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취업/진로

하고 싶은걸 도저히 못 찾겠어요. 고3이라 대학 정하고 학과 정하는데 그저 막연히 적성에도 안맞는데 전망 좋은데만 생각하게 돼요. 수학은 진짜 도저히 못하겠는데 대학가게되면 수학이 중요하고 또 잘해야된데요. 지금도 수능 준비하면서 문제만 풀면 토기가 올라오고 생기부 채울 내용으로 보고서 쓰는데 솔직히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나중에 면접 볼 생각에 무섭기만해요. 친구들은 잘하는거, 하고싶은 공부하는데 저는 그렇지도 못하고 제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학원 가면서 차라리 차에 치여서 죽었음 좋겠고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리고만 싶어요. 도대체 잘하는걸 어떻게 찾아야 하는걸까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공부말고 다른건 절대 못하게 하셨고 저도 부모님이 못하게 할껄 아니까 일부러 다른 거에 관심을 다 끊었었어요. 괜히 하고 싶은게 생겼는데 못하면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할 것 같아서. 이대로 대학가면 자퇴할 것 같은데 계속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진짜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2
취업/진로

너무너무 힘들다 다 처음해본 일들이고 갑자기 실무로 들어가려니 힘들다.. ㅜㅜ다른 사람들은 잘하는거같고 똑부러지는것같은데.. 그리고 학벌도 차이나서 창피하다 에휴 다 관두고 싶다

nb12
· 7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0
취업/진로

고1인데요 공부는 해야되는데 공부하기도 싫고, 해도 의지가 약합니다. 동기부여영상을 봐도 힘이나지 않아요.. 내신을 잘따도 다음학기가 걱정되고 학종은 뭘해야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뭐하고 살지도 모르겠어요......이런일 겪으신분계시면 도와주세요

sangmin003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3
취업/진로

안녕하세요 17살 남학생입니다. 제꿈은 특전사입니다 아니 저희 부모님의 바램은 특전사입니다 평소에 운동을다니고있어 운동에 관심이있었고 재미있어 큰소리로 부모님이 원하는 특전사에 들어가겠다 선언하였지만 이게 진짜 저의 꿈인지 아니면 내 미래를 위한 안전자산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재미있고 좋았던 운동이 대회를나가 부상을 몇번씩받고 운동을 쉬엄쉬엄하게되니 할마음도 떨어지고 귀찮더라군요 말로는 큰소리 치며 특전사 노래를 부르지만 딱히 하고싶은직업은 아닙니다 다만 공부도 별로 못하는 제가 나중에 뭘할까라는 불안감에 운동밖에 할수있는게 없으니 그거라도 하자란 생각이 큰것같습니다 이상한 소리가 될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특전사를 포기하고싶진않습니다 내가할수있는게 운동 딱 그뿐으로 특전사를 해야한다는 의식이 박혀있는지 모르겠으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we937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2
취업/진로

내 진로를 못찾겠어... 정말 꿈을 갖고 싶은데... 딱히 되고싶은건 없고... 아아... 나자신이 답답하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0
취업/진로

안녕하새요 12년 특례인 중 2 여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12년이라고 믿고 있었던 터라, 남들보다 공부하지ㅜ않았고, 결국 한국에서 반년동안 학교를 다닌 것때문에 3년특례로 변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ㅜ제가 공부를 정말 정말 못해서 평균은 한번도 못넘어봤고 한어와 사회, 국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들은 전부 최하위입니다. 그래도 제 꿈이 작가여서 국어만은 ㅅ점수를 받아야갰다고 햤는대도 국어역시 평균 아래, 게다가 더 심각해진건, 초 1때부터 꿈꿔왔던 작가라는 꿈이 흔들리고 았습니다. 그림이 그리고 싶어진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연습하고 있지만, 그럴때마다 떠오르는 건 초1때부터 꿈꿔왔던 꿈이, 그 긴시간동안 꿈꿔왔던게 전부 다 허사가 되어버린것입니다. 전 정말 글, 그림 둘다 포기할수 없어 고민을 하던 중, 웹툰작가라는 것을 발견하게됐지만, 중 2부터 시작허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고, 예전부터 스스로 써왔던 글들을 포기할수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했던 특례역시 웹툰쪽 대학에 가기엔 부족하고, 수시를 통해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 부모님은 영어 한어만 하자고, 필리핀을 가지고 합니다. 정말 고민됩니다. 그림을 선택허기엔 제 실력이 안돼고, 글역시 실력도 안돼지만 그 긴시간, 무영인 작가의 길이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요즘 너무 고민됩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1
취업/진로

한곳만 바라보면서 목표로 삼다가 문뜩 쌓여있는 문제집을 보면 참 마음이 텁텁해져요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고 이렇게까지 이 분야에목숨을 걸었는데 그게 결과로 안 나타나고 나의 노력이 성공으로 되돌아오지 않으면 그땐 제가 사는 이유가 사라지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으로 불안해지고 무서워졌어요 나중엔 정말 노력이 다 보상해 줄까요?

eunje12
· 7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11
취업/진로

속마음을 얘기할 진짜친구도 진짜가족도 없다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그만큼 내가 고민이 생기고 생각이라는 걸 조금더 할 수있게 되서일까 처음으로 불안이라는 걸 느낀 날이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었는데 그때 조금이라도 상담하고 도움 받아볼걸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3
조회수13
취업/진로

나이도 찼고 이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되는데.. 많은 유혹을 뿌리치기기가 너무 힘드네요. 제 자신을 이기고 싶은데.. 어떡해야하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ㅠㅠ.. 요즘 부쩍 들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나고 제 자신한테 도움 안되는 짓만 골라서 하고있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3
조회수11
취업/진로

릿쿄 대학은 들어가기 힘드나요? 나름 일본 6대 대학 중 하나인데 쉽게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는반면 두 번 응시했는데 떨어졌다는 사람도 보이길래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1
취업/진로

1년 전에 3년동안 카페에서 점장이 되기만을 바라보며 일했는데 결국 짤리다 시피 그만두게 되었네요.. 20살때 부터 서비스직만 죽어라해서 다른 기술도 없고 이 길은 내 길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싶고 할줄아는거라곤 이거밖에 없었는데.. 회의감에 빠졌네요 두달내리 울면서 보낼정도로 우울증이 깊게 오고 정말 살기 힘들정도였고 그렇다고 죽자니 무섭고 .. 미칠꺼같은 생각으로 지냈었는데..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봉사활동도 하고 운동도하고 심리상담도 하며 점차 나아진거 같았어요.. 그러다 사무직으로 가려고 회계 컴활 캐드 등 열심히 배우고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도중 틈틈히 이력서도 정말 많이 넣고 했는데 진짜 이 한달동안만봐도 20군데정도 넣은거같은데 전부 연락도 안오고 연락이와도 면접에서 떨어지고 그런 걸 반복하다보니 또다시 우울감도 오고 안그래도 없던 자존감은 더 바닥을 치고 ... 약 때문인지는 몰라도 살은 25키로나 찌고 주변인들은 살 살기싫은거냐고 할정도로 머라하고 그때마다 정말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머하는가 싶고 운동은 하나마나같고 잘하는것도 없고 했는데 ... 그러다 또 퇴짜맞을 생각하고 면접보러갔었는데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하시네요.. 정말 정말 취업 하고싶엇는데 막상 또 되니 처음하는 사무직 이라 그런것인지 .. 너무 걱정스럽고 제가 잘할수있을까 걱정부터 앞서고 일못한다고 욕먹으면 어쩌나 싶고 그러다 짤리면 어떡하지 싶고 사람들이랑은 우째 또 지내지 싶고 사람들이 저를 싫어할꺼같고 무시할꺼같고 살도 쪄서 욕할꺼같고.. 정말 잠을 못잘정도로 지금 토할꺼같아요..... 밑도 끝도없이 너무 부정적인 거 같고 너무 무서워요 ...ㅣㄹ 취업이 하고싶었던 사람으로써 그리고 하고싶으신 분들이 보면 배부른 소린거 같지만 너무 힘드네요.. 이 새벽에 또 울면서 말한곳은 없고 .. 여기에 한번 적어 봅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6
조회수11
취업/진로

저는 19살이되자마자 부모님께 해를 끼치지않기위해 판매직부터 주차장알바까지 열심히일해왔고 부모님께 폐끼치않는 딸이되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대학을호텔경영을나왔지만 호텔경영 의직업군이아닌 김포공항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였지만 머리부터발끝까지 혼나기만했고 급기야 7살때 다친 팔이고장나는바람에 공항을그만두고 수술을하고 알바를 전전하며 일하다고 또한번더 팔이아파 한차례 더수술하고나니 내가무엇을잘하는지 뭘하고싶은지의고민되기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먹는걸좋아하고하여 제빵맞아 하다가 부모님이 공부보다는 일하는게 어떻게냐며 아니면 다시공항가는게어떻게냐며 설득하여 고민끝에 일하기로결정하여 때마침 삼성에버랜드에 입사하게되었지만 제가원하는부서에되지않아 나오려는참에 팔때문에 전배신청하여어렵게 원하는곳에갔습니다 물론첨에는나이어린친구들에 막말로 힘들었지만 힘들어할시간없이 일잘하는친구들이 나가게되고 고참이되어 일을하며퇴사를꿈꾸며 리더님께말씀들렸지만 안되어 그순간열심히해야겠다는생각에 열심히하였고 시간이지나자 리더님께인정을받게되고제나이25살되어 번젓한 직장있어야하여 나오게되었고 나왔지만 제가할수있는일이없다는사실을알게되어 인천공항보안직으로갔지만 계약직이고회사도좋은회사가아닌곳으로유명하여6개월만에 나와 알바를전전하며 있다가 전문직종중내가할수있는일 잘할수있는일이게임쪽이어서6개월동안배워 이력서를4개월동안넣었지만 낙마하게되고 저는제가잘할수있는일없다고생각이들면서 안내및카페직종에 계약직으로가게되었는데 벌써부터 혼나지 않을까란 기죽어있고 내가선택한길이 길이없어보이며 다시백수가되어 부모님께 폐끼치는딸이될까두렵***신이너무없으며 이제는뭘하며먹고살아야할지모르겠습니다. 결혼도생각이없어 일은해야는데 잘하는일.. 좋아하는일없어졌으며 일을하면 못할까 욕먹을까걱정되고 백수가되면 동생한테도 부모님께서 너가그럼그렇지 라는소리를들을까봐무섭습니다.정말사회초년생때는무서울게없었고 다 잘하는만능꾼이었는데 지금은 철없는 백수 잘할수없는사람같아서 제가싫습니다. 점점제가살아서뭐할까란생각이듭니다어떻하죠? 불안감만커져갑니다.정신적으로이상한걸까요? 직업도사는대있어서 의욕도없습니다. 백수 정신건강

kh05314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1
취업/진로

나도 회사 다니고 싶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1
취업/진로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사실 이 곳에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이라 다소 횡설수설 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차분히 써보겠습니다. 저는 평소 그리 특별히 공부를 잘한다기엔 어려운, 사실상 중하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 와서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 2~3등급에서 4등급 1개 정도로 마무리했고, 교우관계는 특별히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1학기 기말고사에 와서 문제가 터져버리고 말았어요. 기말고사와 수행평가가 불안정한 탓에 1학기 평균 등급이 4등급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그것뿐이였다면 괜찮았을텐데, 제가 정말로 속상했던건 그나마 제가 자랑이라고 할 수 있었던 국어 성적이 50점대로 폭락해서에요. 가채점이 끝나고 나서 정말... 진심으로 손목을 긋는 게 나을까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게 나을까 고민했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 이후에는 일단 어떻게 수습해야할까~ 가 아니라 당장 제 멘탈을 관리하지 못하면 정말로 죽을 것 같아서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부 잊고 지냈어요. 정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평소처럼 지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러는 사이에 어느정도 기운을 차렸고, 아직 1학기 뿐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러다가 한 일주일 하고 조금 더 전 쯤에 집으로 성적표가 왔어요. 그걸 본 엄마는 저에게 일방적으로 선택지를 강요해왔어요. 학원을 그만두고 혼자서 공부하던지, 고등학교를 옮겨서 기술을 배우라고요. 사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당시에는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적어도 혼내다가 더 열심히 해보라는 소리였다면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텐데, 정말 전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고 몰아붙였던 게 너무 무서웠어요. 그때부터 밥을 잘 먹지 않게 됬어요. 먹고 싶지도 않았고, 배고프지도 않아서요. 엄마는 계속 제가 눈에 띌 때마다 아니꼬워했고, 제가 공부하다 쉬는 기색만 보인다 싶으면 제가 글러먹었다고 말해왔어요. 오늘 안경을 새로 맞출 때가 되서 안경을 새로 맞추니까 엄마는 공부도 못하는 게 뭣 때문에 눈이 나빠지겠냐고, 너 때문에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고 제 앞에서 계속 소리질렀고요. 저는 원래 선천적으로 눈이 많이 안 좋아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빨리 시력이 나빠지는 걸 알면서도요. 지금까지 그래도 제가 잘못한 거니까 참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분명 2학기에 가서 만회한다면 다시 평화로워질 거라고 생각했고요. 근데 너무 힘들어서 2학기까지 이렇게 욕 먹으면서 살 자신이 안 생겨요. 저는... 제 성적이 아주 뛰어난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이렇게 구박받을 정도로 충격적인 성적은 아니라는 걸 알아요.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는 것도 스스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서 엄마는 그렇게 뛰어난 대학에 자기가 원하는 학과에 집어넣어야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제 수준을 알고, 어느정도의 인생인지 아는데, 엄마는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겨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날이 갈수록 점점 지쳐가는 것 같아요. 이제 하루에 2끼 이상 먹으면 속도 이상하고, 배도 하루에 몇번이나 아파요. 이명은 원래부터 있었지만 점점 심해져서 가끔씩 아예 한 쪽 귀가 이상한 소리밖에 들리지 않을 때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번 주 들어서는 점점 잠이 많아지고 있어요. 엄마가 저에게 소리를 지를 때면 순식간에 갑자기 피곤해서 잠이 몰려오고, 평소보다 일어나는 것도 점점 힘들어져가요.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생각한 게 오늘 오후였고요. 쓰고보니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제가 많이 예민한 것도 포함되어 있긴 해요. 그런데 도저히 점점 살*** 기운도 안 들고, 아직 고등학교 8개월인데 벌써 내 인생을 다 말아먹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근데 저는 결국 전부 극복하고 일어나야먀 해요. 어떻게 하면 힘을 낼 수 있을까요? 이 스트레스를 풀어내려고 게임에도 노는 것에도 집중해봐도 아무것도 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iamdelusion
· 7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10
취업/진로

예전부터 취업난이 심각한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심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지치네요 ... 그 많은 회사들중에 나를 원하는 곳이 한군데도 없구나 하는 생각에 막 우울해지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0
취업/진로

수능이 97일 남았어요. 저는 재수생이지만 상황은 다른 재수생들과는 다를지도 몰라요. 더 좋은 학교를 가기위해서도 아니고 작년에는 아예 수능으로는 원서도 안냈을 정도로 수능을 보려했던 학생도 아니었어요. 수시로 넣은 곳은 다 떨어지고 수능은 9등급이 나올정도로 정시공부는 안한 그런 학생이라 대학에 못갔어요. 갈 곳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엄마가 제발 대학은 가라해서 어쩔 수 없이 하고있어요. 실업계고등학교에 나와서 수능 과목에대한 공부를 전혀 안했었고 딱히 공부머리도 없고 의지도 없는 애라서 97일 남은 지금까지도 수학의 수2 1단원도 못끝냈고, 다른 과목들도 별반 다를게없을 정도로 희망없는 재수생활을 하고 있어요. 한달 전부터 그래도 하려고 계속 공부하고있어도 공부머리가 정말 없는지 계속 좌절하고 있어요.과외도 언니의 지인이 해주는데 전혀 내용을 이해도 못하고 아무것도 진전없이 그냥 돈만버리는 기분이에요.진짜 ***란 말이 나를 위해 있는 말인가봐요 계속 막히고 안되다보니 오늘은 독서실에서 계속 눈물이나오고 안그쳐져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나왔어요. 중학교 3학년때부터 우울증 초기증상이 있었지만 요즘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계속 이런식으로 실패만하고 취업도 못할것같고 가족들한테 민폐만끼치면서 살 것 같은게 뻔해서 오늘도 자살방법을 찾아요. 지금도 공부안하고 이러고있는거보면 진짜 욕하면 안되지만 스스로도 ***같은데 지금도 또 눈물이나요. 하루종일 우네요 ***인가. 그냥 어디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던거같아요. 진짜 걍 망하고 자살하겠죠.. 앞길이 없는 것 같으니까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8
취업/진로

한국은 뭐 해먹고 살 꺼리가 한정된 게 심한 듯 하다. 좁은 나라에서 벌어먹고 살려니 힘들지.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10
취업/진로

무용을 전공하고있는데 즐기면서 하고 싶어요.. 예전에는 즐겁게 열심히만 했는데 요즘은 의지고 없고 그냥 힘들기만해요.. 제가 늘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슬럼프인걸까요.. 잘 이겨낼수있을까요..ㅠ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6
조회수14
취업/진로

중3 여학생입니다 2년 반 동안 내신 15퍼 정도를 유지했었어요 항공고등학교를 가야할까요 실업고등학교를 가야할까요공부 중간정도 하는 일반고를 갈까요 잘 못하는 일반고를 갈까요 잘하기로 소문난 학교를 갈까요 예고도 가고싶은 마음이 있지만 집안 형편이 그만큼 넉넉하진 않구요 이제 고1선행하고 있고 내년 9월에 베트남으로 유학갈 것 같은데 그럼 일반고가 아닌 고등학교가 좀 유리할까요 어떡하죠 ㅠㅠㅠ 전 나중에 돈 벌면 집에 넓찍한 연습실 공간 하나를 만들어서 스피커 달아놓고 매일 음악에 맞춰서 춤추는게 꿈입니다 고등학생 선배 분들이나 어른 분들 편하게 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만 할게요 부담없이 써주세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4
조회수10
취업/진로

전 제가 할수 있는 직종은 잠시 접어둬야 할것 같아요 다른 분야에서 경력도 좀 쌓고 돈도 벌고.. 다시 제 분야로 시작하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엔... 제가 하려고 하는 업종의 회사가 없고 서울 밀집이라ㅠㅠ 차비만 더 들겠더라구요ㅠㅠ 시간 잡아먹고ㅠㅠ 대인기피증 있지만 잘 견뎌 내려고 합니다. 좀 더 빨리 바꿀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