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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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기.. 안정된 삶.. 누가 보면 참 부러워할 수도 있는데 전 왜이렇게 하루하루 죽어가는 느낌일까요. 우선 남편은 일을 하기 때문에 육아는 저 혼자 감당하고 있는데 가끔 돈을 자기가 번다고 생색내는 말을 할 때 마다 제가 없어지고 싶어요. 출산전까지 일을 했고 저는 계속 일을 하고 싶었는데 갑작스런 임신으로 출산전부터 우울했었어요 어린이집에 맡기고라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데 시댁은 요즘 어린이집 많이 위험해서 3년만 직접 키우라 하시는데 전 참 왜 여자만 희생해야 하나 싶어요 왜 애는 꼭 여자 혼자 키워야되죠? 저도 사회활동 하고 싶네요. 돈을 못버니 남편한테 얹혀사는 느낌이랄까.. 저를 잃어가는 느낌.. 그리고 제 꿈은 어떻게 되는건지.. 너무 우울하네요. 엄마는 아이를 사랑해야하고 지켜야하지만 그 엄마도 꿈이 있는 한 사람이라는것을.. 저와같은 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어떻게 이겨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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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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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내 손을묶어 밤12시 넘도록 연락***고 귀가안하는 남편  연락을 못하게 만드는 내 자아.. 연락해봐야 나만 참을성 없고 쿨하지못한 마누라 되는거다 꾸역꾸역 삼키고삼켜 냉정심을 되찾을때까지 크게 한숨한숨 내쉬며 잠을청해본다

normalcrush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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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는다, 짜증이난다. 일찍 임신하지않았더라면, 이혼하지않았을까. 무엇이 문제일까. 이혼한 아들만드는것이 목표인것일까 그렇다면 충실히 달성하고있다. 아이만없었으면 금방이라도 이혼할것이다. 38살 아들을 아직까지 손에 쥐려한다. 남편은 금방이라도 터져나갈 공처럼 바뀐다. 나는 어느순간 아들을 대신해서 죽일년이 됬다. 나때문에 본인의 아들과 다투는줄안다. 정작 아들을 손에쥐고 쥐락펴락하는 당신때문인데. 이젠 남편도 불쌍하고 같이 피해보는 나도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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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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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핸드폰 사용 몇시까지 허용해야되나요.? 매일 잔소리하기 싫은데..말도 안듣고.. 스트레스줄까봐 말하기 싫은데. . 힘드네요

kkuu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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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태아이상으로 아기를 보냈어요 살면서 남자도 이렇게 사랑한적이 없는데.. 아기가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서 힘들어요..

cherryt6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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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이상했다. 아내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했다. 이싱하게도 연락이 안 되는 날에는 집 앞 모텔에 위치가 잡혔다. 이번에는 집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이었다. 밤에 자는 애들 놔두고 다녀왔다. 그러다가 어제 모텔 입구에서 같은 직장 남자와 나오는 것을 봤고 마주쳤다. 회식이다. 약속이다 해서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았다. 아무일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처음 간 것이라고 했다.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너무 괴롭다. 위치추적 뜨는 거 알고 있었는데 자기는 떳떳해서 일부러 한번도 끄지 않았고 어제도 아무일 없었다고 했다. 너무 잠이 와서 그랬다고 했다. 내 퍼즐로는 다른 그림이 맞춰진다. 차라리 내 퍼즐이 틀린 거라면 좋겠다. 지금까지 속고 살았다는 사실이 더 분노가 치민다. 아이들이 어린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까. 그냥 한번은 눈감아줘야하나...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것 때문에 심하게 말하고 다그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모텔에 있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 후부터는 더 그랬다. 이유야 어찌됐건 각자 가정이 있는 남녀가 모텔에 갔다는 그 사실 하나라도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넘어갈 수가 없는게 지금 내 심정이다. 너무 괴롭다. 잠 한 숨 푹 잘수가 없다. 평생 살면서 불면증이라고는 없었는데 이제 불면증이 내가 올 것 같다. 아니 온 것 같다. 괴롭다. 힘들다. 차라리 그냥 내가 죽어버리고 이 세상에 없으면 좋겠다. 아니면 두 *** 다 죽이고 죽든가. 그 집 여자에게도 알리고 직장에도 까발리고 다 파멸로 마무리할까. 나 혼자 이렇게 끙끙 앓는게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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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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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안해도될말과 해일될말을 구분못하고 필터링없이 그냥 말해요.저랑 나이차이도 많이나서 제가 면전에 뭐라말은 못하겠고..시누가 눈치도 없어서 지할말 다하고나서 분위기별로면 웃자고한소리라고 그러식으로 사람속은 후벼파고 넘어가요. 제 첫째아이에게 다른성을붙여서 이름을 부르는데 숨막히게 어이없었어요. 애칭이래요. 신랑이 그얘길듣고 시댁가서 뒤엎었어요. 이런식에 기가차는 되도않는 발언에 지쳐도 한번은 신랑이랑 올만에 분위기잡고있는데 불쑥 현관열고 쳐들어와서는 뭐하냐는거에요. 하.... 제가 말보다는 손이 먼저나가요. 정말이 5 년이 넘는시간을 참고있는데.. 더 쌓이면 살인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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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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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혼을 합니다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아기도 있는데...제가 키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아기에게도 미안하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합니다 남편이 너무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시댁식구도 너무 저주스럽습니다 행복하고 싶었는데... 하루하루 너무 힘듭니다....

dy183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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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의 결혼문화가 정말 싫어요. 어째서 결혼하는데 그렇게 돈이 많이들어가는지 단지 사랑하기에 서로가 서로를 믿기에 백년가약을 맺는것인데 어째서 서로의 부모님들이 큰 참견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이해는 해요 우리아들이 우리딸이 더 잘살았으면 하는 마음이겠죠. 하지만 결혼은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친한친구 몇몇과 양가 부모님들의 축복만을 받으면서 결혼하고 싶어요. 어째서 결혼이 돈이되는것인지..결혼이라는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는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는 정말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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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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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6월에만나 17년 11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저는 93년생,남편은 91년생입니다. 애가생겨서 결혼한건아닙니다. 이제 결혼생활한지 1년쯤 됫는대 문제가심각한것같아요 올해 8월달부터 사이가 안좋았졌고 10월달에 각자 각방쓰고있고요. 연락도잘안하고 관계하는것도 안합니다 대화하다보면 여자로느껴지지않는다네요... 이혼을 안하려면 계속 이럭식으로 지내자고 합니다 사실 상담도 한번받아봤는데 남편은 별 효과가없다면서 거부합니다 제3자를 끌어들이지 말라면서요.그래서 어쩌고싶은거냐 그러면 대답도 애매모호하게합니다. 제가들어오면 신발도숨겨놓는대 그거볼때마다 진짜 없었으면좋겠단 생각도든다그러고 연애때는 안보면 권태기가좋아졌는데 그러질않나봅니다.그렇다고 이혼하자라고하기엔 리스크가크니까요 그래서 뭐든 해봐야되지않냐고 그러는대 거부합니다. 저렇게 냅두면 될런지.. 전 이러고못사는대 이렇게살기싫음 이혼해야된다는식으로 말이나오네요 이제저랑지내는게재미가없대요... 무엇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가붙잡고사는건지...제장점도 결혼해서는 단점이됫다네요.. 저도 단념하고살아야되는건지.. 더가기전에 여기서 끝내는게 맞는건지.. 어쩌면좋을지모르겠어요...

expert
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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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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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중이신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다들 비슷한 개월수의 아기엄마들과 친구이신가요??? 저는 한명도 없어요...하하;;;; 조리원도 일주일만 하고 끝냈고 문화센터도 버스타고 가야하는 거리라 실패했구요 맘카페도 가입을 괜히 했나 싶어요;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어서...ㅜㅜ 뭔가 아기엄마들끼리의 은근한 경쟁심이라던가 라이벌의식같은것도 느껴지고 제가 타인을 대하는것에 어려움을 느껴요. 없어도 괜찮은걸까요...? 아기는 자라고있는데 저만 멈춰있는 느낌이 들때도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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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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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분 전여자친구 생각 해보신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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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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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하기전 동거4년 결혼하면 금전관리얘기중 심하게 다퉜어 애기낳으면 난일그만두고 집에만있고 돈은 남친이 버는돈으로 사는데 난 남친이 버는돈 통장이랑 체크카드 신용카드 갖고 남친은 사업자카드 가지고 살고 나는 남친이 버는 돈에 관해 관심 갖지않고 그냥 돈 버는가보다.... 하라는데 이렇게 사는사람 있어요???

qwert5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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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와이프와 말다툼후 집을 나간지 벌써 2달이네요 그리고 이혼을 하자고 하네요 연락도 받지않고 차단하고 아이도 보여주질않아요 어떻게 맘을 돌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전 와이프와 아이를 많이 사랑합니다

modapts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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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자기말만 옳은 지긋지긋한 말싸움 또 시작이네요...

l194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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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하다.. 결혼한지 1년이다되가는 남자입니다. 처가집은 일주일에 적어도 1~2번 말없이 방문하거나... 우리집은 2~3주에 한번? (양가집 차로 5분 /걸어서15분) 전화도 서로 집을 바꿔서 해주면 좋은데 (양가부모님들이 좋아하시니...) 그렇게도 안되고 각자집은 각자가 케어하자고했는데 난 왜 처가집을 그렇게가야되고 와이프는 시댁이야기만 하면 싫어하는지.. 뭐가 그렇게 마음에안들었는지 어제도 저희부모님이 주신 양말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길래 어이가없어서 다퉜네요 사사건건...마음에 안들면 저도 처가집에 해주고싶어도 와이프하는걸보면 안하고싶네요 처가집에가면 밥을 챙겨주고 아무것도안한다고?? 도와드릴거드릴려고하고 퇴근하고 가고싶지도않아요 피곤하기도하고 마음편히 쉬고싶은 마음도있고 집에서 라면을 차라리 먹지.. 열받기도하고 표정관리도 안됩니다 지혜롭게 행동해야되는데 참 어렵네요 부부생활

dudrlf1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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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울신랑이랑 서먹서먹 했는데 요즘은 울신랑이랑 농담도 주고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참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딸래미도 잘 크고 있어요 이번 환절기 때문에 딸래미가 감기가 심해 병원에 갔더니 페렴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제 바로 병원에 입원 했습니다 처음으로 입원을 했거든요 저도 지금 감기가 심해요 잠을 잘 못자요 코 감기 때문예요 전 입원하고 싶지만 어른이고 딸래미가 아직 어려서요 저보다 딸래미가 우선 이니까요

gus48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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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위대한거같아요 없던 용기 힘이 절로 생기는거 보면요 사랑, 대단하군요

jmsh12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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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년차입니다 남편이 권태기가와서...각방쓴지 몇주됫구요 대화하자그럼 자꾸 냅두랍니다 냅둬서 해결이될까요? 연락도 서로안하고 남처럼지내는대 왜 이렇게 살아야되나싶고.. 자기혼자마음에바람이부는대 저도 바람좀 불어서 그마음을 알고싶을정도입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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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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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내분들 이혼할 마음을 먹으셨을때.. 남편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면 다시 함께 할 의지가 생길까요? 저는 아내가 3일전 이혼하고 싶다고 이야기 꺼냈을때.. (아들내미 6살짜리 슬하에 두고있습니다..) 일단 제 잘못이 크다는걸 인정하고.. 앞으로 달라진 재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하니.. 일단은 평소처럼 생활하면서 토요일마다 주기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물론 저와 다시 함께 시작할 마음이 들지.. 이혼이 확고해 질지 어느방향으로 갈지는 자기도 모른다고 합니다. 저는 무조건 이혼은 없습니다 옵션에.. 아직까지 제대로 된 노력을 해***도 않았거든요 둘다.. 그래서 말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저 때문에 상처입어서.. 지금은 저를 보는것도 약간은 괴로운 상태라고..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상황인데.. 희망을 가지고 정말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 다시 시작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저 열심히 살수밖에 없겠지요? 고통은 감내할 자신이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존재가 와이프와 아들이니까요..

lovefamily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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