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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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결정대로 할거지만.. 그냥 한번 글써보고 싶어서ㅋㅋ 남친이랑 사귄지 거의 3년 동거한지 2년 심지어 일(일종의 사업..?) 도 같이 하고 있음. 돈도 당연 같이 쓴지 오래됐고. 우리는 24살인데, 결혼을 생각중이거든. 남친은 정말 인생에 나밖에 없어서 결혼을 당연히 생각했다지만 나는 사실 좀 고민이었어. 어차피 같이 사는 것은 같은데 굳이 해야하나도 싶고 말이야. 거기다가 내가 남 눈을 의식하지 않는 편이라서 딱히 동거한다는게 창피하다거나 하지도 않았거든. 근데 비지니스를 하면서도 그렇고, 가족들에게도 그렇고 그냥 커플이다보니 뭔가 “쟤네도 곧 헤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우리를 제대로된 반려자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가족들에게도 제대로 반려자로서 인정받는건 물론이고 비지니스적으로도 좀 더 신뢰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유럽권 같은 곳과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동거 커플이 살아가기가 많이 어렵잖아. 만약 헤어지게 되더라도 동거인 상태에서 헤어지는건 재산문제도 그렇고 너무 골치아프기도 하고. 법적으로 보호가 안되어 있달까.. 그래서 내년에 약혼을 하고 내후년에 결혼을 할까 생각중인데... 혹시 주변에 경험담이나 비슷한 고민을 한적있는 친구가 있다면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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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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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포기했다. 연애도 포기했다. 그 는 말했다. "포기한거 맞아? 못하는거잖아" 묵직한 팩트를 가슴에 때린다. 사실 못하는거다. 돈도 용기도 이미 다 없어졌으니까...

molo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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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도 없을 어딘가에 자꾸 묻고 싶다 그럼 그동안 내가 믿고 해온것들은 무엇이되는거냐고.. 변해가고 잃어가는것들을 보면서 잃는것대신 얻는것 또한 있다고 나 스스로 위로하면서 현실에없는 행복을 나는 행복한척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내인생의 젊은 청춘을 받쳐서 나는 나를 잃어갔다. 그 과정은 너무 외롭고 슬프고 힘들었지만 언젠간 행복해질꺼라는 굳은의지로 견뎌내왔다... 아직도 길거리를 돌***니거나 혹은 드라마의 푹 빠지기라도하면 나는 내가 누리지못한, 누려***못한 것들에대한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이런생각들이 어차피 쓸떼없는짓이란걸 알기에 또 한번 가슴이 저민다. 그런데 내가 내청춘을받쳐 얻었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모두 헛된거였다면,그게 다 아무 쓸모없어질꺼라면 난 이제까지 무얼한걸까. 내가 한 노력들이 마치 컴퓨터휴지통에 있는 파일처럼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 같다. 아무리 부족할지라도 아무리 모자***라도 나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진 않았을텐데.. 이젠 내겐 남은것마저 탈탈 털어가려하는구나.

liar100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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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구석에서 온종일 애보고있는게 당연한건가 늦으면 늦는다 어쩐다 나에게는 카톡한줄이 그렇게 어려운건가 남이 우리애들 보고있어도 그럴수있나 생각이든다 나는 같이 살고있지만 남보다도 못한 그런사람... 오늘도 허기에 혼자밥을 먹는다..

l194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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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픈만큼 시간이 흘렀음... 자고 일어났는데 아무렇치 않았음 내 아이들이 나로인해 가슴 찢어지지 않길 .. 난 오늘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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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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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한없이 좋은사람이지만 싸울때마다 잘 욱해서 막말과욕 그리고 손버릇이 안좋은남자 무조건 믿고걸러야되겟죠? 이거 절대 안고쳐지겟죠???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특히 결혼을 생각하다보니까 더더욱 생각이많아지네요 비슷한케이스와 결혼하신분들 혹은 연애하신분들 아님 헤어지신분들 이런남자 만나본 분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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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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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원래 이런가요? 요즘 너무 힘드네요... 이제 곧 세돌되는 첫째와 이제곧 돌되는 둘째 키우고있어요 아이가지면서 경력단절되었구요.. 하루종일 아이들과 씨름해요 요즘 둘다 아파서 더힘들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말 잘 안통해요 근데 신랑은 어른이잖아요 어른하고도 말이 안통하니까 미치겠어요 예전엔 대화로 잘 푸는 부부였어요 둘째낳고부터 대화만 하면 싸움이 더커져요 말도 하기싫어요 신랑도 마찬가지예요 저보고 그냥 말하지말래요 이제는 회사일 핑계로 거짓말 살살해가며 카지노가고 나이트가고 그래요.. 걸리면 본인이 더 큰소리내요 제가 어디까지 맞춰주고 이해해줘야하는건지 이제는 헷갈려요 이건 아니잖아요.... 답답해요 애들이 불쌍해요..큰애가 아빠 담배피러 나가지말라고 나쁜거라고하는데도 나가요 냄새 너무 역겨워요 담배땜에 싸우는거는 넌덜머리가 나서 이제는 피라고 놔둬요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어요 첫애낳을때 조리원못가고 친정에서 몸조리하는동안 집청소하러 간다는 핑계대고 그렇게 나가더니 정작 애기안고 집에돌아오니 집베란다에 아주 통을 놓고 피고있었어요 하아.... 오밤중에 쓰다보니 별의별게 다 생각나네요 진정하고 담에 다시 쓸께요....

l194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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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또 지쳐가는 내가 느껴진다 너무 사랑스러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기가 미워보이고, 왜 이런사람을, 왜 이런삶을 선택했나 ***듯이 후회가되는 요즘이다.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집에만 박혀서 도태되어간다는 생각에 미칠거같다. 우울하다가, 기쁘다가, 분노하다가..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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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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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디다 조언을 구할지 몰라 이곳까지 왔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긴 연애중입니다. 7년정도이니,서로의 20대를 거진 함께 보냈습니다. 7년 중 장거리연애도,군복무도 큰 어려움 없고 권태기가 없을 정도로 잘 지내왔습니다. 물론, 서로의 배려와 남자친구의 자상함과 긍정적인 면이 조금 더 컸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오랜 연애기간과 나이인 만큼 결혼얘기가 나오게 되었고, 돈얘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네의 경제상황을 알고, 저희 부모님은 왜 그런집과 결혼하여 고생하냐고 합니다. 남자친구 결혼자금도 적고, 노후도 준비가 잘 안되어있으십니다.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몇일째 눈물이 나오고, 인터넷엔 현실조언 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부분 안봐도 고생길이라더군요 결혼은 사랑으론 안되고, 있던 사랑도 없어지는거랍니다. 결혼이 진행 안 될 수도 있지만, 하게되면 지금과 같은 생활은 못하고 아등바등 살게 될 것 같습니다. 시댁도 챙겨드려야하고 대출도 갚아야 하니까요. 남자친구는 오늘 회식갔다가 술에 잔뜩 취해 전화왔습니다. 돈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마음이 찢어지네요 남자친구가 무슨 죄겠습니까. 그렇다고 남자친구 부모님이 착실히 안사신것도 아닌데 말이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인지 식욕도 없고, 헛구역질 할 것 같은 기분이 뜨문뜨문 드네요.... 답은 모르겠고, 슬프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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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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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연애하고 결혼 해서 7년 됐어요.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아이도 있어요. 남편은 바쁘고 힘들다고 집에 오면 잠만 자요. 근데 저도 직장다녀요.. 맞벌이에 독박육아에 시부모는 정상 아니라 항상 스트레스와 피곤에 절어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한 번씩 도망가고싶고 없어져버리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래도 애 보면서 참아요. 얼마전까지 남편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어요. 이젠 그런지 어떤지 모르겟어요. 그냥 정? 전우애? 그런게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남편과는 대화도 없고 부부관계도 거의 없어요. 만족스럽지도 않고요. 요 며칠은 바람 피우고 싶단 생각이 자꾸 들어요. ***같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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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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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5개월 입니다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가진것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꿈틀대는데 미치도록 가슴이 아픕니다 혼자서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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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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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내 소중한 아기를 하늘로 보낸..사람입니다 그 가여운 아기를 생각하면 당장 그 곁으로 가서 안아주고 ***도주고 업어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고 말도 해주고 싶은데 그렇게라도 해야 자식을 지키지 못 한 나의 죄값을 조금이나마 치를 수가 있겠는데.. 이제 말이 트여 예쁜짓을 많이 하는 첫아이가 있다는 핑계로.. 이 아이 역시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때라는 핑계로 엄마의 심리상태에도 많은 영향을 받을때라는 핑계로 엄마의 눈물을 보면 안아주고 닦아줄줄도 아는 이 아이를 위해서 수없이 많은 감정지옥을 넘나들면서도 이 아이를 위해서 웃고 노래도 부르고 강한엄마가 되어주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내고 있습니다 내가 무너지면 내가 정신을 놓아버리면 내 첫째마저도 불행한인생을 살게 될것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힘겹게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힘이듭니다 누구에게도 어디에서도 힘든모습을 보일수가 없습니다 억지웃음을 짓고 괜찮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누구한테도 눈물한방울 들키지 않으려 애 쓰는 나.. 너무 힘드네요 힘든데도 내 보물 나의 첫째를 위해서는 엄마인 나는 또 그렇게 해야만 하네요 언제까지만 이렇게 버티면 괜찮아 지는 걸까요 괜찮아지기를 바라는것 조차 저의 이기심인걸까요.. 우연히 알게된 어플인데 참 좋네요 익명이라는게.. 말하고 싶었지만 말 하지 못 하는 것을 털어놓을수가 있다는게 좋네요

expert
마카님 안녕하세요. 엔젤입니다. 누구에게도 어디에서도 힘든 모습을 보일 수 없어 억지웃음을 짓고 괜찮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버텨 오시는 마카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쓰시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얻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드네요. 저도 어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날 것 같고, 어떤 말이 마카님을 위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 첫째 아이도 이제 말을 하면서 예쁜 짓도 많이 하고, 연년생 동생이 생겨 제 나름대로 힘들기도 했을텐데, 동생을 이뻐해주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기도 해요. 엄마는 두 아이에게 각각 항상 미안하고 부족하고 못해준 것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편 지금 첫째 아이는 마카님에게 유일한 희망이고 살아갈 힘을 주는 존재임과 동시에, 마카님이 아기의 상실을 마음껏 슬퍼하지 못하도록 하는 존재이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럴 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요. 사실 괜찮다고 말하고 회피하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시간들을 통해 관계 안에서 충분히 위로 받고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가까운 사람이 어렵다면 이렇게 모르는 사람에게 마카님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마카님이 익명으로 글을 쓰면서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하는 것들을 털어 놓을 수 있다는 게 좋다고 하신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은 이야기되고 표현될 때 그 파괴적인 힘을 서서히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카님이 겪은 슬픔과 상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건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본인에게는 자연재해와 다를 바 없는 그 충격적인 사건으로부터 서서히 치유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무엇보다 마카님이 겪는 모든 감정들이 다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충격과 부정, 사랑한 사람을 더 잘 보살피지 못했던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 자책과 죄책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타협, 극심한 우울과 기분 변화, “왜”라는 질문과 “만일 그랬다면”이라는 상상 속에 휘말려 있는 것들..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 정상적인 애도의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감정의 폭풍을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 모든 감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겪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상실수업이라는 책에 보면, “수용은 어떤 상황을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모든 것을 인정하고 그 상실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는 말이 있어요. 마카님이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슬픔에 종결은 없고, 언제까지나 기억되겠지만 마카님의 슬픔에 충분한 시간을 배려하고, 그 상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를 저도 엄마로서 같은 마음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상실수업 #감정표현 #애도의과정 #자기위로 #자기돌봄
이보라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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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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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친정집간 후부터 처갓집 가족들하고도 연락이 끊혔습니다.. 아내는 저하고 헤어질러고 하는데.. 어떻게 해아하나요.. 아내가 연락을 줄때까지. .연락하지말고 계속. 기다리라고만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아내하고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ㅠㅠ

jun09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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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7년된 한 아내와 아이들에 남편이자 아***입니다. 저에게는 행복한 아내와 딸 3명의 가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잘못된 생각,행동들 때문에 아내와 아이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안겨줬습니다.아이들도 저로인해 현제 아동보육원에서 지내고되었고...아내는 얼마전에 친정집에가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 하나로 인해. 행복했던 한 가정이 무참히 무너졌습니다.. 저는 정말 아내를 사랑하고 아이들도 사랑해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술을 먹다보면 너무많이 마시게되어 아내에게 항상 똑같은 실수를 여러번 반복해서...아내는 현제 몸도 마음도 아프고 힘들어 왔습니다..아내가 힘들고 외로울때 제가 옆에서 기댈수있는 남편이 되었더라면 사랑하는 저의 아내가 바람피는 일도 생기지 않았을것이였는데...... 아내가 바람을 핀것을 알았을때 저는 정말 하늘이 무너진것처럼 저의 마음은 너무나 아팠고 한편으로는 아내를 미워하고 당장이라도 둘다 죽이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하지만 저는 그렇게 할 자격이 없었습니다 저에게도 잘못이 있기에. . .제가 잘하고 일도 열심히하고 아내에게 실수같은것을 안했다면 아내가 경제적으로나 저로 인해 받는 아픔과 괴로움 외로움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드렸다면 아내가 그런 행동을 안했겠지요.. 그래서 저는 아내에게 화를 내기도전에 ..내가 미안하다고 오빠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자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내는 이혼얘기를 저에게 꺼내곤 했습니다..아내는 7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렇게 반복된 삶에서 벗어나 새롭게 인생을 살고싶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아내 없이는 하루도 못살아가겠습니다.정말 아내를 너무나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뒤늦게 알게되어 지금 너무나 힘들고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옵니다. 저는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가족을 포기하기가 싫습니다.. 아내는 전화도 안받고..문자로만 주고받아도.너무나 차갑게 저를 내칩니다.전화도하지말고 문자도 용건있을때만하라고 하면서 저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jun09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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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오는 스트레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시댁스트레스는 시댁만오는게 아니라 남편도 합세해서 같이주니까 더더 힘든것같네요.. 오늘은 시댁생각에 속이 답답하다못해 울렁거리고 머리까지아프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dodoss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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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곧 세돌되는 아이를 카시트에 앉지 않는다는 이유로 앞좌석에 태우고 그대로 안전벨트를 하고 다녔다.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 애가 앉지않으려하고 스스로 벨트를 푼다는 핑계로 앞좌석에 당당히 앉혀서 다녔다 근데 오늘 사단이 났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교통사고가 났다 뭔 정신인지 뒤에서 차를 박았고, 에어백이 터질만큼 충격이 있었나보다 사고현장으로 가서 아이를 보니, 한쪽 얼굴이 빨갛고 줄이 그어져있었다 짜증이 확 났지만 참고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왔다. 근데 자세히보니, 이거 안전벨트 모양으로 쓸렸다 아이가 어른 안전벨트를 하니 벨트가 얼굴로 가 있었던 탓이였다. 마침 전화가와서 애 괜찮냐고 하길래 내가 저번에 그냥 앉힐거면 애들이 할수있는거 하나 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더니, ***은 변명을 한다. "내 차가 아니였잖아" ***하네. 그랬으면 그걸 빼와서 착용시켰어야지 안일함과 안전을 맞바꾼 무책임한 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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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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