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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하면서도 울음이 터질거같아... 이제 다 끝난기분 세상을 잃은기분... 이런기분 그만 느끼고 싶어... 점점 기억들은 사라지고 한 순간에 모든게 끝났다.. 그날처럼 모든게 끝났어 그날만 생각나면 기억을 잃었을면 좋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기억이 사라지고있어 그때 그 생각을 하지말걸...시간이 갈수록 어제했던일 , 어제먹었던 밥 조차도 기억이 안나는 나란 존재...비참하다 제발 제발...안좋은기억은 생각나고 좋았고 행복했던 기억은 잃어가... 매일 내가하는일 메모하기 ...

MickeyMous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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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리니 불쑥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서럽거나 슬프거나 어떤 감정에 의한 눈물이 아니라 당황스럽다 아마도 참을 수 없는 감정의 배설인것 같다 울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했다가 괜찮다고 내자신을 토닥이다가 누가좀 구해줬음 좋겠는데 둘러보니 나혼자다 내가 나를 통제할수없고 끝없는 절망속에 있는것 같다

orora102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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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미칠 것 같다 숨이 제대로 안 쉬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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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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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무시하다싶이 보낸 시간이 벌써 4개월째. 엄마는 돈과 빡빡한 인생에 찌들어 '나 힘들어'가 보이고 친구들은 승승장구해서 진심으로 기뻐했지만 곧 휴학하고 학자금을 모으면서 전전긍긍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너무나도 한심해, 한심해. 한심해... 내가 하고싶은 직업이 되기위해 책을읽고 공부를 하려해도 알바가 끝나고 집에오면 녹초 그 자체. 전기장판위로 다이빙해 그대로 심연으로 가라앉는다. 최근 3일은 화장도 안 지우고 자꾸 이런 어둡고 우울한 생각이 들어서 음식과 술로 잡념을 잊으려고 했지만 이대로라면 내 몸과 마음만 더 피폐해져 갈 듯하다. 담배라도 끊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이제 어려웠던 알바도 잘 적응하고 칭찬도 받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인정받고 싶다, 나도 잘 하고싶다, 평화롭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너무 힘이 들고 인정받고 싶고 이 긴 길위에 나 홀로라는 생각이 드니, 연애라도 하며 사랑을 받고싶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과연? 내가 그를위해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그가 나를 사랑해 줄까, 내가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등등의 잡념이 또 든다. 지금의 나는 나를 과소평가 하고있다. 그도 그럴만 하니까. 위로받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이게 지금의 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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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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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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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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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위로였던 것인지 저만의 착각이었던 것인지 생각해보면 괜찮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냥, 익명의 힘을 빌어 쓰는 제 이야기 한 번만 들어주세요. 요새 우는 날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처음엔 그저 훌쩍이는 그런 작은 울음이었기에, 원래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겼습니다. 중요한 시험이 한달.. 삼주.. 이주.. 천천히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압박감이 조금씩 마음속에 늘어가더군요. 그만큼 우는 횟수가 그리고 우는 강도가 점점 늘어나고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눈이 퉁퉁 불어 다음날 눈 움직이는 것이 불편할 정도로 한 번 울고나자 그 다음부터는 조금만 외부적인 자극이 와도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대부분 혼자 울고 혼자 그치는 것이 다라서 주변 사람들은 제가 이러는지 모릅니다. 부모님도 형제자매도 모르니 알 턱이 없을 겁니다. 저는 주변 사람에게 평소 위로의 말을 많이 건네는 편입니다. 저도 힘들다는 말을 예전에는 했었는데, 요즘엔 뭔지 모르게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귀찮고 힘들다는 생각을 한 번하고나니 그 이후로는 무얼해도 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그냥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토닥여주고 끝입니다. 생각해보면 내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언제부턴가 입가에 맴돌던 제 속 마음은 옷장 구석에 접혀있는 옷처럼 차곡차곡 쌓아두기만한 것 같습니다. 요새, 시험이 다가오니 힘들었던 것이 점점 무너질 듯 흔들립니다. 정말 끝자락까지 생각해 볼 정도로 말이에요. 이제는 사람들이 제게 기대오는 것도 저를 괴롭게 만듭니다. 저도 이야기하고 싶지만 말이 떨어지지 않아서,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결국 다시 제자리입니다. 제가 이제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힘든걸 어떻게 풀어야할지. 나는 주변 사람들에거 어떤 존재인지. 왜 이러고 있는건지. 눈물은 왜이렇게 많이 나는건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이 아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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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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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라는 사람을 칭할 때 밝고 솔직한 아이, 생각이 남다른 똘끼가 있는 아이 등 대체적으로 밝게 말을 해줘요. 그런 제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극심한 자해 충동이 든다는 거예요.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아 항상 끝은 자해였어요. 그렇지만 전 제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다 다른 거잖아요.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어떤 사람은 게임으로 제가 하는 자해 역시 그러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사회의 인식이 있기 때문에 자해 흉터는 긴팔이나 아대로 가리고 다녀 타인은 물론 가족들도 알지 못했어요. 그러다 얼마 전 친구 중 한 명이 제 흉터를 보게 됐어요. 언제 어떻게 보게 된 건 진 모르겠지만 혹시 요즘 힘든 일 있냐는 말을 시작으로 흉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당연히 전 별일 아니라고 얼버무렸지만 그 친구가 이야기를 할 때의 조심스러운 어투나 표정이 잊히지 않아요. 제 자신이 굉장한 죄인이 된 기분이었어요. 근데 그럼에도 전 제 자신이 뭘 잘 못한 건지 모르겠어요. 그저 스트레스 해소를 한 거뿐인데 제가 왜 그런 취조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제 이러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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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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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학교가 가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따돌림 당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학교가 가기 싫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결석을 많이 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이번년도만 벌써 결석을 50번정도 했더라고요.. 저희 학교가 미션스쿨이라 담임선생님께서는 기도해라 성경 읽어라 그 말만 되풀이하시고 어제도 학교을 안나갔는데 변명을 한다며 예수님께 기도하고 학교에 나오라고 하셔서 그냥 무시하고 안갔어요 오늘은 학교에 가야되는데 좀 걱정이되네요.. 요즘따라 왜이렇게 무기력한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때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데 학교 갈 생각만하면 답답하고 너무 가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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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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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점점 재 자신이 무기력해지고 열정이 사라지고 꿈이 사라지고 취미가 없어지며 건강이 악화되고있는데 어떻하죠.. 어릿속의 생각은 통 비어있고.. 아무생각도 할수 없어요.. 진짜 요즘 하루 반절 이상이 멍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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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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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달 가량 들어오지 않은 회원입니다. 3달 동안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우울은 그렇게 빠르게 해방되는 것은 아니였어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무뎌진거였나봐요. 제 성격은 유쾌하고 나쁜것도 잘 잊는답니다. 그런데, 제 성격으로 커버할 수가 없어요. 전 정말 사랑받는데, 난 대가 없이 그 사랑을 받는것같아 너무 힘들어요, 부담스러워요. 복에 겨웠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난 받을 자격 없는데. 노력도 보이지 않은 내가 사랑을 받는게 두려워요. 어떻게 너무 울고싶어. 사랑을 받는게 두렵지만 없어지는것은 더 두려워요. 시험공부도 안하고, 말도 안 듣고, 이기적이며 가식적인데. 날 왜 사랑하는거죠. 의심되고 두렵고 없어진다면 배신감만 느낄것같고. 이기적이죠? 맨날 내 생각대로 하려 고집피우고, 어째서. 차라리 그냥. 그냥. 그냥... 날 어째서 사랑하시는건가요, 부모님. 날 보며 사랑한다고 왜 말씀하시는건가요. 난 자신이 없는데..난 아직 자신이 없는데. 이리 컸어도 난 자신이 없어. 노력도 안해, 아무것도 하지않는. 저를 도대체 왜 사랑하세요. 모르겠어요. 그냥 힘들다. 너무 힘들다. 노력만 하면되는데. 내가 잘하면 되는데, 그게 뭐라고. 모르겠다, 이제.

alleoby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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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도덕시간에 선생님께서 내게 '너는 무엇을 위해 살고 네 삶의 목적은 뭐냐' 는 질문을 하셨다. 우울증에 걸리고 난 뒤 매일 고민을 해왔지만 항상 "태어났기 때문에 살고, 하루라도 빨리 생을 마감하는게 목적이다" 라는 같은 답만 나왔다. 반 아이들과 선생님이 저 대답을 듣는다면 날 어떻게 볼까, 선생님께서 위클래스에 알려 상담을 받도록 시킬까봐 내가 정한 목표에 도달하기위해 산다며 그냥 얼버무렸다. 얼마 전 도덕시간에는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편지지에 쓰는 활동을 했다. 뭐라고 써야할지 막막했다. 태어났기 때문에 살고, 하루라도 빨리 생을 마감하는게 목적이다. 라고 그대로 쓸 수는 없었다. 20 여분간 고민하다 그냥 행복을 위해 산다며 거짓말을 적어냈다. 오늘도 내 상태를 알아본 사람은 없었다. 다행일까 불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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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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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얼마전에 절 괴롭힌 아이들에 대해 학폭위가 열렸어요. 신체폭력, 언어폭력이 행해졌고, 사회봉사 30시간 이하, 특별교육 5시간, 학부모 특별교육 2시간 조취가 취해졌어요. 이게 부족하단 느낌은 드는데..내가 거기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걔네가 괴롭히던거, 옛날에 신고하지 못한 애들이 괴롭히던 탓인지 너무, 그냥 힘들어요 이인증, 불면증 등도 있는거같고, 모든 일에 집중도 잘 안되고.. 근데..엄마한테 말해도요 정신과는 기록남는다고 안보내고 너가 우울해서 그런다고하고, 염려증이라고하고, 남이랑 비교하고. 만약 자기 주변인이 자해한다면 엄청 때리고 나서 얘기를 해볼거라고 말하셔서 자해하는거 털어놓지도 못해요. 암튼 그런 정신질병을 한 5번은 얘기해도 아무것도 해주지 않으려 하고 되려 다그치기만 해서인지...더 이상 내 고민 털어놓지도 못하겠고 내가 중2병이나 가벼운 우울감을 부풀리는것처럼 느껴지고 가족 앞에서 식사하는것도 이상하게도 수치스러워져요. 그리고 몇년전부터 제가 되게 평소엔 착하고 친절하단 소리 듣는데(요즘은 왠지 날카로워지고 다 짜증나지만 과거에는 그랬어요) 가끔씩 되게 성격이 확 달라지거든요. 되게 유치해질때도있고 말을 확실히 안하고 웅얼웅얼거리다가 "어 나 무슨말하고있었니??"하고 엄청 화낼때도 있고 그래요 오늘 고민털어놓는 톡방에서 누가 제얘기에 공감하는데 이상하게도 짜증났어요. 저도 언젠가는 그랬던 주제에..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울보니 보이는 제 얼굴이 남의 얼굴같고, 혐오스럽고 그냥 제 눈코입팔다리몸통머리 다 없애버리고싶어요 보다보면 토할거같아요. 난 너무 못생겼고 돼지에요..다른 사람들도 그랬어요. 내 모든 행동이 역겹고 혐오스러워요. 그리고 자꾸 특정한 기억이나 장면이 떠오르면 흥분해서 특정한 어떤 두 지점을 왔다갔다...거의 무의식적으로 뛰거나 걸어다니면서 가상이나 현실의 인물을 죽이거나, 고문하거나 또는 나 자신의 사지를 자르거나 눈을 뽑고 신체의 일부를 절단하거나 뽑아내는 상상, 죽임당하는 상상, 자살하는 상상을 해요. 요즘은 제 부모님이 cctv나 카메라같은거로 제가 죽는걸 보는 상상을 하구요. 계속 그러다보니 미칠거같아요. 엄마는 누가 자해한다면 엄청 때리고나서 얘기할거래서 제가 자해하는것도 모르겠어요. 요즘 우리집 형편도 안좋은것같은데 제가 자꾸 부모님 무리***는거같아서 죄송해져요. 그리고 이명때문에 타온 약이. 알약이거든요. 그중 조그만 두알은 삼킬수 있는데 나머지 두알은 너무 커서 못삼키겠어요. 제가 중학생이고 알약 먹은지 이번이 딱 두세번밖에 안되고 알약도 잘 못삼키거든요..결국 몰래 뱉고 녹아서 삼켰다고만 해요. 가루약달라하기도 눈치보이고..이 나이되어서도 못먹는다 생각하니 좀 수치스러워요 엄마가 자꾸 혼내니 스트레스받아서 몰래 막 우는것도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서 힘들어요 물 반정도 머금고 알약 넣어서 삼켜라, 고개를 숙이고 삼켜라, 알약과 함께 다른 음식물을 같이 삼켜라, 알약이 없다고 생각하고 삼켜라, 알약을 혀 위에 놓고 그냥 물 삼켜라 등 많은 방법 다 써봐도 안돼요...너무 부끄러워요. 저는 알약 먹는게 무서운것도 아니고요. 무서운거라면 못먹고있으면 와서 화내고 다그치는 엄마에요. 삼키려고 하는데 목에 가기도 전부터 자꾸 알약이 옆으로 빠져나가고...그거 보면서 화내는 엄마를 보자면 내가 너무 한심해져요. 울기도 싫은데 자꾸 울게되고..이상하게 어제일도 마치 까마득히 먼 과거처럼 느껴져요. 꿈같은 느낌도 들고요..왜이럴까요.

karem15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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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살려줘. 나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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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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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싫다 출근하기 스트레스 받는다 밤이되면 두려워

jgi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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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언제 죽지. 언제 죽어야 되지. 새학기 시작되기 전에 죽고 싶다. 겨울방학식날 그냥 죽고 싶다. 아니 겨울방학 끝나고 개학날에 죽고 싶다. 강이나 옥상 올라가지고 뛰어내리고 싶다. 아빠 술 몇병 쌔벼서 올라가고 휴대폰 박살낸 다음에 술 *** 마시면 뛰어내릴 수 있을 거 같다. *** 죽고싶다. 저 목소리 *** 듣기 싫다 *** 토나올 것 같애 *** 스트레스 받아 미칠 거 같애. 나 *** 관종인데 어떡하지. 이상한 쪽으로 너무 관심을 받고 싶다. 그냥 수업시간에 조용할 때 칼 들어서 내 손등 팍 찍어버리면 피 튈텐데 다 놀라서 정적되면 난 내가 더 당황한 척 하면서 손 *** 떨어야지. 일단 병원부터 갈 거고 그 다음엔 정신병원 갈 듯. 엄마 오면 ㄹㅇ 나 ***로 볼 듯. ***년이라고 욕할 거임. 학교에선 내가 착한 척을 오지게 해놔서 평소 이미지가 착했으니까 불쌍한 애라고 생각해줄 거고. 아 자살하고 나서 사람들 반응 볼 수 있는 게 보장됐다면 이미 죽었을 거다 나 죽고 나서 빨리 불쌍해해줬으면 좋겠다. 그게 문제가 아닌데. 빨리 ***야 된다. 책임져야 되는 게 생기기 전에 빨리 ***야 되는데. 죽는 게 왜 이렇게 무섭지. 근데 진짜 죽어야 하는데. 나 반 바뀌면 이제 친구 없을 걸. 아무도 나랑 안 놀아줄 거야. 나라도 나랑 놀기 싫으니까. 왜 나한테 전화 걸지. 나랑 대화하면 재미없을텐데. *** 제발 좀 닥치면 안 되나 진짜 저*** 목소리 들을 때마다 가위로 내 목 잘라버리고 싶어 진짜 죽고싶다 근데 무서워서 못 죽겠다 술 마시면 죽을 수 있을 거 같음. *** 또 ***이네 알았어 먼저 죽어 난 나중에 죽을게ㅇㅇ 불쌍한 척하다가 죽을게 언제 죽지 빨리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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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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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하...내가 왜 이러지... 병원 다큐에서 자살시도자 치료하다가 의사들이 생명률 몇 퍼센트인지 얘기하는데 나는 낮을수록 왜 더 기분이 좋아지지... 한번에 죽을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인가...

haram032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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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을 찾는다. 내 비극의 끝이, 밑바닥이 고스란히 보일때까지 내려간 내 인생이 아직은 종말 되지 않았음을 증명해내려 한다. 한 사람의 망쳐진 인생은 오로지 백퍼센트 그 사람의 과보로 이어진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주위의 환경 특히 가정 환경은 인격에 큰 영향을 끼치고도 남는다. 나는 이 집의 자식인데 하나의 고용된 사람으로 취급해버리는 *** 같은 아빠의 말에 화를 삭히는것이 미덕이 되버린 현실에 원망한다. 누가 젊음을 잘 써야한다 하였는가 망가져버린 마음을 다 잡는 시간을 쓰기에도 아깝다. 더이상 어떠한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도움이 무엇이 있을까 무서운 세상, 무서운 현실이다. 환멸이나 돌아버릴것 같은 오늘 무릎꿇지 못해 겨우 살아가는 느낌을 받으며 엉엉 울어도 그 울음조차 낭비인 내 시간 내 마음좀 누가 어루어 만져 그 상처가 다 낫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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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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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진짜 너무싫다 힘들어 우울증은 걸려*** 않으면 몰라 대인기피증은 걸려***않으면 모른다고 제발 모르면서 안다고 아는척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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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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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는 올해 1월에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봤어요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놀랐어요 우울증 이었다 라는게 그래서 지금까지도 우울하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자신을 혐오하고 싫어해요 부모로 부터 저의 성격이 형성 된걸 알게 된 후로 부모가 너무 증오스럽고 원망스러워요 그래서 말도 단절 된지 꽤 됐어요 집이라는 공간도 저에게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학교라는 공간도 대인관계 유지가 어렵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아요 항상 불안해요 조금이라도 제가 잘못하면 이 관계가 깨져버릴까봐 날 이상하게 볼까봐요 이런 고민도 친구들에게 말해봤는데 다 이해하지도 못하고 진지하게 들어주지않아요 귀찮아 하는거 같거든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려보면 다 제가 문제래요 정작 진짜 문제는 따로 있는거 같지만요 ㅋㅋ 제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혼자 앓다가 계속해서 바닥으로 무너져 버려요 저는 저 자신이 너무 싫고 이 삶도 싫어요 맨날 죽고 싶다고 생각해요 이 고통이 끝날거 같지가 않아서요 내 곁에 아무도 없는거 같고 그냥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살아가고 싶은데 살***수 있는 곳이없어요 저에겐 그래서 더욱더 마음이 죽어가요.

lkjiopu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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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안 괜찮은 거 알잖아... 이제 그만 괜찮냐고 물어봐 줄래? 괜찮다고 대답을 하는 것 조차 나에게는 너무 버거워서 그래...

sweetiebob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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