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은 힘들었던 일도, 기뻤던 일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그냥 힘든 일에서 끝나면 안된다. 그럴거면 힘들었는데 극복한 경험 있어요? 라고 물어*** 왜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고 물어보는지... 취준생은 맘대로 아프고 낙심해도 안된다. 그런 사람은 회사 들어와서 못 버틸꺼라고 생각할테니까. '누구나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는 세상은 그들을 패배자처럼 취급한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취준생은 힘들었던 일도, 기뻤던 일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그냥 힘든 일에서 끝나면 안된다. 그럴거면 힘들었는데 극복한 경험 있어요? 라고 물어*** 왜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고 물어보는지... 취준생은 맘대로 아프고 낙심해도 안된다. 그런 사람은 회사 들어와서 못 버틸꺼라고 생각할테니까. '누구나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는 세상은 그들을 패배자처럼 취급한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는 한 여학생인데 중학교때는 대학에 관심이 딱히 없어서 그냥 특성화고 가서 취업을 하자라는 마음을 갖고 특성화고에 다니게 되었어요 하지만 부족한 성적 때문에 시험도 수행도 결국 망쳐버리고 이 길이 제 길이 아닌거 같은데 어쩔 수 없이 그냥 이끌려서 하는 느낌만 들어요 이번에 자격증 시험도 떨어져서 다시 준비하고 있고 아직 저는 많이 부족한 상태인데 시험은 얼마 남지 않았고 학교 수행평가 등 이런저런것들에 신경 쓸게 너무 많아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네요 그렇다고 열심히 하려고 해도 나는 정말 이것들이랑 너무 안맞는데 진짜 하기싫은데 억지로 해야하는 것때문에 더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접수비 학원비로만 돈도 엄청 드는데 결과가 좋지 못하니 계속 돈만 쓰고 솔직히 저는 메이크업 헤어 뷰티 그런 쪽에 관심이 많은데 새로운거 도전해보는것도 너무 힘들고 용기도 안나고 만약 한다하더라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드니까 부모님께 말씀 드려봐도 돈 때문에 그리고 친구 딸이 그쪽으로 갔다가 자격증은 따놓고 돈 만쓰고 폭망해서 더 저를 그쪽으로 안보내시는거 같아요 학원 다니기 싫다 난 정말 이쪽이랑 안맞는거같다 말씀 드려봤자 싸우기만 하니까 말하는게 쉽지가 않네요ㅠㅠㅠ
집안문제때문에 대학진학을 못했고 그대로 직장 구하고 있는데 직장 구하기 너무 힘들다. 그놈의 대학.
알바없이 용돈벌이로 일하던것도 끊기고... 면접은 지쳐서 드문드문.. 하던 일도 손에서 놓고 밥먹고 영화보고 자는 일상만 반복중인데 위안을 얻고 싶은건지 자꾸 쉬어도 되는걸까 자책한다. 이렇게 쉬어도 되는걸까. 4년동안 휴학없이 자휴없이 지각없이 졸업했는데 지금은 남은게 없어. 아무것도 아닌것같아..쉬고 있어도 되는걸까
면접보러 다니는데 정신병 걸릴것 같다
상반기결과가 서탈/ 필탈 만 하고있어 우울하네요 같이준비하던 남자친구는 몇군데 필기합격해서 면접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면접 얘기만 하는데 자꾸 들으니까 자괴감에 상대적 박탈감이 장난없네요 자꾸만 눈물만 나요 난 면접 문턱도 못가고있는데 자꾸 면접얘기하니까 전혀 공감도 위로도 안되고.. 이유없이 너무 미운데 그렇다고 그 얘기 좀 제발 그만하라고 할 수도 없고 긴장되고 불안한건 당연한거고 서로 마찬가지니까 응원해줘야 하는데 응원도 영혼없이 하게됩니다 같이 걷자고 간 길인데 나만 제자리 걸음이라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의욕도 안나고 자소서도 그냥 의미없이 쓰고있는 것 같아요 이대로 하반기를 맞이하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현실을 모르고 너무 턱없이 높은 곳을 바라보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나이만 같지 같은 취준생 이라도 상황,조건,경험,스펙... 모든게 남자친구와 너무나도 달라서 똑같이 힘들어도 제 상황, 심정을 이해를 바라는 것 자체가 말도안되는거겠죠 그래도 면접준비, 면접후기를 줄줄 늘어놓는거 들으면씁쓸하고 그래요 차라리 남자친구가 떨어졌으면 하는 못된 생각까지 들어요 그렇게되면 내 마음이 편할리가 없는데도.. 제가 열등감을 너무 심하게 느끼는걸까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일까요 아..둘다 인 것 같네요..
꿈이 없어서 미래가 안보인다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있다는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저는 특성화고를 나와서 대학 안가고 바로 제가 있던 과를 이어서 취업해서 4년정도 근무했어요. 건강상 문제로 퇴사했고 아예 다른 일을 시작했는데 일 시작전에는 되게 흥미있고 궁금했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흥미없고 재미도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전에 하던 일이 너무 그리워지는것도 있는데 아직 근무한지 한 달 정도입니다.. 너무 이르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아닌거같으면 일찍 그만하는게 맞는지 경험 있으시거나 생각드시는대로 이야기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어렸을때부터 태권도만 하면서 11년동안 고1때까진 태권도밖에 모르고 열심히 운동을 했다, 고1 고등학교 태권도부 단지 이거 하나때문에 집과 멀어 힘들었겠지만 입학을 했다,반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해 고1중반에 자퇴를 했다, 당연히 운동도 같이 포기했다.고등학교자퇴한애를 누가 운동선수로 키워줄까 하는 훅하는 마음에 운동도 접었다 학교 그만뒀으니 열심히 일이나 하자 하는 마음에 아침엔 전단지 오후에 고깃집 알바 열심히 일만하다가 검정고시라도 봐야지 하는 마음에 검고를 봤지만 떨어졌다 운동만 하던머리라 공부를 못하는게 당연했다.검고에 미련버리고 열심히 일이나 하자하는 마음에 3년을 알바,직원 고깃집,신발매장,주유소 닥치는대로했다.너무 지쳐 지금은 다때려쳤다.중졸에무직자에21살인 나, 뭘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도와주세요
사회복지학과 4학년입니다. 성적은 2점대 후반이고요.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질 않아 미치겠습니다. 2학기 되면 졸업시험이랑 1급시험 준비해야하는데 제가 1급을 딸 수 있을지 또 취업이 가능할지 걱정됩니다... 2점대에 여태 따놓은 자격증 하나 없고.. 지금 토익이랑 컴활2급 준비중이긴 한데 성적이 너무 낮아서 내년 1월에 있는 사회복지 1급시험도 패스 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다들 멀었으니까 천천히 하라는데 책을 펼치면 하나도 모르겠고 기억력도 안좋아서 잘 외우지도 못합니다. 성적이 너무 낮아서 1급시험을 패스할 수 있을지,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만약 복지쪽으로 취업을 못한다면 어느쪽으로든 꼭 취업 해서 직장 다니고 싶은데 성적이 너무 낮아서 가능 할 지 모르겠네요... 졸업사진을 찍고나서부터 계속 이생각밖에 안나서 너무 힘듭니다...
살아야할 이유가 어떤게 있을까요? 요즘 사는게 의욕이 안나네요
안녕하세여...요즘 공기업에 관심이 있는 고졸 22살입니다. 한국전력공사 이런곳 알아보고 있어요. 자격증은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있는데 고졸로 공기업 들어가고 싶은데 어렵나요?? 요즘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되요..곧 군대도 가야되고..
요새 스펙 쌓는다고 학교 수업도 일주일에 하루만 신청하고 남는 시간에는 토익 공부 하고 있습니다. 근데 첫 시험을 보고 그 뒤로는 너무 공부 하기가 싫어졌어요. 아직 신청해둔 두번의 시험이 남았고 제가 목표하는 점수가 안나온다면 계속해서 시험을 봐야하는건데 이렇게 나태해져서 어떻게 더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얼마전 남자친구가 저에게 2학기 되면 더 바쁘겠다 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저에겐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4학년 2학기는 보통 다들 학교 잘 안가고 취업 준비해서 면접보고 그런 느낌인거죠. 근데 저는 지금 해둔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막막한 상태에요. 그 흔한 공모전 참가도 안해봤고 많은 기회가 있었던 서포터즈 활동도 지원은 해봤었지만 저는 잘 안되더라고요. 가끔은 제가 너무 아무것도 안한게 후회스럽고 그냥 이대로 죽으면 이런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 가족들과 남자친구가 슬퍼할 모습과 제가 미래에 하고싶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쉽게 죽지는 못할것 같아요.. 답답합니다.
또 실수하면 월급 10% 떼고 줄거야! 그럼 다니기 싫지? 대놓고 그만두라고 하기 그러니까 이러는거야 라고 업무지시 후 장난스레 건내는 말이었습니다. 신입으로, 사수도 없는 채라서 제대로 배우는 것이 없어 실수가 좀 있습니다. 머리가 비었냐 부터 눈이 있냐 없냐 그 외에 사생활에 대해 무어라는 말도 다 참으며 내가 실수하니까 하고 참았죠. 그런데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장난이라도 대놓고 그만두라는 식으로 하신 말씀을 그냥 흘려들어야 할까요.
인생의 가장 큰 후회는 보건계열에 온 나 병원에 취직한 나 간호사가 지긋지긋하다 태움이 너무 힘들다 죽고 싶다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한번봤는데 왜 못하냐고... 생명과 관련된 일인데 실수해서 큰일이라도 나면 어쩔려고 나만 독박으로 욕먹고 책임 물꺼면서 왜 가르쳐주지 않으면서 잘하라고 하지....? 여자들 기싸움이 너무 싫다 수근거림이 너무 싫다 안좋은 문화는 개선해야 하는데 버티지 못하고 죽는애들이 멍청한 거란다 난 멍청한 사람인가봐.....
노래 부르는 것과 춤추는 것을 가장 좋아했는데 그것이 트라우마가 됐어요. 얼마전 저 혼자 오디션을 보러 갔었어요. 저는 댄스 지원이여서 노래는 하나도 연습을 안 해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노래를 부르라 하셔서 그냥 떠오르는 노래 불렀는데 가사 다 틀리고 잘 불렀는지도 모르겠어요. 갔다와서보니 춤도 당황해서 망친것 같아요ㅠㅠ 그 뒤로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이 무서워 졌어요. 저의 유일한 취미였는데... 심지어 노래 듣기도 불편해지네요. 게다가 며칠이 지났는데 떨어졌는지 어쨌는지도 연락이 없어서 매일 매일 불안하고 답답해요. 저 극복하고 예전처럼 다시 오디션 볼수 있을까요?
정말 열심히 고등학교를 다니고, 치열하게 경쟁해서 모두가 아는 대기업 취업이 확정됐다 취업이 확정되고 입사전까지는 누구보다 행복했다. 사회에 나와 6개월정도 일 하니 현실을 마주한다. 나는 요즘 사회에서 흔히 얘기하는 흙수저다. 월세집,기초수급자...입사하고 나니 이런 꼬리표들이 줄줄이 붙는다. 4대보험을 가입하려니 기초수급자로 등록되어있어서 가입이안된다네ㅋ 부서사람들이 알았을때 너무 부끄러웠다. 같이 입사한 또래친구는 벌써 천만원을 모았다. 나는 월급에서 우리집 생활비,월세,빚 다 나가고 이제 500모았다. 적은돈은 아니지만 이제 20살인데 내가 우리집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내가 받는 월급으로 30살 전 과연 내집마련이 가능할까? 군대는? 부모님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요즘들어 미래가 걱정된다. 그냥 너무 답답한마음에 신세한탄 좀 했다.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거의 10년이 넘도록 그림을 그려왔다.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배운건 아니었다. 내가 사는 곳은 시골이기에 그림학원 같은 것들이 없어서 그냥 취미로만 그려왔다. 취미로만 그려와서 실력은 부족했었지만 내가 그림을 그림으로써 받는 칭찬에는 큰 자부심이 있었다. 내 나이 18살, 나는 지금까지 미루고 미뤄왔던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갖고 자부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를 못정한 이유는 그림실력이 애매해서다. 여태껏 그저 단순 취미로 그려왔던 그림을 보니 실력이 진짜 애매하다. 인스타나 트위터같은 SNS에 있는 그림, 일러스트들을 보면 내가 그림실력이 정말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렇다고 못그리는 것은 아니다. 스케치같은 것도 10년을 넘게 계속 그려왔으니 실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그림을 못그리는 것도, 잘 그리는 것도 아니니 이것을 진로로 결정하기에는 정말 애매하고 이 애매한 취미를 가지고 대학에 입학해도 될까? 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있다. 나는 흔히들 그리는 일본풍 애니 그림체랄까? 만화 그림체라고 해야할까? 암튼 그런쪽 그림체이다. 그렇다보니 인체비율이나 주름같은 것들을 나 스스로 유튜브에서 찾아 보면서 독학을 한다. 중3때 타블렛을 사서 잠깐 썼다가 고2때 책장 구석에 있던 것을 꺼내서 요새 쓰는중이다. 하지만 타블렛에 대해서도 아는게 없어서 그냥 유튜브 강좌보고 배우고있다. 요새는 손그림보다 컴그림쪽을 많이 선택하길래 나도 요새 컴그림을 배우고 있다. 이렇게 학원은 못가지만 유튜브로 강좌를 듣고있긴 하다. 이렇게 하다보니 어느정도 진전이 보이긴 한다만 학원다니는 사람들 한테는 쨉도 안될것같다. 후... 이 애매한 그림체는 어떻게 ㅎ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다.. 내 인생은 어디로 가고있는거야ㅏ 성적도 이미 망해버려서 실기밖에 믿을 것이 없는 것같은데ㅜㅠ
1년 백수였던 사람이예요. 원래도 혼자 지냈지만 졸업후로 집에 틀어박혀 사니까 사람이랑 말하는것도 힘들고 빨리 행동하는것도 못해요. 이제 슬슬 회사도 다녀야하고 돈도 벌어야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ㅜ 알바자리가 하나 들어왔는데 서비스업이라 너무 겁나네요.. 서비스업이면 말도 잘해야하고 목소리도 커야하는데 전 우물쭈물거리고 목소리도 작아서... 예전에 고깃집 1일 일했는데 목소리작다고 알바들이 놀린적이 있어서..ㅜ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돈은 벌고싶은데 지금 옷도 학생때 입었던 옷 입고 다니구.. 그냥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