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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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요즘 아이를 방치중인 엄마입니다 현재 친정 시골이고 친구나 아이친구도 없고 문화센터도 다니려면 차타고 30분 차도 없구요 그냥 외딴섬...이런 우울증걸린 엄마옆에서 뭘배울까요 나랑 하루종일 있는거보단 어린이집같은곳도 보내고싶은데 시골이라 그런것도 없네요 하루종일 티비만 틀고 저는 술먹어요 진짜 미안한데 요즘 뉴스에 아이와 동반자살 저는 이해가 되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런생각을 하니까요 제앞에서 웃는 아이를 보며 어떻게 죽이지? 어떻게 해야하지? 너무 괴롭습니다 상담도 받고싶지만 너무 멀어요 저는 살고싶지 않아요ㅜ 혼자 남겨지는 아이를 또 부모님이 맡게될꺼구요 그것도 싫습니다 댓글보면 죽으려면 혼자죽지 왜 아이까지 살해하냐 이러는데 저는 이해가거든요... 막상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이 우울한 감정을 자꾸 아이에게 내비치는것같아 그것도 속상해요 또 이러다 좋은일 생기면 좋다고 들뜨고 조울증걸린엄만가...미안해 딸아 너한테 좋은모습만 보여주고싶은데 요즘 엄마가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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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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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입니다 좋은남편과 4살 아이가 있어요 지금 친정살이를 하고있구요 남편은 현재 무직입니다 처음 결혼할때 보증금넣고 월세로 맞벌이 하며 살고 있었고 1년뒤 이직하는 곳에서 집도 해준다며 남편을 모셔가더라구요 처음 장만했던집에 도배며 뭐며 다시 이사비용에 다시 도배하고 거기서 오래살줄알았는데 또 1년 남편이 다른회사로 옮기며 저희는 친정으로 내려오고 남편은 베트남주재원으로 갔었어요 남편이 돈 많이 벌죠 근데 씀씀이가 커요 베트남 주재원도 얼마 못버티고 6개월만에 조건이 안맞다며 와서 현재 4개월째 취준생이예요 빚만 있네요 뭘 같이 일하고 싶어도 애는 누가 봐주나요 친정도 하루먹고 사는지라 두분다 돈벌러가시구요 어린이집은 순위가 항상 밀려요 외부모도 아니고 다문화도 아니라 애를 어디 맡겨야 저도 돈벌러나가지요 남편도 요즘 경제가 어려워 취업도 어렵고 계속 토닥이고 토닥이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너무힘듭니다 저희남편 희귀병도 있어서 육아는 1도 안도와주는데 매일 몸아프다고 집에서는 누워만 있는데 저는 결혼하고부터는 제친구들이랑 놀아본적없어요 밖에 혼자 나가본적도 없고 친정살아도 아이는 아무도 돌봐주지않죠 이제 곧있으면 제친구가 결혼하는데 또 잔뜩 후배동기모일텐데 대학교때는 참 뽐내기 좋아하고 나서기 좋아했는데 이런모습보이려니 또 마음이 흔들리네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많겠지만 그래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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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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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일하다 지난해 아이를 낳고 휴직 중이예요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만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요 일하다 늦게 들어오는 신랑에게 좋은 말도 응원도 해주지 못하고 그저 아이 돌보는 것에만 집중이 되어 있어요. 신랑도 일하느라 많이 힘들고 자기도 어디다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들이 수도 없을텐데 제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얘기에 귀기울여 주지 않으니 이제 얘기도 통 하지 않네요... 이겨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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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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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남과 만나고 있어요. 남들이 나쁘게 말하면 하자가 있는 남자죠. 왜 헤어졌는지 어째서 그런건지 이유는 다 알고 있어요. 자세히 얘기하면 길어지겠죠... 남자는 딸이 두명 있고, 전 부인분에게 양육권을 뺏겨 아이들을 가끔 정해진 날에 봐요. 저도 아이를 같이 본 적이 있기에 이해도 하고 저도 이혼한 가정 밑에서 커서 아이들의 입장이 이해가 되기에 오빠에게 그러한 문제로 싸우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자주 만나고 자주 얘기하고 자주 챙겨주는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해요. 그러다 저희가 혼전 임신을 하게 되었고, 오빠네 부모님을 뵙지 못했어요. 오빠 일이 바빠서, 시간이 맞지 않아서 어영부영 시간이 흘렀고 도저히 안될 것 같아 혼자라도 찾아가려고 하니 극구반대을 하더군요. 임신 5개월.. 어제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오빠에게 사실을 말해라 설마 이혼하지 않은 것 이냐? 라고 하니 아니라며 펄펄 뛰더군요. 그럼 왜 그러냐? 하니 부모님과 아주 크게 싸웠고 이유가 아이가 싫다고 지우라고 했다네요. 아이는 아니다 지워라고.. 설날에도 전에도 혼자라도 가려고 했을 때 못가게한이유가 가면 저에게 지우라고 안좋은 소리할 게 뻔해서라네요... 그리고는 집이랑 인연끊고 아이를 낳고 살자고, 우리끼리만 살자고.. 저는 그러기 싫었어요 아이도 중요하지만 부모님 가슴에 대 못을 박기 싫었어요 저희 부모님 가슴에 상처입히는 것도 싫은데 더군다나 오빠 부모님 가슴에 상처입히며 저때문에 등 돌리게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아이는 나중에 낳자 지금이라도 지울 수 있다더라. 지우고 다음에 낳자 서로의 부모님의 축복 아래 낳자. 지금 이렇게 애기낳으면 자기네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도 다 상처입히는거다 우리만 좋자고 이기적이게 행동하지말자. 그렇게 설득해서 그러기로 했어요. 그러곤 어제 밤에 오빠 연락처에서 어머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오늘 2시에 연락드렸어요 첫 통화였어요. 죄송하다고 여태 몰랐었다 오빠가 어제 말해서 상황을 알았다 어머님아버님 가슴에 못박아서 죄송하다고 이번에는 저희가 너무 어리게 생각했다 부모님 말씀 따르겠다 그러니 오빠랑도 푸시고 다같이 식사하자고 어머니가 얘기하시던 가족여행도 같이 가자고. 그렇게 얘기하려 했어요.... 근데 전화하니 전 처분이, 그 여자분이 받네요... 그 손녀들이랑 다 같이 있으셨나봐요 만나고 계셨던거죠... 너무 충격이었어요. 오빠도 충격을 엄청 받았어요.. 오빠의 전 처분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왜 헤어졌는지 아시는 분들이 여지 연락하고 여태 오빠도 몰래 그렇게 만나고 있었다는게... 오늘 엄청 울었어요... 참 ***같이 내 아이는 놓으려고 하고 다른 손주는 예뻐라하는 그런 사람의 가족에게 시집가려고, 같이 사려고 했구나 생각했어요. 오빠에게 얘기하곤 그만하자 했어요. 이제 정말 그만하자고 진절머리가 난다 내가 어디까지 이해하고 어디까지 양보해야하냐고... 오빠가 각서쓰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자있는 건 자기인데 왜 너가 그런 취급받는지 자기도 이해가 안된다 미안하다며 계속 울면서 사과하더라고요. 자기도 자기부모님이 이해가 안된다고 자기가 왜 이혼했는지 아시는 분들이 그렇게 하는게 용서가 안된다고... 고아처럼 살겠다네요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아이는 지우려고요.. 혹시나 모르니까.. 오빠가 말을 바꿀 수도 있는거고 제 배에 있는 내 자식, 내 ***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여태 부정적인 감정만 전해주고, 내 인생을 맡기기에는 저는 너무도 이기적인 것 같네요... 미안해 ㅁㄴ야.... 미안해.. 다음에 내가 너에게 꼭 용서를 빌게 정말 미안해.. 내 *** 예쁜 내 ***.. 진짜 이렇게 못난 사람한테 오게 해서 미안해.. 다음에는 정말 사랑받으면서, 예쁜 사람 밑에 태어나 예쁜 것만 보며 사랑받으며 자라길... 엄마라는 말을 할 자격조차 없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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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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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를 기르기가 너무 힘들어요.아니..하루 한번이라도 애들에게 화안내고 지내기가 이렇게 어려울까요.. 애기가 둘인 예전엔 주변에서 저를 늘 애들에게 친절하고 같이 친규처럼 많이 놀아주고 화도 안내는 엄마로 인정받았었어요. 그런데 36늦둥이 애기를 낳고나서뷰터 체력이 딸리고 예민해지더니 지금은 엄청나게 목소리도 커지고 애들에게 안하던 지나친 말도 하고..때론 비속어도 쓰고있고요ㅠㅠ.. 이런내가 ***것 같아서 또 사과하고..그러다가 또 화내는 일상이되고..가끔은 울면서 애들한테 하소연도 해보고..그러다가 또 힘을내서 갘이 축구도하고 웃고 놀아주다가..또 지칠때는 화내고 소리지르고....ㅎ ㅏ..제가 조울증같고 ***같아여.. 남편이 잘 도와주긴 하지만 일땜에 바쁜 관계로 평일엔 제가 거의 독박육아와 독박 가사일을 하는데...정말 애들과 실갱이가 너무 버거워요..초딩 아들 둘 기르기가 왜이리 버겁죠..갱년기가 오는걸까요.. 노산이 힘든걸까여.. 아님 생리10일전 예민해지는게 심해서 프리페민이라는 호르몬약을 먹고있는데..그거때문일까요..ㅜㅠ

dnlfan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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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결혼을 올해나 내년에 할 예정이에요 저는 결혼을 예식장에서 치루고싶지않고 하더라도 단촐하게 가족끼리 모여서 간단히 하고 싶어요 제 속마음은 그렇고, 남친이 귀뜸해주는거는 예비 시아***는 사회활동도 많이 하시고 되받아야할 축의금이 많으셔서 초대 할 수 있는 하객수가 많으신가봐요 보통 예식장으로 초대를 하지 않으면 하객들에게 축의금 받기에 어렵겠죠? 어떻게 조율 하는게 좋을까요?

dndnd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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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 여자입니다 제가 애기를가지려고하는데요 배란일를 잘맞춰보고해도 안되다가 요즘 가슴이 좀커지고 ***도 좀 커졋습니다 제가 잘몰라 물어보는건데 이거 임신인가요? 아니면 그냥 호르몬때문에 변화가 생긴건가요 (안좋은말은 하지말아주세요)정말궁금해서 올려봅니다

tnwls12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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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결혼해서 지금까지 3년간 매달 월급의 일부를 몰래 빼돌렸어요.. 남편이 미안하지만 사람은 다 이기적이라 자기살길이 먼저래요.. 나는 생활비 아껴보자 10원이라도 더싼데 발품팔며 살았는데... 남편이 앞으로는 안그러겠데요.. 나는 돈보단 신뢰가 깨졌고, 자기살길 먼저인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는게 맞는건지.. 복잡하네요.. 결혼이 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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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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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1년도 안되고.. 애기 없어요ㅎ 결혼하고 일그만두고 남편일 도와줬는데.. 성격차이로 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하기로 했어요.. 전 그냥 아무것도 없이 .. 맨몸으로 쫓겨나는게 맞죠.. 하아ㅜㅜ 잘다니던 직장 그만둔게 제일 후회되네요^^;; 이제 ,. 뭐먹고 살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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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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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선 화목하고 행복했던 가정 모습이 보이네요 세식구 다시 화목하고 행복했던 시절로 돌***수 있을까요 전 남편 마음을 되돌릴수 있을까요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 했지만 꿈속에선 늘 똑같은 꿈만 꿔요 서로의 시간을 가져야 되나요 이대로 포기 해야 되나요 전 남편 마음을 되돌리고 싶어요 다시 재결합하고 싶어요 지난일은 깨끗이 잊고 화목하고 행복했던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이런 제자신이 시러요 모든걸 내려놓고 싶어요 전남편 딸래미가 보고 싶어요 매일 뉸물이 나고 요새 잠도 잘못자요 잘때마다 눈물이 나고 잠도 수시로 깨요 전 남편 마음을 알고 싶어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요

gus4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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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어디에도 하소연할 수 없어 올려요. 최근 남편이랑 엄청 심하게 싸웠어요. 연애4년 결혼1년 통틀어 가장 크게요. 저희 시어머니, 시집살이 안***고 정말 좋은 분이세요. 다만 경상도 분이시고 말이 조금 거치신 편이라 저한테는 상처가 될 때도 많은데요. 원래 그런 분이신 걸 알아서 괜찮았지만 저번 명절 때 너무 당황스러운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엄마가 안계셔서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할머니 연세를 물어보셔서 여든이시다 했더니 "아이고야, 죽을 때 됬네" 하시더라구요. 당시에는 너무 놀라서 못들은 척 넘어갔는데 두고두고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다른 누군가에겐 그 이야기가 별 소리 아닐 수도 있겠지만 버려질 뻔 한 저희 남매 거둬주신게 할머니라 조금 예민하거든요. 남편도 한 자리에 있었지만 저 얘긴 못들었다고 해요. 하여튼 얼마전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남편한테 저 얘기를 꺼냈어요. 너무 속상했다고... 어떻게 해달란 소리가 아니라 그냥 서운했다, 들어달라 이런 의미였는데... 물론 다 지난 얘기를 꺼낸 제가 잘못이였죠. 남편은 엄마가 잘못했네. 근데 우리 엄마 원래 그렇잖아. 니가 이해해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소리에 또 화가 나서 상처받은 건 난데 왜 내가 이해해야하냐 따지고.. 결국 남편은 화가 나서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어 따졌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저를 바꾸라하시면서 저보고 틀린 말 했냐며, 뭐 그런 걸로 시엄마한테 따지고 남편한테 이르냐고 오히려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냥 연락도 말고 명절에도 내려오지 말라고... 통화가 끝나고 저는 서러워서 울고있는데 남편이 소리지르는거예요. 이게 니가 바라던 바냐, 이렇게 되서 좋냐, 다 너때문이다. 앞으로 시댁이랑 연락할 필요없고 내려가지도 않을거다. 대신 너도 친정가지 마라. 나는 엄마 못보는데 너만 보는거 못보겠다. 혼자 열내다가 결국은 같이 죽자. 집 근처 호수가서 빠져죽자 뭐 그런 소리까지 나오고... 남편이 원래 분노조절장애? 비슷하게 화가 나면 주체를 못해요. 책상이나 서랍을 주먹으로 치기도 하고 그래서 피본 적도 있구요. (저 말고 남편) 그때도 속으론 그게 왜 나때문인가 억울하면서도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어 내가 잘못했다. 다 나때문이다. 그러고 달랬어요. 그러면서 내가 어머님께 용서 구할테니 걱정말라고요. 근데 전화하지 말라네요. 그럼 너나 나나 꼴 우스워진다고. 시집살이만 더 심해질거라고. 너가 자초한 일이라고요. 저는 상관없다고 했는데 본인이 싫다고 하지말래요. 계속 저때문이라고만 하고... 이게 정말 저때문인가요. 남편한테 이런 얘기 꺼내지말았어야 했을까요. 지금도 몰래 어머님한테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더 큰 문제는 5월달이 저희 할머니 팔순잔치예요. 근데 거기도 안가겠다. 돈도 안보태겠다... 중간에서 미치겠어요. 할머니때문만은 아니구 시댁이랑 이렇게 트러블 생기는 거 자체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저는 당연히 어머님이 좋게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 그래도 속상했다면 미안하다 하실 줄 알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평소에도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긴 했는데 이번 일 이후로 우울의 끝을 달리는 중이네요. 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으신 분도 없을 것 같지만..ㅎ 그래도 줄줄이 쓰고 나니 속이 조금 후련해진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답은 없지만요. 누군가 다 읽으셨다면 정말 제게 잘못이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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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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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고 싶어요. 고등학생 자녀가 하나 있는 남편은 원하지를 않고요. 서운한 표현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제 몸으로 아이를 낳으려면 병원 다니면서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하네요. 잘 됐다고 해야하나 ㅋㅋ... 제 친구는 남편과 합의 하에 자녀 없이 살기로 한 딩크족인데 갑자기 아이가 생겼다며 짜증 내고 힘들어 하고 있고요. 인생이 왜 이리 허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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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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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임신때 남편의 외도로 이혼요구 했으나 아이 생각해서 살았는데 계속 되는 여자관계 .. 또 한번 아이 생각해서 참고 또 참고..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내가 죄인같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생각나고 자책하게 되고 또 생각나고 죽을만큼 힘들고.. 이제는 정말 정리하려고 하는데 잘 결정한건지 두렵기도하고 시원하기도하고 ........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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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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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라는 단어는 여러사람을 힘들게 하네요 이혼을 한 뒤부터 전남편이랑 딸래미가 꿈속에서 늘 나타나네요 그때부터 자꾸 눈물이 나요 화목하고 행복했던 기억만 떠오르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혼자 지내다 보니 마음 한쪽이 허전하네요 자꾸 눈물이 나고 요새는 잠도 잘 못자요 전 남편 마음을 되돌리고 싶네요 세식구 행복 했던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지난일들은 다 잊고 싶네요 전남편이랑 재결합 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오순도순 행복하게 웃음이 넘치는 가정으로

gus4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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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세상과의 이별만 생각하고있네요 ㅎ 여러 방법으루연구한 끝에 음독이 제일 적합하단 판단을하고 마음을 비우니 모든게 편해지네요. 그녀가 돌아와줄까요.

top1357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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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다가도 남편과 싸우면 한없이 우울해지고 땅으로 꺼지는 기분이예요. 하루종일 서운했던 거 남편이 잘못한 것만 생각나고 결론은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남편은 제가 서운한 거 말하면 자기의 자존감이 낮아져서 죽고싶다고 그래서 털어놓지도 못해요. 혼자 안고 짊어지고 가야하는데 제가 죽을꺼같네요. 정신과에서 약 처방 받으면 나아질까요.. 이렇게 우울할때면 딸한테 짜증나게 되고 아무것도 안해주고싶어요.. 침대에 누워서 울거나 계속 곱***어요.. 이런 내 모습이 더 우울해지고 죽고싶고요. 전 늘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었는데 결혼 후 우울증 걸려서 자살시도하는 시댁과 남편때문에 뒷바라지하다가 제가 옮아버렸네요. 집에서 남편의 감정쓰레기통이 되다가 제가 미쳐가나봐요. 결혼 때문에 제 삶이 바뀌다니 더 죽어버리고 싶어요. 행복하고싶어요. 저 좀 그만 불행에 끌고 가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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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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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저는 34살 결혼을 앞둔 여성 입니다.. 저는 능력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 그렇다고 집이 잘살아서 빽이 조은것도 아님니다... 하지만 저의 남편 될사람은 나이도 4살이나 어리고 직장도 그정도면 안정적이고 성실한 사람 이여서 어느정도 괜찮은 사람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전 무척이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러다가 신랑한테 시댁식구들과 신랑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듯게 됬는데... 제가 너무 못나고 한참 딸리고... 저때문에 신랑이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댁에서나 주위에서나 저랑신랑이 수준이 안맞는다고 하더라구요... 첨부터 모르고 있던거 아님니다... 알고 있어요... 그 누구보다 제 자신을... 저의 상황을... 그런데 막상 그런소리를 직접 듯고나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역시 밝은빛은 저랑 어울리는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듬니다... 저한테 어울리는곳은 역시... 지하 깊은곳.... 어둠인거 같아요... 헛된 생각에 잠시 혹해서 빛보러 나왔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이에요...

dmswk8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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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 5년차 사이는 좋지 않은상태 새로운 사람이 만나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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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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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쇼윈도 부부... 저도 . 고민 상담할수있는 이성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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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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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생활 참 어렵네요 어디 속시원하게 말할곳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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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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