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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끝에서 쏟아부은 노력들이 외면당하고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세상임을 깨달았을 때 결과는 이미 내 눈 앞에 이르렀고 나를 비웃는 듯 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세상은 절대 답을 주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버텨왔던 내가 너무 안타깝고 미안할 뿐 이번 실패를 되돌려야 할까 아니면 이번 실패를 받아들이고 다음을 도모해야할까 그때가서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많은 낮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주길 기다리지말고 우리가 지금 기억하자 기다리는 것조차 희망고문이니까

heeo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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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시. 난 지금 이 시간까지 뭐하고 있었을까. 하는 일도 없고 놀기만하는데 왜 이렇게 불안한 감정만 나에게 찾아올까. 힘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힘들다. 어떻게해야 좋을까.

kaeun11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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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삼이다 과외비 육십만원 학원비 이십만원 독서실 한 달에 팔만 원 난 집안의 돈구멍이다 엄마아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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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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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고2되는 학생입니다 지난1년동안 성적이 바닥을 쳐서 역전해보려고 했는데 방학 한달동안 한 게 없네요.. 그래서 맘 굳게 먹고 투지로 바꾸기로 결심했어요...2년동안 열심히 할거에요 진짜..ㅠㅠ수험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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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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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 공부와 비교과활동으로 가득 채운 시간들 바쁘고 힘들었던 나날들에 위로가 되면 좋았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학교생활동안 나를 방어적으로 만들었다. 교실에 아무도 없는 점심시간에 혼자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멍을 때리거나 지나간 아픈 과거들을 곱***는 것이 하루의 쉼표였다. 학교생활하는 동안은 그런 과거의 아픔을 놓아주지 못해서 생각보다 길어진 입시의 결과를 기다리는 지금은 지금까지 나를 버틸 수 있게 해준 기대가 무너지면서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한 순간에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너무 힘들다.

heeo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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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한다고 다 행복 할 것 같다구요? 맞아요.. 정말 감사하고 축복 받은 일이죠.. 근데 가족 없이 방안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야되는게 얼마나 외로*** 알아요..? 학생이라는 신분이라고 국제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할 수 없는게 얼마나 많은지... 행복할때도 많지만 힘들때도 많아요. 도피유학이라고 다들 생각 하는데 절대 아니에요ㅠㅠ 꿈을 위해서 힘들고 지쳐도 노력하고 버티면서 지내고 있어요.. 제발 이해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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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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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자신이 싫다.. 난 왜이리 잘하는게 없지.. 하면 할수록 왜 더 안되는거야.. 진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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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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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1 되는데 국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인강 뭐가 좋은지 추천 좀 해주세요 !

doosfi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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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 2입니다. 저에게 힘내라는 말, 더 열심히 하라는 말, 할 수 있다는 말, 건네주세요. 요즘 그런 말이 정말 듣고 싶네요. 점점 무기력해져가는 제 자신에게 뭐라 하고 싶지만, 뭐라 해줄 사람도 없어 더 힘이 빠지네요. 저는 생명과학을 정말 좋아해서 K생명과학과를 꿈꾸며 열심히 정시를 노리고 있습니다. 수시를 열심히 챙겨보았지만 영어가 제 발목을 잡더군요 1학년에 비교과는 그야말로 정말 빵빵한데, 교과가 터무니 없어 현재 아무도 모르게 수시는 완전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정시 공부를 겨울 방학에 하고 있으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시 공부하는 팁이나, 응원한 마디씩, 충고 한 마디씩 해주세요. 요즘 그냥 무기력하고, 허해서, 정말 3일째 연필 한 자를 잡지 않았습니다. 소설책 한권을 3일에 걸쳐 600쪽 중 300쪽 읽었네요. 저에게 충고나, 혼내는 말도 좋으니, 저의 무기력함 좀 떨쳐낼 수 있는 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happiness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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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현재 고1) , 제가 정말 2등급안에들어서 원하는 대학교에가서 간호사가 될수있을까요..? 많이 불안해요 전 아직 부족한거같아서 미래에 대해서 많이 두려워요 .. 따뜻한 응원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babyblue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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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입니다.제가 1학년 2학년 국어 문법을 까먹어서 중요하지는 않다지만 배치고사때문이기도 하고 중학교꺼는 마무리하고 가야될것 같아서 100시간 무료로 인강을 들을수 있는 사이트로 들을려고 하는데 그쌤이 1학년꺼는 아직 촬열중이네요 특히 문법만 촬영이 안되있어요 ㅜㅜㅜ그게 필요한데 100시간 즉 4일 4시간만에 촬영이 다 될지도 모르겠고 다음주 수욜은 개학에다가 다다음주 화욜은 배치고사...라서 다음주 주말보다는 이번주말에 국어문법을 듣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어쩌죠 지금 들으면 듣든 안듣는 바로 계속 시간이가는데 혹시나 담주 주말에 다 촬영된다는 보장도 없고..어떡하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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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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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갑자기슬퍼졌어요 제가 사범대영어교육과 진학이 목표인데 1학년 2학기 내신등급 평균이 7이에요 하....... 저는 수시로 대학가는건 가망이 없어보여요 정시로 대학가렵니다 아님 논술로가던지해야죠 갑자기 기분이 급우울해졌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내신따기쉬운학교로 갈껄그랬어요 괜히 이학교와서 바닥이나 깔아주고있고 에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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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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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학을 못가고 재수를 하게 된다 수능 점수는65444로 낮은 편이다 우리집이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학원은 못간다 하지만 인강과 교재를 신청해주셨다 부모님께 감사하다 매일 버스타고 도서관에가서 공부를 하고 있다 아직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다 공부습관도 안 잡혀있고 전자기기에 손도 가고 그렇다 오늘부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부턴 진짜 하루를 후회없이 보내고 싶다 아니 보낼꺼다 후회없는 재수생활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실아야 겠다

lee59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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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우울했어요. 제가 1학년 내신을 완전 망쳤거든요. 내신따기어려운 학교 와버렸기도 했는데 핑계일 수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시험 때마다 조금 학업에 신경쓴다하면 장경련에 장염에 시험 전 일주일은 며칠씩 굶고 약기운으로 시험보러 가고 그랬거든요. 내신이 3 후반 정도 나왔어요. 모의고사는 늘 123 113이렇게 나오는데 내신이.. 근데 제가 또 문제가 진로를 2학기때 틀었거든요. 목표대학이나 학과도 다바뀌어버렸는데 이젠 진짜 가고 싶은 학교가 생겼는데 수시로는 완전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ㅠㅠ 진짜 그 학과 가고싶어서 논술이던 뭐던 갈수만 있다면 다 고려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조언을 듣고싶어서 재학생들께 질문할 수 있는 곳에 질문올렸었는데 예상은 했지만 팩폭을 당하니까..ㅋㅋㅋㅋ 말이된다고 생각하냐, 그렇게 쉬운 곳 아니다, 포기해라 등 당연한 말들이었어요. 그분들 입장에서도 제 성적을 가지고 가능 여부에 대해서 물으니까 우리 학교,학과를 얕잡아 보나 싶은 느낌도 드셨을 것 같아요..ㅠㅠ앞으로 성적을 올릴 의지도 있고 진짜 이악물고 할 건데 뭔가 여태까지 했던 나에 대해서 자괴감도 들고. 실제로 몸이 아프긴했지만 정신력으로 할 수 있었을텐데 싶은 생각에 그냥 나를 계속 탓 하게돼요.. 이런 상황에서 정신단련 할 수있는 방법이나 없을까요..??

youme01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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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빨리 흘러가던 1년, 올해도 똑같이 빠르게 지나갈 1년이지만 고3이 되어서 그런가 긴장이 좀 많이 된다. 예체능을 준비하는데 조금 늦게 준비한터라 수시는 거의 가망도 없다. 정시에서 정말 잘해야 하는데....1년 1개월만 지나면 졸업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그거 하나로 버티려고 하는데 그래도 무섭고 긴장되는건 여전한 것 같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미래가 아직은 불투명한 기분이다. 모두 끝나고나서 친구들과 함께 수고했다고 파티도 하고싶고 성인이 된 기념으로 놀러가서 술도 마시고싶다. 우리의 졸업식날에 나의 기분은 어떨까? 사실 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졸업식날 울 것 같다. 그렇게도 싫어했던 학교와 몇몇의 친구들과의 관계가 이제서야 끝이났다는 것과 그래도 3년동안 다녔는데 힘든시간 같이 고민해주고 공감해준 친구들과 함께 드디어 학교로부터 해방되어서 자유가 됐다는 것이 교차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어서 울 것 같다. 고3 1년동안 잘 지낼수 있을까? 원래 적성은 이과가 맞아서 이과에서 예체능 준비를 하다가 이과 친구들의 분위기가 너무 힘들어 올해는 문과로 옮기는데 문과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테니까 제발 대학은 들어갔으면 좋겠다.... 나 진짜 잘 할 수 있을까? 그런데 내가 나를 안믿으면 누가 나를 믿어...내가 믿어야지. 할 수 있겠지 잘 할 수 있을거야....그치만 자신이 없는건 사실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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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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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재수를 시작했는데 끝은 너무 암담하고 희망이 없다 그래도 1차는 붙겠지 예비는 받을수 있겠지 했는데 광탈당했다 내가 어디가 모자라서 안되는거지 나 부족한 사람이 아닌데 처음부터 다시할 마음도 안생긴다 하려면 또 ***년한테 맨날 다굴당해야되고 내가 공부하러왔는지 괴롭힘당하려왔는지 매일을 울면서 지내고싶지도 않다 부모님한테도 죄송하다 그냥 죽는게 나을까 난 왜태어났지 내가 뭐가 못나서 이런일을 겪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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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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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인데요...학교에서 교복을 사라잖아요...근데 교복도 너무 비싸고 체육복도 못 구하겠고...공동구매하라는데 주변에선 사이즈 이상하니까 하지말래요...무섭진않은데 신경질나요...여름엔 밑엔 치마짧은것만입으래요...교복샥도 똥샥에 예쁘지도않고...근데 교복더 예쁜데가 훨배싸요...가게가서사면 더싼데 교복가격 써져있는데보면 3배는 더 비싸서....근데 여자교복은 왜 치마죠??그리고 교복 비싼데 체육복도 년도마다 바꿔야되고...신경쓸거도 가뜩이다 드럽게 많은데...아 씨...그냥 1년전이 죽는게 나았겠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이나라는 마음에안들어...근데 요즘 뭐를 먹기만하면 올라와서 구역질나요...예전엔 밥은 잘 먹었는데 이젠 처먹지도 못하네요...***

pyr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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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중학교 2학년이에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아니라 나 고등학생처럼 수험생처럼 공부하는게 너무 질려요 학원 딱 하나라도 그만두고싶어서 그만둔다고 얘기했는데 엄마한테 뺨을 맞았어요 나 지금 뭘 잘못한거길래 뺨 맞은걸까요? 그냥 지친다고 얘기한거 그거 하나..? 기계는 망가지면 일을 그만두잖아요 저도 옥상에서 떨어져서 망가져버리면 그만둘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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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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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인데 공부를 안해요 공부는 해야 될 것 같은데 도무지 손에도 안 잡히고 집중력도 엄청 떨어졌어요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그러는 분들도 봤는데 안 와닿아요 하고싶은 일은 있지만 반대도 심하고.. 저부터도 직업으로 삼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고1, 고2때 그렇게 공부해도 성적은 떨어지기만 했는데.. 지금 이렇게 놀다 굳은 머리로 공부해봤자 내 딴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보다 더 높은 곳에서 더 노력할 남들 따라잡지도 못할 거고. 결국 달라질 건 하나도 없겠죠. 그러니 지금 노력해봤자 어차피 자살할 건데 무슨 소용이지 싶고요. 이런 생각에 더 공부를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겨우 마음 잡고 뭔가를 해 보려 해도 머릿속에서 비관적인 생각만 들어서 결국 다시 놓게 되고.. 안일하게 생각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도 위기의식을 겨우 가지다가도 '어차피 죽을거 상관없지 않나'하는 생각에 사라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자살도 쉬운 일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어떻게든 살아서 노력해서 멋진 인생 좀 살아보고 싶은데 너무 먼 이야기같아요 사실 이젠 제가 잘 살고 싶은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죽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시간만 보내고 남들 열심히 하는 거 보면서 자괴감이나 쌓고 있어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다는 건 아는데 알면서도 도무지 고쳐지지 않아요. 착잡해요.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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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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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다ㅋㅋ 그래도 해야지 즐거운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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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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