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동안 남들은 많은 공부량을 효율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나는 머리에 남는것 없이 그저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다 심지어 속도도 훨씬 느리고. ㅠㅠ
같은 시간동안 남들은 많은 공부량을 효율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나는 머리에 남는것 없이 그저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다 심지어 속도도 훨씬 느리고. ㅠㅠ
사랑스러움과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저는 정신이 썩어서 그럴 수가 없거든요. 화사한 사람들 보면 그냥 다른 세계 사람이나 아예 다른 종 같아요. 별거 아닌 걸로 티격태격 하거나 깔깔 웃는 사람들 보면 그저 부러워요 정말.
안녕하세요 그냥 조용한 여학생입니다 저는 저가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은 아닌가봐요 아무리 조용하다는 친구도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잠깐이라도 대화할수있는 친구가 있지만 저는 왠지 친구들이 저를 피하고 몇일째 아무말도 안하는 날이 계속되요 분명히 저는 조용히 있었을 뿐인데..... 뭐가 잘못된걸까요.........그냥 잠깐 말을 거는 친구는 있지만 몇마디 이상가지를 못하고 어색함과 친구들의 시선이 느껴져요 제가 발표같은걸 할때마다 정적이 흐릅니다.........사실 작년까지는 친구가 있었어요 하지만 몇달도 가지 못했죠....저는 가족사정때문에 자주 이사를 가는 편이에요 갈때마다 적응을 못하고 친구들이 뭐를 물어봐도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게됩니다 혹시 이런 성격을 가지신분이 있나요?저만 그런걸까봐 무서워요 혹시 이런성격이였다가 밝아진 분이 계시다면 제발.......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바뀔수있어!!
혹시 말수가 없어서 고민이신분도 계신가요? 전 여잔데 말수가 없어요 그래서인지 친구 포함 누군가와 둘이 있는 상황되면 긴장부터 되고 항상 주눅드는거 같아요ㅠㅠ 같이 있을때 재미있게 해주고 싶어서 이런저런 말해봐도 저랑 있으면 별로 재미가 없나봐요ㅠㅠㅠㅠ 그러다보니 점점 소심해지고 괜히 철벽부터치고 그래서 주위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성격도 꾸며지고 이상한 사람이 되가는거 같아요 괜히 아무렇지 않으려고 인생 독고다이다 이렇게 자기 최면 걸어도 외로운건 어쩔수 없네요 흑ㅠ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같아서 자존감 높이는 책도 읽어봤는데 쉽지가 않네요 휴 더이상 긴장안하고 남의 눈 의식안하고 살고싶어요~!!!
너무 힘들때는 뭘 해야하나요....
뭐가 나일까 뭐가 맞는 길일까 난 지금 뭘까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가디건을 사려고 지하상가에 있는 옷가게에 들어갔다 두 벌 중에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데 점원이 상냥하게 옷태를 봐주었다 점원은 “프리사이즈로 나와서 사이즈가 넉넉해요”라고 말을 건넸다 거울 앞에서 옷을 입어보는데, 솔직히 지켜보고 있는 점원 앞에서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조마조마 노심초사했다 정말 사이즈가 넉넉했고 아침, 저녁 쌀쌀할 때 입기 딱 좋을 것 같았다 괜히 덩치가 큰 것처럼 느껴지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 혹시라면 쳐다보면 내가 잘하고 있어서 그런다는 생각보다 주류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눈치를 본다 자존감이 낮아서 오늘도 어떻게 하면 자존감이 높아질지 고민해본다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 고3 인문계 학생입니다. 수능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친구들의 수시 1차 혹은 최초합 결과가 나오고 있어요. 수시 결과가 나왔을 때 합격한 친구들과 아쉽게 떨어진 친구들의 기분이 나뉘어질수록 답답하고 슬퍼져요. 특히 같은 반에서 희비가 교차되는데.. 이것만큼 잔인한 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가장 속상하고 화가 나는 건 합격한 친구들을 온 맘 다해 축하해주지 못하는 제 자신이에요. 저는 진심으로 축하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있을 때 '아 쟤 진짜 잘됐다' 이 생각이 아니라 '부럽다, 난 붙을까?'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서 나 참 못났다 싶어요. 아무리 제가 지원한 대학은 가망이 없다지만 친구의 기쁨을 온전히 함께해주지 못한다는 건 참 화가나요. 그냥 이 시기가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그동안 말은 안 했지만 저보다 노력을 덜 한 친구가 성적이 더 높게 나오고, 제가 정말 가고 싶어했지만 성적때문에 지원하지 못한 대학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원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화가 많이 났어요. 성적이 낮은 저는 재수해도 가망이 없다고 판단을 해서 전문대를 넣었어요. 사실 대학 이름 따지는 친구들은 전문대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요. 하지만 전문대 지원했다는 저 앞에서 '난 전문대는 이래저래서 싫어'라는 친구들, 지방대 갈 빠에는 재수한다는 친구들 보면 제가 점점 작아져요. 저는 지방대랑 전문대 썼어요. 근데 이런 얘기 들을 수록 후회되고 가기 싫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얼른 끝났으면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제 성격과 기분이 바닥을 친 이 시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사실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요. 딱히 털어놓을 곳도 없을 뿐더러 제 주변친구들도 모두 힘들 걸 생각하면 제가 너무 한심해져요. 그동안 잘 참아왔다고 생각했어요. 학교에서 여러 활동 하면서 제가 조금은 굳센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자소서 쓰면서, 면접 준비하면서 무너졌어요. 자소서.. 정말 힘들었어요. 죽고싶었고 미웠어요. 가족들과도 싸우고 스트레스는 무진장 받고.. 면접 준비는 더 숨을 조여오고.. 더는 대학 관련해서 무너지지 않겠노라 다짐했는데 친구들의 시선과 그걸 눈치 보고 있는 제 시선 때문에 또 한번 무너졌네요. 이젠 더이상 일어설 힘이 안 나요. 그냥 포기하고 싶어요. 친구들에게 '넌 붙을거야 조금만 힘내자' 이런 말을 참 잘했는데 저한테는 못하겠어요. 자신이 없어요 절망스러워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울렁거리며 숨이 막혀오기 시작한다 나에대한 가식이 나 자신도 역겨웠던걸까
술을 먹지않아도 절로 술주정이 나는듯... 새벽에가 무섭다 배게고 이불이고 걷어차고 던지고 ㅠ 아침 시작하기싫다고 행패부리고 신경질내고 짜증내는듯하다 부딪치기싫은 사람들 갈등 갈등 마주하고싶지않은 진실들.... 눈은 뜨면될걸 꼭 아주 지긋히도 감겨져있다 눈을 뜰래야 뜰수가없어 눈뜨기싫다는건 일하기싫다는것과 같다 ㅠ
내 자신도 사랑 할수 없으면서도 다른 누구를 사랑 할수 있을까... 내가
완벽만을 추구하는 제 성격이 싫어요. 저 스스로가 뭐가 문제인지 알고 있어서 더 싫은 것 같아요. 작년까지 우울증을 앓았어서 우울증이 나으면 완벽주의도 같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요. 공부든 취미든 뭐든, 사소한 거 하나하나에도 내가 완벽하지 못하면 그게 너무 분하고 슬퍼서 스트레스 받아요. 예를 들면, 최근에 꼭 해보고 싶었던 기타를 샀거든요. 악보조차 못 읽을 정도로 초보라서 차근차근 독학 중인데, 처음이니까 당연히 남들보다 못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걸 알고 있으면서 항상 저를 자책하게 되고, 남들이 쉽게 하는 걸 저는 못하니까 그게 확 짜증이 나서 항상 기타를 놔 버리고... 단순히 짜증만 나고 마는 게 아니라, 나는 왜 이렇지, 난 왜 항상 남들보다 못하면서 노력할 생각도 안 하지...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반복돼요. 이러다 다시 우울증이 재발할까 봐 무섭고,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데도 스트레스만 쌓여서 이게 너무 힘들고... 고민이에요.
요즘 내 삶이 재미없어졌어... 나 왜사냐ㅜ
감정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있어서 좋을게 없거든요. 저는 감성적인 것도 아니고 둔한 편인데 그래도 힘드네요.
자신감이 없다고 느껴서 회복하고 싶은데 뭘 하려고 해도 다 돈이래요. 돈 없이도 가능한 게 있을까요? 돈 때문에 더 주눅에 들어요...
어린시절 부유하게 살았지만 부모님께서 사업을 하셨는데 아***가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가족에서 푸셨습니다. 어머니는 가끔 뭐같은 년으로 불렸고 사업이 안좋아지면서 점점 심해져 밥먹다가도 상을 엎으셔서 벽에는 음식물 자국, 당시 초등학생 이였던 제키만한 어항이 3번 깨져서 방바닥은 바다가 되고 물고기가 펄떡거리는 것도 보았죠 점점 최악으로 달려가 나중에 가족들을 죽이고 본인삶을 끝내야 겠다고 생각드셨는지 제 기억에는 농약병도 있고 부엌칼도 있고 마당에서 손잡고 도망다니던 어머니와 동생 저, 헤드라이트 불빛 아***가 차로 받아 죽인다고 하던 그런기억이 있네요 불행한 아이 그때의 저는 그런일이 왜 생기는지 몰랐기 때문에 불행이라는 결과에 대한 이유가 필요했습니다 어렸을때라 찾을 수 없어서 최후에는 제 자신으로 죄를 돌리더라구요, "내가 불행한 아이인가봐. 내 주위엔 모두 슬프고 안좋은 일만 일어나. 내가 없었으면..." 줄곧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해피엔딩동화/쾌락 어머니가 몇백권의 동화전집을 사주셨었는데 어린시절 항상 책장앞에 앉아서 그 책을 읽었습니다. '착하게 살면 행복이 찾아오는 내용' 고통스러운 내 삶속에 행복이라는 희망을 품게 됐죠 읽고 또 읽고. 집에서 안좋은 일이 생겨도 얼굴은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착하고 행복한척 가면을 쓰고 살았죠 언젠가 나도 행복하게 살수 있고 백마탄 왕자님이 찾아 올거라고- 그 시절 어쩌다가 내 몸에 쾌락도 발견했습니다. 그게 무슨 행위인지도 모르는 꼬맹이가 ***의 느낌을 발견하고 계속 쫓았죠. 느끼는 방법을 삶이 고통스러워도 뭐라고 칭해야하는지도 모르는 그 행동을 잠깐의 해소로 느낀거죠 방황 항상 집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의 감시는 심했고 엄마의 희생을 보고 있는 것은 고통이였습니다. 내가 없어지면 행복할거야라는 약간의 생각도 했던것 같네요. 우울증에 빠져서 내면으로는 항상 가라앉았어요. 슬픔은 공유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속에서는 무한긍정의 아이콘이였고 혼자가 되면 지옥속으로 들어갔죠 그러다가 펑터져서 잠시 우울증 약을 복용한적이 있었는데 일주일쯤 혼자 이겨내겠노라 먹지 않았죠 20대가 되면서 대학생활을 위해서 독립을 했어요 자유를 찾았다고 생각했죠 걸 끌어 안아야 된다는 혼자 살면서 여러사람을 만나봤고 접해 봤어요 저보다 더 슬프고 안좋은 상황의 사람들로 시선이 갔어요. 잘못된 생각을 먹게 됐죠 "내가 구해줘야지, 그 사람들의 가시까지 끌어안을수 있어" 그런 생각을 하고 점점 슬프고 괴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어울리고 희생했고 연애도 했죠 내 20대의 절반을 가져간 그 남자. 를 만나서 많은걸 잃었죠. 물질적인것도 뱃속의 아이도 얼마 있지도 않았던 내 자존감도 . 어머니한테 어린시절 버림받고 살던 남자였는데 내가 엄마가 되주고싶고 사랑으로 치유해주고 싶어서 모든걸 해줬어요 그럴수록 그친구를 엇나갔고 다른여자도 만나고 범죄도 저지르고 그럴수록 저는 안타까워 더 노력하고 몇년의 연애를 하고 헤어지고 혼자서 영화 음악 그림 책에 빠져게 됐어요 . 날 진정으로 알아주는 남자도 만났고 그 사람이 세상은 아름답고 사랑이라는 세상에 제일 멋진 걸 알려줬죠 . 하지만 저는 가끔 계속 습관처럼 슬펐고 불안했어요. 저도 모르게 점점 미쳐가고 있었고 사랑이 모든걸 이길거라는 그 남자를 배신하고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났어요. 장애인이였는데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또 잘못된 나의 생각이 발현되죠 "내가 낫게 해줄게 위로해줄게"하고 잠자리를 하고 그후 나의 사랑은 끝이났죠 . 그후로 나쁜 취미가 생겼어요. 슬프고 고통스러우면 남자를 꼬시는 꼬셔서 잠자리도 하고 그 남자들이 사랑한다고 말하면 차버리는 거죠 '네가 나에대해 뭘 안다고 맘대로 사랑한다 하지?' 저는 어렸을때 ***행위처럼 슬픔을 잊는 도구로 남자를 만났었던 것 같아요 너무 길어지네요 그후의 이야기들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요새 너무 공격적인 것같아요. 말을 하는데 내가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서 혹은 나를 방어하는 요인으로 약자에겐 내 이기심으로..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겐 불만과 화 표출의 방법으로.. 오늘은 정말 말실수를 했다.. 죄송하다. 팩폭이란 말이 있다. 다들 은근한 조용조용히 내뱉는 팩폭에 놀라거나 당황하기도 한다. 이게 잘못된일인걸 알겠다. 어떡하면 좋을까. 이미지에 비해 감정을 주체못할때 특히나 위험한 것같다. 내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 게임을 끊어야할까? 아니면 다른 스트레스 해소요인을 찾아야 할까? 미안해...상처줘서. 내 의견을 직설적으로 말하는건 조금 위험해.... 거짓말은 못하겠어. 하지만... 표현이 너무 공격적 일때가 있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되네요.
어디 팬픽에서 삶이 고통스러우면 고통을 제거해야지 왜 삶을 제거하냐는 문구를 읽었는데, 그게 지금 내 상황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