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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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받고싶은 마음에 글올리려 왔다가 나의 힘듬은 티끌이구나 싶어 되려 부끄러움에 응원의 답글만 몇개 남기고 자러갑니다.. 모두 위안받으시고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hwm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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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안녕하세요.. 29살 2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시댁과 가까이 (차로 10분거리) 친정과는 인천과 전라도정도의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아버님은 친구분들과 술마시고 어울리기를 좋아하지만 가족을 등하시하는 성격이시고 어머님은 수입이 없는 아버님 대신에 성하지 않는 몸을 이끌고 식당일을 하시며 지내십니다.. 두 분은 같이 있을때마다 싸우기를 반복하고 별것아닌 이유에도 서로 상처주는 말만 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어머님일이 한달 넘게 쉬게 되셔서 미국에 주재원으로 나가있는 동안에 한번 찾아뵙*** 아버님과 동행을 권하셨지만.. 아버님은 거절하셨습니다.. 미국에서 손녀 손자를 낳고 기르는동안 한번도 못찾아가본것도 맘에 걸리시기도하고.. 특히 이번처럼 한달동안 길게 쉴수있는날이 정해져있지도 않기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번 가면 좋을듯해보이시는게 제 눈에도 보였지만..도저히 혼자가실 엄두가 안나신거겠지요.. 저는 올 가을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2년차이기때문에 몹시 간절하지만 또 마음 한켠엔 어머님이 신경쓰입니다.. 살아계실날도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데 기분맞춰드릴사람 하나없이 고생만하시는게 너무 안타까웠죠.. 그렇다고 저의 시간을 3주나 되는 긴 기간동안 다녀와도 될지 고민입니다.. 죄송하다고 마음이 불편해서 못갈것 같다고 하기엔 어머님께 괜히 가자고 말했던 제가 못되보이고.. 만약 또 불합격해서 좋은 결과도 못드리면 어쩌나 두렵기도 합니다.. 내일아침에 어머님께 정중히 사과를 하려고합니다.. 아직 공고는 안났지만.. 이 기간동안에 준비하던거에 집중하는게 맘이 편할것같다고.. 꼭 담에 데리고 좋은곳 가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려도 괜찮겠죠... 마음이 답답해서 처음 글을 남겨보네요...ㅎㅎ 답답하더라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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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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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플을 통해 허심탄회 저의 마음을 이야기 하*** 합니다 나이는 30살이고 직업은 군인(해군)입니다 20살에 입대를 하면서 10년 동안 군생활을 나들이랑 똑같이 살아가고있는 청년입니다 사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나와서 대학교6개월 다니고 바로 군대를 입대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한번도 여자랑 단둘이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본적도 없고 손을잡아본적도 없는 순수모태솔로입니다 20살에 처음 군대를 들어와서 돈많이 모아서 여유가 생기면 연애해야지 마음을 먹고 또한 나를 선택한 여자만큼은 의.식.주 기본으로 해결할수있는 몸만 들어와 살수있겠끔 완벽하게 갖추고 연애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고 나를 선택해준 여자만큼 돈 때문에 힘들게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월 15~20만원을 생활하고 나머지는 적금 하고 소말리아 파병도 다녀오고 해서 26살에 집을 19평 아파트 구입 월세로 세를 받고 있고 올해 32평짜리 아파트 계약 구입 완료 2019년도 2월 초 입주 예정입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나이트클럽 및 클럽 술집 한번도 간적없고 담배도 안피고 술은 안먹습니다 군대 전출 전입 회식 있을때 회식 참석은 하는데 술대신 사이다 먹고 21시 이전에 귀가하고 어느정도 저의 자신한테 바람직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제 연애보다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 여자는 없고 하니 괜히 20대에 놀지 못하고 15만원 쓰면서 악착같이 살았나 싶기도 하고 후회가 됩니다 동아리를 들었는데 출항하거나 당직일때 참석을 못하는 날이 비일비재하니 더욱 군인이라서 여자들이 싫어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 직업에 대해 자신감도 없고 그래서 헬스장도 다니면서 몸도 만들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보고... 저의 주위에 결혼을 많이 하는데 이제 의 식 주 갖추고해서 연애 결혼을 할려고 하는데 많이 늦으나 싶기도 합니다 ㅜㅜ 이제 30살 연애 결혼 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지도않는 여자를 기다리면서 20대에 세월을 낭비하는 것 같다서 후회가 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ㅜㅜ

paion7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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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인 직장여성입니다. 10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1년 비밀연애중이에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요. 걱정인건.. 남자친구가 이혼경험이 있다는 부분이에요. 전처가 아이를 갖는것에 거부를 해서 트러블이 많이 생겨 결국, 5년만에 헤어졌다는것만 알고 있어요. 연애할때는 그렇게 문제라 여기지 않았어요. 그사람만 중요했으니까요... 막상 결혼을 생각하게 되니.. 놀라고 실망하실 부모님이 걱정되고, 아이를 원한다 결심해서 바로 생길보장이 없는것, 그것으로 인해 또다른 트러블이 생길까? 걱정, 이미 잘 살고 있는 결혼한 친구들 볼때마다 나도 보란듯이 잘 살수 있을까? 라는 결혼에 대한 막연한 걱정, 그리고... 아무리해도 1년간 그사람만 보였는데 결혼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고선 주변에서 괜찮은 소개팅자리가 들어올때마다 조건만 보고 흔들리는 제 자신이 싫어요... 왜 그런 걸까요... 결혼은 어떤 마음으로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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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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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내내 시댁하고의 갈등이 너무나도 심했네요. 작년이 최고조였고 연끊고 안보다가 남편 성화에 시댁하고 왕래하며 지냈는데 이젠 정말 제가 놓기로했어요. 대한민국 시댁들은 다 이런건가요? 며느리도 가족이잖아요.. 말 한마디를 하시더라도 꼭 기분나쁘게하시고 상처주시고 이젠 정말 연끊고 시댁때문에 부부싸움하는것도 고통이고 이제는 제쪽에서 놓으렵니다... 이유없이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괴로*** 시댁도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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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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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인데.. 결혼생활이 힘듭니다.. 금전에 대한 생각과 사고방식(가치관)으로 인한 트러블이 결혼전엔 없었는데 지금 계속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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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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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본인이 아니라 남한테 찾으려는 와이프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고 12년 살다보니 지치네요 제 생각엔 대부분 와이프한테 있다고 보는데 노력도 않고 뭔가가 이루어지길 원하니... 말을 책임지지도 않고.. 책임안지고는 미안해하지도 않고.. 이해못해주는 저한테 화를 냅니다.. 직장을 다닌 적도 없어서 뭐 데드라인에 대한 스트레스나 돈을 번다는것 정년 노후에 대한 스트레스는 다 제가 받는데.. 와이프는 우울증까지 왔네요 거기다 그 우울증이 다 제탓이네요 자기를 무시하고 자존감 떨어지게하고... 청소안했다고 하도 뭐라해서 눈치가 받는다고.. 이 말을 듣고 제가 와이프한테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12년을 살면서 당신 의견안듣고 결정한적이 있냐고 아이들 의견보다 당신 의견을 밑으로 한 적있냐고 당신 무시해서 지금까지 강압적으로 한거 있으면 아무거나 얘기해보라고 생각이 안나면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고 느끼냐고 와이프 왈 자기 사랑하는 같다고 합니다 헐~~!! 내가 청소 좀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지만 일년에 5번 될까말까하다고 자 그럼 이상의 이야기를 종합했을때 당신이 나에게 느끼는 불만은 도데체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거냐고!!! 난 그런 적이 없는데 당신 머리속의 내 모습은 어디서 나오는거냐고... 답답하네요 거기다 우을증으로 심리치료같이 받고 있는데 상담사가 그러더군요 서로가 바라는 부분을 채워주지 못한다고 그래서 성격을 확장해야한다고 결국 변해야한단 거겠죠 근데 오늘 와이프가 교회서 무슨 예배인줄 모르겟지만 자기 속을 쏟아내는 예배가 있는데 그거 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왔다네요 그러면서 자기 우을증의 원인이 저였다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변해야된다는걸 알았으면 본인에게 잘못이 있음을 인지하고 고쳐야되는데 위로를 받으면서 그냥 본래데로 돌아갔네요 자신은 문제없구 남이 잘못했다는 저도 어렵게 결정한 상담인데 상담에 집중못하고 자꾸 위로나 받으려는 와이프를 보면 답답합니다 이제 저도 그런 반복되는 모습 보기가 너무 싫네요 원하는걸 본인이 노력하시않고 남탓만하는게묘

dndni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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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임산부입니다. 첫 임신으로 부족하디 부족한 엄마입니다. 신랑과 전 연애때부터 술로 싸웟던거 같아요 술만 먹으면 항상 반복이되었어요 싸움이 어느 순간 전 술을 끊었고 남편이 먹지않는 한은 싸울일이 없었지요 임신을 한후 초기에 술때매 싸웟다가 그게 아직도 생각은 나지만 내색한번 한적 없어요 원래 상처 받아도 그냥 속으로만 받고 마는 성격이라.. 그렇게 지나 이제 한달뒤면 아이가 나와요. 근데 또 술의 취해 저를 실망***네요 상처로 돌아오는 한 마디들이 예전에는 그냥 아물었는데 지금은 그 상처를 곪아서 터져버리네요 이사람이 아빠 자격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이한테 미안해서 안우려고 좋은생각만 하려는데 너무너무 슬픈 밤입니다 너무 부족한 부모라서 너무 미안해서 내 아이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서 속상하네요 사랑한다고 엄마는 너를 너무 엄마가 이런생각해서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 이야기하네요 아빠는 모르겠지만 아가야 엄마는 이세상에 니가 나에게 와준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넌 축복이고 넌 복덩이란걸 항상 명심하렴 사랑한다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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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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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마시는 남자 결혼상대로 어때요? 친구랑 마시고 친구랑 약속없어도 혼술로 먹고 출장가서도 마십니다. 주사는없고 술의 양이 많든적든 매일마셔요. 알콜의존증 걱정하니 대한민국 직장인 남자들은 대부분 알콜의존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구요 술부분으로 조율하러하기도했고 싸우기도했고 그로인해 헤어지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이 너무 좋고 그리워 다시잡았어요 물론 다이해한다하고요 지금도 불평하는것도없고 그냥 냅두고있는데 결혼까지 생각하는터라 걱정이됩니다. 많든적든 술을 매일마시는남자. 주사는없고 술빼곤 다 잘맞고 좋은남자예요 이런남자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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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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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어떻게시작해야될지.... 할 얘기가 많지만 일단 육아는 혼자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남편이랑 얘기하다 남편 목소리가 커집니다 저는 제생각을 말하는데 짜증나게하지말라고하고 본인 맘에 들지 않으면 욕을 하기도합니다... 욕을 하지말라고하면 너나 잘하라고 얘기하고 말을 못하게 만듭니다... 듣다보면 자기가 하라는것만 하라는듯이얘기하고 그럴때마다 느끼는데 하녀? 아래사람 부리듯이 얘기해요 ... 이럴때 저는 나쁜생각을 하게됩니다 왜 결혼을 했지 .. 이혼을 해야되나... 심리상담을 받고싶네요ㅜㅜㅜ

hsmhe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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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7년차입니다 남편이 게임에만 너무해서 너무속상하네요 남편이 눈만 뜨면 게임만해서 대화는 밥먹을때만 해요 아이랑도 안놀아주고 아이어린이집에 책읽어주기 가있는데 하루에5권 읽는건데 2권만 읽어달라고 했는데 짜증내요 속상해서 글을 써봐요 너무 일찍결혼해서 말할사람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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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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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시댁과 친정사이에 어떻게 행동해야 잘 한다는 소리를 들을까요?

zero234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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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차인 신혼부부입니다 와이프가 몸이안좋이서 퇴사한지 한달정도되가네여.. 처음엔 피곤하니 아침밥을 원래안먹고 갔지만 괜찮다고했는데 요새는 너무 새벽까지 놀다가 5~6시에 자서 제가 출근하고 12시 1시가되어서도 연락이안되네요.. 올빼미가되어버린 와이프 ㅜ.ㅠ 답답하네요

dudrlf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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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그만먹자 늘 퇴근후 1병씩 마시는 술.. 그래 먹는건 좋다 먹는걸로 잔소리한적없다 나도 사회를 경험했고 그래서 술도 마셨었다... 그러니 이해해 그치만 말야 늘 술먹고 나에게 건네는 상처주는말 그만 하면안돼? 술먹고 진담인건지 장난인건지.. 늘 꾸미지않고 출산후 살이 빠지지않는다고 비교하던데 나 당신이 산후조리 하지말라했어 친정이라곤 할머니뿐인 나에게 조리원도 정부지원조차 못받게했잖아 애낳고 3일만에 아이보고 집안일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혼자 다했어 젊으니 괜찮을거라고? 나 지금 온몸이 아파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가 찢어질것같아 알면서 왜 술만마시면 넌 집에서 뭐하냐 뭐가 아프냐 애핑계대지마라 하는데... 당신 출산한지 3일밖에 안된사람 저녁밥시킨 놈이야 억울해 서럽고 그래서 악지르며 이야기했잖아 제발 술 그만마셔 이러다 내가 당신을 죽여버릴것같아 내가 괴물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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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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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아닌 집도 아닌 일이 아닌 육아와 살림도 아닌 그냥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너무나도 절실해요 혼자 산책이라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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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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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부부 어린 아이 둘 부부 권태기인지 아니면 결혼초부터 날 폭언으로 괴롭히던 고집이 센 신랑때문인지 자기 뜻대로 안되면 난리가 나는 집구석이라 눈치를 봐서그런지 매번 이혼하자 홧김에 해도 애들 편부모 만들기 싫어서 살아보자 살아보자했는데 이제 남편이 한번더 이혼얘길 꺼내면 살아보자 할수 없을것같다 남편만 보면 숨이 막히고 답답하다 오늘은 무슨 꼬투리가 잡힐까 무섭고 나힘든건 말도안되는 취급하고 지만 힘들다더니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응급실에 누워있다는데 어쩜... 걱정이 안되지.. 내가 어디야 갈게 했더니 너는 애기봐야지 그리고 나 걱정 안하잖아 라는데 아 진짜라서 대답도 못하고 전활 끊었네 이혼해야하나 아님 그저 부부권태기인가 사실 다 그만두고 남폄이 못하게하는 내일 하면서 예전처럼 멋지게 살고싶다 집에만 갇힌 목늘어난 티셔츠 입고 애기 안고 머리는 풀어헤쳐진 지금의 내모습이 너무 싫다 분명한건 난 지금 그를 사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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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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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이결혼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결혼 6년차에요 2살 딸이 있어요 저희남편을 더이상 믿을수가 없어서. 너무 힘이듭니다 결혼한지. 세달만에. 남편이 카드빚이 있다는건을 알았어요 약 사백정도라길래 결혼전에 모아온. 돈 모두 쏟아 갚아줬어요 그걸로 끝인줄알았는데 또 일년후 빚이 9백정도 있다는거에요. 남편월급이 백만원 정도밖에 안되는데 사랑으로 아등 바등 살고 있는데 말이죠 몇년에 걸쳐 갚았어요 이제 정말 끝이라했거든요 그런데 또 얼마전 제가 아이 어린이집 입학금으로 모아논돈을 몰래썻더라고요 어디갔냐물어보니 되려 의심하냐며 썽질을내고 소리를지르고 화를내며 잡아떼너니 결국은 또 빚을 갚는데 썻다고 실토 하더라고요 그리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또 오백이 더있대요. 제가 결혼전에. 부모님이 집사라고 들어주신. 주택청약해지해서 갚았지요. 저희. 진짜 끝났습니다 결혼전에 가져온돈. 끝이났죠 보험도 헤지 했죠. 뭐돈이야 없을수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저는 안먹고 안입고. 애기도 얻어 먹이고 입히는데. 뻔뻔하게. 화내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며. 끝났다는. 빚이. 계속 나오는거. 보며 저는. 어떻게 믿고 어떻게 결혼생활을유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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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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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안녕하세요 31살 신혼부부 남자입니다. 복지사 부부로 일하다가 와이프는 최근 건강이 안좋아서 쉬고잇구요 전 혼자 외벌이 중이네요.. 복지사가 연봉이 작아서 2400 조금 넘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올해만 하고 가게로 오라고하시네요 10년 정도 횟집을 운영하시고있고 손님도 꽤 있어요.. 현실적으로 보면 애기도생기고 나중에는 돈이 필요할거같은데 장사를 할 경우 와이프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질거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dudrlf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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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보다 혼인신고를 좀 일찍하고 결혼한지는 이제 한달지난 새댁입니다. 저와 신랑이 살고있는 곳은 시댁에서 3시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비교적 멀리살고있지요. 그런데 시할머니께서 고관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신랑이 당직이라 내일 돌아오면 함께 가기로했는데 시어머니는 내심 저혼자라도 오길 바라시는것 같은데 그래야 할까요? 솔직히 저는 신랑 없이는 혼자 갈 엄두가 나질않네요. 더 솔직히 말하면 혼자가기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jjjjjjjjjj0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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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4개월차..제 인생은 지금 너무불행합니다.. 시댁에 시부 상을치르고 모두들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남편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퇴근후 매일같이가는 시댁행에 외식..시댁가서 시어머니와 담소나누기..우리남편위해 시어머니위해 아내로 며느리로 해야할 도리..해야한단 생각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시댁에 매일같이 가다보니 어떤 사사로운것들도 어머니가 얘기하는건 내걱정도아닌 아들걱정뿐이고 반찬은 어떻게해줘라 등등..제가 그냥 넘겼어도 되었을텐데 확실히 따지고보면 남이다보니 곱***게되더라구요 남편과 둘이있을때 시어머니의 이런부분에 대해 서운하다고얘기하면 바로 시어머니편부터들은것이 시초였던것같습니다. 시어머니는 힘든마음에 남편에게 늦은밤에 전화해서 우시고 시부살아계실적엔 수시로 불러다가 도움요청.. 명절에 시댁에서 보내고 오랜만에 저희친정식구들와서 집들이겸 밥먹을때에도 시어머니도 약속있는거아시면서 수시로 전화오셔서 시부 거동불편하시니 도와달라며 연락오시니 가까운시댁덕에 남편만 왔다갔다했습니다..남편 자리비우면 친정식구들은 눈치보며 가야하는거아니냐고 물어보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편하게 웃고얘기하고싶었는데 그것도 안되니까 너무속상했습니다.. 머리속으로는 이해는갔었지만 이런것들이 계속 지속되다보니 신혼생활도없고 내개인생활도없었기에 그후 계속 저는 쌓일때로쌓였습니다. 남편한테 그랬습니다. 제발 어머니편 어머니생각만하지말고 내말좀들어주고 나좀 봐달라고요..하지만 남편은 알았다 미안하다 말뿐이고 서운한것을 얘기하면 변한것도없고 똑같았습니다. 또한 시아주버님은 본인이 하기싫은것은 독립한 제남편보고 하라고 ***더라구요 예를들어 쓰레기버리러오라고하든지.시아***유품정리등등..아주버님이 가장이다보니까 시어머니와 남편은 아주버님께 쓴소리를 못하더라구요. 아주버님이 그러시니 저있는앞에서도 시어머니는 몇일전에 버릴것있었는데 안왔다고 남편에게 짜증내시고. . 냉장고버리러오라고..남편은 이제 독립했는데 힘든것이있으면 같이하자고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제 남편이 짐꾼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제 엄연히 따로살구요.. 그런말하시고 속터지는 제마음도 모르시고 시어머니는 또 어디놀러가지고 하시는데 스트레스 너무 받더라구요. 시어머니가 아주버님이나 너무나 미웠고 남편한테 얘기를 해봐도 한숨쉬고 얘기도안하며 시어머니 걱정된다는말뿐.. 친정엄마도 안계시는 저는 어디한곳 기댈곳도없습니다. 너무나 제인생이 서러워서 술마시고 가슴도쳐보고 ***사람이것마냥 밖에서 악을쓰며 소리도지르고.. 실제로 미어져오는 가슴에 명치통증까지오더라구요.. 남편도 상을 치르면서 기댈곳이 필요했고 저 또한 쌓여있는상태에서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있었습니다 결국엔 술한잔기울이며 풀려고한것이 서로가 감정이 폭발하여 크게싸웠습니다. 집안물건을 다부시길래 시댁으로 가라고 내쫓았고 남편은 술을마시고 저희식구들한테 돌아가며 전화해 소리지르며 저를 데려가라고하더군요 술마신상태에서 남편이 말실수를 한건지 아직 물어***않아 모르겠지만 없는말을 지어내서 저희아***와 친오빠가 싸우기까지하고..후에 친아***가 남편에게 전화까지했는데 무시했습니다. 본인은 너무 미안해서 회피했다고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저희아*** 무시했단생각에 분노하고있어요. 저희집은 다 뒤짚어졌고 그날 남편은 시댁으로갔고 저도 친정으로갔습니다. 그래도 결혼이 장난도아니고 한번더 노력해보자는심정으로 남편과 지금 같이 지내고있지만 남편은 시어머니가 저에대해 제가듣기에 껄끄럽다거나 한것들을 다저에게 이야기해요. 그러니 제가 시어머니를 안좋게볼수밖에 없고 그런얘기를 하면서도 어머니편들고.. 크게 싸우고난후 남편에게 어머니한테 전화라도오면 저에게 카톡으로 엄마 우리때문에 운다고 병걸릴것같다 그 저한테 한소리할것같다 등등 그렇게 아들붙잡고 얘기를하십니다.. 다전달받으니 미칠것같습니다.. 독립한아들붙잡고 그렇게 아들한테 얘기하면 어머니 끔직히생각하는아들..아들가정에서 중심못잡고 휘청거릴거란생각은 못하시는것같아요 오로지 본인생각만 하시고 힘드시니까..그렇게의지를 하시는것같아요. 정말 숨이 막힙니다.. 그런얘기들을 남편에게 저한테 전해야할말과 아닌말을 구분해서 얘기해달라고 조언해주어도 반복입니다.. 남편도 그런어머니보면서 속상하니 아내인 저에게 의지하고싶어서 그러는걸까요? 그렇다해도 저는 제편도 안되어주고 어머니만생각하는 남편의 그런 얘기까지 제가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또 저의힘든마음은 생각못하고 또 어머니생각만하면서 저에게 전달하는 남편보고 질려지고있어요. 요즘은 그냥 남편도 시어머니도 시댁도 다싫고 남편얼굴보면 말없이 눈물만나고 얼굴보기조차 싫어지고있습니다. 일도 하기싫어지고 삶의 원동력이없어요. .안그러고싶은데 자꾸만 이런 생각들이 저를 망치고있는것같습니다 내결혼이 실패고 비참하다는 그런생각뿐이안들어요.. 저는 어떻게해야되나요 너무 불행합니다..도와주세요.

saysaynos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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