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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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옷을 사본 적이 없어요. 교복 때문은 아니구요, 사복을 입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단순히 옷을 사는 게 너무 무서워서 그랬어요. 패션에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저도 남들처럼 입어보고 싶은 옷이 있었는데, 새 옷을 사려고 할 때마다 가족들의 충고가 너무 상처가 되어서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허벅지가 뚱뚱하니까 그런 옷을 입으면 웃기다, 뚱뚱해보인다, 이런 재질은 오래 못 입는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 때가 잘 타는 색은 안 되고, 이런 옷은 안 어울리고, 이런 취향도 별로다 등등 전부 합리적으로 소비하도록 도와주려는 말들이긴 하지만 그런 충고를 듣고 있으면 제가 아무것도 입으면 안 되는 사람 같아요. 뭘 입어도 흉해보이는 것 같고, 예쁜 옷을 입고 싶다고 생각만 하는것도 부끄럽고... 당연히 누구나 입고 싶은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아요. 외모때문에 못 입을 옷도 없다는 것도 알고요. 그놈의 외모가 어떻든 누구나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누구나가 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 얘기인 것만 같아요... 아마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런 거겠죠? 마음먹고 옷가게를 들어가도 금방 주눅들어서 나오게 되네요. 언젠가 입고 싶은 옷을 입고, 꾸미면서 자기만족하는 게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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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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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아침에 일어나면 보고싶어도 보이는게 있지 그건바로 거울 거울을 볼때면 항상 이런것만 생각이나 뚱뚱하지. 네모턱이지. 콧구멍이 크지. 이마가 태평양이지. 팔뚝살이 많지. 뱃살도 많지. 허벅지가 굵지. 털이 많지. 눈이작지. 쌍커플이 없지. 미간이 넓지. 다리가 짧지. 키가작지. 트러블있지. 까맣지 거울을보면 총체적난국으로 못생겼어. 하지만 이게 진짜 나의 모습일까? 거울을 너를 비추지만 너를 전부를 비춰주지는 않아. 즉 너의 내면을 모르고있다는 거야. 너의 아름 다운 내면은 마음씨가 따뜻하고. 감성적이라 공감을 잘해주고. 친절하게 설명도 잘하고. 생각이 깊고. 남을 생각할 줄 알고. 강한척하지만 마음이 너무나 여린 그런 아이야. 이제 다시 거울을 봐봐. 같아보여도 다른 사람같지않아? 사람들은 너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지도 몰라 하지만 너만큼은 너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해 진정한 나의 모습을 아는건 '나' 밖에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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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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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작아지는법 알려주세요..

min061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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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외모에 대해서 못생겻다고는 생각하지않앗어요..근데 그런생각을 갖고잇엇는데 남자분들이 얼굴 x같이 생겻다고 하고 지나가면 쳐다보더라고요..그래서 공황장애가 생긴거같구 제친구들은 다이뻐서 더 너무 자존감이낮아요 이러한 일땜에 남친이랑 헤어진적도 있구요... 어떡하죠..아무리 애들이 너이뻐 너이뻐 해도 전혀위로가 안되요...

gywlsdl12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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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이어트에 효과되는 운동이 있을까요?? 집에서 할 수 있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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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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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이어트에 좋은 건 무엇이 있나요? 사실 제가 조금 통통한 편인데 제 친구들은 마른 편이어서 가끔 비교를 당할 때도 있어요. 이럴 때마다 자꾸 이런 상황은 피하고만 싶어서 말을 살짝 돌리기도 하며 회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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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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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식증입니다 예전에는제거형이였는데 지금은절제형거식입니다 하루에 쌀밥이라곤먹지않아요 저녁안먹고요 아침단호박 점심단호박 그리고 반찬조금 이렇게먹고제로칼로리음료로배를채우죠 하지만 가장싫은건 ***뱉이죠.. 살찔까봐 삼키지는못하고맛만보는 더러운짓... 음식낭비 환경파괴 게다가이런저때문에가족들이힘들어보여요 정말죽고싶어요 자살시도도 여러번했고요 요즘에는 우울증약먹으며 은둔형외톨이로살아요 극복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164cm에44kg

Mcabo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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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면 화가나

qetuol0601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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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피부좋았는데 왜이렇게 안좋아졌을까ㅠㅠㅠ 성인되면 여드름 덜 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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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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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얼굴이 너무 싫어요 제 성격도 싫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러는걸까요? 자존감을 높이려해도 도무지 높아지질 않아요. 제 얼굴이 너무 보기싫어요 남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데 그것도다 거짓말처럼 들려요. 남사친 한테 이런 말도 들어본적 있어요 "넌 진짜 못생겼어. 누가 니랑 결혼하고 살겠냐? 니 같은 애를 누가 낳았겠니~ 에휴.." 이런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저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못생긴 제가 너무 싫어요 외모때문에 놀림받아 자살시도도 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저만 바라보시는데.. 죽을 수가 없었어요 이 악물고 사는데도 외모때문에 힘들일이 수도없이 많아요 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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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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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안 좋은 다이어트가 굶는거라곤 하지만 그만큼 빨리 빼기엔 굶는게 최고인 것 같다 위가 아퍼 ㅠㅠ 진짜 뚱뚱하면 빼도빼도 끝이 안보이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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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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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점점 길어진다는 나만의 시한부. 눈이 눌렸다는 이야기 , 화장이 안 어울린다는 충고 , 턱이 두 개로 나뉘어 주걱턱을 이루는 셀카들 . 나에겐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에서 그것을 알려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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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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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언제 소녀에서 성인이 됬나요??어쩌면 제 고민은 배부른 고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에겐 평생의 고민이었고 요즘에 더욱 더 힘들어서 글을 적어봐요 저는 이제 조금 있으면 21살이 되는 여잔데 키도 153에 얼굴에 볼살도 너무 많고 가슴이나 골반 엉덩이도 다 작고 목소리는 또 애처럼 앵앵거려요..다들 고등학생이냐 중학생이냐 물어봐요 저는 원피스나 롱치마 롱가디건 조금은 몸매가드러나는 옷 같은것들도 너무 입고싶어요 요즘엔 키작은 사람들도 그런거 다 입더라 하는데 얼굴이 어른스러우면 제나이에 맞는 옷을 입는구나 하겠죠 저는 제 스타일도 못찾겠고 매일 청바지에 매일 똑같은 줄무늬티..이런 내 속도 모르고 왜 예쁘게 생겨서 남자같이 입냐는 사람들..ㅠㅠ사람들은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이런 제 모습이 매력이다 하는데 저 정말 못하겠어요 키가 크고 볼살 쪽 빠져서 성숙해진 친구만 만나면 나도모르게 부러워서 계속 쳐다보게되고 그런 애들은 나랑 다른세계사람 같아서 같이 편하게 얘기도 못하겠고 나랑 뭐가 다른건지 찾으면서 따라하게 될때도 있고 제가 제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건 아니예요 어디 가면 예쁘게 생겼다는말 꽤 많이 듣고 번호도 종종 따이고 그러는데 제 고민은 예뻐지고 싶은거랑은 좀 다른것 같아요 너무너무 스트레스예요 제 꿈이 애들 가르치는 일인데 요즘 아이들은 제가 선생님 알바로 가면 고등학생아니냐고나 하고..애가 애를 가르친다고 하고 서빙같은 알바할때 안쓰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너무 짜증나고 제가 성격이 차분하고 진지해서 생각도 깊게하고 그러는데 절 가르치려 드는 사람은 또 너무 많고 헤헤헤 웃기만 하는것도 이제 너무 힘들고 그냥 안예뻐도 좋으니 몸이 좀 자랐으면 좋겠어요..다시태어나고 싶어요..세상 모든 성숙해보이는 사람들이 부럽고 이제 주변 사람들한테 쟤는 예쁜애가 외모에 무슨 고민이 있겠냐는 말 듣기도 칭찬인거 아는데 너무 싫고 속상해 죽겠어요..초딩이냐 유치하다 이런말에 엄청 민감하게 반응하고..제가 너무 생각과 마음만 앞서고 있는걸까요..? 시간이 과연 해결해 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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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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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이렇게 까만걸까 특출나게 하얗지는 않더라도 남들이랑 비슷하게라도 됐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어릴땐 까맣다고 놀림도 많이 받아서 자살하고싶었어 근데 난 그렇게 상처받았는데 남들은 기억도 못하더라구 그래서 충격이였어 난 이렇게 상처가많은데 ...그래서 다 부질없다고 느꼈어 그냥 내 인생을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문득 나쁜기억들이 내 발목을 잡아

Alice91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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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 *** 못생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거울만 봐도 역겹다~~~~~내가 나의 모습을 혐오하니 더더욱 사회 생활을 하고 싶지도 않고~ㅋ 진짜 ***이 못생긴 거 나도 잘 아는데, 남들도 티내주니까 열등감은 대폭발! 진짜 미치겠습니다^^^ 저 이제 어떻게 살아가죠?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외모를 가꿔도, 다른 부분을 가꿔도 절 진정성있게 대해주는 사람들이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안본다는 사람들아~ 구라치지 마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 역겨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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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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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요, 제가 약1달전에 시작해서 4키로를 빼고있었어요 근데 생리를 지금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과식을 해버린거 있죠. 한끼에 1000넘게 먹다니 바본가봐요. 배가 불렀ㅆ는데도 먹었던건 제가 멍청해서, 미련해서 그런ㄴ걸까요 왜 조절을 못하는거지 후회해봤자 이미 지나버렸고. 시간은 돌릴수도 없고 살때문에 친구에게 늘상 상처받는말만 들어도 왜 이렇게 멍청하게 구는건지. 왜 기껏 빼고있으면서 다시 찌우는건지 '생리는 다이어트중 휴식기다' 라는 말을 들어도 솔직히 못믿겠고 그래도 조절하고싶은데 빼고싶은데도 호르몬 탓, 심리 탓 만 해대는 제가 한심해서. 이따위로 살고싶진 않은데, 주위의 날씬한애들이 수두룩한데 나는 왜 날씬한ㄴ 애들이 난 살안찐다고 그러고 살빼라 그러고 지적당하고 그래도 왜 이러는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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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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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길이는 어깨선 이라서 뻗치는데요.(거지존) 이 머리에는 어떤 파마를 해야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학교 다니면서 파마를 해야 편할거 같아서요!

hsy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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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는데 뚱뚱하지 않은 사람은 뚱뚱한 사람의 맘 죽어도 모른다 학교에서 맨날 신체의 얘기 하나라도 나오면 긴장하고 뚱뚱하단 말 한번이라도 들으면 스쳐라도 들으면 울고 싶고 밤에 혼자 울어 애니메이션에 뚱뚱하고 안경 쓴 캐릭터 닮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잘 안보이는데 안경 안쓰고 공부하는 기분을 아냐고...정상체중인 애가 다이어트 한다는 얘기들으면 어떤지 알아?걔가 밉고 나도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들어 그래서 밥 굶고 배고파서 간식먹고 또 회의감 들고 제발 뚱뚱한 사람한테 뭐라고 하지 좀 마 니네가 진정으로 뚱뚱한 사람 기분 모르잖아 살 빼라고 노력하라는 말도 하지마 니네가 뭔데 살 빼라 마라야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해 너 아니어도 짜증나는 일 많으니까 신경 쓰지 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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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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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기 너무 힘들다. 다들 살만 빼면 되겠다 말해주고 심지어 나조차도 살을 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거 같은데 나는 식탐 많고 게을러서 살 빠지는 상상만 하고있네...

dudd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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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뚱뚱한 사람한테는 뚱뚱하다고 말하는게 실례라는걸 알면서 마른 사람한테는 말랐다고 말하는것 또한 실례라는걸 왜 모르죠? 어차피 둘다 타인의 외모를 이야기하는건데. 말랐다고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 부정적인 뉘앙스로 말합니다. 넌왜이렇게 말랐니~ 많이 좀 먹어라~ 뼈다귀밖에 안남았네~ 인상쓰면서 뼈부러지겠다~ 등등 뚱뚱하건 말았건 뭔 상관이시죠? 내가 이렇게 생겨먹어서 댁한테 피해준거 있나요? 없잖아요! 나도 건강미 넘치는 몸으로 살고 싶다... 그래서 운동을 하긴 하는데...그거 아시나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더 엄청나게 힘들다는거.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 근육을 만들려면 진짜 엄청나게 노력해야돼요. 그래서 피곤한데 뭣때문인지 잠도 안와 ㅠㅠ 마리만 아프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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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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