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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사람이 방금은 아침에 지를 깨우면 나를 죽여버린댔다. 죽이라지, 차라리 날 죽이고 엄마가 감옥에 쳐들어가 평생 안나왔으면. ㅋㅋㅋㅋㅋ ***년 소리지르고 난리 났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나는 개쩌는 피해망상 덩어리다ㅎㅎ 이제 난 저여자와 가족같은거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도 지친다. 엄마라는 단어 뒤에 숨어서 할 짓 못할 짓 다 쳐하는 여자 더 이상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술 처먹고 방문을 잠그고 안에서 ***떠는게 우스워 들릴 듯 말듯 작게 웃었더니ㅋㅋ 내 방으로 들어가서는 뭘 북북 찢고 엎고 개난리 났다ㅎㅎㅎ 엄마가 이모양인데 학교에서 내가 잘 할리가 없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난 ***년인데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다. 엄마는 술부터 끊어야 사람된다. 저여잔 술처먹으면 세상이 돌아서 지밖에 모른다. 무조건 남이 잘못했다. 진절머리나는 여자. 나보고 집 나가랜다. 난 스무살이 되는 해에 바로 나갈거다, 이 *** 집과 저여자 얼굴을 다신 보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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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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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결혼을 한건지를 매일 생각하고 동시에 외할머니를 생각하셨지 남성우월주의 사회에서 그렇게 된 엄마는 나에게 자신과 똑같이 살기를 내가 어릴적부터 강요했고 페미니스트인 나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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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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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3살아기의 아기아빠입니다. 전..지금 이혼 소송중에 있습니다. 이혼의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로요.. 전 채팅을 했습니다.스마트폰 채팅이죠. 즐x,앙x 등등등.. 게임포인트 주는걸로 처음 접하게 됐다가 들어가보니 재밌더군요. 전 영업일을 합니다. 그렇다보니 외근을하며 거래처관리를하죠. 매일 10~15명정도의 거래처 사장들을 만나며 하루150~230km정도 운전을 합니다. 채팅은 보통 오전11시~4시정도에 했습니다. 정말 신기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조건만남부터 현피 커피한잔하자는 사람,그냥 이말저말 꺼내는 사람... 전 성적인 대화도 했고 불특정인에게 여러가지 쓰레기 같은 말들을 내뱉었습니다. 거래처 사장들에게 받을수있는 스트레스나 모욕을 똑같이 익명이란 명목으로 내뱉은거죠. 하지만 전 좋은아빠에 좋은남편이었습니다. 아내가 임신했을때 일중간에 집에들려 점심을차리고 마사지 하고 출산후에는 모유수유하는 아내가 혼자 외로울까 1시간30분 간격으로 일어나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시퇴근은 8시전.전체회식 아니고선 친구조차도 안만나고 육아에 매달렸습니다. 주변에선 좋은 남편의 표본이라 하더군요.. 근데 전 아내가 임신해있는 중에 그리고 출산후에도 육아중에도 불과 2달전인 7월까지 그채팅어플을 했어요. 이유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냥...습관적으로 깔고 불특정인에게 인사를 할때도 욕을할때도 만나자는 말로 낚시도 했죠. 묘한 즐거움이 었습니다. 거기선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냥 되는대로 내뱉는데 너무 시원하더군요. 그러다 작년 9월 낯선 여자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성적인 만남은 아니구요. 당시 회사일로 큰스트레스를 받고있던중 주제가 커피한잔 하실분 이었어요. 신기하게 얘기하다보니 동네였고 그렇게 처음 만났습니다. 커피한잔 마시고 담배한대 같이피고 걍헤어졌어요. 쉽게 제스탈도 아녔고 제가 엄청소심한편이라.. 그후 한번더 낯선사람을 만났는데 그때도 그냥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참고로 조건만남을 하기위해선 돈이필요한데..제 용돈은 30만원이라 할생각도 없었지만 돈도 없는상태입니다. 그후 직장은 사라졌고 새직장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초기엔 바빠서 못하다가 여유가 생기니 또설치했죠., 그러다 7월에 한여자를 만났는데 제얘길 참잘들어줍니다. 본인은 가슴이작은게 컴플렉스며 다리에 자신이 있다합니다. 그래서 가슴은 잘모르겠던데 했더니 다음에보면 만져보랍니다. 라인으로 연락처를 주고받았기에 다시한번 연락해서 만났습니다. 근데..문뜩 이사람이 꽃뱀일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몰카어플로 증거를 남기자 했습니다. 근처역까지 데려다 달라기에 차에태웠고 저에했던 말대로 확인해보자하며 간단히 가슴터치 그리고 다리를 만졌습니다. 다행히 꽃뱀은 아니었으나 무섭더군요... 라인을 탈퇴하고 연락을 안하기로 맘을먹습니다. 그날 집에서 촬영한게 생각이나 동영상 파일을 지웠습니다. 근데...안드로이드 쓰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좌측 아래버튼을 누르면 실행했던 화면들이 쿠키화면으로 뜹니다 그화면을 와이프가 봤더군요. 사진을 찍어뒀습니다. 그리고 제구글 아이디로 채팅을 3년째했던 사실을 확보하고 저에게 이혼요구를 했습니다. 제가 범죄자라 싫답니다. 몰카범이랑은 살수없으며 3년간 가면을 쓴채 그런행동을한게 역겹답니다. 얘기했죠..그런관계는 없었다 총3명 만났으며 내가한건 가슴과 다리 만진정도다..믿어달라. 일중간중간 아내는 전화를합니다. 애기를 보여주려 화상통화도 합니다. 하루 최소10군데이상 거래처를가야기에 모텔을가서 ***를하는건 상상할수도 없습니다, 근데.,이미 전 조건만남에 ***를 한 남편이더군요.. 저같아도 못믿습니다. 아내가 이혼요구하는것도 인정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전아직 아내를 사랑하고 어린 아기를 두고 이혼 할수가 없어요... 협의 이혼을 안해주니 아내는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참...저의 그 ***은 습관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정을 빼앗으려합니다. 전..어떻게 해야할까요. 와이프는 설득이 안됩니다.받아들이수 없다더군요. 좋은남편 아빠인척 하고 밖에서 저러고 다녔다생각하니 그간 저에대한 감정들이 아예없어지고 그냥 같이 살수없다하네요. 전..잃고싶지 않아요. 제아내 제아기..장모님장인어른...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무릎꿇고 울며 빌어봤고 한달간 시간달라 요청하여 매일매일 반성문도 썼습니다. 근데...이혼이래요. 무조건 이혼이래요., 전..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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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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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남보기 창피한 숨기고싶은 우울증걸린 *** 잘난척 하는 시건방진 밥만 처먹을줄아는 남에게 피해나주는 배부른 *** 놈팽이 *** ***ㅃㅅㄲ *** 이런소리 부모님이랑 같이안살아서 매일듣는건아닌데 머릿속에 멤돌며 튀어나와요. 다들 집에서 듣는소린데 숨기시는건가요??.. 지금 부모님소유 빈집에 혼자 살고있어서 조용히 누워잇을 곳이있는것만으로 감사하긴한데..내집도아니니 항상불편하고 언제 쫓겨날지모르구요 .. 저 정말 부모님이 햇던 말대로 사람이 변해가는거 같아요 .. 난 원래 그들 말대로 한심하니 한심해도될거같다는 편안함인지..무덤덤해지고.. 근데 제가 그렇게 한심하게살앗는지 모르겟어요 고딩때도 사교육안받고 반 5등안에는 항상 들었어요. 근데 부모님은 제 공부에 관심없엇고 대학갈필요없이 공뭔이나 되라하셧엇고 .. 대학교가서는 부모님이 자취비용과 등록금을 대주셨어요. 죄송해서 저도 열심히해서 장학금 받을때가 더 많았고 알바도 항상했어요. 알바는 부모님드린돈아니구 제 생활비긴 하지만요. 졸업하고 준비한 공무원시험도 바로 붙엇고 동기중에서 제가 제일 어렸어요. 부모님도 좋아하셨는데 저는 딱 1년만 하고 그만둬야겟다 생각햇어요 그래서 1년후 사직하려햇는데 사직도 반대때문에 맘대로 안돼서 질질끌다가 중간에 휴직도하고 우울증심해져서 자살시도하고 무단결근하고 그만두기 까지 4년정도 걸렷어요 . 끝까지 제가 힘든건 이해못하셨고 이해를 바라지도않지만 그냥 절 욕하셨고 ***가 남들 민폐줘서 본인들에게까지 연락가는게 창피하고 귀찮으셨던거같아요. 전 우울증으로 고딩때 첨으로 병원을 갔었고 초딩때도 옥상에서 뛰어내릴까 하던거보면 오래된거같아요. 8살때 낳아준 엄마돌아가시고 나중에 새엄마가오셨어요. 첨엔 엄마가 다시 생겨 좋았는데 엄마 갱년기오고 저 사춘기오면서 학창시절 서로 안맞아서 서로 힘들었어요. 엄마 목청이좋아서 공부중인 전 스트레스가 컸어요. 전 원래 과묵했지만 집이더조용해지길바라며 내가 말을하지말아야겠단 결심을했었고 집이건 밖이건 거의 말을안하고살았어요. 표현도요. 제가 제 자신 놓아버리고 불성실한적도 있었지만.. 제가 말과 표현을 억누르고 산거말고는 제가 살면서 그렇게 한심하게살았는지 잘 모르겟어서 좀 혼란스러워요 부모님 집에 소파사는데 보테드린 100만원 말고는 제가 해드린게 없어서 그럴까요.. 부모님은 저보다 훨씬 여유있게 사시고 본인들에게는 아니지만 자식은 헝그리정신이 필요하단 믿음이 강해요 그래서 돈있어도 못쓰고 항상 쪼들리는게 익숙한데 얼마나더 가난하게살길바라시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다른 일을 하기위해 준비중인데 그냥 아빠말대로 나약하고 창피한 ***빨***가 되고싶어져요. 제가 괜찮은 직업을 가지면 남보이길 중요시하는 부모님이 기대할게 너무 배알꼴리고 불쾌할거같아요. 이런정신으론 뭔들 한들 잘되지도않을거고 이제는 내탓말고 부모탓하다 배고파 굶다가 사라지고싶어요. 제가 이세상에 없어져도 저는 그러려니 고생했다 한심했고 배부르고 한심하길 가장 잘했구나 할거에요. 남은 사람들은 사람나름이겠지만 적어도 우리가족은 저빼고 다 강한사람들이라 어떻게든 살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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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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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열심히 해볼께요. 나는 할 수 있으니까, 내가 열심히 할께요. 나는 그 누구보다 빛날 자신 있으니까, 내가 해볼께요. 그러니까 나 지켜봐 주면 되요. 할아***가 주신 재능 닦았더니 빛이 나거든요. 나 이제 할 수 있겠죠? 고마워요. 6년이 지난 지금도 내 옆에 있다고 믿을께요! -어릴적 나의 우산이 되어주셨던 우리 할아***께 깍쟁이 올림-

Xihu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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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줘 제발 나좀이해해줘 사춘기딸이해해주는게 뭐가그리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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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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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집안에서 자란 ***들이 부모욕하는거 다 패륜이라고 ***하는거 *** ***같네ㅋㅋㅋ 진짜 쓰레기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는게 얼마나 ***같은지 상상도 못할 ***들이

tou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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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족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비상시에 쓰라고 준 카드를 잃어버리고, 자취한답시고 매달 용돈에 집세에, 알바를 구하려고 하면 학과 특성상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에 있는 일은 다반사. 그렇다고 학점이 높아서 장학금 타는 수준도 아니고, 진짜 전 가족에게 짐만 되는 존재 같아요. 진짜 짐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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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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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디선가 저희 가족과 마주치게 된다면, 그리고 저의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면 - ‘아, 따뜻한 분이시구나 - 좋은 분이시네 - 자식들이 사랑 많이 받겠다 - 화목한 가족이구나’ 라고 생각하실거예요... 저의 친구들, 지인분들, 모두들 그렇게 말하니깐요. 거기다가 저는 2남1녀 중 늦둥이 막내 딸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은 늘, ‘사랑 많이 받겠다’ 라고도 말씀하세요. 저는 당연히 사랑받는 사람인거예요. 음.. 저는 어린시절 집에서 밥먹는게 눈치 보였어요. 그때의 저는 많이 통통해서인지 ‘그만 먹어, 살쪄’ ‘이런거 살쪄서 너 먹으면 안돼’ ‘너 지금 먹으면 돼지 돼서 죽는거야’ 인상 쓴 아빠가 제게 말을했었죠, 그리곤 언젠가 살을뺐을때 저를 칭찬하고 제게 잘해주는 아빠의 모든 행동들이 끔찍했어요. 말라야지만 제가 사랑받는 것 처럼 느꼈으니깐요. 또 가끔가다 아빠가 주장하는 것들에 동의하지 않고 아빠와 말다툼을하거나, 제가 화를 내거나, 짜증 섞인 말투를 할때면 - ‘정신연령이 아주 국민학생보다 못해’ ‘네 조카가 너보다 낫다’ ‘넌 사람을 질리게해’ ‘너 사람 피곤하게해’ ‘나이만 먹었지 정신연령은 애야 애’ ‘너 정말 걱정이야, 이러면 아무도 너 안 좋아해’ ‘아휴... 나중에 누가 너랑 살게 될지.. 정말 걱정된다’ 라고 말을해왔죠. 저를 부르는 이름은 ‘못생기’ 혹은 ‘***’였고 저의 능력들에 대해서 돌아오는 말들은 ‘걔가 뭘 할 줄 알아.. 걘 못 해.. 걔 그거 몰라 잘 못해’였죠. 지금 제 조카들한테 보이는 따뜻한 모습들은.. 저한테 보이지 않으셨어요. 요즘 볼때마다 놀라워요. 저의 아빠는 말로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제가 하녀처럼 아빠에게 다 맞춰주고 음식해주고 청소빨래 다 해주면... 그때 아빠는 제게 따뜻한 한 마디를 건네주거나 저의 칭찬을 해주세요. 근데 저는 그게 너무 싫어요. 자존심 상하니깐. 내가 애써 노력해야지 아빠의 애정을 받는다는게 너무 싫으니깐. 애 같죠? ㅎㅎ 누가보면 ‘칭찬이라도 해주는게 어디야’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근데 아빠가 원하는 모습만 보여야지 칭찬을 하니깐.... 내가 좋은 나의 모습들이 있는데, 그런 나를 깍아내리니깐.... 그냥 단 한번이라도.. “괜찮아... 내 딸이니깐 다 좋아. 내 딸이니깐 사랑스럽지, 그 어떤 모습이든.” 이런 말을 듣고 싶다가도 - 상상하면 헛웃음이 나와요... 말도안되니깐. 저의 아빠는 조금이라도 뚱뚱해 보이는 제가 창피하니깐요. 약사 공부하다 그만 둔 제가 창피해서 친척들한테 말도 제대로 못했죠. 아빠는 남들한테 자랑해서 본인의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는 자식이 필요한거죠. 물론 그런 저의 아빠는 어린시절의 큰 상처가 있어서... 마음의 병을 여태 갖고 살아왔지만 - 전문가 상담을 받아서 약 먹고 치료받아야할 우리 아빠는 정신과는 안가려고하고.. 그런 아빠 때문에 힘들어한 저의 엄마는 계속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 사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정말 별거 아닌 상황이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애써 참고 버텨왔어요. 그런데 저의 아빠도 엄마도 오빠들도... 다 힘들고 아프데요. 다 우울하데요. 심지어 저의 주변에 있는 친한 친구들 지인들도 우울증 때문에 힘들데요. 어렸을적 아빠는 제게 본인이 자살시도를 여러번 한 얘기를 제게 말하곤했어요, 죽고싶은 얘기도 하고요. 엄마는 자살편지를 써서 제게 남긴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우울증이라는 단어 저체에 질려서 ‘나는.. 나는 절대 그런 비겁한 핑계 대면서 주변을 힘들게 하지 않을거야’라고 다짐했죠. 그래도 저는 그들이 제발 스스로 목숨만이라도 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우울증을 앓고 있은 모든 지인들과 애써 약속을 잡아 만나서 얘기 들어주고 제가 나눌 수 있는 최대한 좋고 따뜻한 말과 마음을 나누려고 해왔어요. 물론 아빠 빼고요. ...하하..... 이제와 생각해보면 누군가 나에게 그렇게 들여다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저라도 그들에게 그렇게 해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젠 위로해주는 것도 많이 지쳤지만요. 얼마 전 엄마와 싸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을 뻔했어요. 한순간이었어요. 아주 가까웠어요. 힘만 빼면 됐어요. 그럼 끝났어요. 그런 저를 찾은 엄마가 저한테 ‘너 연기하냐?’라고 말했죠. 그래요.. 아마도 저는 깊은 어둠속에 아주 오랫동안 살아있었을거예요. 아마도 제가 지긋지긋해하는 우울증이겠죠. 하지만 사람들은 알 수 없을거예요.. 저는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이면서 살아왔거든요. 어차피 다 힘든데, 나의 어둠을 굳이 보일 필요는 없잖아요. 여기 제가 사는 곳은 아주 좋고 비싼 보험을 들지 않으면 웬만한 병원비, 약값이 아주 비싸게 나옵니다. 그래서 돈도 그렇고 제 마음도 그렇고 전문가를 찾아가는게 꺼려져요. 물론 핑계일 뿐이겠지만요. 저 나이 꽤 먹었어요. 27. 4년을 독립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살고있습니다. 지금 계속 붙어있는 이유 중 하나는 엄마를 위해서예요.... 엄마가 저랑 살기 원하니깐. 엄마가 저를 필요로하니깐. 부모한테 손 벌려 돈 빌려쓰지도않았지만 지금 얹혀사는 제가 손 벌리는거나 마찬가지겠죠.. ㅎㅎ 다시 독립할 자신이 없는데. 능력도 없고요. 뭔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산다는게. 그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는데 제 모든것을 털어놨어요.. 그냥 위로 한 마디 해주세요.. 칭찬 한 마디 해주세요.. 그거면 될 것 같아요. (그냥 무작정 쓰게된건데, 다시 읽어보니 너무 횡설수설하고.. 부끄럽기도 해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다 읽어주셨다면 -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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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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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저는 현재 20대중반이구 여자입니다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엄마 욕하는 거 같아서... 익명의 힘으로 올립니다.. 엄마는 학벌콤플렉스가 심해요 외할머니와 외할아***가 자신을 뒷바라지 못해줘서 고졸이라는 것에 콤플렉스가 심해요 제가 어릴적에도 저의 공부 뒷바라지에 열과 성을 다했고 전 10대시절 엄마가 ***니까 또 그래야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어요 결국 좋은 대학엔 가지못했지만 엄마의 또다른 목표가 생겼어요 저의 동생... 지금 공무원시험중인데 열심히 하고있어요 저도 동생이 합격하면 정말 든든할것같아요 문제는 엄마에요 지금도 동생과 저를 비교...(동생이 합격하면 더할것같아요) 제가 정신적으로 아파서 현재 약을 먹는중인데 어쩌다 엄마가 하는말이 콕콕 마음을 찌를때가 있어요 결혼잘못해서 장애를 낳았다는 둥 차라리 동생한테 뒷바라지할걸 너한테 한게 아깝다는둥 저한테만 그러면 다행인데 아빠한테는 이미 수십년째 공격중이에요 말로 공격하는거죠 남자가 왜저러냐 니아빠는 저래서 문제다 등등 아빠는 늘 웃고 참고 넘겨요 옆에서 보면 보살같아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커서야 이게 잘못됐다는걸 느껴요 어린시절 엄마가 고모랑 싸우고 그뒤로 시댁에 안가게되었는데 저는 일방적으로 엄마가 당한건줄 알았어요 근데 작년에야 아빠가 저한테만 고백했어요 엄마아빠가 부부싸움끝에 엄마가 부엌칼을 아빠 목에 갖다대서 크게 싸우고 그일을 할머니에게 말하고 할머니가 고모에게 말해서 그 사단이 났다는걸요 그뒤로 엄마가 오히려 이혼하자고 두번이나 그런것을 아빠가 다 말리고 회유한것을요 (저 초등때1번 저 고삼때 1번) 그러면서 이혼얘기나오면 나는 너네땜에 이혼안하고 이렇게 참고산다 이런말씀하는데 정말 어이없어요 부모님은 잘못결혼하셨어요 사랑이 없어요 아빠는 엄마를 사랑했을지 모르지만 엄마는 아빠를 사랑하지않아요 엄마는 저 어릴때부터 나는 니네아빠 좋아서 결혼한게아니다 니네아빠 돈이랑 직업보고 한거다 늘 세뇌당했어요 지금 제가 어른이 돼서 애정결핍이 된것도 다 이런게 쌓여서 결핍인것같아요 ㅠㅠ 아빠가 불쌍하고 제가 불쌍하고 사실 엄마도 불쌍해요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아무한테도 말 못해요...

expert
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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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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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15살 여자입니다. 저희 가족은 3살차이나는 언니 한 명과 엄마,아빠그리고 저입니다. 저는 지금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무섭고 싫고 집에 가거나 가족들과 관련된 무언가를 하거나 볼때 너무 우울해지고 힘듭니다. 저는 어렸을때는 할머니랑 같이살았었는데,제가 유치원에 다닐때 일곱살쯤에 돌아가셨습니다.할머니가 살아계실때는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좀 더 나았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 언제부턴가 아빠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사람으로 변해가고 엄마도 폭력은 훨씬 덜하셨지만 강압적인 사람이 됬던것같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모두 학생을 가르치시는분이십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생각을 반대하거나 다른의견을 말씀드리면 화를내시면서 무조건 자신의생각을 강조하셨습니다.그리고 모두 직업이 교욱하시는분들이라ㅡ 성적에 민감하셨습니다.어느날 언니가 시험을85점을맞아왔는데 (저희는 다리가 안좋아서 차를타고 등교했었습니다)아빠가 언니에게 더 노력하지그랬냐고 우리는 건강하지도 않아서 살건 공부밖에 없다고 혼내셨고 언니도 노력했는데 그렇게말하니까 화가나고 서운해서그런건지 아빠한테 85점도 못한건아니라고 말했고,아빠는 학교정문쪽에갑자기 차를대고 그 전날인가 무슨 초등학생 가방이 그렇게 무겁냐던 그가방으로 차에서 내려서 언니를 개패듯이 패기시작했습니다 그렇게한참을 언니를 때리고 나서 나중에 하는말이 언니가 바깥쪽에 앉아있었으니까 언니가다맞은거라며 언니한테 고마워하라고 했습니다.그사건외에도 의견이맞지않아서 계속 제가 다른의견을 말하니까 그때가네다섯살쯤이었는데 목을조르면서 화를내고 옆에물건을던지던 그모습도잊혀지지가않고 잦은부부싸움을할때마다 인형을안고 공포에떨었던것,때리고 목을조르고 공부와 성적에 집착하고 화가나면 물건을집어던지고 칼을들고와 서 다같이죽자고 협빅하고 소리지르고 거의매일 우리는 다리도 안좋고 관절도 안좋고 눈도안좋다며 공부나하라고 계속 저를깍아내리던 그런모습이 잊혀지지가않고 언니와 부모님간의 계속되는 싸움(언니가 꿈이 연예인이라는것때문에많이싸웠습니다)속에서 저는 공부를하지않으면 저런상황이또반복될거라는걸느끼고 공부를죽도록해서 중1때는 전교5등안에드는 성적을마들어냈습니다.하지만 그러는사이에 저는 너무지쳐있었고 오래전부터계획해왔던 가출을 하고 다른지역의 보호센터에갔는데 지인중에경찰이 있어서 바로그날오후에 저를찾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돌아오라고했지만 저는 그때 너무무서워서 말도잘할수가없었고 슬펐고 돌***마음도없었습니다.그리고그렇게지내다가 기숙중학교에 가계됬는데 적응을 잘못해서 다시 돌아오게되었습니다.그리고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하고 지냈는데 같이 생활하려면 저는 아무렇지않은척,괜찮은척해야했고 매일저를괴롭히는 기억들이너무 힘듭니다.그리고 저는지금 공부는딱히전처럼하지는않고 있고 공부를시작하면또반복될까봐무섭습니다.그런데 지금 너무우울하고 집만생각하면죽고싶고어렸을때의기억들이자꾸떠오르고 겹쳐보입니다.그래서최대한부딫히지않으려고주말에는 낮과바을바꿔서생활하고 저녁도집에서먹을때는방에가지고와서 먹습니다.그리고방밖으로도잘나가지않지만 방에도cctv는없을지너무두렵습니다.집에cctv많았습니다.현재는 계속말해서 몇개없는데 방에샐치해놓고보는것은아닌지 무섭고 방에서조차도 편하게있을수가없습니다.그래서고등학생때자취를해달라고말을해봤는데아직확답도못들은상태이고 저는지금당장나가서따로살고싶습니다.또다시무너져내리고있고 너무우울해서 힘들고 죽고싶은마음밖에없습니다.계속같이살아야한다면 정말로 죽고싶고싶습니다.정말두서없이썼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rmyf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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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없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 이해가안가요진짜 일요일날부터엄마가 쌀쌀맡길래기분나쁜거같아서 아무말안하고 공부만했었어요 근데 그때부터갑자기 저한테 시비조가되더니 제가먼저말을안해서 그런거라고하는거에요. 솔직히 너무어이가없고 억울해서 ..진짜 그러더니 오늘아침부터막 짜증을내는거에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화났냐니까 짜증내면서 아 뭘화나긴화나 이러길래 저도 화나서 아니그러면 오해할수밖에없지 .. 이러니까 또 무시해요 그러더니또 오빠가 저한테 먼저시비를걸고 저도거기에 맞대응한거뿐인데 그거가지고 뭐만하면 저한테시비건대요 엄마도거기서 " 그니까 쟤 요즘 나한테도 ***이야 " 이러고 가족들도 저한테 ***년 *** 죽어 왜살아 이러는데 저는 오빠한테 *** 이소리만해도 욕먹어요 하,,, 심지어 공부도 다해놨고 제할일다했는데도 공부하나도안하고 게임하면서 짜증만내는 오빠만좋아해요 전 한말이 아..미안해 이런식으로밖에안말했는데 요즘은 화나도 참고있고그런데 제가 뭘잘못한거죠 진짜 미치겠어요 너무억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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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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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매일 밥 먹을 때마다 술먹을때마다 고등학교얘기를 합니다 오늘도 저랑 동생이 학원을 다녀와서 밥을 먹을려고 밥상에 앉았는데 그냥 상고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대학 등록금 낼 자신이 없다 그러니깐 상고가서 기술 배운다음에 빨리 취업이나 해라 라고 하십니다 제가 밥먹을때 까지요 저는 아무런 말도 안했습니다 저는 아빠가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이해 안갑니다 빨리 취업하라고 상고가라 까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이유가 등록금때문 이라뇨 아빤 돈을 버시지만 엄마에게 돈을 주지 않으세요 그래서 엄마 혼자서 저희를 키웁니다 근데 돈때문이라뇨 며칠전 아빠는 엄마한테 회사에다가 그만둔다고 얘기 했답니다 섬에 들어가서 갈거래요 아빠가 빌린 빚만 3억이 넘는데요 제 고민은 아빠가 저런 얘기를 할때마다 참고 그냥 있는게 나을까요 아님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vv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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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집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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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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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한테도 못 말하는 사실들이 있어. 1. 경찰공무원이 된 사촌오빠가 어린 시절 ***을 했다는 걸 알고 있어. 그 피해자는 당시 5살이었던 우리언니.. 언니가 상처 받을까 차마 말도 못하는 부모님이 나에겐 해 주었던 이야기야.. 2. 우리엄마는 매번 남자는 다 늑대고 잠재적 ***범이라고 했어. 이상하리만큼 성적인 부분에서 예민하게 굴었지..근데 알고보니 우리엄마는 초등학생 때 나이차이가 10살 이상 나는 오빠한테 몸이 만져지면서 같이 잠을 잤다고 해.. 엄마는 그렇게 친오빠한테 지속적으로 ***을 당했는데 할머니가 몰랐다고.. 같이 자기 싫다고 해도.. 이유를 말 못하는 엄마를.. 그냥 같이 재웠다더라.. 3. 우리엄마는 나이트클럽을 싫어해. 나이트클럽은 약을 타서 사람을 ***하는 곳이라고 했어. 클럽에서는 아무것도 마시지 말라고 했어. 나는 그 얘길 초등학교 때 부터 들었어.. 그런데 언니가 요전번에 그런 얘길 하더라고.. 엄마의 첫경험은 클럽에서 술 마시고 ***당한 것이라고.. 나는 이제 엄마를 이해할 거 같아.. 나는 학교 기숙사에 가서 왕따를 당했을 뿐 그 외의 아무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기숙사에서 ***당한 거 아니냐고 지속적으로 물어서 되게 수치스러웠어.. 근데 이유는 엄마의 인생에 있었구나..이제 깨달았지 뭐.. 4.우리 아***는 이상하게 기가 죽어있었어. 일도 잘하고 형제중에 돈을 잘 버는 편이었어..그런데 이상하게 할머니 댁에서는 기가 죽어 있더라.. 첫째아들이 둘째였던아빠를 많이 때리고 동생들 앞에서 개무시를 했다고 해.. 그리고 부모님은 그걸 방관했어.. 아빠는 죽을 때까지 큰 형을 미워할거라 했다고 해.. 나는 왜 그걸 아빠가 가신 후에 알았을까.. 5. 이모의 젊었을 적 얼굴은 연예인처럼 예뻤어. 사실 30여년전에 티비에 나온 적도 있다고 했어. 그런데 이모부는 괄괄한 성격이었어 결혼의 이유는 몰랐어.. 그런데 어느 땐가 이모가 그랬대.. 이모부가 방에 자길 가두었다고... 지금도 이모부는 미투 이야기를 하면 진저리를 치며 여자쪽에서 꼬리를 쳤을거라고 해. 하지만 나는 알아... 미투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은 곧 이모부를 비난하는 것이니까.. 이모도 자식들 걱정에 결국은 그런 얘기 자체를 피하게 되었고.. 이모부..30년전이라고 해서 용서받을 일이 아니라는 걸 나는 알아요. 6. 마지막으로.. 이건 모두 실화야 나란 나약한 사람도.. 가정이 무너질까봐 말하지 못하는 가슴 아프고 속이 다 뒤집어지는 실화야.. 그런데 세상은 .. 이런 걸 밝힐 수 없다고 해서.. 아예 없는 일인 줄 알아.. 세상에는 이런 *** 집도 존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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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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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늘도 억울하시다. 자신은 옆에있는 사람들이 관심없어 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이 자신이 관심없는이야기를 하는게 억울하시다. 다큰 자식을 먹여 살려야하는게 억울하시다. 실컷 야단을 쳤는데 가족이 자신을 오해하는게 억울하시다. 딸을 예쁘게 낳았는데 초고도비만이라 억울하시다. 그렇게 항상 억울함이 충만한 아***.... 딸로서 억울함이 없어지게 도와드리고 싶어도 오해를 해서 자꾸 억울한 우리아***를 도와드리기가 힘이든다. 아***에게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걸 어떻게 알려드릴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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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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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날 좋아하는걸까?? 나한테 아무관심도없고 걍 강아지만 좋아해 오느루아파서 병원가서ㅜ수액맞았는데 엄마한테말했더니 댜답이그냥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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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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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날 좋아하는걸까?? 나한테 아무관심도없고 걍 강아지만 좋아해 오느루아파서 병원가서ㅜ수액맞았는데 엄마한테말했더니 댜답이그냥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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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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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8월에 군대를 전역한 23살 평범한(?)남자입니다. 저는 제가 아주 어렸을 때 부터(3살) 어머니와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살았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친척,이웃들에게 항상 같은 말을 들으면서 컸습니다. 어머니가 힘들게 너희를 키웠으니 잘해야된다라는 말을 항상 들으면서 컸는데요. 저도 가족들에게 정말 잘해주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제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제 성격상 채워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요. 항상 저에게 고맙다 하시지만 저는 아직 많이 못해드린게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생활하는 부분에서도 힘든게 많아서 생활비라도 보태드리려고 막노동을 하고있구요. 그렇지만 어머니는 저에게 안정된 직장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크신것 같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많은 일을 권유도 해주시지만 막노동을 하면서 지칠때로 지치고 고민이 있으면 혼자 생각하고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우울해 있기도 하구요. 밥먹으면서 다른일을 또 권유 하시길래 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싫다는 티를 많이 내면서 짜증을 내서 그런지 힘들어 하시길래 저도 미안해지더라구요. 어머니도 요즘 안좋은일이 많이 겹쳐서 힘드신걸 알면서도 제가 왜 그랬는지 이해도 안되고 저에게 화가 나네요. 23살이란게 어리기도 어리지만 하염없이 어리지만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저는 저희 가족이 행복하기만 하면 좋겠는데 행복이라는 한가지가 왜이리 크게 느껴지고 힘이 들까요.. 이글을 읽으신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dhdd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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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게 말하지.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눈빛으로. 가증스럽다고, 죽여버리고 싶다고, 왜 살인이 일어나는지 알겠다고, 꾹 다문 내 입술 안에는, 딱 두마디만 맴돌아. 나도 죽고싶다고, 자살하긴 너무 두려우니 당신이 직접 죽여달라고.

HHJ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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