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딨니 차클릿? 차클릿..?? 네가 보이지않아. 사실 난 네가 어딨는지 알고있어. 내 마음 내 생각속에도있고 네가 남긴 너의 흔적들에서도 네가 있어. 네가 물어뜯어 양끝이 찌그러진 머리띠, 너와 함께 걷던 산책로, 그 산책로에 포르르 날아가는 참새들, 비둘기 한 두마리, 그 새들을뒤쫓는 너.. 넌 사실 어디에나 있는거야. 너와 함께했던 모든 공간들에 네가 살아있어. 네가 있어. 그런데 ..네가 보이지 않아. 그래서 난 또 너를 찾아 헤매이지.. 어딨니..내아가..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