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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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편안하고 잠깐의 휴식을 할 수 있는 지친일상속 케렌시아 같은 공간이 되길 바라는 카페 겸 바를 꿈꾸고 있기에 물론 라떼아트도 아름답고 간단한 메세지도 쓸 수 있는 매력이 있지만 아름다운 여러 빛깔로 빛나는 바 안의 조명 에서 마치 인생을 바꿔줄수 있는 마법약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칵테일이 좋아서 바텐더 일을 하고 있어요 물론 직업적인 특성으로 성희롱적인 발언은 농담으로 받아쳐야 하고 노골적인 성희롱이나 터치도 견뎌야 하지만 모두가 그런거도 아니고 밤에 취하고 향에 녹아서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술을 섞고 인생을 바꿔줄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찌푸리고 들어온 사람이 털어놓고 후련한 모습으로 퇴장 할 때 나도 도움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요 음 글쎄요 저도 조금은 취해서 이런 소리를 늘어 놓는건지... 어제는 단체손님들이 전세를 내서 출근날이 아닌데 나갔어요 나름 매니저 위치이기 때문에 그런 날은 나가야 하거든요 중년 회사원 분들의 모임이였기 때문에 조금 노골적인 농담을 많이 들었어요 익숙한 편이니까 그냥 저는 웃으며 넘어갔구요 음 왜 말을 꺼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힘들고 지칠때 오시면 조금 쉴수 있고 마음에 들만한 술을 섞어줄게요 그게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거라 장담은 못해도 적어도 술을 마실때 만이 아니라 마시고 나서도 한동안 향이 남아서 시름을 놓을 수 있는 술을 대접해줄게요 아직 미성년자는 술은 줄 수 없어도 차나 커피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자신 있는 분야가 술일뿐이니 그대들 언제든 힘이든다면 찾아와요 직장 얘기가 이상한 곳으로 가버렸네요~ 사실 저도 아직 대학생이라 시험보러 왔지만 밤새고 시험을 본다는건 역시 피곤해서 더 횡설수설하네요 그럼 그대들도 좋은 하루 보내길~

etihw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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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싶다. 난 아직 어려서 모든 걸 참아야되는데 원래 어린사람이 참는 게 맞는건가? 퇴사하면 뭘 해야하지 하고싶은것도 해보고싶은것도 좋아하는것도 없는데.. 오늘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그런지 머리도 빠개질것같고 웃는것조차 마음대로 안된다. 그냥 아무생각도 안하고 쉬고싶다..

ye8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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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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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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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형독감에 걸려 회사를 안나가고 3일동안 집에만 있는 중입니다. 몸은 지칠대로 지치고 운동도 하지않아 몸이 허약한 상태여서 A형독감이 더 깊게 파고들어서 정말 아프고 아픕니다.. 근데 쉬는내내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집 컴퓨터를 켜서 업무를 하고있는 제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어제도 그저께도 컴퓨터 앞에 식은땀을 흘려가면서 3시간이상은 저번에 끝내지 못한 잔업무를 계속했습니다. 업무스트레스인지몰라도 자꾸만 불안하고 빨리해야할것만 같고 남들보다 빨리 성과를 이뤄서 성장하고 싶은 초조한 마음이 계속드는데 이걸 억제를 못하겠습니다.... 인생에 시간은 누구나 똑같이 주워지는데 독감에 걸려 누워있는 시간이 왜이렇게 아까***.... 모르겠습니다.. 중독에걸린건지 독감에 걸려도 쉬지못하고 스트레스 받고있는건지 ㅜㅜ 도통 제자신을 모르겠습니다 ㅜㅜㅜ 일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 같은데 마음의 여유가 생기질 않습니다.

sn123rf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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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직장에 들어갔는데 엄청 바쁜데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안시켜주고 그러니까 이럴려고 왔나. 하면서 엄청 울것같은거 참았는데, 결국은 어떻게든 울분이 터지더라구요... 계속 울것같을때 다들 어떻게 참았어요?

porp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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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직원들끼리 싸우고 한명이 관둬버렸어요. 저도 직원인데요. 같이 일한진 두달정도 됐는데 그 직원의 사고방식이 굉장히 특이하고 일도 너무 못하고 부정적이라 상사들한테 찍혀서 하루에 한번씩 늘 사고를 치는 직원이었는데요. 저는 직원들사이에서도 상사밑에서 지시를 할수있는 역할이라 그 직원에게 칭찬해주며 상사들한테도 그직원이 열심히한다고 칭찬을 하고 저나름대로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순간 그 직원의 태도가 너무 불량해져서 상사들한테 개긴다는 소리도 들리고 며칠전부터 제가 일을 ***면 본인이 하세요. 누구가 돈값을 못하네. 등등의 막말을 하고 저와 같은 직급인 직원한테도 시비를 걸어서 직장에서 뭐하는 거냐며 그직원과 말싸움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자기 뒷담을 까고다녔다는 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나빠서 일할수가 없다고 해서 누가 그런 소리를 하냐고 했더니 저를 평소에 질투했던 직원(동생)이 그랬다고 하더군요. 한달전에 하도 어이가없어서 그직원 얘기를 다른직원에게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욕해놓고선 둘이선 친하고 이제와서 제가 뒷담을 까고 다녔다고 얘기하는것도 어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무슨 얘기를 했냐고 해도 다른사람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그렇게 말싸움을 하고 그직원은 바로 관뒀는데요. 카톡으로 상사와 다른 직원들에게 제 험담을 해놓고 (입이 싸다느니 조심하라느니 ) 관뒀다고 하네요. 상사는 그 직원이 와서 저때문에 관둔다는 얘기를 듣고 저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저한테 일적인 능력을 키우란 말을 해주셨지만.. 그 직원이 그렇게 나가버려서 모두가 피해를 보고있는데 제욕을하고 저때문에 나간다는 소리를 해서 상사나 다른직원들에게 눈치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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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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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보고 취업한게 잘못이었나 직업군인 특전사로 일하는데 이걸 내가 학생때 왜 그렇게 하고싶어했고 상상만해도 좋았었고 두근거렸었는지 모르겠다 힘든4개월의 후보생 기간을 마치니까 더 힘든 자대생활이 날 기다리고 있었고 여긴 폭언,폭행 그리고 온갖 잔심부름이 가득하네 온지 꽤 됐는데도 적응 못하겠어 청소다하면 저녁 8시 9시 퇴근도 못하고 일하는데 운동은 왜 안햐냐고 욕먹어 운동하면 청소 안하냐고 욕먹고 담배 안사왔다고 쓸모없으니까 그냥 ***버리라는 말도 듣고 주변 친구들은 다 군대가서 맘놓고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어디다가 말해봐도 다 힘들어~ 나도 너 때 힘들었어~ 이러는데.. 머리에 부정적인 생각만 늘어 누가 툭 건들면 울것같은데 말할사람 없고 누가 안아주면 진짜 정말 눈물날것 같은데 그럴사람도 없어 성격도 바뀌고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못나보이고 정말 그냥그냥 운안좋게 사고나서 죽으면 마음 편하겠단 생각까지 들어 나 진짜 멘탈약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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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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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어이없어요ㅋㅋㅋㅋㅜㅜㅜ 제가 이번주까지만 다니고 퇴사합니다 근데 저번 금요일에 상사가 없는동안 일이 터졌어요 그럼 보고를 해야 맞긴한데 이미 제가 보고하기 전에 다른 직원이 상세하게 보고하기도 했고 제가 보고해봤자 읽고 ***으시거든요ㅋㅋㅋㅋ 다른 직원이 보고하면 답장도 해요 제가 보고하면 급한건데도 읽고 ***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업무일지에만 오늘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하고 적어놨어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 탈탈 털렸어요ㅎㅎ...ㅜㅜ 혼낼때 하는 말도 가관이더라고요 저번주까지만 해도 내가 나갈까 니가 나갈까, 위에 보고해서 너 나가게 하냐, 부서 옮겨주냐 이래놓고 오늘 아침엔 뜬금없이 위에 말해서 너 갈구게 정규직 되게 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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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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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싶고 주변에서도 퇴사하라고 하는데 퇴사하려고 사직서도 써보고 면담도 여러번 했는데 제가 얘기한 모든 퇴사사유가 “그런 이유라면 그냥 계속 다녔으면 좋겠다”로 일축되었어요. 심리적으로 힘들고 울면서 죽고싶어서 출근하기가 어렵다 같은 얘기까지 했는데 퇴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답변만 반복하니 더이상 퇴사를 이유로 면담을 하고 싶지가 않고 남들은 그럼 그냥 사직서 내고 그만두라는데 그런식으로 그만두고 싶지 않고 원만하게 끝내고 싶어서 몇년째 제자리걸음 이네요.

227yt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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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싶다 집에선 나이도 많고 재취업도 안될거라고 안된다고 반대하지만 버티다 버티다 모든게 다 무기력해지는 경지에 도달했다. 이번달에 그만둘거면 못해도 이번주엔 말해야될텐데 또 말한다고하면 집에서 이야기하자하고 못 그만두게만 하겠지 요샌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도 왜 표정이 사라졌냐고 그러는데 다른곳가면 이것보다 더 힘들다고 그런소리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독감도 걸렸는데 왜 행복하라면서 내 행복은 아무도 바라지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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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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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사 4개월차인데 ***는건 더 늘어나고 유도리있게 하라는데 뭘 알아야하지ㅜㅜㅜ 분명 전보다 많이 나아졌는데 왜 더 힘들지 똑같은 실수 반복하는것도 답답하고 ***같고 1년차되면 실수도 줄고 더 나아지겠죠 내일 회사가기 싫네여ㅇ.ㅇ

joung1750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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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은 쉽게 믿지말라고하고 맘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근데... 저에게는 저랑 같이 입사한 동갑 동기가 한명 있는데요 일도힘들고 사람도 힘들다보니 그애랑 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울고 웃으면서 버텼는데... 그애가 너무 힘들어서 퇴사한다네요.. 진짜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그애 나가면 저혼자 나이 어려서 선배들이 더 면박주고 그럴텐데요... 원래 동기한테 정주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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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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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부담스러운 분이 있습니다. 이성인데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고 잘해주려 그래요. 저한테 마음이 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그것과 상관없이 전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예를 들면 무거운 거 들고 있으면 굳이 됐다는데도 들어주고 문도 나서서 먼저 열어주고 뭐 밥먹다 흘렸다 싶으면 막 신경써서 휴지챙겨주고 sns에 뭐 올리면 장문의 댓글을 달고 실제로도 물어보고 과도하게 진지하게 들어주고........ 무슨 얘기하면 무조건 편들어주고..... 그게 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억지로 신경쓰고 챙겨주는 거 같아서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이성이라 매너좋게 대하려하고 하는 거 같기도 한데 더 불편해요;;;; 그냥 동성한테 대하듯 편하게 대해줬음 좋겠어요. 회사 자체가 그런 분위기이구요;;; 하지만 같이 일하다 보니 밥도 같이 먹어야하고... 어쩌다 퇴근시간 맞으면 같이 귀가하자고 하는데 딱히 핑계거리도 없고.... 일부러 일 더하고 가거나 나갈때 따라나올 기미있으면 일부러 화장실 오래 들렀다가 가고 이런 정도입니다ㅠㅠ 같이 가면 또 딥한 대화나 세심한 챙김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싫어서요..... 하...... 고민입니다ㅠㅠ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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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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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실수에 불같이 화내는 상사 저는 여자고 매장에서 일하는데요. 점장이 기분파라서 잘해줄때는 잘해주다가 직원이 실수하면 두세번은 꾹 참는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윽박지르고 불같이 화를 낸다고 그래요. 점장말로는 자기가 이등병때는 선임이 잘해줬다가 진급하고나선 실수한번 했더니 잘해줬던 사람이 욕을해서 그때 받은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본인의 트라우마를 다른사람들한테 푸는건지..ㅡㅡ;; 저는 아직 신입이라 실수도 많이 하는데 아직까지는 점장이 참고 있는게 보여요. 점점 일을 배우고 진급하면 심해질것 같은데 저는 여자고 지금 점장은 잘해주는데 저나름대로 메모하고 있지만 일이많아서 까먹기도 하는데 부점장한테 소리지르고 막말하고 욕하는 것처럼 나중에는 저한테도 불같이 화를내면 어떡하죠ㅠㅠ 빨리 퇴사해야하는건지.. 겪어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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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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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얘기하라고 하는데 나의 힘듦을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 여기에서 내가 표현한다고 과연 내 힘듦이 내 스트레스가 풀릴까 그리고 내 힘듦이 내 스트레스가 그들에게 또 다른 짐이 되어 얹는 것 같아 그것도 싫다. 그래서 점점 사람들과 만나면 말이 없어지고 그냥 사람들 얘기만 듣다가 온다. 또한 나는 말을 할수록 무식함이 드러나 나에대해 실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기에도 지친다. 사람들은 노력을 하라고 하겠지만, 사실상 왜 그렇게 노력까지 해서 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들도 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은데, 왜 남은 자신만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는지 나는 왜 거기에 휘둘려야 하는건지 왜 그게 또 나의 평판이 되는건지 본인들은 그렇게 처음부터 모든 걸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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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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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띠꺼워 실장***!!!!ㄱㄴㄱㄷㄱㄷ

bora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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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는 여성 직장인입니다. 규모가 꽤 큰 조직입니다. 근데 요즘 너무 억울한게 저는 진짜 몸에 안좋은 술, 담배 이런거 절대 안 합니다. 담배는 냄새도 못 견뎌하는데 근데 직장동료 한명이 제가 담배 핀다는 소문이 돈다고 얘기를 합니다. 아 이게 사실이면 억울하지나 않지 미혼여성한테 이런 소문이ㅜ 정말 담배근처에도 못가는 사람인데.. 아 정말 너무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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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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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곳 돈 버는 이유만 아니면 다닐 이유도 없고 당장 관두고 싶은데 맘이 이렇다면 관두는게 좋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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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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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문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냥 집에서 쉬고싶다고 일하기도 힘든데 퇴근하고도 너네를 상대해야하니

wpwpdi012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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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내자신이 밉고 아무것도 못하는걸 알았을때 괴롭다..아르바이트만 해서는 경력도없고 삶이 재미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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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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