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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하구 싸웠어요 ㅠㅠ 싸운건 아니구 일단 제가 일방적으로 말을 안들어서 엄마가 화난거긴 한데.... 그 제 엄마께서는 화나시면 막... 말도 한 마디도 안하시고 뭘 ***지도 않고 제가 말걸어도 무시하고 투명인간 느낌이거든요ㅠㅠ 그래서 이모한테 조언을 구해보려고 했는데 말을 잘 듣는 노력을 하면 엄마도 화가 풀릴거래용... 그런데 아예 저한테 말을 안거는데 어떻게 말을 잘듣는 노력을 해요 ㅠㅠㅜㅠㅜㅠㅜㅠㅠ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시는데ㅠㅠㅠ 이럴때는 그냥 기다려야만 하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ㅜㅠ..푸ㅜㅠㅠㅠㅠ.ㅠㅠㅠㅜ

elena10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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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은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가족같았어요. 단지 친할머니가 일찍돌아가셔서 친가랑 일부 손절된거랑 지금은 외가랑 완전히 손절된걸 빼고요...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다른형제와 다르게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았대요. 그래서 남이 힘들다해도 자기만큼 힘드냐고 남의 불행을 곱***어버리고.... 그리고 트라우마가 많아서 어두운걸 무서워하고, 매우 예민하세요. 그래서 문제되지 않을만한 문제로 항상 저또는 아빠와 싸우게 돼요. 주부인 엄마의 예민하고 조울증같은 모습은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도 최대한 이해해주려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저와 아빠를 제외하고는 연락할 친구나 부모가 없어요. 그래서 더욱 저와 아빠에게 의존합니다. 한순간이라도 엄마의 말을 무시하거나 잘못들으면... 그날만큼은 절대로 집이 조용해질 수 없는날입니다. 아무리 정신상담을 권해줘도 자기를 ***취급하냐며 항상 화를 냅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취미인 꽂꽂이로 충분히 힐링을 통해 치유된다는데... 정작 남이랑 같이하는건 싫다고 1대1 꽂꽂이를 강남에서 수차례를 고집해서 돈은 돈대로 들고 아무런 도움도 안됬습니다. 최근 몇년들어 엄마의 폭력성이 눈에띄게 늘어났습니다. 각방을 쓰는데 아빠 침대에다가 흙이나 쓰레기, 물 등등을 붓거나 심지어 최근에는 대놓고 제 앞에서 아빠한테 물을 뿌렸습니다. 게다가 칼들고 협박까지... 오늘은 또 바닥에 녹차가루를 던지고 아빠방 문 일부가 파여있더군요... 항상 아빠의 몸에는 엄마의 손톱에 긁힌 자국만이 남아있어요. 제가 직접 등에다가 밴드를 붙여야 할때도 많았어요. 하지만 엄마는 저에게 말하길, 아빠때문에 (긁느라) 내 손이 안 움직인다고 항상 아빠탓을 합니다. 폭언또한 당연히 증가했습니다. 저한테는 제가 초딩일때 집나갔어야 한다던가, 욕설은 기본옵션.... 그리고 화내는 이유또한 아빠가 화나게 했다고 너무 당연하게 말합니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할까요... 아빠는 분명 저에게 수능이 끝나면 이혼한다고 했는데... 대학생이 된 저는 학교거리때문에 자취를 하고삽니다. 예전에는 그저그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에 가는게 지옥과도 같아졌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더 이상 집에 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이미 지금만으로도 숨통이 조여오는데 진짜로 더 스트레스 받아서 홧김에 자살할까봐요... 전 아직 더 살고싶은데 엄마가 아빠를 더욱 괴롭히고 분풀이하는걸 보면 같이 살 용기가 안납니다. 아직도 엄마는 저를 엄마편이라 알고있고요.... 이젠 엄마가 철들길 바라는 것 외에는 소원이 없을정도입니다. 부탁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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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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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한테 상처받은적 있으세요?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매를 때렸고 무시했고 존중해주지 않았고 제 말을 믿지 않았어요. 제가 반박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자기를 무시한다고 매를 때렸어요. 그리고 자기자신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지 않아요. 10년이상 아빠와 말을 섞어본적이 없었었어요. 엄마는 절 보호해주지 않았어요. 아빠와 써우기만 할뿐. 아빠에게 엄청난 불만을 갖고 있는 저를 오히려 혼냈어요. 제가 뭘 잘못했죠? 잘못된 것을 보고 불만을 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서. 엄마라서. 당신들이 날 낳았다고 해서 무조건 복종해야한다는 생각좀 버려요. 내 옆에 있어주지 않았잖아요. 당신들이 그러면서 나에게 원하는 것은 왜이리 많죠? 내가 말 잘듣는 딸이길 원해요? 당신들은 미쳤어요. 모든 남자가 이러진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저에게 호의를 보이는 남자만 보면 아빠의 모습을 열심히 찾아요. 조금이라도 거친 성향이 보이면 바로 멀리해버렸어요. 정말 좋은 사람인데도 일부러 화나게 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했어요. 결국엔 헤어졌어요. 나랑 같이 있는게 그 사람에게는 시간낭비였을거에요. 그에겐 더 좋은여자가 있겠죠. 나도 평범하게 연애하고 평범하게 친구들과 웃고 놀고 다니고 싶어요. 당신들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난 오늘도 날 채찍질 해요. 시간이 없다면서. 너가 지금 잠이 오냐면서. 미쳤냐면서. 정신 똑바로 안차리냐면서. 스스로 비하하고 깎아내려요. 평생 안보고 싶어요. 그냥 외로운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전생에 내가 당신들과 어떤 악연이였길래 당신들의 딸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신은 없어요. 신이 있다면 날 이렇게 놔두지 않았을거야. 지긋지긋해. 그만 좀 싸워. 날 그냥 없애버리지 그랬어. 그럼 당신들 꼴도 안봤을텐데. 날 왜 만들었어? 그렇게 끌렸어? 그렇게 하고 싶었어?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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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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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가 피흘리며 아빠랑 싸우는게 전부 내탓이다 가족에 대한 나의첫기억이자 첫인상이다

gloomy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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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험 100점 맞앗다고 이번 시험도 100점 맞아야 되나;;

yuuuuuuuuu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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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준비하다가 올해부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이번에 꼭 취득해야하는 자격증시험에서 떨어지면서 힘들었지만 마음을 다잡아 다시 준비하려고하는데 부모님께서 노력이 부족하다는등 이야기를 하시거나 공무원인 친척들과 비교하시는데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외모나 성적에 대해서도 비교를 많이하시고 다른사람앞에서 살쪘다는등 외모비하를 많이 하십니다.) 다른상황이나 대인관계에서 오는 일들에는 무시하는 성향이라 크게 스트레스받는 편은 아닌데 가족일은 무시하기 힘드네요. 따로 살고있지만 한 일년정도는 아예연락을 끊고살고싶습니다. 부모님이 상처받을 걸 알기에 하지는 못하겠지만 좀 지치긴하네요. 그냥 어디엔가 말하고싶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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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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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동생이 있는데 동생때문에 자꾸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흔히 말하는 ***처럼 밤늦게 들어오고 미성년자인데 술마시고 담배피고 돌***니고 싸우고 다니고 경찰서에 잡힌 아는애 도와주겠다고 속였다가 잡힌적도 있고요. 부모님은 계속 자퇴는 하지마라 일찍 들어와라 하면서 말리는데 계속 엇나가고 집안 분위기도 흐려요.. 걔때문에 아***는 화나셔서 자기가 나간다고 막 나가셔서 어머니가 찾아오고 일상이 반복되네요... 전 정말 어쩌죠.. 동생을 죽여버리고싶고 진짜 그게 아니면 내가 사라지고싶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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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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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 아빠 기일 , 올해가 1주년인데 . 그래서 지금 집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 슬픈얘기를 할때 , 살짝 나와 . 얘기를 들어봤는데 , 다 우신다 나는 눈물도 안나오고 , 슬프지도 않았어 , 왜 , 왜 ? 우리 아빠이야기인데 전혀 슬프지 않은거야 ? 나는 , 내 자신이 이상해 , 방안으로 들어갔다 . 그 이야기들을 다시 곱***어봤어 , 들었을때에는 안쓰러운 이야기야 . 하지만 슬프지않아 , 눈물은 한방울도 안나와 왜이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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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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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친오빠한테 유년기 시절에 별 아닌걸로 맞고 괜한 윽박질에 뭐만하면 오빠란 사람은 항상 화가나서 나를 언어로, 행동으로 많이 폭행을 했었다. 그때 당시 서든, 메이플게임이 유행했었는데, 같이 게임을 안한다는 이유로 화장실에 방문을 잠그고 울고있던 나에게 문열쇠로 따고 딱밤5대 맞을래 게임같이 할래 하고 협박하던 게 생생했다 . 그 게임이란게 너무너무 강압적으로 느끼고 넌 꼭 이걸 해야돼. 하는 선택사항없는 것이 짜증났던 나는 딱밤 맞겠다고 했었나? ... 그래서 이마가 ***듯이 아픈데도 꾸역꾸역 맞았던거 같다. 지금보면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옆에 있는 나랑 하고 싶었나보다. 그냥 같이 해줄걸. 나도 어렸지만 오빠도 어린 나이였네. 또 그땐 핸드폰이 슬라이드 형식이라 크기가 완전 미***니 했었는데, 그 폰으로 샤워를 하고 있는 나를 창문을 살짝 열어서 찍으려 했던것을 나는 옆집 사람이 그랬는줄 알고 오빠한테 무섭다고 저 창문 뒤에 누가 있는지 봐달라고 울며불며 했었다. .... 결국 오빠였지만. 어떤날은 시도때도없이 욕을 하길래 방문 걸어잠그고 있었더니 열으라며 쾅쾅대고 결국 방문열쇠를 따며 나를 몰아세웠다. 역시나 맞고 엄마아빠가 어서 집에오길 빌었다. 그래서 어떤날은 우리집과 가까운 할머니댁에 가서 도피도 했었고 하교 후 학원을 가야하는 친구를 집에 가기 싫어서 학원차가 올 때까지 매일 그냥 같이 기다려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내가 머리도 크고 이성적인 생각을 해서 만약의 상황에 대처라던지 대응이라도 뭘 하겠는데.... 그 어린 나는 그걸 몰랐어서 매 하루하루 오빠와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무 무섭고 힘겨웠다. 또 내 친구들은 좋은 오***던지 언니가 많아서 그게 부러웠다. 이런 상황에 친구들에게 말을 하면 항상 내 상황을 이해못했었다. 부모님도 말로는 오빠를 동생좀 그만 괴롭히라고, 말썽좀 그만부리라고 윽박지르며 혼을 내셨는데 정말정말로 효과없었다. 엄마아빠야... 매일같이 맞벌이하시며 기본 밤 11시에 늦으면 새벽2시까지 집에 오시곤 하셔서 괜한 걱정끼치고 싶지않은 나는 숨어서 울고 기다렸다. 음... 비슷한 일이 많은데, 머릿속에 마구 떠오르는데 이쯤 해야겠다. 당시에 오빤 친구들 사이가 크게 좋지는 않았던걸, 먹는걸로, 컴퓨터 게임으로, 동생인 나를 화풀이 하며 풀었던것 같다. 나는 나대로 집에서 기가 죽고 학교에서는 존재감 없고 성적이 항상 낮아 자존감은 물론 자심감도 없는 사람이였고 그런 사람이다. 오늘 아빠가 엄마한테 오빠가 아무런 사회활동을 하질 않으니 답답하다, 얼마나 도움을 주고 살게 할거냐, 자기 인생은 자기가 개척해야지 부모가 이렇게 도움만 줘선 안된다. 하고 엄마 가슴을 푹푹푹 찌르는 모습을 나는 모르는 척, 뜨거운 차만 마셨다. 그냥... 방관자로 있었다. 오늘 이런내가 죽고싶었다. 난 진짜 가족들이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데 왜 모른척만 하고 있지?하고 그런 한심하다는 시선과 말은 나도 곧 받게 될거란 걸 아니까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건가? 어른인 나는 나대로 관심가져줬으면 하는 애같은 마음인가 싶은 .... 아 모르겟다. 어릴땐 그렇게나 오빠의 행동과 모습이 너무나 무섭고 커보이고 때론 만만했지만... 암ㅁ튼 커보였는데 지금은 주변 어른들도 그렇게 오빠한테 한심하디 한심한 시선과 말을 전하니까 기분이 오묘해진다. 나라도 뭔갈 잘 해서 성공해야 엄마아빠 숨통이 트일것 같은데, 이런 딸마저도 사회성 제로에 정신병을 얻어서 어떡하지.... 이제는 엄마아빠 실망하는 모습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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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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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복수대상 가족들 난 가족들을 증오한다 이유는 딴가족들이 다 날 증오하기 때문이다 첫째로는 형과날 비교한다 둘째는 내앞에서 내욕을 한다 세번째 그냥 잣같다

sfu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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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취업과 퇴사를 반복하면서 꽤 지쳐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가족, 엄마의 걱정입니다. 어떤 계획이나 생각을 말할 때면 나이를 언급하며 빨리 취업하기만을 재촉하시는데 불안함을 가중시킬 뿐 조금도 힘이 되지 않아요. 이 마음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게 얘기할 줄 알았다'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자식이 걱정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으시다구요. 그런데 결국,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하는 것은 접니다. 불안도 걱정도, 제 아무리 엄마라고 해도 저보다 더하시지는 않을 거에요. 저는 앞으로 굳이, 엄마에게 미래에 대해 조언을 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irmbf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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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 싫은 거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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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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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너무 미워요 상냥하신 편이고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그런데 공감능력이랑 책임감이 너무 없으세요 어렸을때 사업망하고 지금 무슨일 하시는지 정확히 모른겠는 일을 하시는데 1년에 벌어오는 돈이 거의 없으신 고정수익도 없으시고 그래요 그래서ㅠ어렸울때부터 어머니가 다 벌어먹여주셨어요 저는 어머니 고생***는 아***가 너무 밉구요 다른일이라도 하셨으면 좋겠는데 자기 이렇게 죽지않는다고 무슨일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열심히는 하시지만 돈이 언제들어올지 모르는 일이에요 근데 돈돈돈 이것보다 더 화나는건 이상황을 자신을 지금 2n째 발전없는 가족 가계 상황 본인을 뒷받침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그 뻔뻔함이 너무 싫어요 그래서 그런지 대화가 안되요 정말 본인만 생각하거든요 맨날 뭔가 좀 몸안 좋은게 있늠 자기 무근병인가 무슨병인가 이러면서 호들갑떨고 진짜 맨날 아파서 병원 가는건 어머니인데 학창시절부터 대화는 했지만 제가 학교생활이 어떤지 뭐에 관심있는지 먼저 말붙여***도 않을정도로 관심도 없었으면서...가족가족 거리면서 가족이면 이해해줘야지 라고 말하는게 너무 뻔뻔하고 어이없어서 화가나요 그래서ㅜ아***랑 대화가 너무오랫동안 안되는게 길어지다보니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서 일까 점점 대화가 안되고 저는 점점 화만내고 아***는 제가 화내는걸 무시해요 그럼 전 더 화가 나구요 아***도 나름의 죄책감이 있으신건 아는데 아는데도 전혀 저나 어머니의 입장에서 공감하려는 노려규조차 보이지 않아서 그게 화나서 패륜인지는 알지만 항상 아***한테 뭐라 그래요 화내고 괜히 평범한 대화도 화가나서 못하겠구요 방안에 둘만 있어도 화가나요 정말...정말 너무 미워요 얼아***가 어릴때 바람이력이 있으신데 한번 우연히 전화통화 내용을 들은건데 사업차 자주만나시는 분이 여자분이신가봐요 그분이랑 자주 만나시는걸 보고 다른 아*** 지인준이 둘이 사귀냐고 물어봤나봐요 아니라고는 딱 잘라 대답하시는걸 들었지만 아니 어떻게 만났길래 + 이력이 있으시니까 의심하게 되고 너무 ....너무... 어머니도 쌓인게 많으신데 그 쌓인거 + 피곤함을 저한테 위안받으시려고 하시는데 저도 힘들고 괴로워서 못받아주는 날엔 싸움이 나요 근데 그렇게 싸움나고 어머니가 갱년기때문에 감정 주체못하고 물건 던진날에도 방에서한번 머리 내 밀지 않더라구요 정말...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답답하고 또 화가 나고 나쁜 분 아니라는거 알고 아***지만 그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공감 못하는 성격이 너무너무 싫어서 자꾸 패륜적으로 화내고 있고 그러고나면 죄책감들고 화를 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안내도 쌓이고 점점 우울해지고 미칠것 같아요 어디 말할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적어요... 또 어머니는 제가 늦둥이인데 어렸을때 장난삼아 넌 태어나지말았어야했어 라고 한마디 하셨던게 트라우만지 어머니 인생에 제가 가장 걸김돌같고 실제로 그래서 나만아니었으면 나만아니었으면 이런생각밖에 안들어서... 아***랑 저랑 어머니인생에 가장큰 걸림독같고 그랠따마다 살기싫고...무기럭해지고 힘드네요 이런것 때문에 자꾸 자존감 낮아지고 친구들한테 의지하려고하고 남이랑 나 비교하고 대인기피증같이 요즘은 밖에도 잘 못나가겠어요 가슴이 막 벌렁벌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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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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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바람을 폈습니다 어머니한테 들켰고 어머니는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아***는 집에서 쫒겨났습니다 어머니가 안나가면 직장이랑 지인들한테 바람핀걸 알리겠다고 했거든요 아***는 직장숙직실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한2주정도 됐네요 아***가 나쁜게 맞습니다 바람핀게 처음도아니고 어머니한테 옛날엔 폭력도 쓰셨었고 술버릇 나쁘고 거짓말도 치고 자존심도세고 가진게없어도 허영심을 부리고 그래도 저한텐 다정하셨어요 그래서 아***를 완전히 미워할수가없고 아***가 저한테 어머니를 설득해달라 말하는게 괴롭습니다 어머니한테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말할수있을리가 없는데 이제까지 계속참아온 어머니한테 참아달라고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는 술에 취해서 전화를 하시네요 방금도 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집가니까 문좀 열어달라고 누나는 이미옛날부터 아***를 혐오해와서 아***가 집문을 두드리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합니다 머리는 터질꺼같네요 답답합니다 아***는 동정의 여지가없는 용서못받을 행동을 하셨지만 미워도 걱정을 안할수가없는 게 너무 답답합니다 어머니는 마음을 완전히 돌리셨고 전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aasdd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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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싫어하는 엄마.. 그리고 그쪽 가족들.. 무섭다.. 내얘기는 들어주지도 않으신다 하지말란말에 더 오기가 생기고 듣고싶지않다 들어야할까? 걍 엎어버리고 도망가버리고싶다. 하지만.. 두려워서 못하겠고.. 그냥 내가 따르면 끝날일.. 따르면서 슬퍼하는게 맞을까 내인생이니 내생각이맞을까? 특히 아빠한테 죄송해서 못하겠다.. 부모님말씀도 맞는것도있지만 무조건 들으란말에 듣기가 더욱싫고 어차피 내얼굴도 보기싫다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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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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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인생 왜 그럴까... 난 엄마와 남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산다. 물론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다 근데... 이게 부모 유전자라는게 어쩔 수가 없는게 엄마 유전자 반 닮고 아빠 유전자 반 닮고 하는게 어쩔 수 없다... 유전자가 내가 닮고 싶다고 아예 엄마만 닮을 수도 없는거고 근데 내가 솔직히 조심성도 없고 건성건성하는게 아빠를 딱 닮았나보다... 그래 솔직히 내가 조심성 없는건 조금 더 조심하면 되는데 유전자라는게 이미 그렇게 타고 난건데 내가 뭐 어찌할 수 없는데 너 꼭 하는 행동이 "아빠 닮았다, 이럴꺼면 아빠한테 가라"등등 이런 말을 화가 나시면 하시는데 이게 유전자땜에 어찌할 수 없어도 내가 조심성없는게 잘못이기는 하다... 근데 어떻게 자기 친딸보고 때리고 "진짜 확 밝아 죽여버릴까보다"등 심한 욕이나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걸까... 진짜 친딸이 맞나... 자기 친딸한테 저러면 마음이 안 아프나..싶다... 진짜 수도 없이 죽고싶다고 생각하고... 혹시 내가 결혼햐서 아기 낳고 나도 저러는게 아닐까 무서워서 결혼도 못 하겠고 아기도 못 낳겠다...진짜 어렸을 때 폭력 당한 애들이 나중에 커서 자기 자식한테 똑같이 한다는데 진짜 무섭고...그냥 제발 난 안 그랬으면 좋겠다... 진짜 무섭고...진짜 그냥 죽고싶다... 제발 진짜 너무 싫어요...그냥 아 모든 삶이 싫어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이건 아니잖아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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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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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죽고싶고 모든걸 놓고 싶네요 말할 곳도 없고 말하기도 창피하고 충격이 너무 커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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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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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해준밥먹고싶다 아니그냥가족중한명이랑 같이밥먹고싶다 다이어트라고 저녁도못먹고 낮에는 집에아무도없고 주말에는 쉰다고 시켜먹거나 레토르트인경우가많고 왼만하면대부분나혼자서 해먹고 오늘도엄마에게전화햇지만 늦는다고 혼자알아서먹으라고 초등학교때부터 계속된생활이지만 외롭네 그냥 그만살까 하고 생각하다 잠드는오늘하루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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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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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나는엄마감정다받아주는 쓰레기통이아니이요 쉬게해줘요제발 난언제까지 그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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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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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아빠야 날왜그때버린거야? 전화한번정돈할수잇엇잖아 왜전화한번도없엇던거야 내가잘할게 다신그러지말아줘 잘못햇어 잘못햇어제발 앞으로평생 아무말도안할게 하고속으로 맹세한지 벌써 7년 아그냥확죽고싶다 왜살아잇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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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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