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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남자보다 여자한테 끌리는 감정이 너무 두렵네요... 제가 중학교 땐 한 친구에게 계속 잘해주려고 하는 감정이 그냥 그 친구가 좋은 사람이라서 내가 이러나보다 했어요. 고등학교 때도 그랬는데, 그때는 더 심하게 좋아하는 감정이 심해지더라고요. 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뭔갈 잘해주고싶고, 매일매일 어디서든 그 친구가 생각나고... 서로 장난으로 사랑한다는 얘기도 많이 하고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저는 그럴 때마다 너무 설레고 좋아서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더라구요. 그래도 전 그냥 한 시기의 감정이겠거니 하고 제 마음을 눌렀어요. 지금 대학에 들어와서는 남자를 좋아해보려고 계속 노력하지만 힘드네요... 저는 남자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저는 남자를 볼 때 설레서 막 가슴이 뛴적이 없던 것 같아요. 주변에 그렇게 괜찮은 남자가 없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소개팅도 여러 번 나가보기도 하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여자를 좋아해서 동성연애를 해도 받아들여주는 사회에 살았다면, 여자와 연애했을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되면 저 자신도, 내 사람들도 힘들 것 같아서요. 저는 여자에게 끌리는 감정을 없애고 싶어요. 이성***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고 싶어요. 제가 푹빠질 수 있는 남자와 연애해보고 싶어요. 어떡하죠...

Hieveryon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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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힘들어서 털어놓은 내 이야기가 나의 약점이 될줄은 몰랐다. 이제는 무서워서 사람들에게는 내이야기를 못하겠다. 이제 남은건 이 카페밖에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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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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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오늘하루도 수고많았어요 :) 잘자요!!

zfyhyu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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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안녕하세요. 내일 시험을 보는 한 학생입니다. 요새 너무 우울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는데, 벌써 시험이네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주제에 뭔 부탁인지는 저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한 번만 응원 메세지를 보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비록 공부도 못 하고, 우울하고 안일한 멍청이지만 적어도, 아주 조금이라도 지금까지 공부했던 부분만이라도 틀리고 싶지 않아요. 조금의 노력이라도 그 만큼의, 조잡하더라도 빛이 있기를 바라고 싶어요. 무례한 글이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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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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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저는 23살 남자친구는 25살 사귄지는 2년 됐습니다. 저는 이제 교사를 준비하고 남자친구는 공기업 준비하며 연구실 다니는 대학원생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부모님께서 오빠와 두 시간 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시곤 결혼할 감이 아니라고 연애를 심하게 반대하십니다. 1. 외모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렇게 잘 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평균에 조금 못 ***다고 할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저는 외모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부모님께서는 2세도 문제인데다 관상 자체가 별로라고 하시네요.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천민상? 돈이 빠져나갈 상?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돈을 아주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어도 어떻게든 먹고사는 데 지장은 없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2. 집안 저희 아***는 중소기업 사장이시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셔요. 남자친구 아***께서는 이삿짐을 나르시고 어머니께서는 공장 급식소에서 일하십니다. 사실 남자친구 이야기 들으면서 놀란 점이 많았긴해요. 고등학교 때까지 카페에 가본 적이 없다던지, 고등학교 때까지 관극해 본 적이 없다던지 등이요. 듣기로는 IMF가 터졌을 때 부모님께서 재산을 날리셔서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은 부모님께서 집 몇채 있으시고 노후걱정 없는 정도에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돈이란 건 있다가 없을 수도 있도 없다가도 있을 수 있는 거라 느껴져요. 저희 집도 제가 어렸을 때는 그렇게 풍족하진 않았지만 부모님께서 이리저리 고생하신 끝에 제가 고등학교 들어갈 무렵부터는 기반이 서신거거든요. 3. 성격 이게 부모님께서 가장 크게 반대하시는 이유에요. 전형적인 공무원 스타일이라고 하시면서 설사 공기업에 취직한다 하더라도 퇴직한 이후에 제가 고생을 엄청 할 거라고 반대하셔요.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시네요.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 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착하고 순하고 몇몇 사람들과 깊이 사귀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절대 만들지 않는? 적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또 외곬기질이 있대요. 저는 어떤 목표를 이루려면 그런 기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결혼하고 본성이 나오면 고집을 부릴거고 제가 고생할거라고 하시네요. 저는 오빠 고집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지금 연애하는 거 가지고는 모른다고 하시고... 참 하지만 이런 나쁜 점만 있는 사람은 아니에요. 오히려 저와 맞는 점이 더 많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대화로 해결하려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노력도 굉장하고 머리도 좋아요. 또 제 성격이 예민하고 감정적인데 이런 성격과 잘 맞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람과 있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저는 이 사람과 결혼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네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 사람을 만나냐 하시면서 남자친구를 만날 때마다 잔소리 하시니 참 힘들어요. 제가 오빠를 만나서 다른 사람과 못 만나는 거라 하면서 정리하라고 하셔요. 어른들 말씀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거란 건 알지만 오빠는 보이는 것보다 내면이 강한 사람이거든요. 제가 콩깍지가 씌인건지 저희 엄마가 속물적인 건지 솔직히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마카님들 솔직하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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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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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상처 받는 게 두려워서 다가가질 못해요 아주 조금 다가가는 것도요 근데 이걸 깨고 싶어요 이것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놓쳤어요 이젠 더이상 놓치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응원의 말 한 마디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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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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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괜찮아 너무 심각해지지 말자 별 일 아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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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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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는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 빌고 있다. 온통 피에 ***어버린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으며 오열한다. 허벅지에서 시작된 혈흔은 발목까지 뚝, 뚝, 떨어져 나온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쓸쓸히 눈을 감았고 장례식장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아니, 장례식조차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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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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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내가 어른이 되면 지금 나처럼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다 거두어서 그들의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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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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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티 없이 흰 눈이 아***트에 뒤덮히면 눈밭 위를 붉은 꽃으로 물들이고 싶다. 차갑고 날카로운 물체가 내 목을 훑고 지나가면 그 자리에서 픽, 쓰러지고만 싶다. 이조차도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까. 버트런드 러셀이 쓴 '불법? 자살은 위법인가'를 읽어보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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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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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다 나와 같은 사람인데 나랑 똑같이 생각을 하고 나랑 똑같이 감정을 느끼고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은데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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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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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정확히 7월달쯤 죽을려고 하다가 우연히 상담을 받고 지금 여기 살아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다시 찾아오는 우울함과 남들과 비교해 초라해지는 듯한 나 자신을 견디기 힘드네요 한번 친구들 가족들 다 멀어지고 나니까 가끔 친구와 대화를 할때 노잼일때 카톡이 끊길때 기분이 극히 다운되는게 느껴져요 불안해지기도 하구요 남 신경ㅆ는게 ***같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잇잖아요 잊고 살라고 하지만 살인장면을 목격하고 그게 계속 생각나는거요 ㅠ 계속 저도 모르게 의식되요 그리고 천성을 못 고칠거 같아요 어떻게 천성을 고쳐요 타고난건데 이 생각을 하고 이걸 자각하는 상황에 치닫을 때마다 죽고싶어지는거 같아요 어떻하죠 있는 그대로 살기. 그 말이 저에겐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ruff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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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엄마가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싫어해요 만나러 가면 집착하듯이 문자오고 연락해요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싫다고 헤어져달라고 해요 하루는 엄마가 헤어져달라고 무릎까지 꿇었어요 이유는 딱히 없어요 인문계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저와 달리 전문대를 입학하는 아이라서, 눈매가 별로라서, 그냥 다 마음에 안든대요 하지만 공부와 외모가 다는 아니잖아요 너무 심한나머지 엄마한테는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몰래 만나는데, 외출하고 집에 오니까 엄마가 걔 만나고 왔냐면서 쇼파에 있던 쿠션으로 얼굴을 때렸어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만날 때마다 죄인처럼 너무 무섭고 불안하고 답답해요 요즘은 엄마만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라서 잠을 못 잘정도로 두통이 심해요. 대화로 풀어보려해도, 지금 걔편 드는거냐면서 남자에 ***년이라는 등 막말도 해요 저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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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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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다가와주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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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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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다 해봤자 돌아오는것...그게 뭐지? 왜 나한테는 한 번도 오지않는거지...

ooo1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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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살할래. 나 이제 더 이상은 무리야. 우울 뭉텅이가 끊임없이 날 짓눌러. 짐이 너무도 무겁단 말이야. 나 떠날래, 달나라 갈래. 정말 수고했다고, 고생했다 말해줘. 나 그만 놓아줘. 갈게. 안녕.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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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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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제가 156cm에 66kg이세요...많이 뚱뚱하죠 친구는 그런 내가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자신감을 가지라고했죠 근데 뒤에서 수근거리고 웃으면 저한테 하는것같아서 두려워요 못생기고 뚱뚱한 의식하지 않으려고해도 의식하게돼요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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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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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저랑 정말 많이 친했던 이성친구가 있어요. 중학교에 들어와서 만난 친구인데 처음에는 별로 안 친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가장 친한 친구가 됐어요. 제가 원래 친구들이랑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이 친구랑은 매일 제가 먼저 연락할 정도로 친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언제부턴가 저랑 통화를 하고 있으면 다른 친구들이랑 게임을 계속해서 제가 뭐라 말해도 듣지도 않고 대답도 건성건성해서 제가 화나서 끊자고 하면 또 응~이러면서 끊어요. 그게 더 화가 났지만 그래도 학교에선 잘 노니까 참았어요. 그러다가 아예 통화를 안 하다가 제가 오늘도 게임하면 너랑 안 놀거야라고 했더니 걔가 저한테 너랑 통화하면 뭐하는데?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삐졌는데 생각해보니까 화가 나는거예요. 그동안 왜 연락했지?부터 걔는 도대체 나랑 왜 노는거지?라는 생각까지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결국 제가 걔한테 말을 안 걸었어요. 정말 화가 많이 나서. 그렇게 말을 안 한지 2주정도가 지나서 걔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해서 받아줬어요. 정말 많이 좋아했던 친구고 미련이 남았으니까요. 근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화해한지 얼마 안 됐는데. 게임하는건 걔 자유니까 별로 상관없는데 제가 계속 연락하면 귀찮다는 듯이 대하면서 제가 또 연락 안하면 미안하다면서 게임 다 지우겠대요. 그거 보면서 얘는 날 별로 친구로 안 보는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오해하는 걸까요? 그런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제는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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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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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한테 연락하지마 필요할때만 찾는 너 보면 정말 싫거든 왤케 화나게 해?

nyuri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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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짜증나 내가 족발못먹는거 알면서 족발먹으러가자해서 내가 난족발 못먹으니까 다른거먹으러가자고했는데 맨날 나한테만 배려해줘야되냐면서 넌왜 다른사람 배려해줄줄 모르냐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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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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