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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때문에 너무나 심란하고 울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여 미용도 해보고 콜센터, 음식점도 해보았으나 제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기란 어려웠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제가 뭘 해야되는지도 그냥 막막하네요...

lee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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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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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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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기살기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를 보니 다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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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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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아시는분을통해 일을다니는대 아직한달도 일을 안했지만 4달은 넘게한거같고 디자인일인대 기존에하던디자인들과는 좀 다릅니다 그래서그런지 재미도없고 혼자하고 시간에 쫓기고 그러다 오타가생겨 혼도나고 그러면서 회사가기가 싫고 자꾸 또 불안해지고 아팠다 안아팠던곳들도 다시아프기시작하고 이명이며 가슴통증이며 속도안좋고 평일이 두렵습니다 그동안 일도 오래쉬어서 그만두기도 참 뭐하고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이젠 제가 일할수있을지까지 고민되요..너무 이겨내볼려고 다닐라고 계속 해보는데 근데 너무 힘들어서 얘기할곳도 없는데 제게 답좀 가르쳐주세요..

dm78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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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힘들게 일했던 직장에서 사람이 필요하다고 3개월만 짧게일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 회사다니며 건강도 많이 망가졌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많이받았었습니다 특히 회사내 이간질하고다니는 사람과 남의 성공을 시기질투하고 은따를 주도하는 그런사람들이 있었어서 그회사다니면서 공황장애,과호흡이 와서 결국 퇴사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쉬면서 새로운 일을 알아보려던터에 그쪽에서 짧은기간 일해주고 높은보수를 받는 일을 제안받았는데 고민이 많이됩니다. 짧은기간이지만 그게 저에겐 또다시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는않을지 어느정도 진정된 마음이 다시 그곳에 들어가서 헤치게되진않을지 걱정이 많이되는데 제가 앞서서 너무 걱정하고있는건가요? 일단부딪혀봐야하는걸까요? 보수가 높은편이라 돈은 벌고싶고 단기간하는일이여서 끌리는데 사실 실력적으로도 제가 잘할수있을지 고민도 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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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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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에 물이 끓는 동안 책을 읽다가 포트 전원이 내려가면 철망에 잎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또 다시 잠시. 이 기다리는 시간도 나쁘진 않아 책이나 영화가 볼 게 없으면 그냥 생각을 하는 것도 괜찮지 판타지 소설같은 상상부터 과학의 전제를 반박해 보거나 선악의 정의에 대한 생각 같은 거. 재밌어ㅎㅎ 내 입은 그리 고급스럽거나 민감하질 않아서. 차를 우리는 시간은 수십초에서 5분여까지 내키는 대로, 가끔 잊어버리면 한시간이고 놔뒀다가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시기도 해 그래 내가 좋아하는 건 단지 이런 거야 그냥 조용한 쳇바퀴. 딱히 넓을 필요도 없이 나름 조금 꾸며 놓은 작은 방 한 칸에서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창 밖에서 흥미로운 소리가 들리면 고양이들과 잠시 밖을 구경하다가 고즈넉한 새벽에 시간을 보낸 후에 동은 트지 않았지만 새들은 깨어날 시간쯤 잠이 들고 아직까지 아침이라 할 수는 있어도 점심에 더 가까운 시간에 일어나서 저녁을 지나 밤이라 해야 할 시간까지 단순하고 멍때릴 수 있는 일을 하다가 집에 오는 길에 한시간쯤 하늘을 보며 이리저리 흘러 걸어다니는 것도 좋아. 집에 와선 다시 차를 끓이고 책을 보고. 결혼할 생각도 없고 내세울만한 직장도 굳이 있어야 할까?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 것도 몇 달에 한 번. 연애는 생각도 없고, 메이커나 외제차는 왜 사는 지도 모르겠어. 그런 인간이라, 휴학하고 혼자 알바하며 타지에서 살아보니 난 한 달에 백이십만원이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저축까지 하고 널널하게 살더라 그렇게 살아보니까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 항상 시달리던 두통도 없고 허리며 목이 끊어질 것 같지도 않고 매일 어지럽거나 손이 덜덜 떨리지도 않고 건널 때마다 걸음을 멈출까? 죽으면 어떻게 될까? 고민하던 횡단보도도 그냥 멍때리며 건너. 난 꽤 좋은 대학의 꽤 좋은 학과에 다니고 있어. 내년에 복학하면 4학년이고 졸업 후 몇 가지 허들만 통과하면 돈과 명예와 시간과 안전성까지 갖춘 직업을 얻을 수 있지. 그런데 난 이대로 살고 싶어 졸업도 굳이 해야 할까 싶어 그 직업에 흥미도 없는데 그 허들도 넘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실 넘고 싶지도 않아. 하지만 어른들은 그렇질 않네.. 날 보기만 하면 졸업부터 해야지, 그 좋은데 잘 다니다가 왜 그러고 있어? 지금은 무기력해도 너라면 곧 나아질 거야. 다른 사람들도, 네가 내 동생/자식 이었으면 멱살잡고 졸업부터 시켰을 거래. 정말 궁금한건. 난 대학와선 너무 무기력해져서 과제도 안하고 지각은 예사에 출석도 한계까지 빠지고 시험은 당일치기공부로 땡치고 스터디그룹 참여도 안하는데. 왜 부모님부터 교수님까지 다들 날 모범생으로 보는 걸까 난 그냥 다 귀찮은데 그런 거 필요 없는데. 열심히 살고 싶지 않아. 초중고12년을 일탈 한 번 없이 모범생으로 살았으면 됐잖아. 나 하나 열심히 안 산다고 지구가 멸*** 만큼 내가 대단한 사람인 것도 아니고 내게 뭘 바라는 거야.. 무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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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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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이 장교인 중3 여자입니다. 간결하게 터놓겠습니다. 장교든 부사관이든 체력 시험을 치루어야할텐데 만일 그 시기에 성전환을 목적으로 남성 호르몬을 복용 또는 투여 중이라면 체력 시험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Hano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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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데 이제 곧 고입 그 원서 같은것도 쓰고 해야하니까 진로를 빨리 정해야하는데 길피를 너무 못잡겠어요.. 제 고민이 "미술을 접을것인가 안접을것인가"와 "어느 고등학교를 가는게 맞는것일까" 예요.. 추석연휴 들어가기전까지 선생님이 가고싶은 고등학교 생각해오라 하셨는데(상담때문에) 전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고 그으으으나마 잘하는게 미술이라서 그냥 당연히 별 생각 없이 막연하게 "미술쪽으로 가야징!ㅎ"하고 생각없이 살고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제 그림실력은 그림을 안그리는 일반분들 눈에는 그냥 "와 잘그린다!"하는 정도긴한데 정말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 비하면 솔직히는 못하는 편에 속하거든요..엄청 막 못그리는건 아닌데 막 뛰어나게 잘하지도 못아는 그런 애매한 실력이라..ㅜㅜ심지어 제가 성적이 엄청 많이 심하게 안좋은 편이거든요..시골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데도 전교생 110명중80등 쯤이에요..대학교는 아직 멀긴했지만 미대를 가기엔 택도 없겠죠..아무리 미술이래도 내신을 요즘은 많이 보니까.. 물론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게 맞지만 변명으로 들리실진 모르시겠지만 전 저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거든요..시험 이삼주 전부터는 앵간하면 밤새서 하고 시험기간아닐때도 매일 11시까진 공부하고 수업도 제나름 정말 열심히 듣는다고 듣고 필기도 나름 열심히 하는데 (그래서 수행점수는 그런대로 항상 괜찮지만)항상 시험 성적이 영 안나와서..항상 난 해도 안되는건가 싶기도하고 자신이 안생겨요.공부가.. 내신은 기본으로 다 깔고가고 그림도 엄청 잘그려야 미술쪽으로 성공할까 말까인데..입시미술학원도 다녀야할텐데 미술 돈 엄청 많이 들잖아요..근데 집도 별로 넉넉하지도 못하고..제가 그 많은 돈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실력이 되나 싶고..그래서 그림을 포기해야하나 싶은데 포기하자니 그림이 너무 좋고 ㄱ이땟까지 해온게 그림뿐이고 말고는 잘하는것도 좋아하는것도 없어서..시골에 살다보니까 집근처에 입시 미술학원이 군을 통틀어서 딱 하나뿐이고 고등학교도 군을 통틀어서 일반고는 두곳밖에 없어요..(그 두곳 고등학교 마저도 버스타고 20분쯤 거리) 그 두 고등학교를 각각 a고등학교 b고등학교라 치면 제가 개인적으로 더 가고싶은 학교는 a고등학교예요. 그치만 미술을 만약 한다면 입시미술학원을 다녀야할텐데 입시미술학원이 b고등학교 근처에 있거든요.. 고등학교가면 안그래도 피곤하고 그럴텐데 집에서 a고등학교까지 (버스타고)20분,a고등학교에서 미술학원까지 또 버스타고 걷고 하는시간이 25분쯤 걸리거든요.. 그럼 미술학원에서 집까지 또 버스타고 걷고 하면 20분쯤 걸려요 그럼 통학에만 거의 한시간넘게,버식시간마저도 자주 있는게 아니라 버스 기다리는 시간 합치면 한시간 반이 넘을수도있겠죠(걸어다니는건 진짜 아닌것같고..)안그래도 피곤하고 시간없을텐데 통학에만 그정도의 시간을 쓰기가 좀 그렇잖아요.. 이쯤 읽으시면 아마 당연히 같은 일반고에 둘다 집에서 비슷한 시간이 걸리면 미술학원이라도 가까운 b고등학교를 가야하는거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그게 별로 내키지가 않아요. a고등학교는 당연한걸수도 있긴한데 성적이 높은 학생 위주로 공부 시켜주고 높은 학생위주의 지원,모든게 상위권 학생들을 맞춰서 돌아가는 학교라 중위권에서 하위권까지의 학생들은 그냥 머릿수채우는 용으로 두는 그런 학교거든요. 성적이 안좋은 저한텐 솔직히 안좋죠..밑바닥 깔아주러 가는것도아니고..물론 열심히 저도 공부를 해야하는거고 그럴거지만 영 내키지가 않거든요..그리고 이건 중요한 이유는 아니지만 b학교는 여학교에 사립인데 전 여학교가 싫기도하고 사립도 싫거든요. 뭐 그렇게 큰차이는 막상 없다곤 하지만 사립이 등록금이 조금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요..앞서 말했다 싶히 집이 막 넉넉하지가 않아서 쬐끔이라도 더 싼곳을 가고싶어서..어차피 미술학원을 만약 다닌다면어어차피 돈나갈거 등록금 기껏 몇만원 아낀다고 큰 의미가 없지않나 싶으실진 모르겠지만..그리고 가장 싫은이유는 제가 초등학교때 절 계속 괴롭혔었던 애가 있어요.(지금은 다른학교지만)건너건너 들은이야기고 걔도 확실히 마음을 정한것도 아닐수도있고 걔가 간대도 혹시 떨어질수도있겠지만 걔가 b고등학교를 간다고 들었거든요.걔는 공부를 꽤 잘해요.게다가 걔도 미술을 하거든요.그럼 같은지역 사는데 걔는 당연히 상위권 학생에게 폭풍지원 해주고 미술학원도 가까이에 있는 b고등학교를 가겠죠 큰 변수가 안생긴다면. 구지 같은 고등학교 같은 학원에서 걔를 만나고 싶지가 않거든요..학원이야 어떻게 몇시간 정도만 하니까 그렇다쳐도..학교에선 다른반이된다 해도 같은학교니 자주 마주칠테고 그냥 같은학교 가는게 싫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서 아님 그냥 다 치우고 특성화고등학교를 가서 미술이고 대학교고 하지말고 바로 취업을 할까 싶지만 특성화고는 다 저마다 과가 있잖아요?뭐 제빵과 조리과 미용과 회계과,아니면 공업고 쪽 그런..근데 갑자기 생각도 안해본,별로 맞지도 않는 과를 가서 과연 잘해낼수있을지,그리고 그게 맞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어희력이 안좋아서 혹시 제 글이 이해가 잘 안가신며면 으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미술을 진로로 잡는다면 문제가 미술 실력이 애매하다. 내신이 좋지 못하다. 미술학원 문제.(금전적,거리,싫어하는애가 같은학원,미술학원을 간다쳐도 미술학원을 가려면 가고싶지 않은 b고등학교를 가야한다.) 미술을 진로로 잡지 않는다면 문제가 잘하는게 없고 원하는 꿈도 없다. 그리고 지금 진ㄱ로 선택지?를 나눈다면 1.가기 싫지만 어떻게든 통학을 생각해서 b고등학교와 미술학원을 다닌다. 2.통학이 매우 힘들겠지만 a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미술학원을 다닌다. 3.미술을 접고 특성화 고를 간다. 4.미술을 접고 일반고를 간다. 과연 4개 선택지중 뭘 정하는게 좋은걸까요?.ㅜㅜ 제 고민글을 만약 답변해주신다면 정말감사하게쓰습니다!길고 이상한 글 읽어주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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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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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걸 해도되는 자격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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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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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사실은 요즘에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꿈이 플룻리스트를 이지만 사실은 제가 많이 고민이 되고 쉽지 않습니다 오늘 콩쿨 연습을 하게 되면서 많이 속상하고 울고 싶었습니다 왜나하면 수업이 끝나고 나서 엄마가 잔소리를 많이 하시고 그리고 못하면 그만 두라고 하시는것이 마음에 사실은 걸리고도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꿈를 이룰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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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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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더 노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5의 노력을 10으로 부풀리는 것은, 당장 힘들어서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진 결과다. 이 정도 노력을 했으면 나는 충분히 노력했다. 그러한 생각들이 머릿속을 지배하면서, 더 이상 노력에 힘을 투자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한 노력은, 나 자신에게 노력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노력했음에 뿌듯할 수 있는 그런 노력." 자신에게 엄격하고, 노력함에 있어 당당해질 수만 있다면 꿈은 더 이상 꿈으로 남지 않는다. -꿈만 꾸면 강해져(산천작가)中132화

akmong41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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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대 후반, 뭘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뭔가 완벽하게 멋지게 사회에 첫 발을 디뎌야한다는 마음 그래도 나름 좋은 대학 나왔는데 남들보기, 그리구 어쩌면 더 중요한 내 안의 내자신이 보기에 그럴듯한 길을 선택해야한다는 마음 부모님 마음에도 여자친구 마음에도 들만한 것을 선택해야한다는 마음 상담심리대학원을 가겠다, 연구자가 되던 상담사가 되던 뭐든 해보겠다 심리쪽으로...이렇게 호언장담하구 다녔는데 더이상 하고싶지않아진 지금, 나는 이제 무엇을 해야하고 남들에겐 뭐라고 말해야하며 나 스스로는 어떻게 설득해야할까? 대학원을 가고싶지 않다, 학술연구는 하고 싶지않다, 비싼돈들여 기약없어 보이는 건 시도도 해보고싶지않다. 특수대학원을 진학해서 자격증따고 졸업할까? 그런데 그러면 먹고살수있을까? 난 자신있다고 사람들한테 말한다 . 근데솔직히 난 그렇게 큰 자신은 없다. 나는 잘할수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동시에 다들 쉽지않다고 말하는 길에서 내가 잘할수있을까 불안하다. 무섭다 마음 편하게 살려고 하면 할수록 무서운것들이 늘어간다 그래도 태양은 예쁘게 떠있구 가을하늘은 파랗고 구름들은 뭉게뭉게하다 세탁기돌아가는 소리는 평화롭다 나는 단순하게 살고싶다 그리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게 좋다 하지만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져도 그럴수있을까? 마음 공부를 계속하면 적게 가지구 필요한건만 가져도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수있을까? 내 마음에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구 있는건 아닐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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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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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설을 쓰고 있어요 내가 이렇게 글을 못쓰는 사람이었나 싶어 위축되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머릿속에 쓰고싶은 말들이 뒤엉켜 복잡해요 논리적으로 매끄럽게 써내는게 그렇게도 어렵네요. 일주일 내내 마인드맵도 해보고 고심 고심하여 써 간 글을 보고 상담사가 한 말이 있어요 "00시간이요? 그만큼 걸린 자소서는 아닌것 같은데? 그 정도 시간 투자해서 이 정도 퀄리티밖에 못낸 거면.. 이건 안됩니다. 다른 기업을 알아보는 게 빠를수도 있어요." 저 보여주려고요. 내가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할건지를. 나의 실력을 탓하면 어쩔수 없이 고개 숙이겠지만 정성들여 노력한 나의 시간을. 땀방울을. 지적한 당신 정말 밉습니다 할수있다는걸 안된다고 했던 사람이 이만큼 했다는걸 꼭 스스로에게 보여줄거에요 내 가치는 타인이 순간의 판단으로 뱉은 지적질로 결정되지 않는다는걸 나에게 알려줄거에요

knocknock3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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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라니... 좀있음 첫출근인데 잠이안와요ㅠ 전에도이쪽일 했었는데 여전히 긴장되고 걱정되요ㅠ망했네요 오늘 잠은못잘거같아요ㅠ내일가게들어가야되는데 엄청뻘쭘하겠죠? ㅠㅠ 일욜날면접보고 직원들께안면만 트는정도로 인사했는데 좋은사람들같던데..엄청긴장ㅠㅠ오늘 하루 잘지나가겠죠? ㅠ긴장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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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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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입니다. 대학은 올해 졸업을 했고, 생각보다 취업하는게 많이 힘드네요. 주변 친구들은 한명씩 취업을해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집안에 보탬이 되고있는데, 저만 뒤쳐진거같고 힘드네요.. 부모님 친구분들의 자녀는 어디 붙었다더라 라고 말씀하실때면 정말 나는 노력을 많이한다고생각하는데 여기서 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 되는거지.. 주변을 의식하지않고 다시 달려보려고해도 요즘은 힘이 나지않네요.. 휴식이 필요한건가 싶어 여행을 떠나보려해도 그마저도 제겐 사치인것같다는생각도 들고..굉장히 괴로운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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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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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목표하나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그 목표가 없어지니 갈데가 없다 난 지금까지 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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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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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 나오고 사지육신 멀쩡한데 나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첫직장 그만두고 시험준비하다~ 자소서쓰다~ 그렇게 몇년 흐르고 나이는 32 친구들은 비혼이든 기혼이든 자신의 삶이 있는데 나는 하루하루 뭔가 하는 척 부모님을 속이며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좋다 부모님의 안쓰럽고도 화나는 마음을 모른체하며 나는 가족과 수다떨고 밥먹고 티비보고 놀고 그러다 취업 얘기나오면 뾰족뾰족 화를 벌컥 첫직장서도 잘했고 어디든 들어가면 잘 적응할거 아는데 다시 어학준비하고 작은 노트북 화면속에서 자소서를 몰입해 수정하는게 너무도 싫다 다시 그 생활로 돌아가는게 무섭고 지친다 그냥 지금이 좋다 더는 이런 삶을 지속***면 안된다는걸 안다 근데 왜이리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ㅜ 불안하고 걱정되면서 왜 난 시작을 못하고 있을까 뭐가 문젤까 아닌 백수라니! 돈버는 법은 없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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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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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험생인 19살 여학생입니다. 요즘 수시로 이런저런 스트레스 때문에 아무한테도 말하지못한 것들을 여기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특성화고에 재학중입니다. 특성화고에 들어왔다보니 대학에 들어가기가 많이 힘들어요. 특성화고에서 좋은대학 들어가려면 적어도 1,2등급이 되야하는데 전 4등급입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무서워요.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지잡대에 들어갈수밖에 없어서 .. 저희오빠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대학에 들어갔고 제남동생도 공부를 잘하는편인데 저만 중간에서 뭐하고 있나싶어요. 수시넣는 과정에서 지난 10년동안 난 무슨공부를 했나싶어서 눈물도 나더라고요.. 주변사람들이 손가락질할거같애요 .. 진짜 거짓말안하고 무서워요. 장래가 두려워요. 이래서 과거에 엄마가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했나봐요 .. 전 엄마말안듣고 지금 이꼴이 됬네요.. 지잡대에 들어가면 주변사람들이 뒤에서 저기쟤는 지잡대갔다면서 놀릴거같아요. 지잡대...지잡대... 이게 제 고민입니다 지금도 진짜 울고싶어요 10년간 학교생활 놀기만해서 너무 후회스럽고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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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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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포기하려고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15년이 넘도록 열심히 그려서 미술대학까지 들어갔는데, 단 한번도 주변 사람들이나 심지어는 교수들마저 평가는 커녕 거들떠 ***도 않네요. 나쁜 평가가 있어야 발전을 하던 뭘 하던지 하는데. 혹시 몰라서 온라인에서 도용방지로 워터마크 껴놓고 올려보기도 했는데 진심 지금까지 퍼부었던 노력과 시간이 개허무하다는게 느껴지네요. 진짜 세상은 앤디 워홀의 철학대로 실력보다는 인지도가 많아야 성공하나봅니다. 요번학기중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재능도 노력도 시간도 전부 필요 없어요. 인기가 얼마나 많느냐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겁니다.

lomemor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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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21살 대학생입니다 미대를 다니고 있고 성적도 괜찮게 나와서 장학금도 받으면 학교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제가 길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인지 계속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가족들중에 처음으로 예체능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 사촌들 아무도 예체능으로 간 분들이 없죠 근데 제가 미술을 한다고 했을때 다들 미술해서 나중에 취직이 되겠냐며 하셨습니다. 그당시는 그런 말을 너무 듣기 싫어서 죽어라 해서 대학에 갔고 지금은 만족하며 학교를 다니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취업이 걱정이 되는겁니다. 다른 사촌들은 학교를 졸업 후 취업을 해야되는 상황인데 다들 취업이 잘 안되는 상황이 되다보니 이제는 저한데 기대를 하는 모습입니다. 저도 안정적인 곳에 취업을 하고싶은건 분명 한데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취업을 할때 회사를 알아보는 방법이나 중요한것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ㅠㅠ

StarsTac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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