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수치스럽고 나가뒤지고 싶다.. 난 살*** 가치조차 없어. 매일 가정폭력하던 아빠가 3년전부터 집에 오지않았고 더 이상 아빠가 오지않는다는 사실에 그냥 기뻐서 마냥 좋아서 처음으로 행복하게 학교 다녔었는데 1년 전쯤에 아빠가 어디있는지 알게 됐는데..진짜..내가 아빠가 어디있는지 알고부터 일주일에 한 두번정도 전화했는데 그냥 세금 안내서 거기있는 줄 알았지..어제 새로 안 사실이긴한데, 아니 성범죄요? 네? 세금안내서 거기있다며..그렇게 믿고 다시 밖으로 나오기 전까지 제발 세금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그렇게 믿었단말이야..지금은 아빠가 밖에 나와서 새로 구한 집에서 살고있는데 동생이 엄마랑 싸우고 최근에 아빠집에 갔단말이야..아니 진짜 내가 이제까지 받은 피해가 얼만데..우울증에 가정은 파탄났고 엄마는 옛날에 매일빠짐없이 받던 폭력때문에 많이 아픈데, 이젠 평생 죽을 때까지 회복도 안된다는데.. 제발 죽고싶어..아니 이런거 많이 익숙해서 정신력 단련되서 멘탈은 안터졌는데 그래도 새로 알게된 사실에 상처받은건 아픈건 아픈거잖아..지금 제정신이 맞긴한데 충격받은게 완전히 가신건 아니라서 글이 이따구..내가 진짜 아빠집 갔을 때 아빠가 숨겨둔 CD발견했을 때부터 눈치챘어야했는데..아니 이미 진작에 눈치 챘었긴한데 현실회피했던건가.. 누가 날 좀 위로해줘요..이 막장드라마같은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정신차릴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