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서른인데 아직 안정적인 직업을 갖지못했어요. 계속 취업준비를 하고 있고 아***에 언어 폭력과 정신적인 폭력으로 집을 나가고 싶은데 독립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무능해요.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다 보니 저 자체도 무기력증에 빠지고 세상에 쓸때없는 사람이 된 거 같아요. 저 자신도 환자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는 아***가 환자라고 저에게 이해만 바랍니다. 극단적인 생각도 가끔하는데 용기가 없어서 살아요. 잘 살고 싶은데 현실이 녹록치 못하네요. 너무 제가 한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