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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찌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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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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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해버려요. 그 생각이 망상일때도 있고 혼자 생각한게 맞을때도 있어서 혼란스러워요. 예민하다보니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면 혼자 지쳐버릴때가 많아요. 또 회피적인 성격이라 상황이 너무 힘들다 싶으면 피합니다. 유리멘탈이라고들 하죠 좀 끈질기게 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이런성격은 저한테도 남한테도 힘든거란걸 알아서 고쳐보려고는 하는데 참 어렵네요. 자신에 대한 실망이 들때마다 스스로도 타인에게도 위축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타인의 오해를 살때도 있어요. 안된다는걸 아는데 조절하기가 어려워서 죄책감도 들어요. 운동도 하고 조용히 음악감상도 해보고 책읽어보거나 해도 한번 생각이 나가버리면 끝이 안나요. 매번 친구에게 상담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일이니 제가 잘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스스로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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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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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까 진짜 아무도 나한테 신경도 안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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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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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땐 일주일에 한두번 하루쯤 폭식해보는것도 괜찮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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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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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얘기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엔젤링 답변에 또 답변을 달아봅니다.. ㅡ가정에서 지금 내 역할은? 부모님끼리,엄마랑동생,아빠랑동생이 서로 사소하게 다투는거부터 심하게 싸울때 중재역할. 엄마아빠 각자 서로에 대한 불평 들어주고 좋은얘기 해주는 역할. 아빠랑 동생 밥 챙겨주는역할. 가족분위기 안좋을때 웃겨주고 풀어주는역할. 엄마 말동무. 동생 기분 안상하게 하는 역할. ㅡ내가 가장 원하는 역할은? 각자 자기 역할하는거, 나는 평범한 가정의 독립적이고 이기적인 딸 역할 ㅡ해야하는일? 엄마 심심할때 수다떨기. 엄마 칭찬 많이 해주기. 동생 자존감 올라가게 부정적인 표현 금지. 아빠한테 관심 가지기. 동생이랑 성숙한 대화 많이하기. ㅡ할수없는일? 심각하게 싸울때 당장 해결하는일. 가족들을 변화***는일. ㅡ나는 무슨 상황에도 진짜로 괜찮은가? 완전히 괜찮지는 않지만 정작 나자신은 무덤덤한 편이고 잘 잊는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항상 왜 아무도 내 감정 내 생각 내고민은 묻지도 않고 관심도 안가져줄까 서운함이 가득찬 상태. 가족도 친구도 나자신도 아무도 관심을 안주고 위로해주지 않는다. 그치만 내가 한번 참고 내가 한번 이해하면 모두가 편해지니까 그만둘수가 없다. 나는 이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속에 원망이 쌓인걸 보니 안괜찮았던것 같다. ㅡ내가 두려워 하는것? 동생이 부모님을 때리고 욕하거나 아빠가 동생을 때리고 욕하며 싸우는일. 동생이 나한테 폭력을 쓰는일. 엄마가 동생한테 생각없이 막말 내뱉아서 동생이 화내는일. ㅡ나는 적절한 표현을 못하며 살고있나? 원래 자기표현을 거의 못하는 성격이라서 가족한테나 친구한테나 솔직하게 행동하지 못한다. 친구들이랑 대화할때도 어느샌가 머리가 하얘지면서 할말이 없어져서 결국 들어주는 역할이 되버리는데 그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로 속에 내가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그 자리에서 생각이 나지않는 내자신에 대한 비난질책. 엄마는 항상 감정적이고 자기 싫은건 무조건 툴툴대면서 짜증내야되고 옛날에 임신초기때부터 내가 어렸을때 아빠가 가정을 잘 안돌보고 엄마혼자서 고생했을때 쌓인걸 수백번이고 틈나면 꺼내는 타입. 아빠는 항상 참거나 무시하다가 한번터지면 폭력을 쓰고 완전 이성을 잃는 타입. 나는 어렸을때부터 건강하게 자기마음을 표현하고 푸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것같다. 솔직히 나는 내가 어떤 타입인지 아무리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한가지 아는건 내가 겪은 힘든일들은 그냥 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남한테도 잘 얘기안하고 기억에서 잊혀질때까지 무시한다. 결론적으로 자기표현을 못한다 여기까지 엔젤링답변을 보면서 생각해볼것들 쭈욱 정리해봤어요. 사실 이렇게 고민을 올리게 된 계기는 얼마전에 아빠랑 동생이랑 크게 한번 싸웠었거든요. 아빠가 또 폭력쓰려고 하는걸 제가 중간에서 간신히 막고 동생은 집을 나가서 다행히 예전처럼 폭력사태는 안일어났는데 그 이후에 저한테 더 힘든 일이 있었어요. 동생이 집나가고 아빠랑 소파에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아빠가 너무 극단적으로 얘길하고 동생욕을하고 자기가 너무 힘들다 이런얘길 서슴없이 하는데..딸입장에서 너무 듣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잘 달래고 아빠가 이해하지못한 부분은 최대한 잘 이해시켜보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면서 제가 무슨일이 잇어도 폭력은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아빠가 마지막에 하는말이 나중에 들어오면 오늘 끝장을 한번 봐야겠다는 거에요. 그말을 듣고 아빠는 제가 말하는걸 귀담아 들어주지 않는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으면서 기분이 엄청나게 나빠졌어요. 그리고 동생은 주로 집나가면 새벽쯤에 들어오기때문에 그때가 너무 두려워져서 새벽 4시까지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렸어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엇는데 손발에서 계속 땀이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심장도 심하게 뛰고 죽을것같이 불안한 느낌이었어요. 다행히 동생이 다음날 들어오고 아빠랑 저녁에 대화로 풀어서 나름 잘 지나갔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 가족들이랑은 거리를 두고 싶어서 엄청 무시하면서 지냈어요. 그냥 다 팽개치고 떨어져서 자살이나 할까 생각도 했구요. 심한 무기력증과 언제또 되풀이될지 모르는 싸움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다 포기하고싶었어요. 그치만 이런 제감정은 아무한테도 얘기안했구요. 동생이랑 아빠안싸우게 집안 분위기 메이커 역할하느라 온통 신경은 거기 가있었던것 같아요. 어쨌든 지금은 가족들이랑 적절히 거리두려고 노력중인데 아예 말을 안하고 좀 극단적으로 되버려서..적당한 선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각자 자기 할일은 알아서 잘 하자고 처음으로 내가 원하는걸 종이에 적어서 냉장고에 붙였어요. 이전 답변에서 엔젤님이 얘기하신것 대부분을 이미 시도했었어요. 아직 말로 내생각을 말하려고 하면 특히나 엄마가 절대 안듣고 정색하고 화내서 글로 전달을 한거였어요. 엄마는 진지한 얘기할때마다 회피하는데 그럴때마다 정말로 엄청엄청 화가납니다. 아빠도 제가 고민을 얘기하면 자기 힘든것만 얘기해서 말로 제생각은 표현하는건 이미 포기를 한것같아요. 물론 시도는 계속 할거지만 이젠 조금만 거절해도 마음이 무너져내릴것같아서 조심스럽긴 하네요. 아 그리고 제가 엔젤님에게 물어보고싶은건 1. 자기 표현을 쉽게 잘 할수있는방법 2. 가족들과 적당한 거리두는 방법 3. 앞으로 가족들간에 싸움이 일어나면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지? 4. 제가 가장 불안해하는건 찾았는데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변하기 많이 어려우실수 있겠지만 그냥 엔젤님의 생각을 들려주셔도 너무 감사할것같아요. 한번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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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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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자존감이 너무 낮은거 같아. 괜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거 같고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려만 하구.. 신경안쓰려고 계속 노력하는데도 잘 안되네ㅠㅠ

LizJ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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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나야, 나에 대한 잣대를 가지지 말아줄래 난 그래도 널 있는그대로 보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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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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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건 뭘까요? 노력하면 나아지는 종류의 것일까요? 해야하는 일 뻔히 알면서도 시작하는게 싫고 간단한것 하나도 마무리 못하고 하루가 가는게 반복돼요. 남들은 이것저것 발 담근 절 보고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정작 뭔갈 해야하는 저 혼자만의 시간에는 딴짓밖에 하는게 없어요. 마감이 코앞으로 닥친거나 그때그때 허겁지겁 해치우고 그러니 제대로 해내는 것도 없고 그때마다 매번 후회하고. 내가 게으른건 알고 있는데 그걸 개선하려는 노력조차 시작하길 주저하는게 한심해요 나는 뭐가 두려운걸까요?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사람이 되자고 늘 생각했는데 그 말은 지금 내겐 어울리지 않는 말인것 같아요. 노력해서 뭔갈 성취하고 싶은데 마지막으로 내가 성취란걸 해본게 언젠지 모르겠어요. 이런 고민이나 하고 행동하지 않고 있는 내가 세상의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실례인것 같기도 하고...

kimkimpar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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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힘들었다가 좋았다가 그러냐 사람 마음 흔들리게..

kj0414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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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살 여자입니다 한창 꾸미는 거에 관심 많을 때죠 근데 전 관심이 없어요 아니 관심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예쁜 거 좋아하고 꾸미고 다니고 싶은데 저는 꾸미는 걸 안좋아한다는 거죠ㅋㅋㅋ이게 무슨 말이야ㅋㅋ 꾸미고 나면 현타가 와요 갑자기 외로워지고 우울해지고 예뻐야만 하는 인형이 된 것 같은 기분이고 누굴 위해 이렇게 공을 들였나 마치 집에 혼자 있을 건데 공들여 꾸민 기분? 꾸미는 거에 자기만족도 있다고 하잖아요 근데 전 자기만족이란 게 하나도 없거든요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꾸미긴 해도 나를 위해 내 기분 좋아서 꾸민다거나 그런 만족감 같은 건 없어요 지금 전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막 연애가 하고싶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라 꾸며야 할 이유를 모르겠는 거예요 물론 꼭 꾸밀 필요는 없지만 저는 제가 꾸미고 다녔으면 좋겠거든요 후질근하게 다니는 것보다 다신 돌아오지 않는 젊은 나이에 예쁘게 자기자신을 가꾸면서 다니고 싶은데 안꾸미고 다니는 제가 싫으면서도 꾸미고 나서 현타오는 그 기분이 너무 싫거든요 내가 또래처럼 꾸미는 걸 좋아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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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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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힘들어요삷에지쳤고ㅠㅠ 항상밝게해도잘안되요항상무뚝뚜하고우울해지고있어요 ㅠㅠ

AU302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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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성격입니다. 저저번달에 방송부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떨어졌고, 제 친구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부를 하는 도중 그 아이에게 동아리 이야기를 하니까 "야 너 방송부 너무 당당해서 떨어졌다" 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이해가 안가요. 면접에서 소심하게 군다? 그럼 탈락이고 당당한게 이미지가 좋잖아요. 그리고 잘난척 했다고 하네요. 그 면접에서 있던 이야기가. "밤 늦게 공부하시면, 공부잘하겠네요?" "네 잘합니다." "그럼 몇등이에요?" "...어..전교6등입니다" 저는 무례한 질문에도 대답했고, 대답을 안하면 이상해 질까봐 대답을 했습니다. 잘난 척이에요? 사실을 이야기 한건데. 저의 편 안들어준 친구도 이상해요. 짜증나고요. 제가 이상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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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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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너무 힘들어.... 처음에 이상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만나서 내가 사람에대해 부정적으로 변함거 아는데 왜 점점 화가많은 사람이 되는거지?? 최근들어서는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화가 많아져서 이걸 어디에 표현을 못하니까 숨쉬는게 너무 답답해.. 근데 더 힘든게 뭐냐면 내가 지금 이런걸 나 스스로도 느끼고 있어서 이런 내가 너무 싫어져서 힘들어.. 내가 내속에 두 인격속에서 사는것 같이 숨막히는 기분이야. 자유로워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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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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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힘들어하거나 아픈 모습. 육체적으로 아픈 것 포함. 이런 것들을 보면 기분이 별로예요 그래서 고민상담 해주는 것도 안좋아하고요 누구는 감정쓰레기통 이런 말 하던데 전 딱히 그런 걸 떠나서 그냥 보기가 싫어요 이런 표현이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꼴보기 싫어...요 원래 우울한 모습이나 힘든 얘기 듣는 거 안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잖아요 우리가 밝은 가면을 쓰는 이유 중 하나고요 주변사람이 힘들다 하면 걱정되는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전 짜증나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저 같은 사람 있나요? 그리고 반대로 힘들어도 티안내는 사람보면 좋더라고요(티안내려고 하는 게 티나는 사람 제외) 저도 얘기하는 거 안좋아하고요 그냥 이기적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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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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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한테 사랑받는 아이가 아니였다. 공부 못한다고 좋은 학교에 못갔다고 집안 망신이라고 하고..밴드활동을 좋아하는 나에게 불량하다고 못하게 하고 결혼 후에 남편의 손찌검에도 이혼말고 참고 살라고 하고 이혼하게 도와달라고 집에 좀 가있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니가 여기 왜 와있냐던 엄마..ㅈㅅ시도를 해도 소용이 없다..차라리 내가 죽기를 바라는걸까 불행한 결혼생활을 끝내는건 안되고 ㅈㅅ은 괜찮은걸까 부모가 밉다..어릴때부터 집에서 문제아취급..말로는 너가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 효도라고 하면서 불행한 내 결혼 생활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게 하는..말하면 불효되니까 괜찮은척 해야하는..현실... 사랑받고 내 편이 있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마음이 너무 힘들다.. 이대로 사라져버리고싶다.. ㅈㅅ실패한게 한스럽다.. 자고 아침에 내가 깨어나지 않기를... 오늘도 제발 바래본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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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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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공중에 뜬 물방울같아요 칼로 베어도 그대로 주먹을 내리쳐도 그대로 무슨 짓을 해도 다시 원래대로 모양은 언제나 되돌아오는데 베이는 순간에 갈라지고 내쳐지는 순간에 뭉개지고 어떠한 공격에도 번번히 무너지고 나의 마음은 공중에 뜬 물방울같아요 누구는 신기해서 건드려보고 누구는 심심해서 찔러보고 누구는 거슬린다 욕을해도 그저 둥실 떠있는 물방울 매번 아프지만 늘 돌아와서 매번 괴롭지만 또 멀쩡해서 매번 상처지만 곧 사라져서 나의 마음은 공중에 뜬 물방울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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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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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물음은 죽음이 아닌 삶에서 온다 나의 답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존재한다 나는 살아있지 않고 살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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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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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게 실망***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내 자신은 비참해진다. 항상 가면을 쓴 나는 정말 나를 다 보여줄 수 있는 친구도 없고, 부모님도 불편하고 이 세상이 불편한 나는 단 한가지로 인해 행복해진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나를 떠나고 더 이상 가면 쓰지 말고 막 나갈까 생각도 하지만 역시 무서워 도망치는 비겁한 나다. 항상 내 감정을 숨기며 살아온 나. 내가 좋아하는 것 마저도 다른 사람들은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여 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역시 무서워 도망치는 비겁한 나다. 싫은데도 참고, 짜증나는데도 참고, 미칠것같은데도 참고, 아픈데도 참고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내가 로봇인듯 감정이 없는 줄 알고 더욱 날 막 대한다. 겉으론 티 내지 않지만 상처를 많이 받는 나다. 하지말라고 용기내서 말하면 주변에선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나는 안되고, 그들은 된다. 이상하다. 항상 노력하지만 따라가지 못 하는 나는 다 포기할까 생각하지만 역시 무서워 도망치는 비겁한 나다. 내 꿈을 이루지 못 할것이라는 비겁한 생각을 하는 나다. 아무리 노력해도 난 절대 모두의 눈에 들수 없다. 그게 나다.

anilove2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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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이켜보면 정말 행복한거였는데 그땐 깨닫질 못하고 자기비하하고 주변사람 원망하고 이도저도아닌 시간을 보내고...., 그런 시간에 행복하게 주변사람이랑 어울리고 자아성찰하며 지내볼걸 하는 후회도 하고. 지금 현실을 직시하기엔 내가 너무 나약하고 보잘것이 없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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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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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나는 일이 생기면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 미치겠어요 예전에는 참을 수 있는 가벼운 화도 지금은 깊숙히 들어가 화의 원천을 끄집어 내는 듯 한 기분이에요 화가 풀리지 않고 오래가요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않아요 왜이러는 걸까요

hyeonni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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