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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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좀 들어줄래요? 별건아니고 다른분들도 이러나해서요... 사회생활 한뒤부터 저의이상한점을 발겻햇는데 그게바로 누군가 물어보면 그순간은 알아듣고 대답하고나서 그뒤에 생각해보면 이상한거같거나 아님누군가를통해듣게됩니다.. 예를들어서 상사가 이번명절날 필요한게있을텐데 함물어봐 라는식이든지.. 그러면 음이번명절날 뭐가필요하신가?하고 네라고대답하고 다른분께물어봅니다 근데 그분은 명절이아직한참멀엇는데 벌써알순없을텐데?라고 되돌아오면 내가알수있었던 문젠데 그순간에 왜 생각을못햇지?하며 자책합니다 수십번그러는거같아요.. 그순간 그렇게 깊게생각못하고그냥대답해요..고치고싶은데무슨방법이없을까요?.. 제스스로도굉장히답답한데 남들은 얼마나답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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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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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건 죽으면 좋을텐데 기억도 잊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그냥 죽어서 사라져서 없어져버려서 존재하지 않게 되어서 아무도 *** 않고 아무도 듣지 않는 있기를 포기한 곳에서 아무도 쫓아오지 않고 아무도 웃지 않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곳에 가라앉아 영원히 잠만 자면 좋을텐데

SoLV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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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사랑받지 못하고 애정결핍을 가진 채로 자라다 보니 사랑받는 대상이 남자친구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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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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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두렵다 혼자있고 싶다가 또 아니고 싶다. 밉다가 좋았다가 왔다갔다 한다. 사람들 앞에 서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가 되는 것 같고 타국에 살면서도 영어 한마디 또박또박 자신감 있게 말하는게 너무 힘들다. 쉴때는 혼자만 한가한 사람 같고 형편없어 보인다.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모르겠다. 늘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 그렇게 사는데.. 이대로 무용지물 낙오자가 되어 시간만 빨리 가진 않을까 너무 걱정된다. 이런 상태로 내가 좋은 엄마가 되는것 가능할까..? 세상에서 없어져 버리고 싶다. 거울을 보면 영혼없는 사람같다. 예전엔 철이 없어도 참 맑고 꿈많고 자신감이 넘쳐 흘렀는데 난 왜 이방인이 되었을까. 늘 가슴이 타들어가고 갈증이 나는 기분이다. 이대로 있다가 타 죽을것만 같다. 주변사람들이 나때문에 불행해 질까봐 두렵다. 최선은 내가 멀리 있어주는 것이다. 그들의 삶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다. 난 태어날때부터 그랬듯이 저주받은 사람이다. 아이들 곁에 평범한 엄마로 조용히 있어주다.. 그렇게 살다가 없어져 주는것이 앞으로의 숙명이다.. 이런 스스로가 너무 처량하고 불쌍하다..난 벌을 받고 있다.. 드디어 지옥으로 떨어졌다.

Lillys1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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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고통에 관대하고 나의 행복엔 엄격해왔던걸까.. 다들 열심히 산다는데 난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누구 말마따나, 인생 전반을 부끄럽게 살아왔다. 이젠 좀 덜 부끄럽고싶은데 그 방법으로는... 그저 더 열심히 하는 것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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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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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솔직함이 미덕이라고 생각해왔고, 느끼는 그대로 표현해왔었는데. 아직 너무 어린 걸까요?? ㅎㅎ, ,

kmmmm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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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이에요 요즘 생각이 많아진 건지 많아진 척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뭐 어른이라도 됐다고 착각하는건가 ㅠ 중2 1학기 정도 까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학교생활이나 열심히 하고 살았는데 2학기 정도 되니까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갑자기 다르게 보이는 거에요.. 예를 들어 어떤 글을 봤을때 옛날엔 아무 생각 없이 동조 했다면 지금은 뭔가 비관적으로 보게 되요.. 뭐 나는 물타기 당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사고 할 수 있다 이런 우월감이나 느끼려는 건지

mykb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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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페이스북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 올려봅니다. 어렸을땐 남들보다 친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좀 높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그러다보니 실제로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몇 없는 20대 여자입니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김새롬?양의 방송 캡쳐장면을 봤습니다. 누군가를 온전히 믿지 못하며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감정을 되도록 숨기려 하고 속내를 꺼내기 싫어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그때 심리학 전공하신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그건 본인의 내면을 드러냈던 경험이 없고 그랬을경우에 받을 비판 혹은 인간관계 속 두려움 때문일거라고. 생각해보니 맞는 것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왕따를 심하게 당하여 혼자 끙끙앓아 위염약을 먹으며 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또한 부모님도 그때 맞벌이셔서 집에 혼자 와서 고민하고 울며 불안한 어린시절을 보냈던것도 기억합니다. 이 모든 게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친구를 잘 믿지 못했고 속내를 털어놓기까지 끊임없이 그 친구를 뜯어보며 온전히 감정으로써가 아니라 이성적으로 친구들을 분석하는 버릇이 생긴겁니다. 저 친구는 저렇기에 못미덥고 저런 부분이 있기에 날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등등.. 수 많은 이유들을 생각하여 결국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않게 되고 이런 생각들을 남들도 할거라 생각하여 제 자신의 행동도 조심스럽게 한것같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요즘들어 너무나 비인간적으로 느껴지고 피곤하게 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 내면을 알아도 친구들이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는것같네요.. 어떤 식으로 극복해야될지 고민입니다

leeeele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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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너무 가여워요. 이렇게 낮은 자존감에 자기부정에 관계 집착에 버림을 두려워하고 타인에 비난에 공격적인 내가 불쌍해요 얼마나 많이 무의식적으로 좌절해서 여기까지 오고 이리도 무기력해졌을까요

qppo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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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취미로 점성학 공부중인데 토성이라는 행성은 대표적 흉성이다. 토성은 어려움. 노동. 인내등을 의미하는데 반대로 인생을 이끌어주는 선생의 역할기도하다. 영혼은 안정속에서보단 어려움속에서 성장하기때문이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점성술도 인생도.

uheart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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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을 못 자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충족이 안됐기 때문인거 같아요. 만약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충족 ***려 노력해도 되지 않을 일인데 어떡하면 잠에 들 수 있을까요? 그냥 시간이 지나서 무뎌지길 기다려야하나요?

iffy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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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 속이 꽉 막힌 기분이야.. 나는 이제까지 살면서 달려만 왔기 때문에 내게 취미가 없다는 사실도 이 나이 먹고서야 알았어.. 나는 살면서 재능있다 잘한다 소리를 못듣고 자란거 같아 고3 때는 선생님이 이 직업 말고 다른 길 찾아보라고 했었던게 기억난다.. 아냐 나는 그냥 어려워.. 왜 이렇게 어렵지? 다른 사람들은 다 나아가는 중인데.. 나는 왜 노력하려는 마음도 열정이라는게 없지? 아..진짜 왤까.. 미치겠어.. 나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어봤지? 난 살면서 한번도 내 자신이 좋았던 적이 없어. 열정 도전정신 재능 노력 이런거 해봐도 끝까지 안가던걸.. 왜 이렇게 태어났지.. 엄마는 열심히 우리 먹여 살리시는데 나는 안타깝다고 여기면서 일어나지 않는거야.. 죽고싶진 않아 살고싶지 근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너무 무서워 이렇게 계속 살게 될까봐.. 다들 나에게 성격 좋다고 성실하다고 착하다고 밝다고 친구 많다고 상처받아도 잘 이겨낸다고 하지. 그것도 다 내 모습일텐데 왜 낯설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정리도 안돼.. 왜 남들 활동하는 시간에 난 집에서 이러고 있을까.. 작업도 손에 안잡히고 다 변명인걸까 나는 쉬어도 작업해야 한다는 생각에 손이 떨려 가슴이 뛰고 불안해.. 불안감에 숨이 막혀.. 아 미안해.. 너는 나랑 같이 살려고 열심히 회사다녀 주는데 내가 이렇게 열등감 덩어리에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여서.. 진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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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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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심리 잘 아시는분 제발 봐주세요. 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매번 저와의 약속만 어기는 바람에 안좋게 헤어졌어요. 하지만 주변에 서로 아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얼굴 볼 기회가 많아서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죠. 친구로 몇달을 지내고 그 친구가 다시 고백을 했어요. 근데 전 예전의 과거를 생각하면 돌아가기 싫어서 거절했죠. 그런데 그 친구가 제 친구들을 모아놓고 제 험담을 하고 다닌거예요. 사귀었을때 싸운 얘기들이랑 제가 자기를 갖고 놀았다는 얘기 등등 제 욕을 하고 다녔어요. 사귀었을때도 저를 깎아 내리고 제 잘못으로 돌리는 버릇이 있었거든요. 문제는 친구들도 저를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거였어요... 제 친구들인데 저를 나쁘게 보더군요. 3년이 지난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왜 저한테 얘기 안하고 제 친구들한테 얘기할까요?? 그 친구와 연애할 때 제 친구들을 소개시켜줬어요. 남사친 여사친 구별없이 다 소개시켜줬는데 지금 너무 후회돼요. 전 아직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데 그 친구는 제 친구들과 간간히 연락해요. 친하지도 않은데.... 친구들에게 연락하지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자기와는 아무런 일이 안일어났는데 관계를 끊는건 아니다 라고 얘기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요. 어떻게 해야 친구들한테 멀어지게 할수있죠?? 그리고 그 친구가 왜 저한테 이랬는지 심리를 알고싶어요.

qwer7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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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내가 ***라고만 취급받는게 너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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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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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에 전력으로 임할 수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해

bananashak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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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건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Lyn97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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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게 될 리 없다는 확신으로 마음을 다 열고서 대할 수 있었으면. 행동 하나, 단어 하나, 화제 하나, 의견 하나에도 미움받진 않을까, 그런 날 싫어하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며 말을 고르고 눈치를 보는 내 성격이 싫다. 적어도 내가 좋아하고 내가 믿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열어도 되는 거잖아.. 내가 조금 뭘 어떻게 한다고 내게 실망하거나 날 미워 할 사람들이 아닌데. 머리론 그걸 알면서도 왜 믿지를 못하니..

helloRk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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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올리는거 찾아보면 대부분 외모꾸미기..운동하기,뭐등등 나오잖아요 그런거 해봣자 오히려 자존감 내려가는거같아요.. 외모를 꾸미면꾸밀수록 부족한점은 한없이더보이고 외모를안꾸몃을때보다 더불행해졋고 남들과 비교를더하게됫고요.. 운동할려고 나가면 그만큼또 비교대상이되더라고요.. 요가에갓는데도강사님이 저사람들처럼 탄력있는몸매를 가지려면 운동해야지 란말들으면 내가 왜이걸하고있지 생각들고 결국 하나도도움안되네요..ㅎ..하....진짜 어떻게할지 이제 감도안잡히네요

dododo1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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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손안에 커서 완전히 우물안개구리였나봅니다.. 우물안에서 그렇게만 생각햇던 것들이 밖으로 나와서 하나하나깨지는거 너무힘드네요.. 대부분이 성격같은거죠.. 저와 친한 사람들은 제성격에대해뭐라하지도 않고 그렇다하더라도 이해해주는데 사회..뭐학교생활도 그렇고 날이갈수록 제단점만 파여지는거같네요.. 쟤는 말이 너무없어.. 목소리좀크게해 안들려 넌진짜답답해.. 너랑대화하면 말이 끊겨 이런얘기들을 들으면들을수록 고쳐지는게 아니고 그 골만 깊어지는 기분이고 이제는 목소리가잘안들려 라는 한마디에도 자꾸만 움찔하고 움츠려들고 가슴이 찢어질거같아요 그럴수록 목소리는더더욱 기어들어가고..사람들과 친근하게대화를못하겠네요.. 하염없이 뒤에서만 지켜보고 재미없는데 애써웃고..지치네요..

dododo1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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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죽이는건 정말 나를 괴롭게하는건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바로 가족이다.

1TRUTH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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