정으로 정의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정의에서 벗어나는 사랑은 우선 부정당한다. 모두 그 틀에 자신을 밀어넣기위해 혈안이 되어있고 자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력한다. 문제란 이 노력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 혹은 고통을 겪는다는 것. (성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외모를 가꾸지 않으면 자기관리를 하지 못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남자든 여자든 같은 성을 사랑하면 혐오대상이 되는 등의 고통) 또한 '왜 나는 연애를 못할까, 연애에 실패할까'하며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모두가 조금만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사랑이란 감정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후에,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그것이 현대사회에 만연한 연애 방식이든 그렇지 않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면 좋겠다. 결국 그 사랑의 형태가 어떤 것이든 언어로 정의할 수 없음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더불어, 자신의 외로움이 타인에 의해 구원될 수 없음을 인지하면 사랑에 대한 주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듯 아주 자연스럽게.. 연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마음이 너무 흔들린다 그사람이 좋고 공부해야하는데 공부는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동성연애 해보고 싶다

그냥 힘들다. 이제 지친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힘들고 지친다. 놓아줘야하는걸까? 힘들고 지친데 내가없어지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참아야하는 거겠지? 내가참으면 나중에 행복해지겠지?

이성 친구끼리 ㅋㅋㅋㅋㅋ 음식같은거 먹을때 서로 먹여주기도 하나요? 이게 특별한 행동인지 아닌지 인식을 못하겠습니다!!! 원래 이성친구가 많은 편인데 그래서 그냥 별생각없이 멕여주는건지 아니면 사심이 있기 때문에 먹여준건지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상황일 것 같나요...

저는 15살남자입니다. 얼마전에 인생첫 서울을 갔는데 거기서 버스킹하는 누나를 봤습니다. 처음엔 춤 잘추네 라고 생각하고 사진찍어달라 할까 하다가 그냥 집왔는데 서울간지 4일이 지난 지금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누나 생각이 하루종일 나고 설레가지고 심장이 아플정도에요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그래도 동영상을 찍어놔서 페북에서 누군지도 알고 팀이름도 알기는 하는데 제가 지방에 살아서 뭐 할 수 가 없는게 너무 짜증나고 난 왜 서울에 서 태어나지 않은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주위에서 키크고 잘생겼다고는 해서 춤학원다녀서 서울로 올라가 학교를 다니고 싶은데 제 실력이 그 정도로 올라갈지 걱정되고 돈도 벌어야되는데 여자하나가지고 부모님께 부담주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하지만 해결을 못하면 평생 가슴이 아플거 같아요... 근데 그 댄스팀에서 저를 받아주긴 할까요 그리고 공부도 못하는 편인 저가 서울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춤 노래도 평범한 저가 연예인이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누나를 못 만났다면 저는 공부도 안하고 춤노래도 안하고 그냥 놀기만해서 더 비참해졌을 거에요. 그 누나가 윙크해줬을때 심장 터지는줄 알았고 버스킹상자에다가 돈을 넣을라 했는데 가져가버려서 그 누나가 자기 티셔츠올려서 받을때 진짜 죽을뻔했어요. 친구들은 저에게 가능성없다고 서울애들은 우리 싫어한다고 너가 사귀면 손목자른다고 저를 포기하게 만들어서 여기다가 올려봅니다.

썸에서 우리가 그만할때 사귀는것 보다 더 비참하더라 우리

계단 위에 올라가서 키차이 재는데 너무 가까이 와서 순간적으로 ***듯한 동공지진이 일어났는데 봤을까? 지금 생각해도 떨린다 젠쟝!

내 멋대로 혼자 좋아했으면서 그 사람이 나한테 관심없어 보인다고 왜 혼자 화내는건지.... 너무 밉다 이런 내 맘 몰라주는 그 사람도 밉고 나 거절한 사람한테 이렇게도 매달리려고 하는 나도 밉다..... 하루에도 수십번 감정이 왔다갔다 하네 ***거같다 ㅠㅠ 그 사람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알고보니 이혼남에.. 그것까진 괜찮지만........ 아이가 3명......................... 있는 남자라면.... 어쩌죠.. 어쩐지 상처가 많아 보이고.. 마음을 닫고있어서 더 마음이 갔을뿐인데... 아............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서로 좋아하는데.... ***같이 저는..... 사실을 알고도 이사람이 좋은데.. 꿈이길...꿈이길... 아.... 제발 드라마 한장면이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좀 더 자세히 얘기를 하자면.. 사귀는 단계까지 오기가 쫌 어려웠다고 해야하나.. 친해질만하면 멀어지고..멀어지는 느낌.. 밝아보이지만 상처가 많은 느낌.. 제가 계속 어필하고 서로 마음을 알게되서 어렵게 사귀고 사귀기전에도 자기는 아직 용기가 나지않는다.. 자기는 큰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어요.. 나이가 있기에..(남자는 37살,저는 35살) 아이라고 생각안해본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그러네요..아이가 있다고... 전부인이 양육비 횡령에 애들 학대하고. 바람펴서 5번이나 버림받았었다고.. 해서..자기가 아이를 맡은거라고... 서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친구로 지내고.. 지금 저를 진정***기위해 연락 나중에 하겠다고.. 하..........밥이 안넘어갑니다.... 저는..어쩌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걸..바로 접을수 없잖아요.. 맙소사.......... 전 남자친구도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헤어져서 상처 아물기까지 오래걸렸는데..... 또 상처.........남자복이 없나봐요.....저는...

갈수록 당신한테 실망이야~!! 어디까지가 본 모습이고 진심이야? 두렵다. 내가 그로인한 실망스런 모습을 알게 될때마다 난 내 마음을 지킬 자신이 없어.. 차츰차츰 마음접기

제발 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못생겼다고 뭐라하지마. 못생겼든 잘생겼든 난 그 오빠를 좋아할거고, 누가 뭐래도 나한텐 그 오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생겼으니까.

남자친구랑 다른건아니고 제가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하고 또해서 짜증이났나봐요 그리고 전화를 끊으라고할때 왜안끊냐고 왜전화를 하고 끊을때 끊지를 않냐고 저한테 병이있냐고 그러네요.. 저는 전화를 하고 바로끊어버리면 기분이 안좋을꺼같아 5초나 8초쯤 지나야 끊는버릇이 있어요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해서요 그런데 이게 크게 싸울일이 될줄몰랐어요.. 전화끊으라고했는데 왜전화를안끊냐고 저녁시간때에 통화해서 더그럴수있다고생각은해요 그런데 저한테 미쳤냐고 정신나갔냐고 휴대전화기 때려부수고싶다고 전화기 쪼개버리고싶다고 그러더라고요 그게 제가 저녁시간에 통화를 한게 전화로 안좋게 통화하고나서 카톡프로필사진이랑 배경사진이 다내려져있더라고요.. 저랑 같이찍은사진이나 배경같은것들이 그래서 제가 저녁시간쯤에 다시전화를 해서 카톡이다내려져있길래...하니까 그냥내렸다고 하네요.. 저한테 카톡 페북 때문에 신경쓰인다고 하루종일 폰만붙잡고 뭣짓인지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신경많이 쓰였구나 미안해 하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지친다고해요 그치만 저는 서로에 대한 연락은 중요한거같고 그래서 카톡도 자주하고 페북도 자주하고.. 안하는게 나을까요? 어제 저녁에 저한테 통화하면서 이제는 너신경쓰고싶지않다고 너도 나신경쓰지말고 알아서하라고 그리고나서 제가 지할말만한다네요.. 저는 어제 남자친구가 저때문에 잠에서 깨서 오빠잘자 말을이어가다 그렇게말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화난상태 짜증나있는 상태로 통화하다가 안좋아질꺼같아서 잘자 그랬는데 이제는 지긋지긋해죽겠다고 다시는 전화하지말자고 하며 남자친구가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지금 오늘 카톡도 페북도 전화도 문자도 안하고있어요 물론 남자친구도 카톡 전화 페북 문자 다없구요. 저 어땋게해야할까요 연락을 해봐야할까요 아니면 남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려야할까요 싸우고나서 다음날되면 제가 먼저 사과하고 항상그랬던거같아요 저도 너무속상합니다 저는 아무리 화가나더라도 욕을 남자친구한테 한적이없는데.. 그런데 이제는 눈물도 나지않습니다 사랑하면 더싸우고 그러는거라는데 그저 속상하네요 저한테 한분 한분의 소중한 답글들은 힘이됩니다

소개팅 받지말껄 만나지 말껄 설레이지 말껄 연락 잘 안됐을때 내가 끝낼껄 기다리지 말껄 좋아하지 말껄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마카들안녕 말편하게 놓고 내 이야기 주저리 말할께. 길겟지만 할꺼 없고 심심하면 한번봐주고 어떻게해야할지 말좀 해주라 부탁이야 ㅜㅜ 읽는 사람들에게 미리 고마움을 표할께 이제 시작한당 나랑같은고등학교에 짝사랑녀가 있어 걔를 A라고 편하게 부를께 걔랑은 초,중 동창이지만 초등학교땐 아는 사이였지만 글쎄 중학교올라와선 안친했고 지금도야. 근데 요즘들어 걔가 내 눈에 묘하게.. 끌린다고 해야하나? 왜여튼 그런거 있잖아 직감이랄까 삘이꽂힌거야 걔한테. 내친구중에 A랑 한번 사귄 애가 있엇거든 그래서 내친구한테 걔 어떻냐구. 그런식으로 질문을 던졌는데 진짜 너무 괜찮은거 있지. 근데 연락할 방도가없는거야 페북에서 좋페도 잘안올려서 너무어려웟거든 그래서 결국 나는 남자니까 그래도 질질끌다간 늦어버릴꺼같아서! 내가 먼저 연락을 넣었어. '저기 있잖아 너랑 연락하고싶은데 해도 되?ㅎㅎ' 라고. 그런데 걔가 너무 안보는거있지 현활은 잘뜨는데말야 그래서A랑 친한 여자애가 한명이있거든. 걔를 B로 놓을께. B한테 내가 부탁을했어 어떻게 해달라고좀 부탁했거든!! 그래서 B가 A에게 이제 내얀락보라고 그랬더니 얘가 막 맞춤법 뭐라뭐라 ㅎㅎ이 싫다 라고 하구말야 그렇게말하길래 B가 A한테 뭐라뭐라 혼냈엉 그래서 A가 내연락을 봤다? 그래서 내가 '뭐해?' 라거 연락을 넣었는데 더이상 안봐 B가 말하길 A는 연락온건봤는데 대답하기에 이미 늦엇데 이건다 그저께 ,어제 일어난 일들이야 어떻게해야할까 ㅠㅠ.?

소원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데, 너랑 사귀고 싶은 내 소원은 대체 언제쯤 이루어지는 걸까.

십 대의 끝자락에서 사랑했고 이별했던 우리가 어느새 이리 훌쩍 커 버렸어 어린 시절의 풋사랑이었다고 하기에는 너와 나 모두 온몸으로 앓으며 사랑했지 그때가 아니라 지금 너를 만났다면 조금 더 성숙한 사랑을 했을까라는 생각도 했어 하지만 일생의 수많은 날들 중 하필 그때 너를 만난 건 어쩌면 나의 큰 다행일 거야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있었을 때, 모든 게 불확실하고 두렵기만 했을 때 그때의 나에게 그 예쁜 얼굴로 웃으며 다가와 준 너는 분명 나를 구원해냈어 네가 없었다면 방황하다 포기했을 거라는 내 말에 너는 이렇게 대답했었어 아니라고, 너는 아무리 오래 걸려도 결국 스스로 이겨냈을 거라고, 너는 강하다고 그렇게 말한 너에게 묻고 싶어 이 그리움도 언젠간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까 나의 첫사랑, 나의 구원자, 나의 여름, 나의 사춘기, 나의 열병, 나의 그리움 그 모든 것이었던 네가 여전히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