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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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는 순간에도 그 사람이 한 말은 남아 있잖아요 얼마 전 친한 친구한테 들은 상처의 말이 계속 머릿 속에 맴돌아서 제 말문이 닫히고 있어요 평소에 정적의 순간을 너무 싫어해서 말도 빠르고 그만큼 말도 많은 성격이었는데요 이제 말을 하기가 무서워요 제가 하는 그 수많은 말 속에 의도와는 다르지만 어떤 칼날이 숨어있을 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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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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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교생인데 고딩때 캠프에서 만난 남자인 친구가 군대 휴가를 나와서 어제 같이 술 마셨어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어쩌다 보니 방잡고 침대에 누워있더라 일은 안 일어나고 잠만 자고 일어났는데 문뜩 떠오른게 그 친구가 나 잘때 뽀뽀를 몇 번 한거같아 아침에 일어나서 어색해지기 싫어서 일부러 필름 다 끊겼다고 말했어 그 친구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 군대에 있고 주위에 여자가 없어서 여자에 굶주렸던걸까? 난 친구 사이로 남고싶어 모르는척 하는게 낫겠지?

ttum12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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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2시넘어 잠옷바람으로 너가집에있으면 난 지친다 그래서난 결혼하고부터 쉰적이없다는 남편 말에 상처받아 나간 아내 그다음날 저녁까지 전화한통 없던 남편 집에 돌아온 아내를보고 푹쉬어서 컨디션 너무 좋다는 남편 뚱한 아내 반응에 성인이니 스스로 나가겠다는 의견도 존중해주고 믿어줬더니 왜이러냐는 남편.. 조금늦은 퇴근한 남편이 배고파해 함께먹을것을 준비해 같이먹으려 한 아내 준비하는내내 내가 알아서먹을게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는 남편 그에 나도 같이먹자는 말을 하는 아내 그럼 덜어주겠으니 다른곳가서 먹으라는 남편 기분상한 아내 내가 피곤하니까 계속 방으로 들어가라 말했는데 너가 안들어가지 않았으냐고 말하는 남편 전 어떻해야 할까요.. 결혼한지 9개월입니다. 남편 어릴때 어머님의 과로와 상쳐로 병원에 실려가서 이혼으로 마무리한 시어머님께 상담드리니. 시아버님과 똑같은 행동이라고 하시면서 그건 남편의 모습이아니라 무언가 씌인거라며 기다려보라는 어머님. 어머님의 똑같다는 말이 더더욱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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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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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시기가 되니 자꾸 내 나이에 관한 가치 얘기가 나온다. 여자가 30살 넘으면 이제 한해한해 다르게 가치가 떨어진다고. 몇 살이 되든 나는 난데, 왜 이런 말을 들어야하지. 그렇다고 나이에 쫓겨 결혼할 수도 없잖아. 난 모아놓은 돈도 없고 벌이도 별론데... 그리고 나도 내 나름 최소한의 남편으로서의 원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런 남자가 과연 날 택할지도 의문. 1. 결혼 안하면 가치 떨어지고 기회 놓친다고 하고 2. 아무나랑 결혼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3. 적절한 사람이 나랑 결혼생각 해줄까도 모르겠고 4. 그런 인연을 찾는 것이 이젠 꿈만 같다 이 ***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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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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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다가 처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올해 21살입니다. 저는 항상 모든찬구들에게 웃으면서 장난 받아주고 친구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줫죠. 제고민도 정말친한애들아니면 얘기하지 않았어요. 근데 어느날 제가 어떤아이를 욕햇다며 그 당사자라는 애가 저보고 연기한다고 하면서 제얘기를 듣지를 않았어요. 나는 그런이야기 한적 없다. 너가 잘못알고잇는거다. 당사자가 여기잇는데 소문만 듣고 이러는거냐. 그랫는데 내가 싸지른 말이 많아서 모르는거래요. 제주위에서 그친구랑 아는사이인 제 친구들은 당연히 그여자애 미쳣다 걔 약간 이상한거같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21년 살면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웟어요. 근데 그 친구가 너무 확고하게 내가 욕하는겅 들엇다며 잘뺌하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하니 그렇게 얘기안한 저도 점점 아 내가 그랫는데 기억을 못한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어요. 사람들은 갈사람간다 이러는데 저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대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lucylimoch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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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을 들어주거나 힘들때 위로해줄만한 친구하나 없어요 ..

gkftndlye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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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말을 걸때도 대답조차 안하면 뭐 어쩌란건지 두세번 이야기하는거 정말 짜증나는데 그래놓고 짜증은 왜 니가 내는건지. 나도 가정적이진 않지만 애가 ***어서 니앞에있으면 닦아주는게 정상적인거라고, 기저귀에 똥쌌다고 애가 니한테 이야기하면 와이프가 설거지중이면 기저귀정도 치우는건 니일이라고 *** 다들 왜 가정적인 남자랑 왜 결혼하는지 몰랐는데 이래서 결혼하나보다. 하루에 수십번 찌르고싶은걸 참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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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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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제주도에 사는데요 지금 비평준화고등학교에 사는데 운이 좋게 다음학기부터 평준화고등학교에 다닐수도 있게 되었는데 제가 대학은 어짜피 수시로 갈꺼고 면접비중이 높은학과라서 성적이 엄청 잘 할 필요도 없는데 제가 비평준화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나 생각자체도 좀 많이 바뀌면서 점점 나빠져간다는것을 저도 알고는 있어서 학교를 당연히 그쪽으로 가면 좀 나아질것같기도 해서 생각이 있기도 한데 아무래도 제주도는 섬이잖아요 인맥이 다 얽히고 다 얽혀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무슨 텃세를 당할지도 모르고 인간관계에도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되서요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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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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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나 혼자를 버리고 떠날까봐 너무 두렵다. 친구들 끼리만 내 욕을 하고 있을까봐 너무 무섭고 친구들이날 싫어할까봐 너무너무 두렵다.

hwiw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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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성급할까 그러지 말자고 나 자신에게 부탁했는데도 또 성급하게 생각하고 또 성급하게 행동해 아니 그냥 애초에 나를 먼저 챙기면 좋을텐데 그럴 여유조차 없을 때 남을 챙기려 하니까 또 민폐가 돼 제일 중요한 건 ‘나’인데 .

ihtm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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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 한 여중생입니다. 저의학원에 그냥 이쁘게 생기고 인맥이 넓어서 자기가 왕인줄아는 저보다 3살작은 동생이있습니다. 얘는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도 잘하는데다가 제가 학원남자애들이나 동성친구끼리나선생님이랑 친해서 그런지모르겠는데 요즘 제 말만 무시하고 저에대한 이상한소문과 욕을 하고 다닌다고 듣었습니다 근데 그게 확실하지 않뭐라 하진못하겠고.. 오늘도 저랑친한 언니에게 무슨 말은 했는지 몰라도 그언니가 저를 무시하고 그 여자애랑 다니더라고요.. 이거 어뜩해 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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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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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물건은 고쳐써도 사람은 못고쳐쓴대요 .. 화가 날때마다 곱***으면서 마음 다독이며 살았는데 오늘은 그것도 잘 안되네요 자식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면 결국 또 제자리에 주저앉겠지만 고질병에 걸려 못고쳐 쓸 인간이랑 남은 평생을 사는것이 정녕 옳은걸까요 ? 용기내어 혼자가 되신 분들 보면 그 속이 오죽했겠냐싶어요... 그리고 한편으론 그 용기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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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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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맥주 한 잔 하자고 편하게 연락 할 친구 없는 내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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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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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조건없이 운명같은 사랑이 결혼후에도 장점이 될까요? 아니면 조건은 좋고 사랑은 아니지만 벗으로 가는 결혼이 장점이 될까요? 연애와 결혼은 너무나 별개라는걸 이제서야 느끼네요... 결혼은 나를 위한건데 왜 남의 시선, 주변이 먼저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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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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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말이 없는 아내 결혼 2년차 남자입니다. 7년간 연애했고 결혼을했으나 저는 직업군인이였고 한달에 한번 보면 많이 보는거였습니다. 군생활에 대해 복무염증과 회의감, 가족과 함께 살고싶은 마음이 강해 전역할것을 서로 상의한 다음 결혼하였고 결혼 후 6개월 뒤 전역을 했습니다. 긴 연애 끝에 결혼을했지만 실제로 만난 일수는 300일도 되지않아였던걸까요? 전역 이후 저는 환영받지 못한 사람이였습니다 전역한 그 달부터 아내는 저에게 화를 내고 투명인간취급을하며 저를 상대하지않았습니다. 무엇때문에 화가 났느냐를 물어도 답변은 없었고 쳐다도 안보더군요 그 당시에 겨우 화해할때는 회사일이 힘들고 스트레스받는데 집에서 살림을하고 군무원 공부를 하고있는 절보니 화가 났었다고 하더군요.. 서운했지만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이해는 가더군요 겨우 화해하고 다시금 저는 집안일과 공부를 동시에 했으나 한달에 1번이상은 꼭 같은 이유로 싸웠고 아내는 늘 절 투명인간처럼 대했습니다. 그렇게 싸움과 화해가 반복되다 작년 10월 시험을 쳤고 필기 합격하고 체력,면접까지 합격했으나 최종에서 탈락하였습니다. 필기가 너무 쉬워 만점자들 중에서 다른 평가(경력점수 등)가 우수한 사람들이 뽑혔습니다.. 탈락하던 날 아내가 결과를 물었고 전 미안하다며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아내가 화가 나겠지 생각했지만 그래도 위로는 받을줄 알았죠.. 제 착각이였습니다. 바로 화를 내며 꼴도 보기싫으니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더군요 서운하고 또 저도 화가나는 마음에 저는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박살낸 다음 집을 나갔습니다. 제 본가로 들어가있었죠 일주일 뒤에야 아내가 저희집으로 연락오더니 미안하다며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공부하면 되지않겠냐하더군요.. 속았던거죠.. 다시 공부를 시작했으나 아내와의 싸움은 더욱 잦아졌고. 그때마다 아내는 절 투명인간처럼 대했고 성격상 아내랑 싸우면 공부가 전혀 손에 안잡히기에 어떻게든 대화하려고 했으나 되지않았고 제가 자해를 하니 겨우 대화를 해주더군요.. 그러나 그마저도 안될때도 많았고 저는 우울감과 불행하다는 생각에 군에서도 하지않았던 자살시도를 전역하고 3번이나 하게되더군요... 처음 목을 메었을땐 줄이 끊겼고 두번째때는 동네주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세번째는 아내가 발견하고.. 저도 아내도 점점 힘든 시련만 있었죠.. 이제 저도 지쳤다고 생각하고 모든걸 운명에 맡기겠다고 다짐하며 더이상 저도 아내에게 대화안하기 시작한게 시험을 한달 남긴 올 3월. 공부...전혀 안되었죠..거의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몸살감기가와도 이 악물고 한자라도 보려했으나 마음이 무너지니 잘안되더군요.. 아내는 시험을 5일 남기고 저와 겨우 대화를 해주었습니다. 겨우 화해하고 시험을 쳤으나 그간 싸우며 공부에 집중하지못한 결과 필기에서 떨어졌죠.. 핑계일수도있겠죠.. 떨어질것을 예상하고 여러회사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시험 결과가 나오기전에 전 작은 중소기업에 대리로 입사하게되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아내와 다시 잘 지낼수있겠다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큰오산이였습니다. 처음 며칠은 관계가 좋았으나 회사가 거의 40분 거리에 있고 야근은 뭐가 그리 많던지... 결국 아내와 또 싸움이 났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대화를 해주더군요 자신을 방치***는 제가 밉다고 하더군요 공부할땐 공부한다고 늦게들어오고 이제는 일한다고 늦게 들어온다고.. 그래서 신입이면서 되도록이면 칼퇴를 하려고 회식 자주빠지고 야근잘안하고 그냥 일찍 출근해서 일하고 이렇게하니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회사동료들과도 자주 부딪히고 집에가면 아내와 싸우고... 무인의 삶에는 싸움이 끊이질않는게 팔자인가봅니다-_-; 어쨌든 아내는 다시 절 무시하기 시작했고 저도 운명에 맡기듯 대화시도를 안했습니다. 그렇게 두달이 지나니 아내가 화해하자고하더군요 평생을 같이산 자기 부모님들도 싸우는데 우린 겨우 1년 반이지않냐면서.. 그렇게 다시 사이 좋아졌지만 일주일뒤 오랜만에 칼퇴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왔는데 아내 표정이 또 예전처럼 되어있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었으나 답이없었고 나는 또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에 저도 짜증나 지금까지 대화안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카톡을 보내왔는데 이럴바엔 이혼을 하자더군요 저는 일주일 잘지내다가 왜 다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무얼 잘못했는지 알려달라고하니 알려주지는않고 너는 내가 변덕을 부린다고 생각하냐며 계속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중입니다.. 아내와 이렇게 계속 살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이혼을 쉽게 생각하기도 싫더군요 서로가 20대의 전부였는데...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이 되어 서로 상처주는 말을 하게되는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이혼을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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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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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왜이리 공감능력이 부족할까요. 친구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데 무슨 반응을 해줘야할지 모르겠고 학교에서 생겼던 일 이야기해주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머리가 나빠서그런지 도저히 할말이 바로바로 안떠올라서 그저 웃거나 헛소리하거나 그러네요. 카톡이나 문자로하면 생각할 시간이 있으니까 그나마 나은데.. 친구 앞에 서있으면 할 말 정리도 안되고 같은 말만 반복하고 공감도 안되고 친구 마음도 잘 못읽어내고.. 분위기 파악도 잘 안되서 친구가 좋아서 웃는게 아닐텐데 그저 웃으면 따라 웃고.. 제 친구도 제가 공감못해주고 반응이 없으니까 자주 안찾아요. 쓸모없는 친구가 되기 싫어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해야 공감을 잘해줄 수있고 마음을 잘 읽어내고 눈치빨라지고 할말 정리를 빨리빨리 할 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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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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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님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살아간다는게 겪어보기 전까진 이렇게 힘든 일인 줄 그 때는 몰랐지 서로 맞지 않는게 있으면 "까짓거 네가 맞추든 내가 맞추든 서로 맞춰가며 사는거지" 서운하거나 화가 날 때면 "그래, 그럴 수 있지 너도 충분히 힘들텐데 내 생각이 좀 모자랐구나" 한 번, 두 번 말해도 바뀌지 않으면 "내가 바꿔보자, 내가 대신 이렇게 해주자, 그러면 바뀌겠지" 그렇게 1년, 2년 시간이 지나가면서 참아왔던 것들이 이제는 조그만 일 한 가지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언성을 높이게 되고, 결국엔 포기하게 되더라 여보, 나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지만 내가 당신에 대해, 그 무엇이 되었든 포기하게 될까봐 너무 두려워 아니, 지금도 무언가는 포기해버렸을지도 모르겠어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이고 그 둘의 기둥이 되어야 할 내가 고작 이정도인 것 같아 한심하기도 하고..에휴

Nostei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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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이 4개월 전부터 혼자만의 시간을 외치더니 이젠 나만의 행복을 외치면서 자기의 행복이 사라졌다며 우울해하네요.. 걱정은 공유하지않고요... 부부상담도받는데 자시혼자만의 즐거움을 더 강하게 확고하게 표현하며 우울해하네요.. 자기만의 행복과 자유가없으면 솔직히 옆에있는 사람은 안보인다고도하고... 상담사분도 이혼의경우의 수도 자주두시며 대화하시는데 어떻하죠..

hhj20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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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벌써 한 학기가 지났네요 중학생때 같이 다니던 친구들과 다른 특성화 고등학교에 혼자 오게되었는데 저희 학교는 질이 좋은 학교가 아니더라고요 반 친구들은 학교를 잘 안나왔고 복학생도 수두룩 했어요 친구가 없었죠 힘들었어요 이제 방학을하여 집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냅니다 가족들과 마찰이 잦아지고 제 편이 없는것 같았어요 너무 외롭더라고요 자해를 하려고도 했지만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겁쟁이인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차라리 가족이 없었음 좋겠더라고요 제가 철이 없는걸까요 너무 외롭고 지치네요

hanah22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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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셋이 노는데 둘은 같은 특성화고고 저만 다른 인문계고라 학습과정도 달라서 입시 얘기 거리도 안하고 저도 나름 대화 끼려고 노력했는데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뭐 자기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친한 친구들 그룹 채팅 있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같이 놀고 사진 찍어놓고 그 사진 전부 그쪽 채팅방에만 보내고 세명 있는 톡방은 나혼자 ‘ㅋㅋㅋㅋㅋ’ 보내고 답장도 없고 둘은 그쪽 채팅방 애들 얘기하면서 계속 보내고 뭐하고 솔직히 서러울만한 거 맞죠? 하나하나 맞춰달라는 건 아닌데 둘이 친하면서 너무 배려없는 거 같아요 어떡해야될까요

비공개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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