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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입니다 ㅁㅁㅁ
이제 고3이되는 고2입니다 이때까지 내신을 5등급,6등급만 받고 발전이 없고 공부는 해도 늘지않아서 내가 대학을 갈수있을까?라는 생각만들어서 내일시험인데도 공부에 손이 잡히질 않습니다... 오늘 아침시간에 담임께서 이때까지 6등급이하인 애들은 안된다고 위탁이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멘탈이 갈라져서인것 같기도하고 어릴때부터 안좋은일이많아서 멘탈이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일로 아니라는걸 알게됬네요... 이글을 보신다면 올바른 공부방법이라도 가르처주실수있을까요..? 처음 쓴 글이라서 이상할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고3이되는 고2입니다 이때까지 내신을 5등급,6등급만 받고 발전이 없고 공부는 해도 늘지않아서 내가 대학을 갈수있을까?라는 생각만들어서 내일시험인데도 공부에 손이 잡히질 않습니다... 오늘 아침시간에 담임께서 이때까지 6등급이하인 애들은 안된다고 위탁이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멘탈이 갈라져서인것 같기도하고 어릴때부터 안좋은일이많아서 멘탈이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일로 아니라는걸 알게됬네요... 이글을 보신다면 올바른 공부방법이라도 가르처주실수있을까요..? 처음 쓴 글이라서 이상할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고3이되는 고2입니다 이때까지 내신을 5등급,6등급만 받고 발전이 없고 공부는 해도 늘지않아서 내가 대학을 갈수있을까?라는 생각만들어서 내일시험인데도 공부에 손이 잡히질 않습니다... 오늘 아침시간에 담임께서 이때까지 6등급이하인 애들은 안된다고 위탁이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멘탈이 갈라져서인것 같기도하고 어릴때부터 안좋은일이많아서 멘탈이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일로 아니라는걸 알게됬네요... 이글을 보신다면 올바른 공부방법이라도 가르처주실수있을까요..? 처음 쓴 글이라서 이상할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기말고사 내년이면 고2인 나 이제 정시실기 내년이면 대학생인 언니 모두 언니만 보면 잘하고 있어 이쁘다 멋지네 서울대 안되도 과기대 연대 이화여대 있으니 괜찮아 모두 나만 보면 언니좀 닮아봐라 공부 좀 해라 왜 그리집중을 못하니 지방대라도 좋으니 대학교만이라도 가라 나의 시험 평균은 5등급 모의고사 평균은 4등급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서울권은 아니어도 꽤 있는 대학교는 갈 수 있는데 부족한 영어 수학을 어떻게든 4등급 이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나만 보면 언니를 본받으라고 한다 언니는 수학을 안한다 왜냐고? 미술로 가니까 언니가 공부하는 과목은 나보다 하나 더 적다 동생이 있다 초등학생이다 늘 나만보면 수학을 만점받았다고 한다 시험따위는 껌도 아니라고 한다 시험 안치는 주제에 다 수행이여서 쉬운 주제에 그러면서 내 앞에서 게임을 한다 내가 얼마나 참고 있는데 나처럼은 되지 않을 거란다 수능이 사라지지 않는 한 나랑 똑같은 주제에 시험 제도를 마음대로 바꾸는 정치인들이 싫다 자기가 아니라고 이것저것 실험한다 자유학기제 교과교실제 문과이과통합 ... 우리는 실험체가 아닌데 아직 고 1이지만 이제 2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은 왜 있는걸까? 그렇게 경쟁을 ***고 하고 싶은 걸까? 토요일마다 강연하러 오시는 교수님들이 있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높인다고 책을 읽어오란다 읽을 시간이 있어야지 그래도 읽어오면 그건 그거대로 우리탓 못 읽어온 와도 그건 그거대로 우리탓 어쩌라는 거지? 학업이 우선이 아니란다 미래에 대해 이야길 하면서 교육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바꿔줄 것도 아니면서 솔직히 왜 듣는지 모르겠다 우리보고 필기를 좀 잘하라고 하신다 고등학생이 고딩처럼 필기 하지 교수처럼 필기하나? 어이없어 못살겠네 우리한테 뭐라하기 전에 우리를 좀 봐주면 좋겠다 우리를멋대로 평가하고 깎아 내리는건 우리가 아니라 그들 자신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이제 곧 기말인데 이젠 정말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 노력하려 애쓰는 나 자신이 너무 싫다 노력해도 인정해주지 않는 사회가 싫다 덴마크로 이민가고 싶다 행복지수가 제일 높고 복지도 좋고 경쟁도 적당히 좋은 쪽으로 하는 그런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로 가고싶다
중1 남학생입니다 저희학교는 자유학기라 1학기때 시험을 두번보고 2학기때는 ***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저번 시험을 두차례 연속으로 시험을 못봐서 자유학기를 계기로 열심히 공부하고 2학년때 좋은성적을 내자는 바람으로 이전보다 공부량을 늘리고 영어독해,단어 생활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제생각처렴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아 고민입니다 요즘 다른사람들에게 열등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떨어지더군요...2학기때부터 학교친구들을 멀리하고 말을 안하다보니 대인관계의 면에서도 좋은편은 아닙니다 또 학원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대답하고 공부하고 노력해도 틀린문제가 하나 없을때가 없습니다...저희학원 단원평가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는데 제뜻대로 점수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항상 쉬운문제를 어이없게 틀리는 경우가 많아 더짜증나구요 학교에서는 자유학기다보니 활동적인게 많아서 단체활동을 할때에는 친구가 없어서 많이 힘듭니다 또래나이대에서 기대줄사람도 없고 혼자인것같아 늘 방황하네요 같은반인 전교1등 여학생은 항상 활기차고 주변에 친구도 많더군요 뭘하든 다좋은 점수내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니 오기가 나는데 성적은 그애보다 낮네요 남들에게 인정받기란 어려운것 같네요 방금전에도 수학문제를 풀다가 혼자시험을 봤는데 틀린것과 맞은것의 개수가 비슷하더군요 점수에 민감해서 거의 일주일에 3번은 폭발하네요 그래도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한층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글로써는 표현이 전부 되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위로 받*** 글을 써봅니다
저는 고1이고 인문계입니다.제가 그동안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오르지 않는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게 받고있어요.저의 꿈은 경찰입니다.그래서 공부할때마다 경찰과 관계없는 공부들을 왜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저의 가족한테도 물어봤지만 사춘기냐, 대학가서도 공무원 시험 준비해도 늦지 않다 라는 반대가 나와서 더 이상 말 꺼내기도 그렇습니다.물론 대학가서 경찰행정학과를 나와서 경찰이 되도 되지만 전 그냥 다이렉트로 6년간 쉬엄쉬엄 하면서 경찰 준비하고 싶네요.그리고 사회 인식이란것도 무시할 수 없어서 섣불리 선택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이런 저가 그냥 단지 힘들어서 도피 하는거 밖에 되지 않는건가요?
안녕하세요...2주전에도 글올렸던 중2여학생입니다. 저는 특목중(예중 미술과)을 재학중이어서 미술실기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돼서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학원 한개가 끝나면 엄마 차안에서 이동시간동안 밥을 허겁지겁 먹고 다른 학원으로 달려갔다가 학원이 10시쯤 끝나면 내일 가는 학원숙제를 또 하고...항상 이런식이어서 정말 제 시간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또 학원이 엄청나게 많다보니까 숙제도 다 못해가는 편이고... 그래서 학원 선생님들한테 맨날 혼나고, 진짜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싶은데 변명처럼 들릴까 봐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이렇게 숨막히는 인생을 살고 있다보니 학원가서도 공부가 잘 안되고, 그러면서도 또 아 내가 학원에다가 그냥 돈을주는 꼴이 되버렸네 하고 생각해서 더 우울해지고 실기도 요즘 안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게다가 실기고사도 1달이 채 안남았어요... 매일 숙제하는게 힘들다 못해 이제는 무기력해지고 지쳐서 매일 딴청을 피워요 그리고 딴청을 피우는 제 자신한테 또 화가 나고, 이상황을 고치고 싶지만... 숙제는 진짜 죽어도 못하겠어요. 숙제만 보면 화가 치밀어오르고 눈물이 나려고 해요. 아무나 괜찮으니 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특성화고 재학중인 1학년입니다. 진로는 디자인이나 웹툰 원화 쪽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지금 다니는 곳은 디자인이나 미술과는 거리가 먼 방송계열입니다. 친구가 이곳에서 디자인을 배우는 과가 있대서 따라왔는데 거의 방송/영상 쪽만 다뤄서 제 진로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물론 그래도 학업은 포기하지 않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란 말이 있듯, 반에서 4등 정도를 유지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제 직업과 관련이 없어도 지금 배우는 게 다 경험이고 나중에 쓸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제가 아닌 학급 분위기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른 반에 비해 수업 분위기가 산만하고 시끄러워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선생님들께서도 유독 이 반이 수업분위기가 흐트러졌다고 소문나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시험기간이었는데, 제가 몸관리를 소홀히 하고 공부만 밤새서 하다가 시험기간에 몸살이 나서 아픈 채로 시험을 봐서 아는 문제도 틀리고, 제대로 안 읽고 넘어가서 틀리기도 하고 한 문제가 많아 충분히 잘 볼 수 있는 과목도 성적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일람표(성적과 순위가 매겨진 표)를 보고 저보다 높은 성적을 가진 친구(저한테 방송고를 홍보한 그 친구입니다)가 제 앞에서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화내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굉장히 분해했고, 하루종일 얼굴이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저번 음악 시간에 조별 수행평가가 있었는데, 음악선생님께서 연습시간을 2시간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 조는 저 빼고 다 남자애들이고, 하필 소극적이거나 수행평가를 열심히 하지 않을 인원만 모인 겁니다. 그래서 수행평가 이틀 전에 제가 안무를 다 짜고, 파트도 제가 분배하고, 노래도 제가 정하고, 그 만큼만 외워오고 개인 안무 부분만 짜오라고 했는데 아무도 연습을 안 해왔습니다. 개인별로 받는 게 아니라 조가 모두 한 점수를 받는 수행평가라 더 화났습니다. 제가 화를 내면서 말하니 그 짧은 시간에라도 연습해서 겨우 발표했는데, 다른 조보다 월등히 떨어지는 퀄리티를 보고 너무 속상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학교라는 체계에 맞지 않는 것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하루하루가 힘이 듭니다. 1. 여럿이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는 이 시스템이 싫다. 2.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고 싫다. 3. 남이 나보다 뛰어나다는 걸 내 눈으로 보고 싶지 않다. 4. 여럿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싫다. 제가 생각한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불편한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퇴를 하면 어떨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럼 검정고시로 혼자 공부할 수 있고(학원은 무리고, 만약 한다면 독학할 것입니다), 남들은 얼마나 하는지 알 겨를이 없어 그게 저에겐 오히려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할지, 그 이전에 이게 옳은 선택일지 고민됩니다. 학교 선생님께도 상담해봤지만 결국 자퇴는 안 된다는 결론만 나와서... 도와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주 긴 글이 될것같습니다. 엔젤링이 필요합니다. 전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된 17살 여학생입니다. 어릴적부터 예술쪽으로 많이 접하게되었고, 자연스럽게 저의 꿈은 무대에 서는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실 중학생때부터 학업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 앉아 수업듣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고 무료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럴시간에 연습 한번 더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학교에 있는 내내, 몇년째 반복되고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크게 다를바가 없었고 고등학교 입학하고 3주 뒤 자퇴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엄마에게 말해보았지만 화를 내시다가 "그런생각이 들수도있는데, 생각하는 선에서 끝내자" 라고 말하셨고, 전 그날이후 자퇴얘기는 단한번도 꺼낼수 없었고 매일매일 자퇴하고싶다는 생각만 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 보러 학교에 간다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대인관계로 문제가 생기자 저는 정말 학교에 갈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학교에 잘 나가지 않거나 오후에 학교에 갔습니다. 심하게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학교에 가곤했습니다. 장난식으로 그럴거면 자퇴해라, 학교 왜 오냐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제 마음은 착잡했습니다 ..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학교를 빠지는 일도 생겼고, 그러자 선생님이 엄마에게 연락을 해서 혹시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가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친하다고 자부할수있지만 친구들과 문제가 생긴 일은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걱정 끼쳐드리고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무슨일이 있어도 항상 웃고다녔습니다. 그래서 반 친구들과 문제가 생긴건 4월쯤 부터였지만 2달이 넘게 지난 이제서야 부모님과 담임선생님께서 알게되셨습니다. 사실 전 반친구들과 일이 있어도 별 생각 하지않았습니다. 이렇게 된게 내 진로에 더 집중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자신을 위로했고 , 친구와 노는것에 빠져 연습에 소홀해질 일이 없으니 다행으로 생각하자고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마음의 상처가 있는지 제 자신도 모르고 2달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이 부모님께 여쭤보았고 제 교우관계를 아실리 없는 부모님은 제게 물어보셨습니다. 전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엄마한테 말 못할게 뭐가있냐는 말에 그냥 터놓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과 선생님이 아시게 되었지만 모르실때와 딱히 별반 달라진것이 없었습니다. 연기학원 선배님께서 자신은 고1때 자퇴하지않은게 가장 크게 후회된다고 하셨습니다. 고2가되면 시기가 애매해져서.. 그리고 학교내신으로 높은 등급 받는것보다 검정고시로 등급따는것이 더 쉽다고 하셨습니다. 저희학교는 인근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중간 수준입니다. 하지만 중학교때부터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저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오늘 저녁 엄마와 다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엄마가 먼저 제게 물었습니다 "학교가 가기싫어?" 전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졸업은 해야지" 엄마는 순전히 제가 교우관계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한줄로만 알고계셨습니다. "나 걔네때문이 아니더라도 학교가기가 싫어" "왜?" "내가 학교에 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 가서 수업을 열심히 듣는것도아니고" "엄마도 집안일 할 이유가 없는데 왜 하겠어 그냥 해야하니까 하는거야" 이 말을 듣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엄마는 내 의견을 이해할 생각이 없구나 , 엄마는 나에게 엄마 의견을 설득***려고 하는구나. "엄마는 네가 학교에 가야할 이유를 찾지말고 의무를 찾았으면 좋겠어." 도대체 왜지? 고등학교는 의무교육도 아니고 내 진로도 확실히 찾았는데. 왜 내 입장은 생각해주지않는거지? 반에서 얘기를 나누는친구는 3~4명인데. 나머지 친구들과는 말섞은지 2달이 지났는데. 가만히 앉아만있어도 숨이 막히는데, 왜 그런곳으로 나를 보내려고 하지?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들었고 제 입장을 이해해주지않는 엄마가 순간 너무 미웠고 이런 제 속마음을 엄마에게 얘기할 용기가 없는 제 자신도 너무나 밉고 한심했습니다. 만약 자퇴한다면 내 평생에 다시 학생신분으로 돌***수없으니 아쉬울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일은 학교에 갈까 말까, 엄마와 선생님께 뭐라고 하고 빠질까 라는 생각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하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해도 지금보단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더이상 전 떨어질곳이 없습니다. 모든것이 다 바닥이니까요. 이와중에 공연준비를 하느라 몸과 마음까지 모두 바닥입니다. 자살생각도 여러번 했습니다. 욕실에서 칼을들고 손목을 그어버릴까 생각했고 창문 밖을 내다보며 뛰어내릴까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러다 무기력해져 침대에 풀썩 누워버리고 눈물을 흘리곤했습니다. 이럴때면 제 자신이 너무나도 처량하고 한심합니다. 17살인데..이렇게 매일매일을 우울하게 보내기에 난 아직 어리고 꿈이 있는데.. 이 상황을 벗어나고싶은데 도무지 어떻게해야 좋을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제발 제게 도움을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욕심이 매우 많은 여학생이에요. 이번 시험 범위는 공부를 전혀 못 한 상태인데 시간이 거의 안남았더라구요. 주변사람들-친구들, 선생님들-모두가 저에게 기대를 많이 하던데, 항상 저는 그 사람들의 기대에 못미쳐요. 평소에는 그렇게 열심히 하다가도 시험만 치면 못하고. 그냥 모든게 너무 불안해요. 학교 상담쌤을 찾아갔더니 선생님께서 상담실 자주 들리라고 하시는데, 그마저도 제 공부시간을 뺏길까 불안해서 가기가 싫어지네요.. ....후 그냥 너무 불안하고 그래서 끄적였어요. 왜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
엔젤링님 들어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말하기 전에..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저는 굉장히 자신감이없고 자존감도 낮은 여대생입니다. 매사에 난 못해. 못할거야.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이런 생각만하니 뭘해도 결과또한 좋지 않습니다. 끈질기게 무언가 깊게 파고 들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내 감정에대해 논리적으로 말을 하지 못합니다. 생각정리도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저는 이렇게... 단점 투성이 여대생입니다. 고민을 말하기 전에 저의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한다면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내가 생각하는 `나`에대해 짧게 설명했습니다. 저의 요즘 고민은요... 제가 지금 대학교 4학년인데.. 이번에 휴학을 할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사실 전... 일년간 저를 위해서 쉬고싶어요. 일년동안 논다는 것이 아니라.. 공부 계획도 세우고 싶고 재정비(자신감, 자존감 높이기)하고 싶달까.... 그런데 휴학하는 것도 생각처럼 쉬운일도 아니네요. 부모님의 반대 그리고.. 1년 쉬면 겨울방학때 한 실습무효까지.... 이번 방학때 실습한 것도 억지로 억지로 버텨서 끝냈는데 또 학교를 갈라니.. 막막하고...(이번 실습을 하면서 자신감이 더 없어졌어요. 학교가면 또 위축되어 있을 제 모습이 상상이돼요. 너무 괴로워요..) 이런 내 고민 친구, 부모님께 털어 놓자니 나를 한심하게만 볼 거 같고.. 이제 개강도 얼마 남지 않았고 기숙사 짐까지 다 싼 상황에 기숙사비도 냈고... (그래. 부모님은 휴학 싫어하시니까 학교 가야지. 그래 가야지. 이런 생각으로 기숙사짐 쌌네요) 그런데..개강이 자꾸 다가올 수록 너무 불안해요.... 그래서 현재... 부모님께 죄송해서 휴학에 휴짜도 꺼내지 못하겠어요. (휴학하는 걸 정말 싫어하세요)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이번에 휴학을 하면 방학때 실습한게 무효가 되기때문에 휴학 결정 못내리는 것도 있어요.. 졸업을 하려면 실습2번 나가야하는데 이번에 1번했던 실습이 무효가 된다는 생각을 하면 또 너무 아까워서..(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 결정을 못 내리고 있네요. 이런 불건강한 정신상태로 이번에 학교를 가자니 또 너무 싫고 불안하기만 하네요....... 내 정신 건강... 그리고 나를 위해서 실습이 무효가 되더라도 1년간 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번 1학기도 억지로 억지로 버텨서 1학기 마치고나서 1학기 남겨두고 1년 휴학을 하는게 나을까요...? 1년 휴학을 하면 나는 지금보다 나아진 내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요..? 휴학은 꼭 해야 할 거 같아요. 정말 졸업을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서......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지금은 새벽3시.. 누군간 꿈나라를 둥둥 떠나고있겠지만 전 잠을 안자고있어요 정확히말하면 못 자고 있는거죠 지금 상황을 생각한다면 잠이 안 오는게 당연하고 잠을 자도 제대로 된 잠을 못자요 벌써 특목고 입학한지 3년이 다되가는 올해.. 이 학교 입학하곤 너무나도 망가진 저 스스로를 바라보는데 너무 후회밖에 들지않아요 어딜가든 주목받았고 성적이 나빠서 성적이 나와서 누구보다 못해서 힘들거나 자괴감든적없었는데 특목고 입학후 너무 망가졌어요 우월한 집단안에서 치열한 경쟁. 이기적인 학생들. 그속에서 지쳐가던 저.. 스스로 위로도 해보고 상담도 받아보고했지만 예전만큼 힘이 나지 않아요 해도 오르지않는 성적과 그와함께 추락하는 자신감과 자존감.. 너무 힘들어요.. 이젠 그런 감정에서 헤어나올 때인것같은데 아직도 추락한 자신감과 자존감에서 허덕이고 있어요.. 자신감넘치고 열심히공부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던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