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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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험점수가 나오는날이면 손톱을 심하게 물어뜯고는 한다. 왜 나는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이러고있을까, 하고 친구들과 수없이 많이 얘기하기도 했다. 얼마전 진로계획서에 공무원이라고 적어냈다. 나는 진짜 공무원이 하고싶은걸까, 어렸을때는 꿈이 참 많았다. 사람을 살리는 멋있는 의사가 되고싶었고, 사람들앞에서 밝게 빛나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동경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운것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누군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말이 부러웠다. 나도 나에게 꿈이 있다면 진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을텐데, 빛나고싶었다. 남들이 방황할 때 자신의 진로를 정해 그 꿈을 이루고싶었다.

ekadp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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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전공도없고 근데 드라마대본이나 애니를그리고싶어요 내가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세상사람들과 공유하고싶은데 뭐부터시작해야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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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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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의 기준이 뭘까요? 집에서 가까운 지잡대보다 지거국에 가는 것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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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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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등학생 때나 현재 폴더 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스마트폰은 공기계로 쓰고... 공부목적으로 바꾸신 분 계시면 폴더폰으로 하는게 공부에 도움이 되었는지, 추천할만한지 여쭤보고 싶어요!

lemon2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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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했습니다 공부랑 외모는 진짜 상대적인거같아요 공부 ㅋㅋㅋ 예를들면 이런거죠 저는 한양대도 못가는데 한양대가고싶은데 제친구는 한양대붙어서 열등감에 5년을 시달리다가 결국 군대갔다와서 수능다시쳤어요 ㅋㅋ 그런거죠~ 서울대 다니면 열등감 아무도없을거같나요? 아니에요 자기과에서 어느정돈지 왜 더 좋은과를 가지못했는지... 자기나름대로 얼마든지 열등감을 가질 수 있는 분야가 공부인거같아요 저는 부족한게많아요 요즘따라 그렇네요 좀 우울해요 한 10일전부터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공부... 저는일단 고3때 공부시작하고 아쉬워서 재수했어요 재수때는 떳떳할만큼 공부했는데 솔찍히 수능성적 고3이랑 재수랑 비슷했어요 그리고 미련하나도없고 이제 맞춰서 대학갈라했더니 원서잘못써서 다떨어지고 도저히 바로 3수공부는 못하겠어서 5월말까지 알바로 돈벌어서 그돈으로 부모님께 손안빌리고 삼수했습니다 이때진짜 우울했는데 ㅋㅋㅋ 하기싫은 공부를 다시하는게 그리고 공부 하나도안한 친구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그렇게 보여지는게 얼마나 속상하고 상처가됬었는지... 이번년도는 너무많이 울은거같아요.. 암튼 저는 고3전까지만해도 제가 천잰줄 알았어요 집이 가난해서 사교육시켜달라고 한적이없는데 그냥 문제만 있는 문제집을 보고 수학공식을 다 혼자 증명해서 풀었거든요 심지어 모의고사 맨날 3등급이었음 그래섴ㅋㅋ 공부안하는데 3이면 천잰갑다 했어요 중딩때도 전교 15등이었고...ㅋㅋ 암튼 근데 아니에요 공부는 확실히 유전이있나봐요 부모님이 공부잘하면 애도 똑똑하드라고요 저희집은 공부랑은 인연이없는듯요 ㅋㅋㅋ 부모님은 공부에 관심도없고 제가 왜 재수 삼수하는지도 이해못하시고 얼마나 열심히 재수때 공부했는지 다른애들은 얼만큼 하는지도 모르세요 그래서 원서도 무작정 혼자써보다가 실패해서 삼수했죠 암튼 아 저 정말 재수때 열심히했거든요 스트레스 너무받아서 생리도 1년에 2번밖에안했고 탈모왔고 안졸으려고 맨날 서서공부해서 밤에 다리에 경련나고 그랬어요 밤에 잘때 다음날 일어나면 또 공부해야하는게 너무힘들어서 울면서 일어나면 죽어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도 많고 3일뒤에 지구가 터져서 내가 수능을 못보게된다고 해도 난 3일동안 밤새서 공부할거라고. 이런 정도 마음가짐이었는데진짜 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힘들때 주변사람들한테 말안하거든요 말안해도 솔찍히 짐작해줄 줄 알았는데.. 진짜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저 힘들었던거요ㅋㅋ 부모님도 제가 왜 밤에 우는지 모르고 제 제일 친한 친구도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정말 제 노력을 아무도 몰랐다는걸 이번년도에 삼수하다가 알았어요 ㅋㅋㅋ 그때도 힘들었죠 ㅋㅋ 암튼 좀 멍청한가봐요 고3이랑 재수랑 삼수랑 성적 다 고만고만해요 ㅋㅋㅋ 아이러니한건 삼수때 공부 제일 안했거든요 이번에 목표가 애초에 공부하고싶은 만큼만 하자고 목표도 낮췄고 ㅋㅋ 3개월동안 수능트라우마 상담치료도 받았었어요 힘들어서 ㅋㅋ 근데 삼수성적이 제일 나아요;; 작년의 저가 너무 불쌍해요 그래도 삼수할때 작년에 했던거 많이 기억나서 아 작년에 한게 어디간건 아니구나 많이 느꼈어요 너무길고 횡설수설이라서 아무도 안읽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은처지의 분이 있다면 읽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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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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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인데 고등학교 대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저 여고 갑니다...네!

jjj114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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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독학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뭘로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cream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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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인 중1인데요 1학기때 석차가 4등인데 자유학기제 들어와서 형성평가, 수행을 봤는데 진짜 거의 다 0점 수준인데... 두개가 합쳐서 내년에 반이 성적대로 정해진다고 하는데 많이 떨어질까요...?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형성평가 보기전에 공부도 하고 했는데 시험볼때 기억이 안나고 막 그래요.. 그리고 제가 수업시간에 집중은 잘하는것 같은데 적극적이지는 못한 편이라... 자유학기제때는 성적이 어떻게 나오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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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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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다 떨어졌어요... 진짜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재수는 더더욱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요. 진짜 왜 살고 있는 걸까요. 저도 대학 갈 수 있을까요. 가슴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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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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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예비 고1입니다 다른건 다 85를 넘어 걱정이 없는데 유독 영수가 걸리네요. . .영어 모의고사를 풀어보면(독해부분만) 시간안에 다 못풀어서 꼭 뒤에 5문제씩 남는데다 다 풀고 매겨보면 기본 10개 이상씩 틀려요 영어 예전에 60점대 맞고 중간기말58까지 맞아서 D맞아봤습니다 영문법 뭔소린지 진짜 1도 모르겠어요;; 이거 왜하나 싶기도 하고. . .수학은 마지막 기말고사가 55입니다 수학도 원래 60점대 맞았었는데 하필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최하점 찍었네요 현재 수학상 두번돌면서 쎈 푸는 중이지만 c단계는 손도 못 대겠어요 숙제 꼬박꼬박 해가고 테스트쳐보면 80점대 나와요 다른애들 수학 70~90대 애들이랑 수업하지만 딱히 못따라가진 않아요 이것땜에 학원수학쌤은 저 수학 80대로 알고있어요 물론 제가 속였지만 일말의 의심도 않고 잘하는 줄로만 알고계셔요. . .제 진짜 수학점수아시면 기절초풍하실듯. . 근데 시험때 되면 시간부족할까 떠는것도 있고 사칙연산 실수도 잦고 느린관계로 실수가 꼭 생기고 고치고 싶어도 시간내에 억지로 다풀어서 내는거라. . .다풀면 시간 5분도 안남아요 지금도 이런데. . .고등학교가면 시간 부족할게 제일 걱정이에요 영수 3등급 안으로 맞고 싶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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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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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위아래가 있다는게 모두 싸워야 한다는게 이 친구들을 밟고 올라가야 한다는게 나는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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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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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비 고3 문과 여학생입니다 저는 낮은 과라도 지방거점대학교를 가는 게 목표인데 제가 워낙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내신이 고1때 6중반대였고 고2때는 4후반~5초반대였어요.. 물론 모의고사도 비슷비슷해요 현실적으로 늦은 거 맞죠?? 다들 안늦었다 하지만 다 거짓말같아요 저는 차라리 현실을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어떡해해야될까요.. 요즘 들어 좀 더 열심히하지않은 제 자신이 점점 미워지네요

sosjak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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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엥 대학원 얼른 졸업하구싶다요... 열정만으로는 힘드네용.. 아무리 해도해도 항상 부족할 뿐이고 이거 졸업은 할 수 있을까용 힝 석박사 통합은 정말 실수였나봐유 ㅠ.ㅠ 밤좀 그만새구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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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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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고3입니다. 저는 지금 수시전형에 다 떨어져서 추가 합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비번호는 4번이랑 104번 2개가 떴는데 엄마가 고작 예비번호 뜬 거 가지고 안심하고 있나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얘기하시네요 이런걸로 엄마랑 매일 싸우는 데 너무 힘들고 괴롭고 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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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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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초등학교 친구들이 있어요. 3명이고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친구가 아니라 엄마들끼리 친해서 모인애들? 심지어 한명은 저를 왕따시켰던 아이구요. 이정도만 말해도 저희들이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닌건 아시겠죠? 이번에 수능을 치고 이제 대학하는데 제가 가는 대학도 낮은 대학이 아닌 국립대인데.. 다른 친구들이 너무 좋은대를 붙었네요.. 심지어 저를 왕따***던 아이까지도요. 저는... 솔직히 말하면 안괜찮아요. 하지만 그리 자존심상하고 그렇진 않았어요. 저는 제가 가고 싶은 과이고 꿈도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그냥 대학만 보고 간 것이거든요. 그런데 저희 엄마아빠가 괜찮다괜찮다 하시면서도 쓸쓸해하시는 표정을 못 숨기시더라구요. 그 표정을 보니 갑자기 슬퍼져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혹시 저도 원래는 자존심상하고 슬픈데 저 스스로 괜찮다고 주문을 걸고 있는 걸까요? 그냥.. 슬프네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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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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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퇴를 해서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요 대학을 가고싶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중이거든요 근데 제가 처음 몇달은 독서실 다니다가 너무 답답해서 집에서 하다가 집에서 잘 안되서 도서관 다녔거든요.. 이제 다시 독서실 가겠다고 하니까 엄마가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집중도 잘 못하면서 독서실을 왜가려고 하냐고 그러거든요..? 근데 저 솔직하게 독서실 가면 아침 아홉시부터 밤 11시 막차 전까지 공부하고 집에가고 그랬는데 엄마가 저렇게 말하니까 짜증도 나고 서운하기도 하고 돈아까워서 그러는거 같고.. 너무 서운해요 제가 너무 변덕이 심한건가요? 전 이제 고3이니까 좀 더 잘해보려고 그런건데.. 그리고 제가 여지껏 학원을 많이 다닌 케이스가 아니거든요 근데 마지막이고 제가 목표하는 대학이 있어서 독재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한달에 밥값포함 7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지금 직장을 올해 그만두셔서 집안 형편에 크게 무리가 될거 같기도 한데.. 전 저대로 너무 불안하고 대학 좋은데 못가면 이모들이나 가족들도 엄청 뭐라하실거고.. 그래서 수능 못보고 이번년에 대학 못가면... 엄마가 회사그만두는 이사황에 제가 학원가겠다고 말하는거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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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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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가 너무 안 맞는거 같아요. 나름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 1학기 학점이 2.5도 넘지 못했어요. 집이 부유한 편이 아니라 등록금도 너무 비싼데 성적 장학금은 커녕 국가 장학금도 받지 못했어요. 너무 자괴감 들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그냥 고졸으로 취업한 친구가 너무 부러워요.. 자퇴하고 딱히 할것도 없어서 자퇴를 하진 못하겠어요. 그냥 계속 다니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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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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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열심히 해서 성적도 많이 올리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했는데 결국 대학교 다 떨어지고 예비 2개에 원하지 않는 전문대만 합격했네요. 제 친구는 옆에서 힘내라고 하면서 계속 자기가 가게될 대학교 전공과목 수업이 많다,대학 가면은 진짜 공부밖에 안할거 같다는 등 일부러 저보고 자괴감들라는 듯이 염장지르는 소리만 하고 있고... 더 화가 나는건 정말 저보다 성적이 많이 낮았던 친구가 저보다 먼저 대학에 붙고 제가 힘들어 할때 옆에서 자기일 아니라는 듯이 저를 위로하고 있다는 거에요.... 정말 답답하네요....

tfdz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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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학생이에요 내년에 교외다른학교에서 교육과정 이외의 수업을 들을 수 깄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데요. 제가 학고 싶은 강좌는 1,2학기 토요일에 진행이 되요. 생기부에도 들어가고요 강좌는 화학실험 이고요, 제가 못해봤던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수업을 하는 학교가 대중교통으로 45분 가야하는 거리이고, 신청하게 된다면 저 혼자 하게되서 친구가 없고 내신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 까 걱정도 되요. 어떻게 보면 생기부 채우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1년밖에 남지 않은 건데 신청할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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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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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시6개 탈락 정시3개 탈락 재수했다 수시봤다 탈락했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 1년이 부정당했다 1년간 한 공부 아침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공부했던 1년이 내 20살이 사라졌는데 보상은 없다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친구는 연애하고 놀꺼 다놀고 술마시고 영화 제때제때 보던 친구는 이번에 수시로 나보다 좋은 데 가더라 이럴꺼면 난 왜 공부했지란 생각밖에 안든다 친구한테 말했다 축하해 재수성공! 그랬더니 친구가 나한테 미안하다더라 ㅋㅋㅋ웃겼다 진짜 웃겼다 뭐가 미안한데 내가 왜 너한테 동정받아야해 내가 너보다 뭐가 모자른데 난 너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넌 돼고 난 안돼 너가 논술안할때 난 죽어라 논술만 팠는데 왜 난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 엿같았다 아빠 앞에서 울었다 죄송하고 창피해서 아빠가 대학이 다가 아니라더라 그러고나서 한참 담배피우고 오더라 대학이 다가 아니면 우리는 왜 닭장 속 닭처럼 앉아서 공부만해야돼 왜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대학순위를 머리 속에 집어넣고 더 높은데를 위해서 공부해야돼 머리속에 죽음밖에 생각이 안든건 또 처음이였다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얼마전 돌아가신분 생각나더라 그렇게 사랑받고 많은걸 이룬 분도 죽는데 나는 왜 안죽지 이룬것도 없는 삶인데 짐만 되는데 돈만 잡아먹는데 재수생이 대수냐 n수생이 넘쳐나는데 너만힘든줄아냐 내가 힘들다고 했더니 다들 이러더라 난 지금 나만 힘든데 왜 내 힘듦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깎아내려 내가 힘들다는데 얼마나 힘들어야되는데 얼마나 실패를 맛보고 좌절해야 내가 힘들다는걸 인정해줄건데 진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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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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