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친구로 생각했는데 너는 아니었나봐..?
나는 너를 친구로 생각했는데 너는 아니었나봐..?
이번에 수능 친 재수생인데요... 고등학교 다닐 때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7월까지 연락되다가 그 뒤로 갑자기 뚝 끊겨서 좀 걱정이에요 처음엔 제가 수능 준비하는 거 알고 일부러 연락 안 받은 줄 알았는데 지금도 연락이 안되고...방금 전화했는데도 1초만에 끊겼어요 제가 수능 치고나서 폰 번호를 바꿨는데 문자로 알려줬거든요 카톡으로도 알려주고... 카톡은 걔가 잘 안 써서 1 안 없어지는 건 이해하겠는데 문자랑 전화도 몇 통씩 해도 일부러 안 받는 것 같은데 왜 이런걸까요? 그 친구는 제가 학교다닐 때도 경제적으로 힘들 때면 자주 도와줬던 친구거든요 지금도 많이 힘들지만 적어도 알바비라도 받을 수 있는 처지가 되어서 갚겠다는 약속 지키려고 했는데...작은 돈이라도 갚을 건 갚아야 하잖아요... 최근에 내가 싫으면 싫다고 말해달라 불편하면 연락 안하겠다고도 카톡 했는데 그걸 읽었을 때 답장도 없었고... 카톡 알람 꺼놔서 잘 안본다고 상메에 달아놓긴 했는데 프사 자주 바꾸는 걸 보니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오해라도 쌓였다거나 혹시나 제가 실수했던 게 있으면 사과하고 싶은데 그럴 기회조차도 마련이 안되어서 속상하네요 그렇다고 그 친구 학교나 집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더더욱 싫어할 텐데 ㅠㅠ옳은 행동도 아니고 ㅠㅠ 아 미치겠어요 진짜 의지했던 친구인데 왜 갑자기 이상할 정도로 연락을 안 받는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ㅠ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이 친구를 잃고싶지 않은데...ㅠㅠ
가식쩌네.. 너나 잘하세요.. 훈계질도 훈계받을 행동 한 사람한테만 받을께!! ㅎㅎㅎㅎㅎㅎ ㅎㅎㅎ ㅎㅎ ㅎ
속이 좁고 얕은 애들은 이해못함ㅋㅋ
제발 신경쓰지 말자 걔네가 뭐라하든 나랑 상관없는 얘기다 하면서 생각을 해도 나아지는게 없고 더 생각만 많아질뿐
룸메이트 언니와 타지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같이 교육받을때도 안친했습니다. 그 언니가 ***을 당했을때 같은 피해자 임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당했다는 것과 사교성이 뛰어나 동기들에게 친한이유로 모두들 그 언니 걱정을 일순위로 할때 저는 그 언니의 변호사가 되어 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 처리했습니다. 사싱 타지에 와서도 비슷했습니다. 집구하는것도 누군가와 협상을 하는 일도 제가 했어요 이제와서 이렇게 생색내는 것도 좀 그런거 같긴한데, 고맙다는 말 한번 안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짜증나기도 해요.. 그런데, 평일에 같이 밥먹고 술마시며 이야기 하다가도 주말만 되면 방에 틀어박혀서 자기 혼자만 밥해먹고 그럽니다. 제가 만들어서 권하면 거절하구요. 근데 이 언니가 초반에 저한테 그랬거든요.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밥 못먹는다고요. 그래서 내내 신경쓰입니다. 짜증나기도 하구요. 뭐 좀만 이야기 하면 짜증부터 내는경우도 많아서 애랑 같이 사는 것 같습니다. 뭐만 하면 자기 자랑이구요. 돈자랑 직업자랑 남자자랑.. 근데 또 저는 비사교적인데 반해 이 언니는 사교적이라 ..하.... 이 언니가 왜 이러는지.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 모르겠습니다..
힘들다.. 친구 관계 유지 하려고 발버둥 치는것도.. 내가 싫으면서 억지로 웃어가며 날 친구로 대해주는 애들을 보는 것도.. 대놓고 나를 까는 애들도.. 내가 불쌍해서 날 친구로 대해 주는 것도.. 나는 언제쯤 진실 된 친구를 사귈수 있을까.. 이 나라에서..내 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사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어쩌면 다 내 잘못일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처음에 이 나라 친구들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지금 벌 받고 있는 것 인가보다. 우울해 죽을 것 같아도 웃고 오버하면서 리액션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이 나라가 싫다..
몸에 가시가 돋친것같아. 가까히 다가오길 거부하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나로인해 상처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죄책감을 느껴 ***같아 나 왜이럴까
나는 현재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없습니다. 취미 생활로 마주치는 인터넷 지인들 정도 밖에 없네요. 누군가와 오프라인으로 놀아본적이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여태 저만을 생각하고 행동한 결과겠지요. 그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인간 관계는 기브앤테이크가 첫 발자국의 시도인데... 저는 그저 친하면 다 해결되는줄 알았습니다. 연락도 자주하고 안부도 물어볼줄아는 덕이 있는 사람이어야 옆에 사람이 모이는게 당연한건데.. 피곤합니다. 이런 인간관계들의 법칙이 싫어서 어떤 외딴섬에서 살고싶단 생각을 가끔해보거나 죽으면 뭐든 해결될텐데라는 극단적인 상상을 가져보기도 해보네요. 살아남으려면 인간관계를 가져야한다는건 알고있지만. 점점 지칩니다. 마음편히 누군가와 카페도 가고, 책도 읽고 조용히 대화하고 놀다 헤어지는 관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노력해야하는 거 겠지요..
나름 원만하게 주변 사람들과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같이 이유없이 갑자기 우울한 날 냅다 전화해 뭐 때문에 괴로*** 내속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게 나를 더 우울하게 한다 약하고 어린 사람으로 평가당할까봐 걱정하지않아도되는 친구가 없다는게 나를 더 우울하게 한다 4-5년 전만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서로 바쁘고 미래를 준비하다보니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됐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다 하지만 위로를 받기 위해 억지로 누군가를 내옆에 붙잡아두고 싶지는 않다 기댈수록 나는 더 기대고 싶어질 것이고 기댐 당하는 사람은 괴로워질 것이기에 안그래도 모두 살기 어려운 인생 누군가에게 짐이 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너무 어렵다 혼자 있으면 심리적으로 답답해올 때가 있다 그리고 마음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숨쉬는 것이 답답해진다 어떻게하면 드라마처럼 만화처럼 예쁜 옷을 입지 않아도 얼굴에 흙먼지를 묻히고 못나고 찌질해도 서로 어깨동무하며 하하호호하는 친구를 만들 수 있는걸까 그게 현실에서 가능하긴 한 걸까? 오랜만에 청춘드라마를 보면서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내모습에 나이가 좀 들었구나 싶다 평범한 사랑이야기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잘생기고 멋지고 돈많은 남자와 연애하는 것보다 주인공이 언제나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들을 가졌다는 게 더 부럽다 다 미디어가 심어준 환상인것 같기도 하면서도 내가 두려움이 많고 자존심이 쎄서 오래 친구를 못사귀는 건가 싶기도 하고 다들 외로움을 견디며 잘 살아가는데 내가 나약해서 외로움을 우울함으로 키워가는건가 싶기도 하다 혼란스럽다 나는 정상인걸까 생각하다가 이런 내모습이 너무 나약하고 찌질해보여서 스스로가 싫다
어디서 부터 꼬인건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이 불안은 실제로 마주한것도 아니고 그저 내 망상에서 비롯된 걸지도 모른다만, 그냥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기가 빨린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당신들은 알려나 모르겠다. 여러모로 모르는것 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들어 부쩍 내 사람들하고만 살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편협된 시야로 모든 것을 보고싶고, 좁은 세상에서 하고싶은 일만 하며 살고싶다. 완전한 타인이 아닌, 애매하게 아는 사람들이 싫다. 나 또한 그런적이 많겠지만 단편적인 모습으로 나의 모든걸 판단할까봐 두렵다. 나는 말로만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척 하며 살고있다. 밑도 끝도 없는 우울이 나를 덮칠때면 어찌할줄도 모른채 무력의 늪에 빠져든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몸을 이끈 채 먼 길을 억지로 뛰어갔다. 내 마음 어딘가가 망가지는 느낌이 들었다. 쉬어갈 곳을 찾아야만 했다. 내가 나일 수 있는 곳에 가고싶다. 아직 찾지 못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제발. 유독 눈을 감기 힘든 밤이다. 내일은 부디 아무 일도 없길 바란다.
원래는 이렇게 사람 만나는걸 꺼려하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싶어서 한번 써 봅니다. 필력이 더러운점 양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생인 사람입니다. 저는 준수한 가정에서 태어나 언니 둘과 좋은 부모님을 만났지만 막내라 그런지 무시당하고 말이 ***힐 때가 많아서 어릴때 말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뭐 지금도 그렇지만요. 초등학교를 들어갔는데, 제 기억으로는 거의 1학년때부터 인기가 없고 은따(은근히 왕따)를 당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사를 가게되서 6학년때 잠시 전학을 갔었는데 그때는 너무 행복했었어요. 친구도 생기고. 근데 중학교를 들어가니 외모도 그때는 정말 좀 아니었고, 말도 잘 못해서 그런지 이제는 아이들이 대놓고 왕따를 ***더군요. 너무 말라서 그런지 해골이라는 소리도 자주 듣고요. 그래서 좀 꾸미고 다녔더니 2학년때는 친구가 생겼었습니다. 사귈때마다 족족 배신을 당하기는 했었지만요. 그래도 믿고 꽤 재밌게 학교 생활을 했었는데, 결국 3학년이 되니 모두가 등을 돌리더군요. 제 친구들이 저를 무시하고 왕따***더군요 그 이후로 후유증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인기피증? 이 생긴것 같습니다,, 사람을 특히 새로운 사람을 피하고 관계를 만들지 않아요. 새로운 관계를 만든다 하더라도 유지를 잘 하지못하고 금방 파토가 나버려요. . 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이사람이 나를 무시하진 않을까 하며 가시를 더 돋치게 되구요. 저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힘들어요 정말로 엄청 고등학교 1학년으로 들어온 3월 2일부터 지금까지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는 제가 항상 잘하고 있다라는 생각으로만 버텨왔는데 여기까지 와보니 결국 전교생에게 미움받고 선생님들은 욕하고 하는 상황이네요 정말 고등학교를 간 제 탓일까요. 저도 꿈이 있었고, 원하는 대학이 있었는데. 14일에 자퇴하려고 하고 부모님께도 허락을 받은 상태인데요 내일 학교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어떡하죠
학교친구가 싫고 짜증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1학년입니다! 제가 한 친구가있는데 털어놓고싶어서 이 앱을 깔아 설치를해서 이렇게 사연(?)을 남깁니다..그럼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학교 처음에 어떤 난라리같은애랑 순진한애랑 저 이렇게 셋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난라리랑 저랑 싸우고 다툼이잇어서 다 해체되고 원래는 4그룹이엇는데 지금은 3그룹으로 나뉘고 저 혼자 다녔습니다 근데 저는 혼자다니는게 너무싫어서 어떤 4명끼리 다니는애랑 친구했죠 그친구랑 친해지고 사이가 좋아지고 디스하는 그런사이가 됬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계속 장난을 칩니다.제가 장난을 못받아드리는것도 알고있으면서 계속 장난을 칩니다 그리고 또 어쩔때는 '이거들어' '요거해라' '머리끈좀 줄래' 막 이런식으로 명령하는것 같아 짜증나기도 하구 또 어쩔때는 제가 한마디하면 '○○이야' 이런식으로도 하고 '그거 아니라고' 이런식으로 할때도 있고 남자애한테는 막 착한척+순진한척하고 이래라저래라 뒷땀까고 저 시켜요.. 또 어쩔때는 제가 걔 때문에 영어학원도 다니게 되고 걔가 카페를 좋아해서 저랑 계속 가달라고 조르고 (전 솔직히 가기 싫엇어요) 안가면 친구안한다고 삐치고 자신한테만 유리하게 행동해요.. 카페에서 돈을 거의 50000원 넘게 썼어요.. 영어학원도 다니기 싫었는데 지금 억지로 다니고 저의부모님도 사정이 별로 안좋은데 한달에 30만원넘고 진짜 짜증나고 부모님께 죄송해요..영어학원은 어떻게 다녔냐면요 제가 너무 잘 넘어가는 편인가봐요 '너도 솔직히 영어 잘 못하고 돈이 아까워도 고딩땨 꼭 다녀야되' 이런식으로 말할때도 있죠..너무 짜증나고 힘듦니다...살려주세요 아 근데 저는 이 친구랑 친구 안하고 학교 잘 다니고 싶은데 중1이고 학원,학교 같은반인데 친구 안하면 혼자다니기 좀 그렇고 어떡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친구 너무 끊고 싶은데 눈치도 보이고..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에게는 서로 가정사를 얘기할 수 있는 남사친이 한명있어요 남사친도 자신의 친구들에게 저를 가장 친한 여사친이라고 했죠 . 사실은 그 남사친이 저를 좋아했어서 고백을 했지만 결국 친구가 됐어요 심지어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중3인 지금까지 쭉 같은 반을 했어요 그런데 그 남사친한테서 최근에 묘한 감정이 생겼어요 갑자기 저에게 기대고 팔에 부비부비 거리고 전 단순히 친하니까 그렇지 하고 저도 머리 쓰담아주면서 받아줬어요 스킨십의 강도가 심해진건 아니고 딱 그정도만요 주변의 친구들도 그 남사친이 저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않다(?)라며 말을 해주더군요 괜히 부끄러웠어요 그러던 어느날 체험학습날 저희 조 여자아이가 저에게 ♡♡이 담배 피는 거 알았냐며 말을 했어요 전 순간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저희는 진짜 사소한것까지 다 말하는 사이였는데.. 심지어 그 날 이후로 남사친이 절 피하더군요 스킨십도 안하고 그러고 또 며칠후.. 연애를 시작했다고,. 그것도 말을 안해줬어요 저한텐 남친 생기면 제일 먼저 말하라더니.. 저 진짜 너무 속상한데 그 남사친하고도 몇달째 말안하고..하 답답하고 우울해요..
넌 항상 필요할때만 날 찾더라
외롭다... 연인관계말고 그냥 사람들 관계에서 나만 혼자 있는거 같다... 내가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잠옷파티를 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배경화면을 맞추고 나에게 먼저 페메를 해주거나 나에게 놀자고 하거나 나에게 무엇을 같이 하자고 요구하는 친구가 없다.. 진짜 외롭다.. 외로워서 미칠것 같다... 난 왜 친구가 없는 걸까... 내가 항상 먼저 다가가고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참는데... 아직 중1밖에 안 됬는데 벌써 이렇게 친구가 없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지...
착한 사람이 되고싶어. 나도 널 위해주고 싶어. 근데 무시받기는 싫어. 왜 사람들은 진짜 가치를 몰라주는걸까.
나 혼자 너무 행복해서 좋아 죽을려해 세상 사람들은 다 괴롭고 힘들고 우울해하고 팔에 상처가 꽉 차있어 다 죽고 싶어하고 이게 진짜였으면 좋겠어 이게 사실이였으면 좋겠어 이게 꿈이 아니면 좋겠어 이게 과거고 이게 현실이고 이게 미래였으면 좋겠어 너무 좋을것 같애 이게 현실이 되게 해주세요
주기적으로 기분이 올라갔다 내려가요. 지금은 많이 다운된 상태이구요. 달력에 표시를 해봤는데 8일 주기로 그렇더라구요. 기분이 좋을 때는 사람들도 안무섭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걱정이 없어지는데 기분이 이렇게 다운되면 반대로 스스로 고립을 하고 지금 잠깐 다니는 직장에도 가기 싫고 앞으로 취준은 어떻게 할것이며.. 내가 현재 처해있는 모든 상황이 버겁게 느껴져요. 그래서 기분을 조절하기위한 약을 먹는 중인데 이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하나 먹을때마다 걱정이 드네요 부모님께도 죄송하구요 어제 새벽에 부모님께 울면서 다 털어놨는데 부모님이 심리상담 가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에 있는거 다 털어놓으라구요.. 한번 심리상담하는데 10만원정도 든다는데 비용도 만만치않고 나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괜히 시간만 허비하는거 아닌가 싶고 .. 그냥 모르겠어요 기분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거를 빨리 평온하게 바꾸고 싶은데 이렇게 다운되면 한없이 무너져버리는 제가 너무 싫어요. 슬퍼요 친구도 다 떠나가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당장 내일 직장에 가서 주변 동료들에게 우울하게 비춰질 제 모습도 신경쓰여서 아예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데 현실은 그럴수 없잖아요 가야하잖아요 도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