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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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를 못합니다. 그래서저는 공부잘하는언니와 매일비교돼죠. 특히명절때는 심합니다.친척들이 저한테는 공부에대한 질문을하지않더라고요....그리고 처음 보는 친척이 있을때는 언니보고만 첫째가 이쁘네 라고합니다.저는 그때 기분이 속상했습니다.그리고 아빠는 언니공부하다 왔으니까 건들이지말라며 언니방에 가는걸 말렸습니다... 전 그만큼에 가치도 없는걸까요그냥죽어버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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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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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날 죽이겠다고 짓밟고 질질 끌고다니고 안간힘을 쓰던 우리아빠. 고맙게도 참 배운점이 많아. 내가 아빠덕에 다시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소중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 나 다시는 울지않고 힘내서 살아볼려고. 이런 훌륭한 아빠를 다신 어디서 만나냐.. 참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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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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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늘 돈 때문에 싸웁니다.. 그걸 매일 들으며 자라고 매일 귀를 막아왔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못 버티겠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괴롭고 제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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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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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위로 받고 싶단 말이야!!!

yuuuuuuuuu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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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만 내면 중학교 때 기숙 학교로 보내버린다는 엄마... 이젠 그 말 지친다... 지쳐...

yuuuuuuuuu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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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싸우실때 어떻게 말리면 좋을까요? 예전에는 무서워서 방에서 울기밖에 하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말리는게 우리가족에게 더 좋을거라고 생각하여 제가 좀 말리기는 하는데 어떻게 말리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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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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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기 싫어서, 시험에서 조금 많이 틀린 걸 어떻게든 숨겨볼려고 웃고 다녔더니 어머니께서너는 생각이 없냐고 하시네요 니 성적 보고 웃음이 나오냐고. 울고 싶은데 울면 또 뭐라고 할 거잖아요. 운다고 질질 짠다고 그 성적으로 울기만 하면 뭐할거냐고 그럴거잖아요 어쩌라고요. 아니 그보다 80점대가 그렇게 말할 정도로 낮은 점수에요? 나에게 투자하기 아깝다고 다음에 이따구 성적 들고오면 학원 다 끊어버리겠대요. 다음에 이 성적 들고 오면 절 포기하겠다네요. 뭘 잘못한거죠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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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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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땜에 자살할까 생각중 언제부턴가...

shyw17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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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시는 아빠 "○○아" 너무 떨린다...

yuuuuuuuuu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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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가족의 사랑과 관심따위는 바란적이 없는데 오로지 중학생때 부모님이 데려온 저희집 강아지 하나만 바라보고 버텨왔어요 걔만이 인생의 위로가 되어줬고 삶의 원동력이 되어줬고 강아지를 위해선 다 포기하고 지냈고 부모님한테 강아지로 눈치보일도많아 잠자코지내려노력했는데.. 갑자기 부모님이 걔를 먼데다 갖다 줘버렸어요.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처음 일주일은 울다울다 지쳐잤고 그 다음주는 눈물도 안나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안먹고 누워있었어요 그리고 좀 나아졌다 생각했는데 아닌거같아요 그냥 죽어버리고싶어요.. 저희집강아지를 위해서 행복하자고 수의학과까지왔는데 강아지만 봐도 동물만 봐도 눈물이 나서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요 저희집강아지없이 못살거같아요 그 어떤 미래에도 우리집 강아지가 있었는데 이제 없으니 못살거같아요. 걔한테도 저한테도 가족은 서로뿐이었는데 걔도 저없으면 못사는앤데.. 사람과 개를 비교하는건 아니라해도 저한테는 몇년이상 지내온 가족이고 꼭 자식을 뺏긴기분이에요. 이와중에도 미래는 생각해야지하면서 수업가고 과제하고 가끔 기쁜일 생기면 웃고있는 제가 너무 역겨워서 못살거같아요 죽어버렸음좋겠어요 그냥 누가와서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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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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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학원을 다녔어요. 학원을 다닐 때 성적은 정말 잘 나왔어요. 하지만 학원을 다니다보니까 친구들은 다 즐겁게 노는데 저는 그 시간에 학원에 있는거예요. 제 단짝친구도 저랑 놀고싶어했는데 학원에 가야한다니까 점점 친구랑 사이가 멀어져서 친구는 학원친구밖에 없었어요.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풀었어요. 하지만 게임도 제 마음대로 못했는데 언니가 게임을 하고있으면 계속 와서 "컴퓨터 꺼. 컴퓨터 끄라고. 공부 안하고 뭐하냐." 라면서 계속 강압적으로 대했어요. 저는 그런 언니가 무서웠고 그게 부당한걸 알았지만 아무말도 못했구요. 그러다 언니가 중3때 사춘기가 심하게와서 게임중독에 빠졌어요. 부모님께서는 언니에게 소리 지르는 날이 많아졌구요. 계속 화내셨고 언니가 방문을 잠구고 밥먹을때만 나와서 언니를 볼수없었어요. 저는 그당시에 초5였고 그냥 저는 공부만 했어요. 집안 분위기는 험악했지만 언니가 고1이 되고 갑자기 저한테 말을 걸었어요..처음에는 기뻤는데 가면갈수록 언니가 저한테 욕을 하더라구요. 충격이였어요. 언니랑 그림을 그리다가 제가 어디를 그리고있는거냐는 말에 화나서 ***년이라고 했구요. 일기를 보니까 ***같은년이라고도 했고 ***없는년 ***년 ***년 별 욕을 다했더라구요. 저는 그때마다 울었어요. 제가 고등학생이 되서도 게임하는거에 대해서 간섭이 심했어요. 공부안하고 게임이나하고있냐 라고하고 고등학생신분이라 알바도 못하는데 엄마한테 용돈 받지말고 니 용돈쓰라고 엄청 화냈구요 친구하고 놀다 들어오면 또 엄마돈 썼냐고 엄청 뭐라고했어요. 집안일도 언니는 하지도 않으면서 저한테 계속 시켰구요 언니는 왜 안하냐니까 나는 저번에 2번이나 했다면서 바락바락 우기고 화냈어요. 제가 막 성인이 된 지금은 갑자기 알바로 생활비를 벌어오라네요. 자기는 취직해서 돈벌어서 생활비 보태는데 니는 용돈받아서 게임이나 사고있냐면서 내가 돈버는데 니가 돈쓰는꼴을 못보겠다고. 왜 알바안하냐고 돈을 왜 안벌어오냐고 계속 화를 내요. 게임팩도 저는 하고싶지않은데 너도 하고싶지않냐면서 반띵해서 사자고.. 엄마가 주는 용돈이 자기 돈이라면서 쓰지말래요ㅋㅋㅋ 그러더니 뭐 음식 주문할때에는 니 체크카드있지않냐면서 쓰라고그러고 니 돈으로 사라고그래요 저는 언니가 정말 이해가 안가구요 역겹고 짜증나요. 알바요? 언니는 대학졸업하고 2년동안 한번인가 알바 2달하고 관뒀어요. 알바 하기전에는 하루종일 게임하고 집안일 안하고 놀았구요. 저보고 낭비한다면서 게임기 46만원짜리사고 게임6만원,5만원 계속 샀구요 키보드는 10만원짜리 7만원짜리 6만원짜리 총 3개를 샀구요 이번에는 슬라임 10만원어치를 샀어요ㅋㅋㅋㅋㅋㅋ 장본적도 손에 꼽구요 자기가 안하는건 저한테 다 ***는 이기적인사람이예요. 너무 이기적이라서 솔직히 할말 많은데 안하구요 대화로 풀릴 사람이라고 생각도 안해요. 알바로 생활비 보태라는데 솔직히 말이 되나요? 이제 막 대학교1학년됐는데 친구들은 다 옷사고 사고싶은거 사려고 용돈벌이로 알바하는데 저는 생활비 버는 목적으로 알바를 하라는게 말이되냐구요 언니가 엄마한테 쟤 알바안하면 용돈 끊어버리래요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언니는 취직했고 100만원 넘게 돈버니까 생활비에 자기돈 보탤수있는거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직장인이랑 학생이랑 비교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보고 자기친구는 평일에 대학교다니고 주말에 알바한다고 비교를 하는데 제가 뭐라해야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래 언니 언니 친구 대단하다 나도 언니친구를 본받아서 알바를 해야겠다! 이래야하나요? 솔직히 저는 대학교때는 학점챙겨서 성적장학금받는게 더 생활비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성적장학금은 못받아도 성적유지해서 국가장학금이라도 받는게 좋잖아요. 저는 학업하고 알바병행은 못하겠거든요 저는 솔직히 알바하면 병원비가 더 나올거같아요 몸이 건강한것도 아니라서 변명으로 들릴수도있어요. 저도 알아요 사회경험하려면 한번쯤은 하는게 좋다는것도 아는데요 저는 다른사람이 압박해서 강요받아서 하고싶진않아요 그것도 알바도 몇번 안해보고 낭비 심한 언니가 알바해서 생활비 보태라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언니는 저한테 강요를 넘어서 세뇌를 시켰던 사람이라서 저는 언니의 압박에서 빨리 벗어나고싶어요 진짜 언니 눈치본게 몇년째인지 모르겠고 언니 욕 듣는것도 지겹고 얼굴도 보기싫구요 언니때문에 죽고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증오심까지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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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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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그래요 내가 그렇게 잘못했어요 그럴꺼면 차라리 낳지를 말지 왜 낳아서 나를 비참하게 만들어요 내 기분은 몰라줘요? 내가 어디가 아픈지 내 상태가 어떤지 알기는 해요? 혼자 끙끙 앓는 내 기분을 아냐고요!! 내가 지금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는거 스트레스가 심하다는거 내가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에 걸렸다는 것중 단 하나라도 아는거 있어요?!! 차라리 나를 놓아주던가요 나에게 이제 자유를 줘요 기회를 줘요 나한테도 자유로울 기회를 주면 안돼요? 더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 마요 진짜 죽고싶으니까 자해로는 이제 너무 힘드니까 차라리 편해지고 싶어요

skyar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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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족들이 싫어진다. 학교는 친구문제.. 남자랑은 연애문제.. 그 중 가장 오래 만나본 나의 가족들 새엄마는 나를 좋아한다곤하는데 과연 그럴까? 진짜 엄마란 어떻게 해주는것이 맞는건지도 인제 헷갈린다 나도 미래에 엄마가 되야할텐데.. 나는 이렇게 절대 되고싶지 않지만, 그렇게 될까 두렵다 내미래에 모습은 어떨까 새엄마의 동생들.. 한분은 밝지만 화나면 무서우시고 한분은...항상 무서우시고.. 한분(새엄마)은 무서우시지만 밝은땐 밝으시다 그런데 거짓말을 잘 치시는거같다 왜 아빠는 이런가족들을 만나는걸까? 새엄만 항상 내앞에서 아빠흉을 보시면서 우리 가족욕을 하는거같다 니아빠 술마시면 ***놈이다, 니엄마가 왜떠났는지 알겠다, 이혼할거다, 니아빠랑 같이 못살겠다... 항상 많이듣던말이지만 항상 말로만 그러신다. 그것도 의외로힘들었고 나갔으면 한점도 많지만 인제 기대도 하지않는다 나는 오늘 가정과 연애문제로 혼났고 더이상 잠이오지 않는다 내일 움직일수는 있을까 살기가 더이상 힘들다

DooT939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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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시는데 그게 잘 안되서 저희에게 돈을 빌려가셨어요 아***가 의처증도 있었고 술마시면 손찌검도 하는 인간이어서 엄마가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셨는데, 그렇게 참고만 살다가 겨우 이혼하고 받은 위자료와 제 양육비까지 총 2억 넘게 들어간게 벌써 10년 전이고 지금까지도 저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전화가 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엄마는 그때마다 남동생이 잘 못 될까봐 돈을 빌려주고 싶어 제 눈치만 보고계세요 이제는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 엄마가 외삼촌 전화를 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또 돈을 빌려주게 되요 그게 반복되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릴적 학원 하나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었고, 문제집 하나 사고 싶어도 돈 없이 힘들어 하시는 엄마를 보며 원하는게 있어도 참았는데 그 상황에도 외삼촌 자식들은 학원을 2, 3개씩 다니면서 용돈받아 놀러다니던건 애교고, 외삼촌 내외가 어디 갈때면 자기 자식들 밥 챙겨달라고 저희 엄마한테 부탁하고 딸 생리대 떨어졌다고 사다달라는 부탁까지 하더군요 그때 나이가 17살로 저와 외삼촌 딸이 동갑이었는데 말이죠 그때 생각을 하면 자려고 하다가도 화가나서 미칠것같아요 그런데도 엄마는 남동생일이라면 뭐든 챙겨주기 바쁘고 그러면서도 저에게 뭔가 해주지 못해 미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났다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취직하고 번 돈도 벌써 2800정도 외삼촌에게 들어갔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은 꿈도 못꾸고 23살인 지금까지 조금이나마 모은 돈인데 외삼촌 자식들 대학 근처로 이사가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는 바람에 그냥 빌려주게 되었어요 그쯤되니 이제는 엄마에게 화가나게되서... 그게 더 힘들어요 예전에 아빠때문에 힘들때면 엄마가 하셨던 말들도 생각나고 "너만 없으면 벌써 이혼 했다" "그냥 같이 죽자 " 를 입에 달고 사셨고, 이혼하고 나서는 "너만 아니면 벌써 새사람 만나 살았다" "너 때문에 이혼 안하고 참고 살았다" 이런 이야기를 종종 하시는데 예전에는 엄마가 힘드시니 할 그런신거니 이해하고 넘어갔던 말들도 이제는 화가나고 남들에게 본인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짜증나고 나이는 늘었는데 이해심은 더 줄어들고 노력을 해봐도 상황이 좋아지는 기분이 들지 않으니 화만 늘어가요 엄마에게 잘 해야지 하면서도 외삼촌과 전화하는 것만 보면 화부터 나고 추궁하고 따지고 또 화 내는 모습이 아빠랑 겹쳐보일 때면 스스러에게 혐오감이 들고 제가 무섭게 느껴져요 누가 ***지도 않았는데 철만 일찍 들어서 어리광도 못 부리고 자랐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난 왜 그러고 살았지 싶고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해 죽고싶고 최선을 다해 살지는 않았어도내가 처해진 상황에서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사는 의미 못 느끼겠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지금 왜 화가나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힘든데 힘들다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다는게 너무 비참한 밤이라 그냥 여기에라도 적어봐요...

amang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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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영상이나 책들을 보면서 자꾸 부모님한테 원망이 생깁니다 자기 잘못보다 남의 잘못이 더 잘 보인다 하는데 딱 저를 두고 하는말 같아요 그래서 차마 말은 못하겠고 혼자 메모장에 가족들이 꼭 알아야하는점 고쳐야 할점 잘못한점 등을 생각이 날때마다 적고있어요 남한테 충고하지말고 나부터 바뀌면 그게 본보기가 된다고도 들었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자기개발을 공부할수록 나자신을 돌아보는것 보다 가족들한테 섭섭함 화 원망 답답함들이 더 커지고 있어요 그냥 나부터나 잘하면 되는데 그게 안돼요 부모님이 얼마나 생각없이 공부없이 자식들을 키웟는지 형제들은 마마보이처럼 얼마나 자기인생 주체없이 살고있는지 점점더 그런것들이 잘보여서 화병나 죽을지경입니다 보는눈이 넓어지고 아는게 많아질수록 타인보는눈도 깐깐해지는것 같아요 근데 그 대상이 가족이 되니까 막막하고...답답하네요그냥 그냥 하고싶은말을 다 참아야하는지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하고싶은말이 생길텐데 그럴때마다 다 털어버려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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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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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어렸을 때 부터 돈 문제가 많았다 아빠 몰래 통장에 돈을 남에게 빌려주거나 대출을 받거나 사채를 쓰거나 굿을 한다고 천만원이 넘는 돈을 쓰는 등 이런 일이 10번 가량 있었던 것 같다 그럴 때 마다 아빠가 갚아줬다 엄마는 이럴 때 마다 되려 성질 낸다 누가 보면 자기가 잘못한게 아닌 것 처럼 아빠가 너무 불쌍해 보인다 엄마 그 돈 어디 썼냐고 엄마 왜 그랬냐고 물어도 아무말도 안하고 되려 불같이 성질낸다 몇시간씩 어르고 달래도 안된다 엄마가 뭐에 홀린 것 같다 무섭다 우리집 상황도 어려운데 엄마가 자꾸만 일을 벌릴까봐 너무 무섭다 숨이 막히고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내가 안 태어났었으면 좋겠다 몇달 전 부턴 자해를 한다 오늘도 팔을 그었다 엄마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내가 자해하는 이유는 엄마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서 이다 엄마는 내가 자해한걸 본 적 있다 그때 엄마는 다신 이런일 안한다고 했다 그런데 몇달전 또 누구에게 이백만원을 빌려줬다 그것도 삼촌한테 빌려서 누구에게 빌려줬다 내 팔에 자해를 하면서 까지 힘들다고 발악하고 애원했는데엄마는아무일도 아닌가 보다 내가 뛰어내려야 목을 매야 약을먹고 죽어야 그제서야 멈춰줄것인가제발 너무 답답하고 죽고싶다 아무일도 앖던 것 처럼 자고 일어나면 내가 죽어있으면좋겠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딸 안하고싶어 다음엔 절대 ***말자

zem2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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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저는 올해 수능을 볼, 곧 보아야 할 고3입니다. 본질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지금 제 가족이랑 있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 저는 긴장이란 긴장은 다 하는 체질이며 (실제로 저번 해 말부터 소화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정기복이 매우 불안정합니다. 때로는 조울증 같아져서 너무 무서워요. 엄마와 아빠에게 혼난 이후 ***듯이 울다가 나중에는 혼자 웃음이 나와서 웃어***히다가 거울의 제 자신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 사람같더라구요. 그것 밖에도 제가 기숙사생인데, 잠자기 전까지 룸메이트들과 정말 웃고 싶지 않은데도 ***같이 웃다가 불끄고 잠에들때면 혼자 눈물이 나와서 계속 울게 됩니다. 항상 그럴 때는 정말 밑도 끝도 없는 부정적인 상상들이 튀어나오더군요. 그럼 더 울게되고, 새벽 1시 반마다 이런 악순환을 겪습니다. 제 동생은 희귀병을 가진 아이입니다. 원래는 정신지체가 70%의 환자를 차지하는 증상이지만 다행히 제 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몸상태가 굉장히 좋아져서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밤에 자다가 뇌전증 증상으로 숨도 못쉬고, 응급차 부르고, 서울병원 계속 왔다갔다거리고 했는데 (실제 저는 제 동생이 죽을 것 같아 밤에 울었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 제 동생이 저렇게 또래 아이들처럼 지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하늘에 매일 감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사정이 있다보니 엄마와 아빠, 그리고 저는 제 동생의 능력에 대해서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특히 제 아빠는 제가 엄마와 아빠를 부양해야 할 사람이라며, 저는 공부로 성공해야 할 사람이라며 정말 자주 얘기하셨습니다. 덧붙여 제 동생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한다면 만족한다는 얘기까지 하셨죠. 저는 평소 아빠가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너무 싫었지만 사실이라고는 생각했습니다. 그 빈도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너무 많아지자 엄마는 아빠와 대판 싸우셔서 절대 그런 얘기를 하지 않기로 약속하셨지만 아빠는 이제 저랑 둘이서 학원 왔다갔다할 때마다 그런 얘기를 하십니다.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가 또 아빠랑 싸울까봐 전 얘기도 못하고요. 진짜 아빠한테는 너무 심한 말이라서 이렇게 말하지는 않지만 아빠가 제게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얘기를 하실 때마다 그냥 차 문 열고 치여 죽고 싶습니다. 때로는 제가 동생 대신 아팠으면 좋았을 것을, 머리나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엄마랑 아빠가 제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는 못난 생각도 합니다. 이런 생각할 때마다 자책감에 죽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은 제가 학원에서 성적이 잘 안나옵니다. 원래는 최상위권이었는데 지금은 말도 안되게 떨어져서 엄마아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고, 제 성적때문에 애가 타는 듯이보이는 부모님을 볼 때면 제가 큰 잘못을 한 것 같아 괜히 죄송스러워지고 우울해집니다. 한편으로는 엄마와 아빠는 저를 볼때 제 학업능력을 굉장히 크게 보고 계셨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저는 실수하면 안되고, 한눈 팔면 안되고, 성적을 못받으면 안되는건가요? 걱정되는 건 알겠지만, 그것때문에 저를 몰아세우는 것은.... 정신이 나가야 그런 실수를 하는데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하느냐, 이런 얘기를 일주일에 이틀씩, 그것도 끝은 꼭 싸움으로 끝이 나니까 집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기숙사 학습실에 있는게 훨씬 나아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지금 현재 제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서러워요. 분명히 6월즈음에도 이런 것으로 서로 상처주고 힘들게 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왜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니까 더 예민한 태도로 제게 이러시는 걸까요. 차라리 동생처럼 아무 기대도 없으면 좋겠어요. 언제는 아빠가 차를 타고 기숙사를 가는데 잔다고 뭐라고 하셨어요. 뭘 잘했는데 아빠는 너 때문에 이렇게 야밤에 학교 기숙사까지 가는데 자고 있느냐고. 너무 서러웠지만 저는 *** 않고 그 이후로 아빠가 피곤하면 자도 된다고, 좀 자라가 권할 때까지 차에서 잔 적이 없어요. 아빠가 먼저 그 얘기를 하기까지는 1년하고 2개월이 걸렸고, 아빠는 자신이 하는 말이 얼마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지 추호도 몰라요. 알려주려고 하는 건 고집불통인 아빠에게는 무리입니다. 이제는 폰을 보기만 하면 왜 폰을 보냐, 몸이 좋지 않거나 피곤하단 얘기를 흘려말하면 왜 자기관리를 못하냐 이런 식으로 아주 조그만 일들로 꾸중을 하시니 그냥 제발 부탁이니까 아무말도 안 하셨음 좋겠어요. 하지만 실제로 언제 엄마가 아빠께 절대, 저를 데려다줄 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 날 아빠랑 정말 크게 차에서 싸워서 눈이 ***개진채로 기숙사 들어갔어요. 너무 창피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빠는 절대,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누구의 약속도 지키지 않아요. 이러다 제가 수능을 망치면 저보다 부모님이 더 억장이 무너지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제 아빠는 아빠의 노후보험같던 든든한 딸이 무너지는 것 같아 더 초조하시겠죠. 그래도 전 벗어나고 싶었어요. 16살 밖에 안되던 어린 딸에게 그때부터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주입***며 그것에 제가 못미칠때마다 저 자신을 괴롭히게 만들어버린 아빠가 너무 밉고, 제가 엄마 기대에 못미칠 때마다 제게 폭언을 쏟아부으셨던 엄마도 너무 미워요. 폭언에 관해서 짧게 말하자면, 저랑 엄마랑 너무 힘들었을 때 엄마가 제게 딸에게는 너무 처참한 말들을 많이 하셨어요.(다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말들입니다. 너는 나중에 죽어서도 남탓만 하며 살 년이다, 내 배에서 나온게 징그럽다, ***라, ***년 등) 저는, 뭐 자살할 뻔 했지만 모두 잠긴 제 방안에 저 혼자 있는 상태에서 일어난 거라 엄마랑 아빠는 제가 자살충동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세요. 저는 알릴 의사도 없고요. 안 믿으려 하시고 그런걸로 자살충동을 느끼면 앞으로 인생은 어떻게 살***거냐, 이런 얘기들을 하실게 뻔히 보여서. 저는 더 상처받기에는 이미 너무 지쳤어요. 저를 위해서 항상 부탁하지 않아도 준비해주려 노력하는 부모님께 넘 감사하지만 지금은 정말 제게 있어 같이 있기 너무 힘든 사람들이에요. 아직도 계속 제게 부담을 주시는 행동을 계속 하고 있고 저는 더 이상 그 문제로 엄마 아빠와 싸우기 싫어요. 하지만 일방적으로 듣고 있기에는 제 이성의 끈이 끊어질 것 같네요. 저 한 달 동안 자살 안하고 잘 버틸 수 있겠죠? 자해하고 싶어도 꾹 참았는데 지금 사실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도대체 이 화와 우울을 어떻게 해야 풀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해결책을 찾는 것도 거의 포기했어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제발 이 악순환을 멈출 수 일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sen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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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째딸. 오늘은 엄마가 출근을 준비하고 있는데 내게 짜증을 쏟아냈다. 몸도 안좋고 본인은 나이도 많은데 (57세) 아직까지 일을해야 하는것이 서럽고 화가난다며 짜증을 냈다. 나는 최근에 실직을 했다. 그래서 누군가에겐 일할곳 있다는거도 아주 부러운 일이고 우리가 돈도 없는데 어떡해? 말했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는 화를 쏟아냈다. 늙은 엄마가 일하는데 대체 언제 독립을 할거며 삶이 아주 지겹다고. 일도 나가기 싫고 아주 죽어버리고 싶다고 소리친다 엄마는 사실 빛을 져서 산 오피스텔이 있는데 본인이 감당이 안되서 어쩔줄을 모르는 상태다. 매달 융자금을 갚기위해 일한다. 나는 엄마나이면 아직 노인이 아니고 이럴때일 수록 정신차려야 한다고 말했더니 화만 돋구는 말이었던지 자식한테 정신차리라는 말 들었다고 동네 사람들으면 아주 노할거라고 울며불며 자식잘못키웠다고 울부짖는다. 나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그럼 자식한테 죽고싶다고 소리치는건 잘한거야?? 말하자 대문을 쾅닫고 엄마는 나가버렸다. 그리고 남겨진 나는 괴로움에 혼자 웅크리고 울다가 차라리 나만 없으면.. 내가 죽으면 엄마에게 짐이 덜어지는 걸까 생각이들고. 그냥 존재도 없이 사라지고 싶다..

saltysuga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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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차별하는 엄마 때문에 돌아버릴거같다 말로는 아니라면서 생일때 나 챙겨주지도않고 동생 생일땐 뭐 마카롱케익?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나도 동생처럼 막둥이로 태어나서 사랑받고 자랐으면 너네 챙겼겟지 근데 난 니들한테 학대받고 자라서 니들 꼴도보기싫은데 내가 이러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안하냐? 진짜 동생 죽이고싶다 왜 동생은 하나도 안맞았는데 나만 가정폭력 언어폭력 무관심 애착관계 형성안됌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란 학대는 다 받고 자랐는데 그에비해 동생은 하나도 안맞았고 ㅋㅋㅋ 내가 직접 동생한테 들었어 니들한테 안맞았다고 그말 듣고 돌아버리는줄 알았어 억울하다 죽여버릴거야 동생이든 부모든 나처럼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 제발 똑같이 당했느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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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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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조금 모자란것도 있고 남들보다 떨어지는것도 있지만... 오늘에서야 알았다... 오빠는 오빠 친구부모님에게까지 무시를 당하고있었단걸.. 그리고 그 친구는 우리 오빠를 감싸주지 못하고 밀어냈단걸.. 오늘 알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비참했을까..를 생각하면 우리 오빠가 너무 애처롭고 안타까워 보인다.. 오빠친구 부모님이 너무밉고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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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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