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친하게 지내던 동기가 회사를 그만뒀어요. 저는 사회성이 없고 남에게 의지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연락을 하겠다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르겠죠. 의지하던 사람과 멀어지는 게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어떻게 해야 버틸 수 있을까요?
꽤 오래 친하게 지내던 동기가 회사를 그만뒀어요. 저는 사회성이 없고 남에게 의지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연락을 하겠다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르겠죠. 의지하던 사람과 멀어지는 게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어떻게 해야 버틸 수 있을까요?
오늘 월초에 말씀드린 퇴사 날짜라 사직서 써서 올려두고 사무실 청소. 정리해두고 열쇠 캡스카드 반납하고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했습니다. 사장님은 본인 업무가 바빠 하루종일 만나지도 못하고 송별회 이런것도 없이 퇴사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린 퇴사일 이틀 남겨두고 갑자기 올해까진 일해야합니다~라며 농담인듯 건내는데 전 말씀드린 날에 퇴사한다고 했네요. 월급날 월급을 못받고 몇일씩 (4-9일) 늦게 받곤 했는데 그때에도 진지하게 사과하기보단 모른척 외면만하시던 사장님.. 막상 그만두니 홀가분하기도, 태풍을 기다리는 고요같은 기분이기도 해요. 월급을 제 날짜에 못받고도 제가 울며 다녔는데 저 잘한 거겠죠? 사실 오늘 퇴사일이자 월급날이였는데 아직 월급이 안들어왔어요. 퇴직금은 얼마나 주실지도 걱정이고.. 이래저래 태풍전 고요 같습니다
남자혼자 있는데..팀원들이 점점 더 무시하기 시작하네요. 하는 업무가 다르다? 뭐다 이유 다붙여서 동급인냥 무시하네요. 직책을 없애고 다들 님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여자들끼리 무언의 단합을 하면서 자기들 편한데로 상황을 만들어가는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렇다고 여자팀장이란 사람한테 털어놔도 다 직원들에게 이간질하고 더 따지고 듭니다. 제가 뭐라 혼내거나 그러면 날리날꺼 같네요.. 먹고 살기 힘드네요.
학예회때문에 자살하고싶습니다. 그냥 학예회만 하면 되는데 무슨 작품전이니 나발이니 이상한거 자꾸 하니까 화나고 미칠거같아요. 관리자들은 이런 고민 알까요. 물론 지네들입장에선 당연히하는거라고할수있지만, 진짜 미쳐버릴거같습니다. 그놈의시간외수당도 못주겠다고 야근 하지말라고 하는데, 퇴근시간 이전에 감당이되는일이 아니군요.. 진짜 욕나옵니다.
신입도 아니도 어느정도 경력일는 경력자인데...새로 이직한 직장에서 자꾸 실수하고 어리버리하게 해서 혼 많이 나요..아직 손발이 안맞아서 그럴꺼다 라고 스스로 위로했었는데 요즘에는 내가 일에 소질이 없는거 같이 느껴져 다른 직업을 가져볼까 하고 있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거 같고 하루하루 출근하는게 곤욕이고 지옥이예요 본가가 아닌 타지에서 생활하느라 주변에 만날 친구도 없어서..우울증이 생길꺼 같아요...:
생각하면 생각 할 수록 월급이 적다..... 내년 최저시급도 못받을지 모른다니 몇개월만 다니고 그만 다닐 수도 없는건데 세상일 너무 힘드네요....
취업 했을 때는 집에서 닦달당하지 않겠다는 즐거움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차라리 닦달당하며 알바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차라리 알바할 땐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정직원으로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여기는 일한다고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회사가는 게 답답하고 괴롭기도 하고. 진짜 막막하네요..... 시간도 아깝고 보통 시간 아까워도 그걸로 월급 받으니까 생각하고 회사에 있다고 하는데 저는 월급줘도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어쩌면 전 월급이 낮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은 최저월급보다 높지만 내년 최저월급보단 낮은데 내년에도 월급이 변동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도대체 제가 왜 여기있는지도 모르겠고. 알바라도 다시 하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일이 많아도 스트레스고 일이 없어도 스트레스잖아요. 그런데 제 경험상 또 성격상 일이 많은것보다 없는게 더 괴로운 것 같아요... 요즘 업무가 별로 없고 상사도 그걸 알고 있고 그 누구도 저에게 압박을 주지 않는데도.. 저의 강박 때문인지, 일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 조금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일이 많아야 바쁘게 움직이며 활력이 도는 것 같은데, 없은지 몇주째라 죽을맛입니다.ㅠㅠ 곧 일이 생기겠죠? 응원의 메세지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어제 팀장이 와서 어디서 들었는데 혹시 퇴사할 생각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더니, 다행이다 하면서 끝났다. 그런데 다른 직원한테 들어보니 이사람, 저사람한테 다 물어보고 내가 직원들끼리 있을때 상여금받고 나간다고 했던 얘기까지 다 하면서 나에 대해 물어봤다고...... 뭔가 뒤통수 맞은것 같고,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없다고 대답하고 왔는데 내가 ***된것 같고 모멸감 느껴진다. 아무리 내가 불편하고 어색해도 그렇지 매번 이렇게 사람을 ***로 만들고,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동안 정작 본인인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중에서야 상황 파악하고..... 너무 기분나쁘고, 자존심 상하고.... 이전에도 나한테 말했으면 될걸 이사람 저사람 불러서 다 물어보고 나한테는 별일 없듯이 얘기하고...... 나를 ***로 아나? 내가 얼마나 우스웠으면 나를 이런식으로 대하지?! 이번 한번이 아니고 매번 사람을 이런식으로 물을 먹이네.... 어제 밤잠을 설치고 오늘 출근해서 대판 하고 퇴사하겠다고 말하자 했는데....... 난 너무 소심인이라 그냥 아무말 없이 또 일만 하고 있네..... 답답함은 쌓여가고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갈데도 없고,,,,,,,,, 막막하고, 답답해서 여기에 이렇게라도 털어놓아 봅니다.
아..그냥 너무 짜증이 나요.. 저는 대기업 H사에 다니고 있어요.. 대기업 입사..그때만 좋았어요.. 다른회사도 그런곳이 있고 아닌곳이 있겠지만.. 여기는 정말.............너무 개인적, 사무적이라.. 사람들끼리 말한마디 하지않고 일해요.. 제가 있던 회사들은 그래도 되게 사람들이 정도 많고 따뜻하다?. ..이런느낌이 강했는데.. 여기는 개인..딱 개인이예요.. 밥도 그 무리끼리 먹고 얘기도 그 무리끼리만 하고.. 그외는 관심사 밖이죠. 어쩌면 그게 편할수도 있죠.누가 뭘 하든..터치안하니까.. 입사 1년차이지만 ..아직도 .그분위기가 너무 힘들구요... 사람들이 너무 ..***가 없어요..냉랭해요.. 도도하다고 해야하나.. 직급이 위로갈수록..남.녀 도도함이 말도 못해요..(좋은말로 도도함) 그래서 두번째로 적응하기 힘든부분이죠.. 회사 업무때문에 라인의 톡방을 만들었는데.. 제가 오류때문에 쫌 늦게 가입했더니..무언의 압박...... 업무량이 많을때도 있지만..평소엔 한가해요.. 기본급 자체가 높고, 상여가 무시못하게 어마어마해서.. 그래서 다니고 있는데.. 다닐수록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건강이 매우 나빠졌어요.. 얼마전부터 눈이 침침하고 몸살처럼..두통이 있는게 여러번 지속되더라구요.. 몸살심하면 열때메 눈이 막 침침하고 깜깜하잖아요.. 그런느낌인데 ....건강검진받는데 안압수치가 10~15인가가 정상 수치인데.. 저는 44인가..몇배 높게 나왔다..녹내장 우려가 있으니 안과를 가봐라..하더라구요.. 바로 안과에 갔죠...과로나 스트레스때문에 안압수치가 높을수 있다 라고 하는데.. 여기는....정말..오래 다니면 안되겠다..싶더라구요.. 퇴사한다 말했다가.. 퇴직금이 아까워서 번복했어요. 쫌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말을 해버린 제 잘못입니다. 인정. 그때부터 은따..와 왕따의 중간이라고 해야하나.. 무시받고..없는사람 취급이죠. 지네끼리만 공유하고.. 빨리 퇴사하고 싶어요. 정말...모방송에서 대기업 입사했다 몇년만에 퇴사한 사람들 다큐식으로 만들었는데.. 백퍼 공감합니다... 제가 복에 겨웠다 생각할분들도 있겠지만.. 너무 힘들어요..
저에게 학력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그 트라우마를 아는 사람이 XX는 예전에 고졸이라고 어울리지도 않더니 지금 필요하니까 저에게 붙어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공교롭게도 제가 그 XX씨들을 잘 알고, 연락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기분이 나빴던건, 제 직속 상사고 나이도 40넘게 먹은게 왜 남의 트라우마까지 들추면서 실무자와의 관계를 이간질하냐는 것이었어요. 나중에 얘기가 나오게 되서 그당시에 기분이 나빴다고 했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냐고..저때문에 직속상사가 힘들어서 퇴사하겠다고 한건 아냐고... . 두분 때문에 제가 먼저 퇴사할듯
3개월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고민을 적어봅니다 저는 이제막 3개월차로 접어 드는 신입사원입니다. 저는 신입사원 이기에 모르는 것은 사수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기출장의 사유로 제 사수또한 선정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답을 얻고 싶을때마다 물을수 있는 상대는 제 바로 앞에 앉은 분 이었습니다...저도' 막 모아서 질문해야지!, 저분도 자기일이 있으니 방해하지말자'라는 마음으로 생활을 하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일을 진행할때마다 난관에 부딪히고 그럴때마다 이전에 들었던 마음가짐은 다 잊고 질문 먼저 하게 됩니다...그것 때문인지 그분의 일도 진행이 안될뿐더러 지금 처해진 상황에 스트레스를 많으신거 같습니다...저 또한 이런상황이 지속 되다 보니 스트레스만 쌓이게 되네요...그리고 제가 진행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물음에 확답을 못얻어 잘하고 있는지도 잘모르겠고요....하루하루 스트레스만 받는 날이고...부모님한테 연락오면 괜찮아 라고는 하는데 전혀 괜찮지가 않네요...한번씩 나쁜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제 푸념 담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디에 털어놔야 할지 몰라 그나마 이 애플리케이션은 통해 올리게 됩니다...
족같은 교감 확 누가 잡아갔으면 좋겠다 개******
몸과 마음이 지치거나 힘들때 고민들과 스트레스를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을때가 없을때 이곳을 찾게된다... 이곳엔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사람이 많아서 좋아... 잠깐이지만 힘을 얻고 갈수있어서 위로받고 갈 수 있어서 참 좋다.. 오늘 정말 열심히 살았어 이 사람 말에 저 사람 행동에 상처받고 지친 하루를 보냈고 오늘의 나야 오늘도 고생많았고 내일도 잘 부탁해..♡
선배님들 사회생활 팁좀요.. 돌려말하거나 내숭떠는거 못하겠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요즘 세상이 어느 때인데 풀 정장 쳐입고 오라고 하는지.. ***같은 교감 교장놈.. 직원회의 때 안건 있으면 입으로 듣는지 뒷구멍으로 듣는지 참 ㅎㅎ 나보다 몇년 위에 있는 선배보고 니 밑으로 관리 제대로 안하냐 ㅇ*** 하고앉아있고. 진짜 머리에 든게 뭐가있나 싶다. 기껏해야 관리자 타이틀에 뭐라할권리도없으면서 시시건건 ㅎㅎ 일은 항상 젊은 사람이 해야하고 남자가 해야하지 ㅎㅎ 생각하고는.ㅋ. 여초직장이라서 여자가 날 힘들게 하는게 아니다. ***같은놈이 지는 힘 하나도 안쓰면서 안그래도 수도 적은 남자들한테 남자가 힘쓰는일 해야지 아이고 아이고 ㅎㅎ.. 승진 점수는 지 똥꼬 빨아주는넘들이나 챙기고 근평챙겨가지 우리같이 힘도없는 저경력 남교사는 학교 행사란 행사는 다 맡기고 근평은 뭐같이 주고 힘든일은 도맡아서 하지. 알맹이도 없는거. 그리고 보결담당 왜 나한테만 보결 들어가라고하냐고. 가기싫다고. 짬찌고 만만해보이니깐 맨날 보결 들어가라고 ***하고 출장간넘 똥닦아주라고하고
바쁜거 뻔히 알면서도 자기 생각만 하는 상사들이 싫다.
6개월을 백수로 지내다가 겨우 작은건설 회사 경리로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입사하고보니 급여지급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보름정도 미뤄지급되는 곳 이였고, 부채도 많아 대출과 사채를 쓴것만 20곳 정도 됩니다. 단 한루도 제 날짜에 급여가 지급된 적이 없더군요. 근무시간도 8시 반에서 5시 반이였는데... 3주가 넘도록 아무말씀 없으시더니 이제 와서 6시퇴근이라고 5시반에 가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입사초 퇴근시간이 정확하게 몇시냐고 몇번을 물어봤는데 그때는 맞다고 하시더니 칼퇴하는 제가 보기 싫으셨나 봅니다. 야근수당 무슨수당 수당이란 수당은 전부 없는데 말입니다. 연차 당연히 없구요. 또 회사에 공문이 도착해도 내용을 몰라 이 공문은 어떤방법으로 처리하면 되냐 여쭤봐도 그냥 니가 할수있는 거까지만 해서 줘 라고 하십니다. 공문내용자체가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몇번을 말씀드려도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습니다. 이 분야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아는게 없는데 설명 진짜 안해주시네요. 저 입사전에는 본인들이 이분야에서 30년이 넘었기때문에 다 알고있으니 모르는 일은 물어봐라 해놓고, 막상 물어보면 흐지부지... 아...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곧 퇴사를 준비 중입니다. 직원이 총 10명정도 되는데요. 그동안 감사의 의미로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려고 해요. 근데 너무너무 주기싫은 직원들이 몇명 있는데.. 제가 고마웠던 직원들에게만 몰래 선물을 주는건 좀 그런가요? 너무 주기 싫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만두고싶을 때 그만 두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악착같이 더 버텨봐야 하는걸까요? 그만두면 뭘하며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일한다면 난 우울증과 자기혐오에 빠져 살 것 같아요 어찌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