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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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러냐 어떻게 이렇게 안좋은일은 한번에 다 겹치냐 정규직 전환 될 줄 알았는데 안되서 1년만에 짤리고 남자친구랑은 헤어지고 가장 친한 친구랑은 멀어져서 연락도 안되는 사이가 되고 아빠는 알콜중독 간성혼수로 입원 엄마는 아프시고 회사는 지원하는 족족 떨어지고 병원갔더니 우울증에 공황장애란다 내 마음도 못 다스리겠어서 힘들어서 지금 미칠것 같다 어쩜이러냐 어쩜이래 나도 행복하게 한번 살아보고 싶었는데 어쩜이렇게 몇달사이에 다 잃어버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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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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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7년차..예전에도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설날인데 혼자 차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평소엔 눈물도 별로 없는편인데. 욕심이 컸었는지 점점 상위부서로 옮겨가서 두달 전에 목표로 했던 곳에 인사이동을 했는데, 업무도 서툴러 계속 늦어지고 혼나고, 책임은 막중한데 정작 힘은 하나도 없는 말단이고..매일 늦게까지 자발적으로 일하고 주말에도 나와봐도 마찬가지로 만성적으로 일이 늦어지고 또 혼나고.. 업무적 스트레스와 부서장과의 갈등관계에 요새 식욕도 없고, 삶의 여유따위 없이 매일 불안에 떨며 지내고, 불면증에 직장을 그만두고 싶단생각, 살기 싫다는 생각도 들어요..ㅠㅠ 주변에 이런것때문에 얘기들도 하고 조언도 받고 하는데 결국은 버티라는 얘기들 뿐이네요..퇴근후나 휴일 쉴때도 걱정 불안에 미치겠네요..잠도 새벽에 깨서 계속 업무만 떠올라 악몽을 꾸는것처럼 두렵습니다. 직장인분들 다 이런 경험 흔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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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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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전 이만 퇴직 하겠습니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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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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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사실 졸업 전 겨울방학때 두 번 취업을 했어요 맨 처음 취업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라 그렇다 치고 두번째 직장은 사실상 업무가 너무 어렵고 그러다보니 혼도 많이 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해서 4일만에 나왔습니다. 졸업 후에 다시 세번째 직장을 가졌고 지금 다니는데 나간지 몇일 안되었는데 혼날까 위축 들고 회사 들어가기 전엔 나도 모르게 안으로 들어가는게 망설여지고 무섭고 심지어 지금 이렇게 쉬는 날도 출근 생각에 너무 두려워 어쩌질 못하고 있어요. 머리로는 초년생이니 잘 모르니 혼날일이 많고 그걸 이겨내야 된다는 건 알지만 실상은 당장에 회사가기가 무섭고 또 그만두자니 너무 제 자신이 쓰레기 같아요. 이렇게 까지 제가 회사에 적응 못할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는 또 어떻게 견딜지... 아니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걱정이 되요. 회사갈 생각하면 두려워 눈물날거 같고.... 어떻하죠..?? 공포증

aubeciel37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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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이 참 좋긴한데, 어쩔 때보면 일을 하는 게 더 낫겠다 싶을 때가 있다. 쉬는 날에는 우울한 생각밖에 안나서 일할 땐 일 쳐낸다고 우울한 생각이 덜나니까...

cum513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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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직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이 업계에 몇년전 실수로 인해 안좋은 소문이 있습니다. 제 실수로 인한 사건이 있었고 어리고 또 초반이라서 수습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반년 후에 제대로 된 수습은 했지만 이미 퍼진 소문들은 겉잡을 수 없었습니다. 알사람은 다 알지만 쉬쉬하고, 좋은 기업에서는 블랙리스트에 등록된 것 같고 이 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그것 외에 실력으로 고용하는 분들만 저에게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 일이 너무 좋습니다. 제 적성에도 맞고 너무 재미 있습니다. 앞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죽을때 까지 하고싶고 평생 이 직종에서 벌어먹고 또 잘나가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그만두고 싶지않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저를 자꾸 발을 묶고 제가 무언가를 시도하는것에 두려움을 줍니다. 이 쪽에서 잘나가려면 어느곳이든 마찬가지지만 인맥으로 성장하는 방법 뿐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잘 나가는 친구는 없습니다. 매일 답답하고 속상해서 좋은일이 있을때도 잠시만 기쁠뿐 계속 생각이 납니다. 제가 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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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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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공무원시험 생각하고 달려왔다 열심히하면되겠지 보상받겠지 떨어졌다 ..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먹었다 그렇지만 포기한 채로 살기 싫었고 우울함에 빠져 살고싶지않아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했다 안좋은생각이 들 때마다 나를 다잡고 또 잡고.. 공무원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서 인턴으로 일할수있게 되었다. 계약직이지만 인턴이 끝난 후 근무할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그래 잘하고 있구나. 조금만 더 힘내자 나를 다독이고 있었지 그런데 가까운 누군가 나에게 말을한다 그걸 왜 하고 있니? 그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 거기서 일하는게 너한테 무슨 도움이되니? 한숨쉬며 너도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이 자리는 내가 몇번을 떨어지고 노력해서 이뤄낸 나의 첫 결실이였는데.. 내 공든 탑이였는데.. 그말을 들으니 허망하다 . 난 나이만 먹고 아직도 사회의 구성원이 되지 못한채 떠도는거 같아서.. 쓸모없는 존재인거 같아서 내 노력자체를 부정당하는거 같아서.. 계속 눈물만 난다 겨우 내보냈던 안좋은 생각과 우울함이 다시 찾아온다 포기하면 빠르다 포기가 답인걸까 여기서 난 뭘 어떻게 더 열심히해야하는걸까 난 이거보다 열심히 못해요 이게 최선이에요 더이상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hmin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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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달에 당장 취직하게 되었는데 한가지 고민이 있어서요. 제가 취직하는 곳은 여자가 대부분이라 볼수있는 여초직장입니다. 저 또한 여자입니다. ㅎㅎ 학생 때와 다르게 연령대도 더 다양하고 오랫동안 일하게 될 곳이라 이 집단에서 더더욱 잘보이고 싶습니다. 직장에서 어떤 성격이나 행동이 좋을까요? 어떻게하면 좀 더 주변 동료들이 좋아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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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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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얘기해야될까요..? 음 직장 다니고 있는데 첫 부서에서 진짜 ***거같이 힘들어서 도망치듯 다른 부서로 온지 6개월이 됐어요. 결론은 힘들어요 그 전 부서보다 더 많이 힘들고 괴로워요. 사건은 인사팀 통해서 부서 이동 신청 후 2주후 일어났어요 그때까지 사수가 절 괴롭히고 막 잡일에, 자기는 쉬면서 전 못 쉬게하고 좀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동기들이랑 그거 가지고 얘기도하고 메신저도 주고 받았는데 제가 밥시간으로 자리 비웠을 때 사수가 그걸 보곤 팀내에 다 알려주고 교대하는 사람들한테도 얘기해버리고.....그러다보니 왕따가 됐더라구요 그래서 사과도 하고 진짜 온갖 노력을 다했는데 결국 무시 밖에 안 돌아 오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소식이 상사의 귀에 들어가서 사수랑 떨어져서 새로운 일을 하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혼자하라고 그러고, 그 후에 배운게 없어서 허둥지둥하다보니 혼나고 그렇게 보냈기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주변에 같이 일하는 분들이 왜 질문을 안하냐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전 뭘 궁금해하고 뭘 어떻게 물어봐야되는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슬슬 한계가 오더라구요 모르니깐, 계속 혼나고 다른 사람들과의 실력 차이도 나고 줄여보려고 남아서 오티도하고 정리 노트도 만들고 그랬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솔직히 회사는 좋은데 부서가 너무 힘들게 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주변에 얘기 했는데 너가 원해서 옮긴거잖아 근데 또 옮기고 싶어? 이기적이네 이런 말도 있고 그냥 부서에 고민 상담하는 곳에 얘기만 해보라는 말도 있는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어떻게 말을 해야 제가 당당해질 수 있을까요? 원해서 왔던 부서인데 다시 다른 부서 가는건...신상에 안 좋겠지만 너무 힘들고 고되기만 하네요

boomf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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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직장생활 이제겨우 한달차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인데 전 하루하루가 지칩니다.. 주말도없이 매일야근에 집에오면 녹초가되고 아침마다 눈뜨는게 지옥같습니다.. 편모가정에서 자라다보니 빨리 직장을 잡아야한다는생각이 강했고 마침 운좋게도 직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다보니 일도 저와 안맞고 그런 안맞는 업무가 양도많고.. 그렇다고 다 때려치고 나오려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제가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아직 찾지도못하고 너무 답답해서 마카에 털어놔봅니다...25 나이가 왜이렇게 애매하게 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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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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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없다 매일이 힘들다 안정되고 싶다 불안해서 죽을 것 같다 언제쯤이면 편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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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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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로 퇴사를 하게 된 여자입니다. 서비스직에서 일하는데, 제가 입사할 때는 직영이였다가 얼마 못가 가맹으로 전환이 되며 매니저와 다시 계약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지난 1월, 본사와 재계약을 통해 직영으로 전환이 될 수도 있다고 매니저에게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해고가 될 수도 있다며 만약 해고되면 실업급여는 꼭 챙겨주겠다고 했었죠. 그 때는 그러려니 했었고, 만약 해고되면 쉬어서 좋고 안되면 계속 일해서 좋겠거니 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달에 권고사직으로 처리됐고 퇴직서도 써서 제출했습니다. 뭐 이건 괜찮은데, 가장 짜증나는 건 매니저의 태도입니다. 한달 전 만해도 실업급여 3개월만 받고 돌아오라는 둥의 소리를 하더니, 오늘은 제게 끝까지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네요? 지금의 제겐 매니저가 내가 싫어서 자른 건지, 퇴직금을 주기 싫어서 자른 건지, 아님 진짜 본사가 억지로 자른 건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냥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얼른 2월이 지나가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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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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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실습생이면서 학원에서 배운 것만으로 정확한진 모르겠으나 정확한거 처럼 알려주는 사람!!! 본인은 토니겟 언제 푸는지도 모르면서 또 심지어 바늘 바늘이름도 모르면서 괜히 아는 척을 한다.정확한 정보로 알려주라고 했다가 성질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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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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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원들도 인정할만큼 성실하고 열심히 했는데 작년 하반기 고과가 c네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고과를 b이상 받아야 진급하는데 서류 심사라도 할텐데 이젠 기회조차 없어 자괴감에 빠졌네요.. 저는 참 실패한 인생같기도 합니다. 상실감이 너무 커서 일도 하기 싫고 표정관리도 안되네요

aostms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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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감투를 써서 너무 두렵고 무섭다 악몽을 수시로 꾼다 ***취급 당할까봐 실수할까봐 하루하루 긴장하며 산다 눈앞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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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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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때문에 힘들어요 지시한 일을 하는 건 맞지만, 제한사항이 있으면 그걸 들어주는 것도 상사의 몫 아닌가요 몇번 제한사항을 건의 했다가 저와 더불어 제가 속한 부서가 그야말로 쓰레기가 됐어요 이제는 그냥 ***는대로 하려고 하는데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출근하기도 싫고 상사 얼굴도 목소리도 듣기 싫어요 출근이 두려운건 직장 생활 10년만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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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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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가 너무 싫습니다. 근데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고 하니 가기도 어렵고 어쩔수없이 다니고 있는데 하루하루 고역입니다. 사실 제가 일 욕심을 없애면 편한 회사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려들면 정말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회사거든요. 그런데 뭔가 의욕을 가지고 하려고 하면....프로세스가 하나도 없어요. 상사에게 말해봐야 알아서 하란 답변만 돌아옵니다. 정작 알아서 하면 타부서에서 갖은 태클 다 날라오고 상사는 꿀먹은 ***....아니 결제하신건 팀장님이잖아여 ㅋ 작은거 하나 하는데도 타부서 허락 다받아야 되는 것도 아니고.. 요새 뭐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일할 의욕도 점점 꺽여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지네요..원래 지금 회사에 애정이 많았고 헌신했는데, 조직구조 이상해지면서 좋아하던 상사들도 다 나가고 모든게 ***고 울화병이 돋습니다.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게 속마음인데 일은 일대로 하고 되는게 하나도 없단 생각이 자꾸들어 화가 나고 힘들어요.

wprlfkfA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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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버티면 4일쉰다.....하 다들힘냅시다

Amari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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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데 억지로 버티려니 미치겠네 이러다 죽는거 아니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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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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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직장 동료가 곧 생일인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선물은 주는건 괜찮겟죠? 준다면 어떤게 괜찮을까요?

coffeehouse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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