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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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키우는 아기 아빠에요. 아내가 공격적이고 짜증을 잘내고 예민해지는것 같아요. 제가 이불털러가면서 모기잡는다고 모기약 뿌리는데 그거 이불에 다 묻는다고 오히려 짜증나는 말투로 얘기하고. 저더러 오히려 ***같은 여자 만나야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나중에 상황 지나서 그건 잘못한거라고 했더니 잘못이 아니라 실수라고 얘기해야 한다고 오히려 그러네요. 요즘은 *** ***라고 어디에 글쓰는거 같은데 제가 안타까워요. 자꾸 단어도 자극적인것만 쓰고. 저는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것 같아요. 어쩌죠? 아내가 좋은 말만 쓰고 차분해지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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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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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날 싫어 하는 걸까? 어째서 나에게 화풀이를 하는 걸까? 어째서 날 불편하게 만드는 걸까? 요즘은 꿈에서도 너가 날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 악몽을 꿔. 난 언제쯤 강해질수 있을까...늘 주위 사람들에게 휘둘려 지는 내가 너무 증오 스럽다.

deepestblu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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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 마음같은 건 신경쓰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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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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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약 10년째... 항상 헌신적으로 살아오고 용서만했던 제가 ***같이 느껴지고 지난 날을 떠올리면 남편으로 인한 상처들만 기억나서 이제는 버티기 힘드네요.. 혼전임신으로 어린나이에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엄마의 자질도 살림의 자질도 없었는데 어느덧 아이만 바라보다 10년이나 흘렀네요... 이젠 남편의 손길이 닿는것도 불편할만큼 싫어요... 갑자기 이혼하자 하면 절대 이해못하구 안해줄거 같네요... 용기없고 ***같이 다 참고 살아온 제가 한없이 초라하고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자유롭게 혼자 살 수 있는 날이 올까요..

sysy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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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친구랑 안맞아서 멀어지신 분들 계신가요..? 중학교땐 얼굴만아는 사이였고 고등학교와서 친해져서 계속 친하게 지냈는데 삶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생활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서로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사람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분명 어렸을땐 그친구가 좋아서 친구가 된건데.. 친구랑 자잘한 트러블들이 있고 제가 쌓아논 것도 좀 있고 근래에 친구와 맞지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최근에 제 상태가 스트레스랑 좀 우울한 상태이기도 하고 어쩌다 보니 서로 연락을 안하게 되었어요. 그냥 그대로 멀어지면 멀어지게 두려고 했어요. 아니면 나중에라도 안부나 한번 묻자 하고. 근데 그친구한테 뭐하고지내냐고 먼저 연락이 왔는데 뭔가 대화하다가 또 안맞고 어긋나는게 있어서 나중에 얼굴한번 보기로 하고 마무리 지었는데 제가 기분이 나아지고 바람이 들었는지 그친구 생각이 나서 한번 연락을 했는데 또 대화가 잘 안 맞더라구요.. 그친구랑 대화나 감정의 온도가 맞지않는 것 같고 배려에 대한것도.. 맞지 않는거 같아요.. 이런부분을 그 친구랑 얘기해보진 않았는데 저만 느끼는 걸까요? 그 친구도 당연히 느낄 거 같은데.. 그냥 잘 모르겠어요.. 관계를 이어가야할지 그만둬야할지.. 걱정이 돼요. 그친구를 만나는 약속을 잡으면 탈없이 잘 보낼수있을까 하는.. 이게 약간 그런거 같은걸까요? 오래사귄 연인 헤어졌다가 다시만나게 되면 또 똑같은이유로 헤어진다고 하잖아요 이 비유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상황이 비슷한거 같아서.. 저랑 비슷한 상황이였던 분이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알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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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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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너무지치고 힘드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뭘 그렇게 남편을 화나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ㅡ전 잘못한게 없는데 미안하다고 붙잡고 이런 상황들이 너무 화가나요 ㅡ 4살아들 한테 화내고 짜증내고 아무것도 못하는 제기 그저 미쳐 버릴것 같아요

qqss102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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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ㅡ뭘어찌 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qqss102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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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이유하나에 내가익숙한 환경들 을 뒤로한채 멀리 시집왔는데... 아무도 내편이없다.. 그러는 사이 고민을 나눌 친구마져 잃어버린거같다.. 매일 집안이 갇혀서 입덧때문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내가 누구인지 조차 잊어버리고있는거 같다... 누구라도.. 힘들지.. 내가 같이있어줄게.. 이한마디만 해주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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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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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학교에서 혼자 울었습니다 여기에라도 털수있어서 좋아요 .. 제가 같은반인 친구가 있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저랑 많이 친해요 서로 장난도치고 그러는사이에요 근데 오늘 수업종이쳤어요 자리를 가는길에 친구자리가 있어서 제가 막 모해 모해 이러면서 했는데 친구가 다른 친구가 자꾸 부담스럽다 느끼하다 이랬나봐용 .. 갑자기 제 배를 주먹으로 때리는거에요 전 당황해서 팔을 때렸어요 근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왜 때려 꺼저 시비걸지마 내자리에서 *** 니 필요없어' 이랬어요 .. 전 솔직히 이 친구뿐만아니라 다른친구들한테도 상처를 많이 받았어 너무 힘들었어요 고민을 털 사람 하나없어요 .. 믿을만한 사람이없어요 .. 제가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고 속마음은 말할께 많은데 막상 현실로는 안나와요 ..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고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상처가 커서 충격도먹어서 제가 누워서 계속 몰래 울었어요 저도 이제 성격을 차갑게 고쳐볼까 하는데 .. 마음대로 그게 안되서 너무 슬퍼요 .. 진짜 고민인데 답변 댓글로 달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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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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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 미칠것만 같다. 대인관계란 좋다가도 나빠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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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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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끝내고 복귀한지도 언 8,9개월. 직업특성상 남자직원이많고. 공감대 형성되는 직장동료또한없다ㅜ 그리고 출퇴근 시간대도 일정기간을 정해놓고 유동적이라 지금은 밤10시퇴근ㅠ 휴직끝나고오니 연차도 없더라. 입사한지는 꽤 되엇고. 휴직전까지는 꽤 맡은일도많앗다. 지금 돌아오니 이전에 햇던 내 성과들도 다시 0이되어잇고. 그러니 회사에서도 그냥저냥 취급이고. 일을주지도 않고 잡일거리주면서 꼬투리아닌 꼬투리도잡는다. 농담조로 하는말이 대부분이지만 굉장히 불쾌하다; 유일하게 상사 여직원이잇는데 그분때문에도 적잖게 스트레스받는다. 일잘하고 야무진분이긴하나 굉장히 자존감이 높으신분인지 본인 맘에안들면 인신공격식의 훈계하는일이 일쑤. 팀장님앞에계신데도 큰소리치고 때때로 욕도하고 굉장하시다. 점점 이분과 일적으로 마주대할일은 많이생기고.... 꼼꼼히 준비한것같아도 뭔가 아쉬운소리를 듣는다.. 평소에 나름 내 일에는 자부심갖고살던 사람이엇는데 어느순간 내가 여기서 뭐하고잇는건가싶고. 자존감은 이미 저 아래로 떨어져잇는상태. 돈몇푼번다고 내*** .내 가족이랑 보낼수잇는시간도 이렇게나 없는데 굳이 계속 이렇게 일을해야되나싶기도하고ㅜ 쉽게 버릴수없는 일이라 그만둘수도없음에 더 답답하 휴직전과 후에 나를대하는사람들의태도도 너무도 바뀐것같고 젊은 직장동료 소위말하는 요즘애들과의 공감대형성도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니 자꾸 나만 다른곳에 동떨어져잇는기분도들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헤쳐나가야될지를 모르겟다 긍정적.활발함.빠이팅.씩씩함. 내 상징이엇는데... 두서없이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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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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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면 혼술이 늘어나는 이유 1. 나가기가 어렵다. 2. 애들 재우고 내시간은 10시부터인데 밤 10시에 놀아주는 사람은 없다. 3. 혼술을 몇번 먹다보면 좋은술과 좋은안주를 생각보다 너무나도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4. 술값과 부대비용 대리비가 굳어가며 점점 용돈이 풍족해지는 경험을 하게된다. 5. 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혼자 마시는 횟수가 증가하고 이러다가 정말 중독되는거 아냐? 라는 위기감에 스스로 원칙을 세우고 지키게 된다. 용돈은 더욱 풍족해진다. 6. 맛있는 안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요리를 시작하게 된다. 마누라가 좋아한다. 괜히 뿌듯해진다. 7. 위의 생활이 고착화되면 오랫만에 나가서 술을 먹어도 예전만큼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zinq270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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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생각이 절실하게 들때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애가 둘인데 막내가 이제 6개월이라.. 이혼한다 생각하고 생각을 해보면.. 일하러 나가려면 친정 도움이 꼭 필요한데 친정도 잘 도와줄지 의문이고.. 막상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당장 친정집에 머무면서 알바라도 뛰면서 자격증 공부라도 해야할거 같은데 이것도 제 생각일 뿐이고 생각처럼 될런지.. 의지할곳이 없네요. 남편이랑 오늘 다투다가 자긴 할만큼 했다면서 집 전세금 다 주고 애들 키우란 생각까지 했다 말하는데 배신감에 말이 안나오네요. 저도 남편 사업 도와준다고 첫애 어릴때부터 같이 나가서 밤늦게까지 일 돕고 중간에 애기 케어 제가 다했고.. 남편은 집안일도 잘 안돕고 애기케어는 거의 할줄도 모르는 인간인데 그래도 사업한다고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밤늦게까지 고생하는거 생각해서 저도 힘든거 참고참고 일했는데.. 돌아오는말은 항상 이런거네요. 저에대한 부정적인 말들.. 얘기를 듣다보면 난 진짜 구제불능인가하는 생각이 들정도.. 아무래도 제가 일도와준답시고 나갔는데 일도 못하고 노력도 안하는거 같아 답답은하고 저보고 항상 열심히 하지 않고 바뀌것도 없고 저때문에 더 힘들다는데.. 저는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그건 제 생각이였을 뿐이라네요. 아.. 모아둔 돈도 하나 없고.. 남편이랑 나이차도 좀 나는데 이때까지 남편이랑 있었던 일 생각하니 너무 억울하단 생각도 드네요. 남편이랑 같이 일하면서 남편이 물건도 발로차고 던진물건에 맞아도 보고 폭언도 들어보고 해서 정떨어질만큼 다 떨어졌었는데 그래도 집에서는 저한테 잘해보려하고 일은 성실하게 해서 믿고 의지했었는데.. 싸우는건 자주 싸웠지만 물건던지는 그런건 자주하는게 아니라 정말 엄청 화났을때만 욱해서 던진거라 자주는 아니였어요. 그래도 공사구분 생각해서 감안했지만 해도해도 너무할때도 많았는데.. 하.... 애들 생각해서 아빠는 있어야할거 같아 제 나름 잘해보려 노력했었는데.. 저만 그런생각했나보네요. 전에 싸울때도 사업망하면 저랑 안산다 살 자신이 없다하던 사람이였는데 제가 멍청했어요. 오늘도 싸우면서 자긴 할만큼했다고 어디서 내가 행복을 찾으야하냐고 다 포기하고 싶단소리 듣는데 이혼해야할거 같은 생각이 번뜩 드네요. 어차피 이제 사업도 정리할거고.. 사업망하고 돈없어지면 저보고 너는 돈없이는 못 살 사람이라 하는데.. 살면서 애기키우며 일하니 힘들어 외식은 자주했지만 그 흔한 명품브랜드 백 하나없이 산 저보고 할 소리인지.. 전 사업접으면 남편 좀 쉴동안 제가 알바라도 뛰려고했었는데..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줄이야.. 방금까지 나랑 왜 결혼했냐고 질질짜고 이혼해야하나 고민하며 방에 들어왔는데 지금 곤히 자고있는 애기들이 너무 걸리네요..첫째는 한창 아빠 찾을나이이고 둘째는 커서 아빠 얼굴도 모를생각하니 넘 가엽고.. 나중에 아빠없다고 무시당하진 않을지 걱정도 되고.. 당장 이혼해서 제가 뭘 해서 먹고 살아야하는지도 걱정도 되고ㅜㅜ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는데 이혼하면 홀가분할까요.. 이번에도 참고 넘어가면 나중에 이혼 안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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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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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했어요 도피성결혼이라고할수있는타이밍에 교제한지일년도안된때 결혼하게됐어요 저는유전적인질병이있어요 남편도 유전병이있어요 연애한지한달 남짓했을때 그사람과저는 서로의 아픔을 털어놨어요 더사랑하게됐고 결혼까지했어요 아들을 낳았는데 너무건강하고예뻐요 엄마아빠건강한곳만닮은 천사에요 근데 남편이계속아파서 일을 계속 그만두고쉬고 이렇게되네요 오늘은 남편이 수술을했어요 걱정이돼요 욕심을부렸나싶어요 처음으로 마음깊히 사랑해서결혼했는데 언젠가는 그사람잃게될까봐 순간순간 까마득한 낭떠러지에서있어요 아들은 아빠가 가장 힘이세고 멋지데요 제눈에도 그래요 그런데 오늘은 안그렇더라구요 수술이끝나고 부어있는 그사람이 너무안쓰러웠어요 계속될걸알아서 이런아픔이 이번만이아닐걸알아서 아들에게 남편에게 단단한울타리가돼주고싶어요 그사람이 행복하게건강하게 내옆에오래오래제발 늘행복해요 당신이랑결혼하길잘했어요 수술잘견뎌줘서 너무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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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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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데도 외로워 내가 만만한가봐 , 내성격이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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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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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차 ...남편이랑 같이사는게 하루하루 긴장의연속입니다. 남편은 경상도 남자구요 결혼초부터 본인 뚯대로 되지않음 윽박지르고 화를내요. 연애때는 한번도 싸우지않았거든요. 몇가지 사연을 얘기하자면 첫애 태어나고 신생아 목욕시킬때도 제가 애를 잘 잡지 못한다고 윽박지름 집에 못 박을때 자기 뜻대로 되지않자 도와주는 저한테 화내는거 젤 심각하게 걱정하는 마지막은. 딸 공부시킬때. 이해를 못하면 애를 그렇게 잡아요. 옆에서 보는내가 조마조마하구 딸래미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니깐요 ㅠ 아직 초딩 1학년밖에 안됐는데... 그리고 남펀이 감정변호가 너무심해서 어떻게 맞춰야할지 모루겠어요. 주말이나 저녁에 밥 먹기전에는 기분이 좋다가도 밥상앞에만 앉으면 갑자기 엄청 무섭고 엄하게 변해요 애가 몇마디해도 가만 조용히 먹으라구하구 울애들 정말 다른애들에 비해 조용하고 내성적인 애들이거든요. 둘이븥어있음 ㅇ너무 잘놀고 밥상앞에서도 대체적으로 조용하게 먹는편인데 애들뿐만 아니라 저한테도 무섭게 말해요. 밥상앞에서만 유독 그러네요. 밥다먹후 좀 지나면 기분좋아지구 ...같이사는 저도 남편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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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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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친해지는게 너무 어려워요 어색하고 불편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일이 두려워요 낯가림은 어떻게 고쳐야할까요?ㅠㅠ

paeu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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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결혼식 가본적 있으신가요? 왠만하면 연락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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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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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는 참 힘든 것 같아요. 친해질수록 상처받기는 쉬워지고 실망도 쉽게 생기는 거 같아요. 저는 늘 아무리 친해져도 일정 선은 지키자는 생각을 했거든요. 당장 가까운 가족만 해도 너무 가까워지면 싸우듯이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별로 친하지 않았을땐 정말 평생친구가 되고 싶을 만큼 좋은 친구들이 많지만 더욱 더 친해질수록 서로의 장단점을 보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늘 일정 거리를 제 한계에 맞춰서 놔두자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사람일이 다 바라는 대로 되는 건 아닌가봐요.. 그 친구는 나에게 정말 잘 해줬는데 한번 나에게 상처 줬다고 친구에게 실망하는 제 자신이 웃겨요. 저에게 여러번의 상처를 준 친구들과는 그냥 저냥 지내면서 저에게 늘 잘해줬던 그 친구에게는 높은 잣대를 들이밀고 있던 내 모습을 보니 참 이상하다고 느껴져요. 이번 한번의 상처가 다른 친구들 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도 있지만 그건 그만큼 그 친구를 믿고 의지했었던 것 때문이겠죠. 그렇기때문에 그 친구에게 속상한 티를 안내고 싶어요. 분명 그 친구도 이 일을 마음쓰고 있을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꺼내서 그 친구가 속상해 할까봐 두려워요. 하지만 한편으론 그냥 다 말하고 서로 오해를 풀어가고 싶어요. 이런부분 저런부분 제가 ***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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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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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근 1년간 밖에 나가 혼자 외출한게 5번밖에안된다 참을만큼참았고 쌓이고 쌓인것들이 요즘 자꾸 폭발한다. 애한테소리지르기도하고이성의 끊이놓인 때는 애한테 욕도한다. 나도내가***거같다. 애한테 그러다니. 나도 고상하게 애한테소리안지르고 욕안뱉고싶은데. 고치고싶은데 쉽지가않다. 나때문에 애기가 우울해지는건아닌가. 기력이딸리고 놀아줄마음도바닥나서 애기랑잘놀아주지도않는다 혼자놀게하고 티비키고 나는 누워서 폰이나본다. 지친다. 삶에 활력소가없어. 나도 엄마표놀이하며 애기랑재미있게잘놀아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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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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