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안자면서까지 공부하는게 맞는걸까요?
잠을 안자면서까지 공부하는게 맞는걸까요?
저 다음주가 시험인데 지금부터라도 하면 성적이 나올까요? 진심으로 공부 1도 안했어요. ㅠ
나 지금 너무 불안해 불안해 미칠 것 같애. 중2 학생인데요. 저번 2학기 중간까지는 제가 수학을 이리도 못하는 ***인지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요번 시험은 너무 잘보고 싶어서 하루종일 독서실에 틀여박혀서 내신 공부하고 있는데 수학을 너무 못하고 있어요.. 저번 까지는 괜찮았는데 어느순간 부터 친구들보다 문제 푸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고 내가 막히는 문제는 애들은 사사삭 풀더라고요.. 이거 뭐 하.. 제가 머리가 멍청해서 공부를 정말 죽을때까지 열심히 해야하는데 신경안썼던 수학까지 커버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네요 하.. 내 머리는 왜이리 멍청한 걸까.. 조금만 더 똑똑했으면 이런 조금한 학원에서도 뒤처지는데 어떻게 목표대학을 가겠다는 건지원 수학이 가장 중요한 건데.. 미치기 일보직전이에요.. 어떻게 해야 얼마나 더 공부해야지 실력이 좋아질지 수학은 하... 현재 내 마음은 바닷속으로 점점 가라앉는 외로운 난파선 하나.
대학 문제로 엄마랑 얘기를 하다가 엄마의 니가 공부를 더 잘했으면 더 좋은 대학을 갔겠지 라는 말에 3년 고등학교 생활이 대학으로 결정 지어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과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제가 지금 과학을 다니고 있는데 끊고 싶어요.. 원래 그 학원에서 수학 과학 둘 다 다녔었는데 수학을 옮겼어요 그런데 그 뒤로 쌤이 약간 저를 대하는게 다른거같은거예요 제가 학원 말 안하고 빠져도(아팠을때) 연락 하나도 안 오고., 그래서 끊고 싶은데 끊으면 과학공부를 저 혼자 해야되는데 제가 과학을 너무 어려워해서 혼자하면 포기할거같아서 겁나요.. 지금 다니고 있는 곳에서는 다 이해하고 되도록이면 암기하는거 없도록 쉽게 설명해줘서 괜찮았는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등급정도 받는데 추천인강 있으신가요? 전과목인강이요 마이맥 하려고 했는데 애들이 자꾸 그건 이과인강이라고 까요...;; 이비에스 만으로도 괜찮을까요?
왜 이렇게 참을성이 없을까요? 하.. 수험생이고 이제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정말 하루 이상을 제가 계획한 시간을 못 지켜요. 요즘은 늦잠자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화나요 매일.. 지금도 11시에 일어나서 독서실 안가고 머리정리 핑계삼아 공원 가고있어요. ***거같아요. 시험이 진짜 100일도 안남았는데 저번달 저저번달 엄청 놀고.. 에휴 한심스럽네요. 참을성 더럽게 없어서.. 의지도 부족하고 저는 뭔가 큰 계기가 있어야 의지가 생기는데 큰 계기도 없고..처음과 달리 너무 무뎌졌어요. 이대로는 불합이고 저는 나이도 있는데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주말도 하루만 놀기로 계획잡아도 항상 친구들이랑 술먹으면 그다음날 지장있어서 독서실 가지도 않고.. 평일까지 영향끼져서 또 반복이고 이제는 발뺄 수도 없거든요 .. 이시험에.. 연애도 시작하고 *** 거 같아요. 지금 제 상태론 불합할 확률이 너무 큰 거 같아요. 이 마음가짐으론 그냥 불합인데 지금 정말 큰 마음가짐이 필요할 거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좋은 말이든 정리 차리라는 말이든 해주세요.. 저 이러다간 평생 백수로 살 거 같습니다
저는 재수를 했어요 사실 재수 내내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았어요 그렇다고 놀지도 않았지만 그냥 학원 집 독서실 세개중에 한 곳에 있었어요 수능점수는 작년에 보였던 대학이름들에서 크게 변하지않았어요 저는 항상 '그냥 뭐' 라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공부잘돼니? 그냥뭐 재수힘들겠다 그냥뭐... 근데 사실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음..왜이걸쓰고있었더라..... 오늘 미스터쇼라는 엄청 재미있는 연극을 보고왔어요 친구랑 안 웃은 시간없이 하루종일 웃다왔어요 근데 집에와서 동생이랑 정말사소한거였는데...몸싸움까지 했어요 심하게.. 동생앞니가 조금씩 세개가 부러졌어요 싸우다 밀쳐서.. 저는 양팔이 손톱으로 찍혀서 피가 났어요 말도안되는 일이죠... 그럴일이절대아니였는데.... 그러고는 가족들한테 엄청 혼났죠뭐 그리고 너무 미안했어요 그냥 샤워를 하고 방에왔는데 갑자기 왜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서글펐어요 당장 싸움때문에 혼나서는아니고 그냥 근데 크게 다친게 한건 저니까 방에 구석에서 이불에 얼굴을 묻고 계속 울었어요 근데 저는 조용히 운다고 운건데 어떻게 듣고 엄마가 들었왔어요 그랬는데 아무말 없이 등을 쓸어내려주셨어요 근데 그때 고등학교생활이며 재수며 주마등 처럼 지나가면서 너무너무 괴롭고 서러웠졌어요 그래서 한 2시간동안 운 거 같아요 저는 원래 울어도 소리를 전혀 안내고 눈물만 흘리는데 오늘은 계속 소리내면서 울었어요 저도 신기했어요 모르겠어요 재수를 한다고 한것도 저고 그냥 '뭐가 힘들어' 할만한 일인거같기도 한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힘들어해도 될만한 일인지도 모르겠는데 오늘 보니까 저는 너무 힘들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터지지 말고 미리미리 스스로 잘 챙길걸 하는... 그냥 저한테 너무 가혹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걸 또 스스로 꼭꼭 숨기다가 그게 동생한테 튀어서 이렇게 돌이킬수없는 일이 일어나고... 지금 공부하시는분들은 자기가 힘든 걸 이해하고 보듬어줬으면 좋겠어요 아닌척 괜찮은척하지말고 그렇게 참으면 나중에 결국 터지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은 그냥 너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그냥 살고 싶지가 않아요 죽고 싶지도 않고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걸 이란 생각을 해요 오늘 미적분 문제를 푸는데 안 풀리는 거예요 시험은 2주 밖에 안 남았는데 그냥 내가 한심하고 멍청해서 슬펐어요 독서실 가면서 그냥 울고 싶어서 울었어요 사실 조금 무뎌진 것 같기도 해요 옛날에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를 보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전보다 무뎌졌고 세상에서 없어지고 싶어요 이런 생각을 주위 사람한테 말하면 그 사람도 나로 인해 우울해지잖아요 그래서 누구한테도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나는 진짜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든요 난 지금 숨 멈춘다고 해도 인생에 미련 없는데 친구들한테 그냥 힘들 때 죽고 싶다 하거든요 근데 난 진짜 사라져도 상관 없거든요 근데 걔네는 다 말버릇인 줄 알아요 난 근데 진짜로 사라졌음 좋겠어요 이 세상에서
시험이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잘할수 있겠죠?
친구의 친구라 겸사겸사 알게 된 사이가 된 친구랑 수업 하나를 같이 듣게 되었어요. 저는 수업을 들으며 필기를 정말 열심히 하는 타입이에요. 그런데 이 친구는 자꾸 그냥 필기도 설렁설렁하면서 저보고 필기한 걸 모두 다 찍어서 보내줄수 있냐고 물어보는거에요. 평소에도 제 필기를 다 짝어 가고 싶다는 둥 우스갯소리처럼 제 필기를 탐내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찍어서 보내달라니까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싫네요. 나중에 다로 정리할거면 본인이 열심히 필기 하면 될텐데 말이에요.. 지난번에는 시험치고 가니까 자기 친구들이랑 앉아서 저한테 시험점수 까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말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상담을 했어요. 이런 일이 있는데 나는 거북하다고. 그러니까 친구가 이번만 보여주고 다음부턴 필기 직접하라고 말하라고 해결책을 말해주면서도 이러면 자기한테 제 욕을 할거래요. 필기 보여주는 게 뭐 대수냐고. 저는 남 보여주려고 필기를 하는데 아닌데 말이죠... 답답해요.
저희지역은 평준화인데 인문계 인원 초과가 된거같아요 저는 인문계 갈거고 특성화 추가모집은 끝난상태입니다 전교석차라고 하나요..?? 어쨋든 성적이 나왓는데 89.881퍼센트 나왓는데 인문계 갈수있을까요ㅠ 저번에 담임쌤이 저불러서 고등학교 엄마랑 좀 상의해보라 하셔서 그 다음날에 쌤한테 저 인문계 갈거라 말을 했거든요 쌤이 "아 안그래도 다른학교들 찾아보니까 너 보다 못하는애들 인문계 많이 쓰더라면서 떨어질까봐 크게 걱정 안해도될거 같다면서 그랬었는데 진짜 괜찮겟죠 저 ..?? 쌤이 그렇게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걱정되서요 어떻게 판도가 뒤집힐지 모르는거니까 ㅜㅜ선생님도 백프로 장담할수 있는것도 아니니까ㅏ.. 아 모르겟어요ㅜ (어제는 어떤분이 댓글로 인문계는 떨어질확률 없지않냐는 식으로 얘기해주셨습니다
공부하면서 너무 고민이 너무 많은것같아.. 대학교 다니면서 휴학도 한번 해봤고 막상 취업만 해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학교다니지만 학교를 다니는 이 순간에도 이 전공을 공부하는데 의미가 있는걸까 하면서 자꾸 되뇌이는 경우가 많아. 걱정거리 생기면 그다음에는 뭐해야하나, 취업프로그램 같은거 찾아봐야하는데 하면서 막상 학교 수업, 레포트, 시험에 치여서 정신없이 보내면서 정작 찾아보기도 힘들고 대학졸업 해야지.. 당연히 해야할거라고 생각하고 다니고있어.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대학도 못나온 ***라고 손가락질 받는거 나도 싫고 아예 스펙도 안되는놈이라고 취업도 안될테니 이 악물고 하는데 과에 있는 주변애들 바라보면 다들 꿈이 있는데 난 없는것같더라고. 좋아하는건 많아서 여러가지 해보려고했고 휴학도 해봐서 1년간 잠깐 사회생활도 해보고. 막상 학교 다녀야하나 고민이 많이 들었지. 나이 이제 한달정도 있으면 25살인데 이나이에 뭐를 해야할지 아직 갈피를 못잡아서 고민이다... 다들 이런고민 하고있을까?
지쳤다 이젠 더 하다간 더 심하게 망가질꺼같아 제발 종강..
이번에 수능보신분들 잘 보셨나요? 저는 잘 못봤어요 1교시전부터 힘이들었고 1교시시작후에는 멘붕의 연속이였죠 수학도 영어도 과탐들도 한국사만 잘봤어요 저는 창피하지만 4수생입니다 4수생인데 못볼수있더라구요 사실 그전에는 수학이랑 과탐만을 거의 공부하고 국어 영어는 대충 기출만 풀었죠 하지만 국어도 수학도 영어도 과탐도 고3때와 다르게 출제되는 방향 난이도는 어려워지면서 계속 아쉬움만 남더라구요 그렇게 4수를 하게되고 국어공부와 영어공부를 진짜 제대로하게되면서 처음받는 등급도 받고 기분좋게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고3때는 계속하던거해서 그런지 재수를 시작할때마다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국어와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고 과탐도 문제스타일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감당가능한정도였어요 그래서 이과지만 수학은 자신이없지만 국어와 영어 과탐은 좋은 등급을 기대했죠 주변선생님들도 저같은 애가 수능대박나야된다고 할만큼 성실하게열심히 지냈어요 사실 공부잘했으면 성실하지않았게지만 고3때선생님이 성적이좋지않으면 성실하기라도해라라고하셔서 남들보다 30분1시간 일찍와서 공부하고 주변사람들과 말도 잘 섞지않았어요 그래서 저 스스로도 열심히 한거같고 열심히 했나보다 라고생각해서 더 성적이 기대가 되었는데 제가 잘못생각했나봐요 저는 열심히 안했나봐요 그렇게 수많은 모의고사를봤는데도 당황하고 망치고 수능이 끝난지 일주일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힘드네요 성적이 전부가 아닌것도 알고 저의 신념도 만족하면서 자격지심없이 살자인데 상황이 상황이라 엄청난 자격지심이 생기죠 하지만 말할 사람은 없어요 많이 힘들어보였는지 부모님도 수능못봤다는말에도 고생했다 괜찮다 말만하시고 밥도 잘 안먹어 끼니마나 먹고싶은거 있니 바다보러갈까 영화보러갈까 계속 물어봐주시네요 수능날 이후로 하루에 한끼도 잘안먹고 누워만있고 밖은 나가지도 않고 하루빨리 괜찮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수학 숙제 해야하는데... 너무 어렵고 문제는 안 풀리고 잠은 자야하고... 지금 자면 내일 다 할 수 있을지 불안하고... 수학 자체는 좋아하는데 이렇게 잘 되지 않을 때의 초조함, 답답함이 너무 미쳐버릴 것 같다... 이것도 일종의 슬럼프라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 먹는 게 좋을까? 내일이 되면 잘 풀 수 있을까? 답지를 봐도 되는 걸까? 오래 걸려도 내 힘으로 풀어야 하는 걸까? 이럴 시간에 더 붙잡고 고민해봐야 하나?? 점점 복잡하기만 하다...
전 지금중3인데 성적이 그리 높지 않고 낮지도 않은 평범한 학생입니다.지금 전 누군가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 같아 연애를 생각중이지만 할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이성친구한테 집중해 성적이 떨어질까봐 걱정도 됩니다.어떻게하는게 좋은걸까요??
대학좋은곳에 나올수록 정말 좋을까요? 좋으니까.. 다들 입시에 치열한거겠죠??..
와 공부하기 싫다 ..ㅎㅎ.. 그냥 때려칠까 ..하..진짜하기싫어 난 공부랑은 안맞는거같아.. 진짜 이렇게살다가 한심하게살고 죽을거같고 공부는하기싫고 다른거하고싶은데 어른들은학생이 공부안하면 뭐하냐고 하고 그러다가 우울해지고 지치고 아무것도하기싫어지고 이도저도 아니게되고.. 고1인데 내신은 그저그렇고 진짜 하기싫어 숲속에서 혼자살고싶어
중학교 마지막 기말고사를 하루앞두고 너무 불안해요 내일 첫교시가 수학인데 가장 자신도 없고 무서워하는 과목이라 더 긴장됩니다 저번 수학시험 때는 쉬는시간에 구토를 했을정도로 수학을 무서워합니다 조금 긴장안되고 마음을 편하게 다잡는 법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