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이렇게 사라져버리는건지 나는 함께여도 혼자인듯 내버려지고 하루동안 말한마디않는 당신이 나와 왜 사는지 모르겠어. 당신과 함께인동안 언제나 외로워. 당신이 내게 웃어주면 좋겠어. 내게 말 걸어주면 좋겠어. 내 말에 대답해주면 좋겠어. 이전처럼 나를 사랑해주면 좋겠어. 우리 마음은 여기서 더 없는거야? 아직 살 날이 많은데 이렇게 외로운 날들로 채워야하는거야? 나는 힘든데 당신은 괜찮아?
사랑이 이렇게 사라져버리는건지 나는 함께여도 혼자인듯 내버려지고 하루동안 말한마디않는 당신이 나와 왜 사는지 모르겠어. 당신과 함께인동안 언제나 외로워. 당신이 내게 웃어주면 좋겠어. 내게 말 걸어주면 좋겠어. 내 말에 대답해주면 좋겠어. 이전처럼 나를 사랑해주면 좋겠어. 우리 마음은 여기서 더 없는거야? 아직 살 날이 많은데 이렇게 외로운 날들로 채워야하는거야? 나는 힘든데 당신은 괜찮아?
우울증일까요? 11개월 딸 현재 임신 3개월 어느날 문득 반복되는 삶이 재미가 없네요 아이 보기 집안일 하기 출근하기 이곳에 시집와서 만날 친구 하나 없구요 영업하는 남편 게으른 남편 집에 있으나 마나구요 일이 쉽고 편하기보단 지루하단 생각만 나네요 둘째 가졌어도 기분이 좋기보단 앞으로 내가 더 힘들거란 생각에 마냥 말문이 닫혀지네요 사는게 다거기서 거기겠지만 내인생이 없는거 같아요 누구의 엄마로써 누구의 아내로써 누구의 며느리로써 누구의 딸로써 내자리가 없어요 내 인생이 없어요 너무너무 삶이 무미건조 합니다 재미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두딸을 둔 32살의 주부입니다. 저희는 현재 이혼위기의 놓여져 있습니다. 이 위기는 저로 인한 것이며 저때문에 남편이 큰상처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어요. 약 1주전에 지인언니와 술자리를 갖게되었고, 언니가 아는 남자들이 오게 되었어요. 언니의 부탁으로 처녀인척 해달라고해서 그렇게했고, 언니의 부탁으로 그 남자들과 메신저를 주고받게 되었어요. 몇일동안 이성의 감정없이 안부정도 묻고 밥먹었냐 퇴근했냐 뭐하냐식의 대화였어요 그 메신저대화를 남편이 보게되었고, 전 이미 오해하고 있는 남편이 사소한거라도 더 크게 오해할까바서 남편보는앞에서 메신저내용을 다 삭제했습니다. 남편에게 위의 이야기를 다 설명했고, 남편은 자기앞에서 당당했음 메신저내용을 지우지 않았을거라며 실수한거고, 저 만나기전에는 하고싶은거 다 했는데 너 만나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억울하고 ***같다고 울더라구요. 전 정말 이성의 감정이 없었으며 밖에 나가서 따로 만나거나 하지 않았다 기회봐서 그만하려고했다 설명했어요. 정말 미안하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믿어달라고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저보고 1번이 2번이 될 수 있으며 쓰레기 중 하나다 이야기하며 6년을 같이 살았는데 어떻게 뒤통수를 칠 수 있냐고 나이도 어리니까 간통죄도 없으니 너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 하며 끝내는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남편은 지금 계획되어 있던 해외여행을 갔어요. 해외여행당일날 제가 맘안좋게 해서 여행보내게되어 미안하다고 거기서는 좋은거 많이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잘지내다왔음좋겠다 잘다녀와라 했더니 남편은 한국가기전까지 생각정리해라 시간은 충분한것 같고 얘기 끝내자 라고 답장이 왔어요. 정말 저는 이혼생각이 없는데 남편은 이미 이혼으로 결정한 거 같아 맘이 찢어지고 아이들보며 쉴새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다음달에 좋은곳으로 이사가려고 분양까지 받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이 한국와서 이혼하자고 할까바 불안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은 나와 너무 다른사람이에요. 돈 잘벌어오고 자상하고 아이에게도 잘하고 집안일도 잘 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느껴지는 그사람의 무시와 괄시 그로인해 상처받았던 마음들이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도 사라지질 않아요. 그러면서 새로운 상처들이 덧나고 이젠 왜 같이 살아야하나 싶어요. 너무 아무감정이 없어요. 사랑스러워 죽을것같고, 보고싶고 걱정되던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고싶은데. 남편은 고치고 바뀌고 있는데 제 마음은 자꾸 떠나네요.
너무 괴롭고 결혼한 것이 후회됩니다 어디선가 보았는데 이혼의 사유 중 제일 퍼센트가 높은게 성격차이라던데 성격 차이가 아니라 소통의 문제라네요 대화가 통하지 않아 생기는 싸움이라며 딱 저에게 해당되는 것 같은... 답답하고 화가 나고 속병은 저 혼자 앓는 듯 한데 남편을 정신 번쩍나게 혼쭐을 내주고 싶은데 애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저 사람을.. 그냥 제 가슴만 퍽퍽 칠뿐 별 다른 방법이 없네요
아기가 열감기로 몇일째 고생중이예요. 밥도 죽도 약도 잘 안먹고.. 전 아기땜에 약국가야해서 일욜 저녁까지하는 곳 알아보고 가자고 하니까 남편이 귀찮아서 미리 사놓지 않았니, 어쩌니.. (이제까지 이렇게 아픈적이 없어서 전에 사놓았던 해열제 가지고 있던 게 있어서 그거 먹이면 되겠지하고, 당연히 더 많이 사놓지 않았거든요.) 지금 이시간에 약국 열린데가 어디있냐고 짜증내면서 내일 혼자 애 데리고 병원가라고 그러더라고요. 오늘 저녁에 당장 열 나면 먹을 해열제도 없는데.. 그래서 내가 애 아파서 약사러 가자는게 잘못이냐고. 어짜피 그 시간에 쓰레기 버리러 나간다고 약속했거든요. 그럼 나가는 김에 가면 안되냐고 말해서 사러 갔어요. 아기 저녁먹을거 사고 약국 갔다 왔어요. 차안에서도 아이는 또 열이나서 징징대고 저한테 안겨있는데 남편이 하는말이 아.. 드라마 봐야하는데.. 하고 짜증..기가 차더군요. 내일 혼자 애 데리고 갈 병원 알아보고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아가들 약은 빈속이라도 먹여야한다고 해서 약이라도 먹이려고 남편한테 애좀 안아달라고 하니 소파에 누워 티비봐야한다고 손만 애 뒷목 잡고 있네요. 결국 저 혼자 먹였어요 병원 큰데 가야해서 어딜가야하나 검색하고 있는데, 티비 실컷보던 남편. 가까운데 'ㅇㅇ'병원있네. 너는 검색좀 해봐라면서 짜증내네요. 그러고선 자기도 감기라고 약 갖다달라 물 갖다달라 창문닫아달라 누워서 계속 ***고.. 아기 밥먹이랴 약먹이랴 병원 검색하고, 아기가 이렇게 아픈게 처음이라서 저도 그 좋아하는 드라마 눈에도 안들어오고, 계속 검색만 하고 있었어요. 애가 아무것도 안먹으니까 진짜 어떻해야할지몰라 눈물이 나더라고요ㅡ. 결국 터져서 제가 "병원을 당신이 검색했으면 그냥 거기 가라고 하면 될것이지, 이제껏 애때문에 계속 검색하고 있는 사람한테, 검색좀 해봐라고 짜증내냐고. 애 관련된 일은 왜 내가 혼자 맡아서 다 해야하냐"고 했더니. 조용하라네요. 드라마 내용 들어야한다고. 그래서 니나 조용하라고 니는 니 할말 다하면서 난 왜 말 못하게 하냐니까, 누워서 제 머리를 향해 발을 확 드네요. 한번도 맞은적은 없지만, 진짜 기가 찹니다. 제가 발에 걷어 차일 정도로 잘못한게 있냐고 하니, 조용하랍니다. 그래서 저혼자 내일 병원가서 혹시나 애 입원이라도 해도 남편한테 연락없이 확 잠수타버릴라고 짐싸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슬그머니 드라마끝나고 와서는 장난치면서 저한테 사과하라고 하네요. 그래도 제가 끝까지 정색치고 아는 척도 안하니까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데요? 그러고 쌩까니까 알았다고 얘기하지 말자면서 자기가 아픈데는 신경도 안쓴다고 그러네요.
받을줄만 아는 남편.... 새엄마 밑에서 자라 받은게 없는 남편이라 이해하려고 했다. 받은게 없어 주는 방법도 모루고 받기만을 바라는데 날이갈수록 요구는 늘어난다. 결혼 9년동안 빨래한번 한적업는 남편인데 일하는 작업복이 한두번 빨아지지않거나 챙겨놓지않으면 계속 그렇게 내가 해준것마냥 나를 비난한다..ㅠ 사람이 열번중 한두번 못해도 7.8번잘한건 눈에 보이지않는 사람이다. ..난 남편에게 멀 받아봣는가? 기억을 떠올려봐도 내가 받은건 기억이 안난다. 아니 받은게 없다. ..물질적인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맘을 말하는거다 육아는 독박육아로 혼자다키우고 시댁도 내가 다 챙겨야했고 남편은 항상 나에게 말한다 그렇게 나한테 받고도 네가 나한테 멀해줬냐고 ㅋㅋㅋ 당근 모르겠지 내가하는건 당연한거고 네가하는건 엄청 대단한 일이고 생색내기 일쑤니깐.
결혼한지 3년차. 어제 오전에 싸운 이후 남편이 죽이도록 밉고 싫다 정말 죽이고 싶은건 아니지만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터질 것만 같다 늦잠을 자고 아침밥을 먹는데 아이가 너무 칭얼거리고 밥을 못먹게 방해하길래 잠시만 봐달라고 했더니 밥을 먹지 말란다 이 시간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밥을 꼭 하필 지금 먹어야 겠냐고. 울컥 서러워서 소리를 질렀다 지금 게임하느라 잠깐동안 애기 보는게 그렇게 억울하냐고 그랬더니 " 너 밥먹는데 오래 걸리잖아 " 란다. ***.. 욕지거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찼다. 이 놈은 늘 이렇다 본인만 생각하고 게임중독자이다 일 그만둔지 6개월째... 폰게임에 미쳐서 제대로 육아 하는꼴을 못봤다. 그리고 연애때부터 싸우고 나면 늘 먼저 말거는건 내 몫이다. " 아 내가 타이밍봐서 말꺼내려고 했는데... " 가 늘 하는 변명이다. 이번 싸움은 내가 말을 걸지 않았더니 역시나 지금까지 말을 안 하고 있다 정말 웃길 노릇이다. 서로 암묵적으로 번갈아가며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서 놀아주고 온다. 그래도 저 놈은 끝까지 말한마디 안꺼낸다. 정말 ***를 찢어서 다시는 그 누구와도 말 한마디 못하게 만들고 싶다 정말 살의를 느낄만큼 사람 속을 까맣게 태운다ㅡ 그래.. 저 놈은 나랑 말 한마디 안하니 속이 더 편한가보다 어차피 크게 할말도 없을테고 나는 왜 저런 놈과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을까 정말 쳐 죽여야 되는 건 내 자신일지 모른다 후회의 구렁텅이에 쳐박혀서 철저하고 처절하게 또 다른 나와 싸운다 바닥이 당최 어디까지인지 모를만큼 끔찍하다 하.. 정말 손이 떨릴만큼 가슴이 답답해서... 구토가 나올 지경이다 너무 후회된다. 결혼 전, 날 너무나 사랑했던 친구가 생각난다 그 애랑 결혼했으면 넘칠만큼 사랑받고 행복했을텐데... 지금 남편놈은 사랑은 커녕 바짝바짝 마른 동태같다 운전도 할 줄 모르는 멍청이 아니 어떻게 운전도 못할까 나이가 몇 갠데 따둔 면허는 장롱 정도가 아니라 어떻게 땄는지 궁금할 정도로 운전실력도 형편없다 애까지 있는데 차가 없어서 매일 뚜벅이 신세에 버스 지하철 택시... 참 정말 끝이 없군... 이렇게 익명으로 밖에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는 나. 어차피 얘기해봐야 니가 선택한 길이잖니 따위의 영양가 없는 조언.. 그 나물에 그 밥 아냐? 똑같은 것들끼리 뭘 아웅다웅 싸워봐야... 등등 나도 똑같은 놈일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 입다물고 지내고 있다 속이 썪어가는 듯하다 정말 잠재된 병이 있는지도 모른다 너무 답답하고 미칠 것 같다.. 누구든 만나고 싶다 속을 꺼내서 탈탈 털고 깨끗하게 씻어내고 싶다 울고 싶다.. 다른 남자 애인이라도 만들고 싶은 심정이다 점점 미쳐가나 나... 위로받고 싶다
남편이 운전을 못 하게합니다. 저는 현재 일도 하지 않고 있구요. 몇년간의 독박육아 끝에 다시 사회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일을 하기 위해서도 많이 힘들게 허락을 받았어요. 그런데 운전만큼은 남편이 안전때문에 절대 못하게 합니다. 우선은 제가 겁이 많기도하구요, 남편 말로는 집앞에 도로에 큰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고, 사고가 잦다고 합니다. 남편 주변에도 사고난 경우를 봤다고 하구요. 그리고 차를 두대나 유지할 형편이 안 되고, 뭐 제가 아직 20대라서 보험료가 많이 나온답니다. 저는 면허가 있는데 장롱인지 6~7년정도 된 것 같아요. 그러나 주변 지인들은 새로생긴 아파트라 근처에 편의점도 하나 없어요. 뭐 살려면 무조건 차타고 나가야 하는데 교통편이 좋지 않아 환승해야 하고 오래 걸려요.. 나중에 좋아지길 기다리기에는 입주자가 너무 없어서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일이예요...남자보다 여자가 아이한테 급한 일이 있을 때 차가 더 필요하다고 하고요, 저를 가둬두는 것 같다고 다들 불쌍하다고 해요. 직접 와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네요. 집을 보구요. 제가 설득해달라고 한 게 아닌데도 그냥 보고서 저한테 운전을 하라고 다들 그러면서 진짜 힘들겠다고, 남편을 설득해주려하네요. 그런데 남편은 전혀 들으려 하지 않고, 흘려버리고, 저한테 바람넣지 말라고하고, 사람들이 아무리 설득하려해도 들으려하지 않아요. 진지하게 설득을 하려고 얘기를 해도 자기는 다른 건 다 들어줘도 안전에 관해서는 절대로 허락해줄 수 없다네요. 차는 사 줄수 있데요. 돈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안전 때문이래요. 그럼 운전 연수라도 받게 해주라고 하니까, 운전 연수를 받은뒤에 바로 운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해요. 그럼 모닝이라도 하나 해주라고해도,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고, 그럼 비싼차를 사주라고 해도, 그럴 형편이 안된다고 하네요. 우리남편 정말 고지식하고 고집 쎄지 않나요? 그런데 그얘기를 들으면서 생각한게 내가 하겠다는데 자기가 왜? 걱정은 해줄 수 있어도 이렇게까지 막을 필욘 없는거 아닌가? 이런 건 개인 의견 존중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처음에 제가 불안하면 완전히 괜찮아질 때까지 아기 안태우고 계속 연습만 하면 되죠. 근데 아기 태울까봐 불안하데요. 오죽하면 친정부모님이 차를 줄테니까 시켜주라고 해도 안된데요. 결혼전에 운전 안 한게 이렇게 한이될지 몰랐어요 ㅋㅋ진짜 별거 아닌거같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지금 죽으면 운전못해서 한 많은 귀신될거같아요. 진짜 넘 답답해요...
지금 너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때 왕따를 당하고 고등학교때는 왕따는 아니였지만 아직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가 둘밖에 없어요 초중고 합치면 다섯명도 안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대학교 안다녀서 대학교 친구도 없네요 결혼하면 제 쪽만 텅텅 비어있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병원에서 아이가 Adhd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받았는데 그동안 아닐꺼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오늘 집에서 연산 풀다가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너지네요 계속 눈물이 나는데... 슬퍼요 계속 눈물만나요 나도 우울증이 생기는것같고 이제 뭘 어찌해야할까요 내인생은 왜 이렇게 힘든지
전 매일 행복하답니다 전에 보다 더 많이 좋아졌거든요 울신랑도 전에보다 더 많이 좋아졌구요 아직 둘째는 계획은 없구요 요새는 잘 싸우지도 않아요 전 이카페를 통해 많은걸 깨달았거든요 회원님들이 조언도 많이 해주셨구요 꿋꿋하게 이겨 낼려구요 행복이 이렇게 소중하구나!!! 나에게도 또 다시 행복이 찾아 왔네요!! 아참 그리고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요새 많이 바빠거든요 음식 실력은 보통이지만요
요즈음에는 생각 하기 싫은 문제를 떠올리기 싫어 바쁘게 사는 척
그동안 고마웠어 이제 서로 쉬자
친척 언니가 애를 출산했다는데, 아들이라네? 웃긴건 내가 남들 시기질투하는 스타일도 아니라는거.. 남들이 볼때 쟨 진짜 욕심 없이 산다는 스타일인데, 유독 친척언니가 껄끄럽다. 원래 그 친척언니 집안이랑 사이가 썩좋은편도 아닌데다가 그쪽집에서 우리친정아***를 없는사람 취급하기도하고 물론 나나 엄마는 그쪽에서 불쌍한 개보듯 보고 내가 결혼하자마자 언니도 결혼생각없다가 갑자기 나때문에 결혼했다던데, 결혼한 사람이 둘이라서 그런지 늘 입에 거론된다 20살 되기전에도 람보르기니 프로필 사진으로해놓고서 이차랑 기사까지 붙여주는 남자랑 결혼할꺼라던 언니 진짜 소원대로 70프로는 원하는대로 이루어졌다. 워낙 활발하고 사교적인데다가 애교도 많은편이고 공부는 아니더라도 손익계산도 빠른편이다, 어찌보면 정반대 라서 그럴수도있겠다. 우리친정은 고지식의 끝이며 남들에게 도리라는걸 중요시여기는데, 명절때마다 딸은 안오고 베푼적 한번 없어도 자랑이란 자랑 다하는 큰집, 같은곳에사는 친정과 큰집탓에 큰집얘기도 안원해도 다들린다. 딸 결혼하자마자 알고지내던 사람이랑 다 연끊고 돈많은사람들이랑 교류해서 이웃사이에 소문이 안좋다고... 다른 친척들이 다른곳도 아니고 서울에서 지방인 여기까지 놀러 근처까지 와놓고 인사조차 안한다고, 그게 어찌보면 평범할수도 있는데 나도 고지식의 끝판왕인가보다, 사촌언니가 출산한건 기쁜건데 애낳으면 돈얼마 시댁에서 해줄꺼라고 자랑자랑을 하고 다니던 큰집덕분인지 그냥 싱숭생숭하다. 나도 남들보기 좋은집에 시집가서 잘 살고있는데, 이번 명절때 우리 친정엄마아빠 사촌언니 자랑할거 듣기 바쁘겠지..
며칠전 우연히 남푠핸폰에 톡을봤습니다. 낯선여자와톡내용 가격과 시간을 묻더군요 ***사이트같아요 어디사냐 묻더니 나중에 만나자하는 내용이였습니다 내색한번안하는사람인데취향이 쭉쭉빵빵을 좋아하더군요. 아직 말은안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일끝나서 올시간인데 온다연락왔는데 일하는곳이 먼데 자고가고싶다말하는남편. 생전 일하다 자면 모텔불편하다더니.. 믿음이 깨지는순간 오만가지 생각이들어 미치겟네요ㅠ
저는 가정부 아주머니를 짝사랑해요. 그분이 마흔이시고 제가 열살일때 처음 뵀는데, 열네살일때부터 지금 스물한살이 될때까지 7년간 변함없이 좋아했어요. 근데 고백하면 멀어질까봐 아무말도 못하겠어요.
서로 좋아하고 나만 바라봐 주지만 돈이 없어 결혼하려면 좀 늦게 결혼해야 하는 사람VS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
저는 30중반의 여자입니다 올 초에 선을 봤고 그사람과 성격도 맞고 같이 있음 즐겁고 결혼을 결심 했습니다 선은 조건을 먼저 보고 진행하는거잖아요 여기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1. 결혼후 집안 살림 2. 집은 남자쪽에서 해오는것 이렇게 조건을 걸었고 상대쪽도 동의해서 선자리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남친한테 1번만 말했더니 자기는 처음듣는 말이라고 ㅜㅜ 그리고 부모님한테 부담주기 싫기도 하고 부모님 도움 받아서 간섭받는것도 싫다고 대출받아 신혼집하자는겁니다 대출을 받으면 맞벌이는 당연한 수순이고 ㅜㅜ 맞벌이는 저도 동의 했지만 대출은 저도 부담이 됩니다 몇억씩 대출을 받을생각을 하닌깐요 저희집에 이상황을 이야기 했더니 팔짝팔짝 뛰고 ㅜㅜ제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