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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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성형을 했었어요. 가족들 마저도 항상 저에게 못생겼다 했었거든요.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수능 끝나고 성형을 했어요. 좀 인간답게 살고싶어서,나도 번화가에서 고개 들고 당당하게 걷고 싶어서.. 피눈물 흘리면서 수술대에 올랐어요. 3개월이 지난 지금 전 정말 예뻐졌어요.누구나 한번쯤 쳐다볼만큼.. 근데 여전히 전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왜냐면 전 성형한 여자거든요.. 대학가서 성형한 사실을 들키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위축됩니다..

invincibl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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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이번에 예비대학을 다녀오면서 외모에 대한 자괴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외모에 대한 생각이 괜찮다가도 갑자기 격렬한 자기혐오가 되어 다가옵니다. 더 견딜수 없는것은 제가 혐오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저에게서 발견했을 때 입니다. 예비대학에서 제가 다른 친구 외모를 속으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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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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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나도 예뻐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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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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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제가뚱뚱한데요번에고등학교를들어가요 거기학교가조금안좋고소문이그렇거든요.. 친구못사귀고뚱뚱하다할꺼같고..또남녀공학이에요ㅜㅜ 남자들도놀릴거같고...걱정이네요ㅠㅠ.....

shsixk629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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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오늘 이곳에 글을 처음 올려봅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3살때부터 심한 아토피가 생기고 6살때부터는 비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어릴적 생각을 하면 저는 유치원때부터도 저의 뚱뚱하고 이상한 피부때문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 기억이납니다 신기하게도 유치원때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원래 다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에 입학해 키도 많이 큰편이라 덩치는 또래보다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6학년때 5학년때또 이상하게 유치원때 기억은 생생했는데 물론 지금도.. 그 초1,2때는 없습니다 초3학년때 학교생활 기억이 남아있는데 그때 학교생활보면 전 초1,2때 아마 왕따였던것같습니다 저는 이생각을 최근들어 하게되었구요 그런데 제가 정말 결정적으로 힘들었던때가 있었습니다 전학을 와서 5학년때 어느정도 친구가 생겼을때 점점 자신감을 가져가고 있을때 저는 한 철이 없었던 저보다 1살위인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몰랐던 6학년 남자들에게 학교가 끝나고 학교를 나가는길 모든학생들이 학교에서 학교를 빠져나가고있는 계단에서 저는 아직도 지울수 없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처음보는 저에게 계단위에서 아이들이 많은 그곳에서 저는 제 신체에 대한 수많은 언어폭력을 당했었습니다 아직도 이글을 적으면서 너무 생각도 하기싫고 눈물이나네요 왜 그때 제가 단지 뚱뚱하단이유로 생전처음보는 사람에게 욕을먹고 저는 제가 너무싫습니다 그후 원인이였던 살을 빼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너무 무기력했어요 그래도 그사건이후 또 집안사정으로 전학을가서 정말 좋은친구들을 6학년때 사귀게 되었고 중학생이되었을땐 1명 빼고 다 떠나더라고요 중학교때 뭐 한창 잘나가는애들 일찐이런거 있을때 그친구들 다 제가 친구인게 뒤늦게 창피했던건지 저를 멀리하고 쌩까더라고요 그후로부터 계속이런 이야기가 반복됬습니다 저는 대용품인겁니다 그냥 1년동안 그냥 같이 다니기만 할친구 인겁니다 저는 정말 나이가 들수록 저의 자존감은 바닥을칩니다 살?이요 살빼고싶은 의지 인내 끈기 다없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조 마음 잡고 엄청 뺐는데 요요가 오더니 절망과 고통만이 남고 지쳐버렸습니다 저는자살하는건 정말 싫어해서 그냥 누군가 나를 죽여주던가 교통사고가 나는생각을 많이합니다 그래도 저는 진짜 친한아이들에게 정말 재밌게 해주고 할수있는데 제가 이제는 다가가는것도 말을 재밌게 하는것도 어차피 이아이는 내얘기 재미없겠지 이건 아니겠지 자존감이 바닥을치고 바닥을쳐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초1부터 고1까지 전 별볼일없는 1년친구대용품 이였습니다

paohu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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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저보고 장동건 닮았대요

ram9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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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한번 드는 생각입니다만 나도 한번 몸매가 정말 좋아서 동성도 한번 뒤돌아보게끔 하는 몸매였음 좋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 망가지고 미워져버린 몸을 볼때마다 좀 괴로워요 보기힘들어요 그런데 정말 멋진 몸매가 되어서 아름다움이라는걸 걸으면서 뿜뿜 해봤으면 좋겠다 행복할것같애 내몸매는 왜이럴까 속상하다 난또금방포기하겟지 등의 나쁜생각이아니라 좋은 쪽으로 ...그러니깐 나도 아름다운몸매가 되면 어떨까? 행복할 것 같다! 이렇게 이렇게 생각하면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무언가를 할 수있고 목표가있으신분은 더 아름답게 다가갈 수 있겠지 오늘도 내몸이 싫고 밉고 짜증나는 그럼에도 움직이지않은 내가 내일은 아름다움뿜뿜을 위해 조금 움직여보아야지 많이힘듭니다 10년전의트라우마는 아직도 못 벗어나고 내 모든게 10년전보다 발전한게 없고 그당시엔 상상 하지도 못했던 만큼의 망가짐 더러움의 범주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하게됩니다 정신적으로 망가진것은 어떻게 감추어라도 본다지만 육체는 너무 적나라해서 내가 아직도 트라우마의 원인이 질질 끌려다니는 멍청하고 쓰레기같은 존재라는걸 자꾸 확인시켜줍니다 그것은 또 정신적으로 나*** 못함을 상기시켜주게 됩니다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것이 나에겐 육체인데 망가진 육체와 함께 정신력 또한 함께 떨어진 것 그리고 단순하데버자면 가벼운 나의 절제력과 무거운 나의 절제력은 아주 다른사람 인 것 같습니다 무거운 친구가 훨씬 더 큰 절제력을 필요로 하지요 사실상 문제는 멍청한 육체가 아닌 멍청해져버린 마음과 머리이지만 그모든걸 가장 빨리 변화시켜야 할 것은 육체가 먼저 라고 눈감고 단정시켜버리고있습니다 거꾸로 시작하는거 알고있지만 먼저 외적인 아름다움부터 찾***겁니다 사랑합니다 아름다워질 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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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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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언제 부터 전 제 자신을 학대하기 시작했어요. 어릴때 부터 뚱뚱하고 악성 곱슬 머리에 머리 자체도 커서 늘 사람들 앞에서 움출어 있었죠. 지금 까지 제대로 여자친구도 사귀어 본적도 없구요. 군대 전역하고는 살도 찌고 여드름에 큰 얼굴에 머리 까지 짧아 참 가관이었어요. 그래도 운동 하고 피부과도 다니고 머리도 길면 나아질 생각에 희망이 생겼죠. 전역하고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살도 많이 빠졌고 피부도 훨씬 좋와졌는데 사람 본성이 참 교묘한거 같네요 만족함을 못느끼고 다른 콤플렉스만 더 부각이 되네요 하루하루 저 자신에게 난 쓸모없고 못생겼고 그냥 쓰레기 같다고 욕하고 거울 보면서 한탄하고 거리를 걷다보면 사람들이 저만 처다 보는거 같고 욕하는거 같고 자기내들 끼리 웃어도 제 흉 보느라고 웃는거 같아 미치겠어요 정말 밖에 나가기 싫어요 유치하지만 전 제 외모 때문에 살기도 싫어요 교회 다니는데 매일 하나님께 원망합니다 차라리 죽여달라고 살기 싫네요

philipublic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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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정말 사람 조용히 죽이네요. 어렸을때부터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십대에 들어서니 심각해 졌어요. 모든 것을 외모로 시작해서 외모로 끝나고... 걸을때마다 사람들이 웃거나 하면 다 저를 향해 비웃는 것같고 저만 쳐다보는 것 같고 저를 비하하는 것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땅만 보고 걸어다녀요... 밖에 나가면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숨막히고요. 저만 그런건가요? 그리고 타인 을 바라볼때 나보다 다 멋지고 예쁜 것 같아요. 어떡하죠... 전 ***인가요? 너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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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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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문에 죽겠네요.너무 많이 쪄버려서 이젠 빼야겟단 의욕도 상실했어요.먹는걸 끊고 싶어도 습관적으로 먹는거로 스트레스를 풀길 수차례 이젠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살빼고싶은데 잘안되요

ahnsk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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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을 해야 하나요.. 제가 못생겨서 취업도 안되고 여자친구도 없는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그래도 인기가 조금 있었는데 살다보니 못생겨지고 뚱뚱해지고.. 결국 나이 먹은 아저씨가 되가네요. 백수에 뚱뚱보인 저는 의지도 기쁨도 없이 살아가네요.. 성형 해보신분들~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ㅜ

dreamjuu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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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열등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 예쁘지 않고 뚱뚱하다는 것에 늘 온 신경을 쓰고 예쁜 치마를 입어도 행여나 내 다리가 보이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불편해하지 않을까... 전부터 계속해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쓴다. 내가 한 말에 저 사람이 상처 받진 않을까? 내 행동이 이상하게 보이진 않을까? 끝도 없이 늘어나는 걱정에 스트레스는 배가 되고 예전엔 맞던 옷이 맞지 않게되면 우울함에 빠져 밤새 울곤 한다. 진짜 내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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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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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 여학생이에요. 중학교 1학년때 같은 반 남자아이한테 돼지라고 놀림받으면서 다른 여자친구들한테까지 무시당하고 "살쪘다." "돼지년" "진격의거인" "저렇게 먹으니까 돼지년이지." . . 이런식의 무시와 놀림을 받아서 저도 결심하고 다이어트를 했어요. 처음에는 먹을것 다먹어가면서 운동을 조금씩하면서 굶는사람이 ***같다는 생각까지하면서 살아왔던 아이인데 점점 살이 빠지면서 친구들이 예뻐졌다 이러고 좀더 나를 챙겨주고 그러다보니까 욕심이생겨서 더빼게되고.. 더이상 안빠지다보니까 음식에 얽매여서 칼로리따지고 하루 1400kcal 이하 먹고.. 점점 줄어서 1200kcal.. 나중에는 500kcal에서 800kcal맞춰먹고요.. 가끔터지는 폭식에 토하려하고 소화제 남용.. 그리고 절식 또절식.. 부모님이 걱정하시니까 배아프다고 거짓말까지 쳐가면서 하루에 먹는건 아침에 과일 점심에 급식 반찬 두젓가락씩 저녁에 단호박 한조각에 두부 100그램 방울토마토 이렇게 먹게되었어요. 거식증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고쳐가려고 식이장애 카페에서 '정상식'이라고 불리우는 하루세번 식사에 세번간식 지켜가면서 먹어왔어요. 재섭식을 한지는 6개월이 되어가는데.. 늘어난 체중에 우울하고 거식때처럼 자꾸 내몸을 쳐다보고 만져보고 살찐느낌에 다시 운동하고.. 밥을 굶지는 않지만 먹을때마다 "살찌겠지, 지방이많은 음식이다, 밥 한숟가락이라도 덜먹을까.." 등등 점점 나아져갔던 제 생각이 거식때처럼 다시 돌아가고 있는것같아요.. 하루라도 운동안하면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간식도 챙기기꺼려지고.. 억지로 챙겨서 먹긴하지만 먹기만하면 살찔것같은 생각이 또 너무 심하게드니까.. 부모님께서는 내가 다시 시작하는 운동에 화내시고 다시 돌아가고싶냐는 식으로 걱정하시는데.. 어떡해야될까요 저.. 다이어트라는 이 한 단어만 놓으면 되는거 아는데.. 키 174.5에 49키로라는 최저 몸무게에서 57키로까지 체중이 오르니까 다시 빼야겠다고 빼야한다고.. 거울에서 내가 또 왜곡되어서 엄청난 돼지로 보이기시작해요.. 어떡하죠 진짜..ㅠㅠㅠㅠ 아직도 저혈압에 생리불순 낫지도 않았는데 밥양 줄이려하니까 제가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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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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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시 면접이 있는 날 입니다. 낯가림이 있는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심란합니다. 오늘따라 외모에도 너무 신경쓰여요. 가뜩이나 뚱뚱한데 옷도 별로 인곳 같고....참 자신감이 떨어지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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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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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존감이 바닥인거같아요.. 다 그애때문인거 같아요..

hykykd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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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답답한 마음에 한번. 저는 피부가 진짜 안 좋아요. 피부과도 다니고 돈 진짜 마이 처들였는데 다닐때 그뿐이고 다시 컴백. 피부 완전 개망 ㅠㅜ 남들보면 진짜 매끈매끈 피부 넘 좋고 부러워 죽겠어요. 나만 왜 이럼??? 피부과 졸 비싸서 계속 다닐수도 업는데 답답허네요 진짜~~~ 피부 좋게 태어나신 분들 진짜 복 받으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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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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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릴 때 얼굴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했는데도 흉터가 남아 얼굴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얼굴에 신경을 쓰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기피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잘 가려고 하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 기회가 되면 성형수술을 해보자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사람에게 있어서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아들은 이야기를 듣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아들을 도와 줄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hyunhe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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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단 소리자주들어 하지만 내 얼굴에만 관심 가지지 말고 내 내면에 관심좀 가져줘 외모지상주의 진짜 싫어 감정으로 소통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hch75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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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kg에서 59~60kg가 된 여자 입니다. 먼저 쓴 글이 길어서 다이어트 비법을 따로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가 고민이신 분들 제 말대로 한 번 해보세요. 도움이 되실 겁니다!! 01. 야식 금지!! (야식이 살찌는 지름길인거 다들 아시죠?) 02. 식후 4시간 지나고 눕거자 자기!! (식후 2시간은 소화시간, 그 이후 2시간은 흡수시간이라고 합니다. 그 시간이 지나고 눕거나 주무셔야 살이 안 찐다고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이 걸로 효과 제대로 봤습니다.) 03. 밥그릇 바꾸기!! (국그릇에다가 밥 담아서 드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지금 당장, 밥그릇을 바꾸십시오. 이것만 해도 4분의 1은 성공한 겁니다.) 04. 탄산끊기!!! (탄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제일 어려우실 겁니다. 저도 그 마음 잘 압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1일 500미리 탄산 1병을 했어야 할 정도로 탄산 중독이었습니다. 못 마시면 몸이 못 견뎠죠! 하지만, 그래도 끊어냈습니다!!) - 탄산을 맨 처음부터 끊을려면 매우 힘드실 겁니다. 요령을 알려드리자면, 탄산이 못 참을 정도로 마시고 싶을 때 이온음료 (파o 에이드 등..) 를 마셔주세요. 그렇게 탄산에서 이온음료로 그리고 물로 서서히 바꿔 나가주시면 되는 겁니다. (술.담배만큼 탄산도 끊기 힘들죠. 그래서 위 방식대로 하다보면 어느 순간 제 손에는 탄산이 아닌 이온음료나 물이 들려있을겁니다.) 05. 파인애플 식초 마셔주기. (하루 2~3회) 파인애플 식초가 다이어트에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음식을 드신 후 소화가 잘 안 되시는 분들 계시죠? 제가 먹어보니 소화를 잘 되게 도와주더라고요. 변비도 없애주고 무엇보다도 지방 분해를 도와주니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고기를 먹는 고기럽들에게는 파인애플 식초가 필수입니다. 고기를 먹다보면 몸 안에 지방이 쌓이기 산성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해주는 거죠.) 하지만 몸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안 맞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05번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Love1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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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쪄서 예민해지고, 살 이야기에 예민하신 분들 그리고 다이어트에 고생하신 분들을 위해 희망을 드리*** 제 이야기를 하*** 합니다. (이야기가 길더라도, 희망을 드리기 위함이니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저는 키 160에 한 때 79kg 였던 여자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했었어요. 정확히는 체격있는 몸에 남학생들의 잦은 놀림괴 외모 비하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오면서 애들하고 섞여지내지 못한거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땅히 풀 곳이 있어야 하는데 풀 취미도 같이 고민을 나눌 상대도 없어 오로지 먹는 걸로만 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살이 어느 새 79kg 까지 쪄버렸더라고요. 주변에서는 자꾸 어휴, 저 배좀봐.. 아직 젊은 애가 배가 저렇게 까지 나와서 나중에 남자친구는 어떻게 만들려고 그래 라는 이야기를 늘 들으니 더 스트레스가 쌓여 더 먹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나날이 살이 찌고, 짜증이 늘어가고 그리고 외모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에는 늘 예민해져 있다보니 주변에서 왜 이리 짜증이냐고 그랬습니다. 남들이 찍기 좋아하는 사진? 저에게는 싫었습니다.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 자신조차 79kg 나가는 제 자신이 창피했던 거 같아요. 지나가 다 보면 뒤에서 아줌마라고 불리기도 했던 저이니까요. 그런데 이게 무려 1년 6개월 정도 된 이야기에요. 이제는 아닙니다. 취업을 하며 몸을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어느 새 20kg 가 빠져 지금은 59~60kg 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인간승리죠. 살이 확 찌기전 65kg 랑 살이 빠지고 난 후 65kg 랑 마인드가 완전히 틀리다는 걸 뼈져리 느꼈습니다. 아예, 자신감 자체가 틀리더라고요. 같은 몸무게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당당히 사진도 찍고,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 꾸미기도 하며 당당하게 웃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키에 비해 마른 편이 아닌 과체중이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79kg 였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살쪘다고 낙담하시는 분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마시고 딱 3kg 만이라도 빼 보세요. 그럼 외모에 대한 자신감부터가 틀려지실겁니다.

Love1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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