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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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민이 있어요 전 학생인데요, 솔직히 제가 좀.. 예쁜 편이에요 익명이니까 솔직하게 말할게요 항상 애들한테는 모른 척 하는데 얼굴만 보고 페이스북 친구추가 온 적도 있고 여소해달라는 애들도 꽤 많았고요 길거리 캐스팅도 당해봤고 항상 어딜가나 예쁘다는 소리 꾸준히 들어왔어요 애들도 제가 '예쁜 아이'로 인식해요 근데 하도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남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줘야 할 것 같고 부담감이 너무 커져서 제가 안 예쁘면 안된다는 강박이 생겨요.. 그래서 예전에는 쌩얼로도 잘 돌***녔는데 이제는 화장을 안하면 집 앞에서 택배도 못받아요 화장도 원래 피부랑 입술만 했는데 더 예뻐져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하나씩 더 하다 보니까 이제는 학생인데도 아예 풀 메이크업을 하고다녀요 남들한테 예뻐보여야 하니까 아침에도 남들보다 1시간씩 일찍 일어나서 얼굴 붓기빼고 화장하고.... 조금이라도 얼굴 못생긴 날에는 자신감이 떨어져서 남들이랑 눈도 안마주치고 하루종일 뭐 잘못한 사람처럼 도망다니고 피해다녀요 진짜 ***같죠.. 학교에서 엎드려서 잘 때도 제가 누워서 자는 모습이 못생겨 보일까봐 불편하게 자고 옆모습에 콤플렉스가 있는데 그게 보일까봐 머리카락으로 가리고다니고 집에 오면 거울 1시간씩 봐요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연예인도 아니고 아무도 관심없는데.. 너무 괴로워요 저도 제가 이러는게 너무 싫은데 하게되요 제가 저를 망치는 기분이 들어요 얼굴 부을까봐 밤 샌 적도 있고 화장을 10분마다 고친 적도 있고 남들 앞에서 못생겨 보일까봐 잘 웃지도 않고 얘기도 안해요 남들에게 예쁜 사람으로 남고싶은 욕심인가봐요 이짓을 3년동안 했어요 이제 더 하면 정말 미치겠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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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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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돈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셔 그게 부담스러워 알바를 한다 하면 말리시고 밥 값조차 한푼 두푼 아끼는 나를 보고 먹는걸로 아끼지 말라고 화를 내실 때도 있어. 이럴때면 어떻게 해야할까? 학원을 다니던,학교을 가던, 독서실을 가던 도서관을 가던 돈 이야기는 나를 떠나지 않아. 이제는 나를 비꼬시며 돈을 아껴 쓰라 하시지. 그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속상하고 화나. 내가 이 집에 없으면 해결될 것 같기도 해. 무의식적으로,의식적으로 자살 생각을 많이 해. 자퇴생각도 많이 하고. 나 여기까지만 살까?

aa2727a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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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내가 이쁘다생각하면 되는거라는데 멀리서 보면 좀 많이 슬플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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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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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기는 외모지상주의 싫다 외모로 판단 안한다면서 내가 어렸을 때 살 쪘었다니까 바로 돼지네 라는 말을 입에 담는게 정말 어이없다 그 애한텐 사소한 한마디 였을지 몰라도 내가 그것때문에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그 애가 가늠이나 할 수 있을까? 내가 얼마나 독하게 뺏는지조차 모르는 애가, 외모로는 판단하지 않는다는 애가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그 애는 외모지상주의를 싫어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외모로 까이는것을 싫어했을 뿐 다른 사람을 외모만으로 판단하는 철저한 외모지상주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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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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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에 괴물이 산다 너무 더럽고 추하다 더럽다는 말이 주변에서 들리기라도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 달달 떨며 웅크리는 내 꼴이 제일 추하다 여럿 앞에서 뭔가를 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 추해보일 것 같아서 또 바들바들 떨고 아 근데 왜 거울 속에는 괴물이 살까 왜 이곳에선 친구들이 나에게 못생겼다고 이상하다고 바꿔보라고 꾸미라고 할까 작년에 있던 곳에서는 내가 제일 예쁘고 잘생겼다고 모두 좋아했는데 *** 나는 왜 거울 속에 괴물을 발견했을까 왜 이곳에서의 나는 낯선 이방인일까 왜 난 이곳으로 옮겨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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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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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시간정도 매일 자는데 워낙에 잠이 많아서 학교에서도 자거든요... 근데 자려고 업드리면 친구들이 와서 어ㅓ디 아파?? 울어?? 아 졸리구나... 이래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항상 눈가에 다크써클이 있데요... 전 겁나 자는데...10시간자도 생겨요... 다크써클 어떻게하면 없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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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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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사시는 마카님 중에 부모님께서 방 문 노크도 없이 여시거나 방 열려있으면 뒤에서 몰래 지켜보고 계신가요? 방 문 노크는 꼭 해달라고 말씀드려도 제 의사와 상관없이 갑자기 방에 들어오시거나, 뒤에서 몰래 보시는데 괴로워요...그리고 제가 무슨 노래 들으면 비웃으세요. 노래 들을 자유도 없고, 집에선 제가 하고싶은 취미생활 잠깐이라도 할 자유가 없나요. 미치겠어요 저...아니면 무조건 부모님이 허락한 취미만 해야하나요. 노래도 음소거 직전으로 듣고, 불법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매일같이 부모님 눈치보며 살게되어요. 저만 이런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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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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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에 다니는 여자입니다. 제가 초2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1년 전부터 저를 여자 애 앞에서든 남자애 앞에서든 골탕(엿) 먹이는 거입니다. 어떤 식이냐면 일단 저 뒷담 까는건 기본이고 저랑 3명이 같이 수학여행 장기자랑 한것도 뒷담으로 뭐라 한 것 입니다. 걔는 일부로 그러는 것 같기는 한데 제 앞에서는 순수한척 하는데 안들킨줄 아나봐요 그리고 저한테 외모로 뭐라 많이 하고 자연스럽게 뭐라하는 애인데 근데 얘는 또 친구가 많고 인기가 많은 애라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얘 때문에 저와 친했던 애 2명이랑 사이가 나빠졌는데 저를 일부로 뭐라 하면서 제 앞에서 친한척 착한척 하는 이 여자애는 어떻게 해야하죠? 절교를 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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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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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제가 마른편이라 하는데 거울을 보면 웬 지방 덩어리가 굴러다니네요 밥도굶고싶은데 전에 그러다가 쓰러져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물론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살은 빼고는 싶은데.. 고3이라.. 그래서 졸업하면 하루에 한 끼만 대충 먹을거예요 이건 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byss1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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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은 안면비대칭 이거 크면 해결되ㅐ나요??? 14살인데 너무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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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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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람으로 살면 어떤 기분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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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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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다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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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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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도 힘들다는 걸 알아주시면 안돼요? 집에서는 공부 안하지만 저도 밖에서 노력하고 그래요 학교에서도 친구들 땜에 힘들다고 그러면 저한테 성격좀 바꾸라고 그러는데 전 엄마가 저를 위해서 해준 말이라는 걸 알지만 제가 상대하는 애들은 많이 버거워요 매일 카톡 가지고 뭐라그러고 자기들 원하는 대로 안하면 막 뭐라그래요...카톡 안봤다고 집에서 전화로 뭐라고 하는 걸 들을 때면 전화기를 깨부수고 싶어져요 그리고 저 교사가 되고 싶어서 고등학교 때 포함해서 지금까지 5년을 앞만보고 달려왔어요. 저 한번만 믿어주면 안돼요? 엄마는 재수는 안된다고 하지만 재수 하는 일은 없도록 할테니깐 제발 어느집 딸이 공무원 됐다더라 그소리 하지말아주세요 저 진짜 교사되면 엄마곁에 있을거지만 공무원은 제가 원하는 일도 아니니 전 제 자유를 찾아서 살거에요. 12년 동안 꼭두각시 인형처럼 살았으니 저한테도 이런 권리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요? 학교에서 일하는걸 꿈꾼다는게 중고등학교때 공부 못하는 아이한테는 어려운 일이겠지만 저도 나름 잘해왔잖아요. 저도 방학 때 놀고 싶어요. 1학년 때는 아무도 저랑 놀아주지도 않고 놀아달라고 해도 말만 그렇게 하고 술자리에 지들끼리가서 저한테 전화하는게 벌칙이었다면서 자기들끼리 킥킥대고 그러더라고요. 전 이제 더이상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싶어요 학교생활이 중요하고 학교생활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살회생활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저는 저를 싫어하는 사람의 비위를 다 맞추면서 살고 싶지 않네요 지금은 동생도 국토대장정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저는 친구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엄마의 사랑의 충고도 저한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거 같아요. 제발 저도 힘들다는 걸 알아주고 가끔씩은 힘들지? 하면서 토닥토닥 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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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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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당신에 얼굴을 보고 먼저 생각하고 말하길.. 남 얼굴 평가하기 전에..

him80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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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고 싶어요 여고생이에요 아직 고1이라서 시간이 많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이 있을때 마다 다이어트 하고 싶은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다시 100kg 으로 가고 있네요 키는 168cm정도인데.. 운동 하기 힘드네요 .. 날씬하고 싶어요 어느정도 날씬 한거 최대한 정상체중으로 가고 싶어요 ...진심 근데 그게 힘드네요.. 주위사람들 그리고 가족도 모두 저는 예쁜고 키도 큰데 살 만 빼면 진짜 이쁘겠데요 근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존감 많은데 그래도 지금 이몸 보다는 건강한게 좋으니까요 지금 이몸에서 체지방 20kg만 빼면 되는데.. 체지방 빼기가 힘드네요 다른건 정상.. 체지방 빼는 법 없나요 내일 부터 실행해서 꾸준히 실행하다가 20빼고 더빼고 싶으니까오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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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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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청난 뻐드렁니가 있습니다. 심각해요 정말로ᆢ. 앞니는 다람쥐 급으로 크고 송곳니는 너무 뾰족해서 괴물 이빨 보는것 같고 나머지 이빨은 이리저리 뻗어 있습니다. 2학년때부터 점점 이가 이상해져갔어요. 다들ᆢ'아유ᆢ넌 이빨이 그런식인데 교정도 안하니?'라고 한마디씩 하네요. 전 이대로 좋아요. 사실 이빨은 정말로 보기 싫지만 그렇다고 이빨에다가 철사를 끼워넣고 싶지 않아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난 왜 이렇게 됬지?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왜요? 이빨이 이러면 어때요? 저 괴물같아요? 라고 사람들에게 묻고 싶어요. 이세상은 외모면 다일까요ᆢ가끔씩 세수하다 거울로 이빨을 보면 다 뽑아버리고 싶네요. 하아ᆢ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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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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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광신도입니다.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사이비는 아니고 천주교세요. 하지만 지나칠정도로 종교활동에 집착하고 강요하는 엄마때문에 이제 저한텐 사이비나 몇 억명의 신자가 있는 천주교나 그게 그거에요. 길거리 도믿맨이나 저희 엄마나 크게 다르게 느껴지질 않아요. 저희 엄마는 거의 매일 성당에 가세요. 성당에 안가는 날엔 기도모임, 성지방문, 무슨 성당에서 하는 강연?같은거 가시고 집에서 남는 시간에도 항상 기도를 하세요. 진짜..이정도면 거의 성직자의 스케쥴 아닌지...근데 단지 종교활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정도가 아니에요. 엄마는 이전부터, 제가 어릴때부터 꾸준히 성당에 다니셨지만 요즘들어서는 눈에 띄게 엄마의 세계관이, 세상을 보는 관점이 지나칠정도로 종교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영화를 보고 있었어요. 종교영화가 아니라 그냥 흔한 상업영화요. 근데 거기서 좀 철학적이거나 교훈적인 대사나 장면이 나오면 그걸 전부 종교적으로 해석하고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세요. 그게 진짜로 의미하는게 무엇이던간에, 제가 옆에서 ‘아 이거 감독 인터뷰 봤는데 이러이러한 의도라더라’이렇게 말을 하더라도 엄마는 엄마대로 종교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여요. 그리고 좋은 뉴스를 얘기하면 또 일이 그렇게 된 일련의 과정을 전부 주의 뜻으로 연결짓고 나쁜 뉴스를 얘기해도 똑같아요. 결국 엄마랑 일상적인....종교를 벗어난 대화는 아예 불가능해요. 그리고 그런 엄마와의 생활은 종교가 없는 저로선 정말 고문입니다..엄마에게 어떤 주제로든 말을 붙이는 그 순간 저는 종교적인 얘기를 들어야하고 물론 끝은 기도해라 성당에 나와라 입니다...강요받는 것에 대한 문제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엄마가 점점 종교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사람이 되는거같아 무섭고 다른사람같아요..집에는 성모상이 열개도 넘고 오늘은 또 아는 성당사람한테서 세로 50cm는 되어보이는 성모마리아 그림액자?를 받아와서 거실 한쪽벽에 걸어놨네요.. 제가 독립하면 끝날 문제같으면서도 같이 사는 아빠가 안쓰러워요..아빠도 비신자인데 엄마를 배려한다하시면서 엄마가 종교얘기해도 저처럼 무시하고 피하지 않고 들어주시고 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일지 저도 알아서 멀리서 보고있기도 힘드네요. 옛날의 엄마가 그리워요..그때는 현실의 삶과 종교적 신념의 밸런스가 딱 그냥 보통의 사람같았는데 이제는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 점점 더 깊게 심취하시는지...저는 엄마를 미워하진 않아요 사랑해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이 모두 사라지고 종교에 빠진 엄마만 남아가는 지금 다가가기 싫은게 제 진심인거같고 그 자체가 슬퍼요. 엄마가 더이상 현실에 있는 사람들은 봐주지 않으니.. 아빠도 다른 가족들도 점점 진심으로 엄마랑 대화할 수 없게되는게 눈에 보이네요. 저는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바로 여기서 가족들하고 행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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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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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치아 가지런한사람들 너므너무부럽다 나중ㅔ 돈벌어서 꼭꼭 이교정 꼭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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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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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해서 이뻐진 여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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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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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가 너무 심해서 눈빛이 째려보는듯한 눈빛이에요 오해를 너무 많이받아요 주변사람들이 처음에 제가 자기들을 싫어하는줄 알았다고 나중에 토로할정도로요 시비털린적도 많고 얼마나 성질이 고약하면 그 성질이 눈빛에 드러나냐라는 말까지 들어봤어요 제가 거울봐도 눈매가 엄청 날카로워요 근데 이렇게 눈을 야리지 않으면 잘 안보여서 어쩔수가 없어요 약시가 있어서 안경으로도 완벽히 교정이 안되고 소프트렌즈는 난시가 -2.25까지밖에 안나와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흐리고 겹쳐보여요 그래서 자꾸 무의식적으로 저도모르게 눈매가 그렇게 되는건데 사람들은 제가 ***없는줄 알아요 너무 화가나요 진짜 세상을 흐릿하게 보고 사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FelisCatu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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