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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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여섯명이서 일하고 있는 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요 님들 제가 너무 속상해서요 제일 큰언니가 8년일하고있고요 두번째 언니가 2년정도 일했고요 나머지는 1년좀 넘은 사람들도 2두명있고요 저랑 같은 시기에 들어온 언니한명이랑 제가 제일 늦게 들어왔어요 근데요 요즘 큰언니가 일부로 그러는진 모르겟지만요 저랑 그언니한테만 유독 까칠하게 제가 느끼기에는 시비?가끔은 협박? 가꾸 화만내요 그제는요 아침부터 화를 내는거에요 일하면서 언니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쉬지는않고 평소처럼 했는데 갑자기 너희들 저기를 봐봐 일할게 얼많아 많은지 말도 못하게하고 입다물고 일만 하라는거에요 근데 제가봤을땐 얘기하면서 할일은 다했거든요 손으로 하는 일인데 입으로하는 일도 아니고 진짜 평소대로만 했거든요 제가 봤을땐 저랑 그언니가 거슬리는지 뭘해도 좋은소리 못듣고 아침에 그런일이 있고 오후쯤에는 제가 다른일을하고 있어는데요 그냥 본인일만 하면 될텐데 굳이 제가 하는일에 참견인거에요 그러면서 제가 본인말안듣는다고 한숨을 다들리게 후우 쉬고는 자기 가슴을 치는거에요 답답하다는거죠 솔직히 그모습을 보고 빈정도 상하고 다른사람들에게 창피하기도 하고 그래도 나보다 윗사람이니깐 아무말도 안하고 넘어갔어요 내가 그렇게해서 회사에 피해가 간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자기한테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굳이 자기일 놔두고 저한테 와서는 사람 자존심 상하게 제가 느끼기엔 저를 짓밟은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어제는 그냥저냥 넘어갔고요 오늘은요 다같은 일을 하고 있어는데요 솔직히 자기는 8년이고 저는 인제 일년도 안됐는데요 당연히 속도차이도 나고요 근데요 인제까지 자기가 빠르다고 계속 쉬운일만 했어는데요 갑자기 조용히 일만 하고있는데요 무게를 잡더니 두번째언니가 두번째로 빨리해서 평소처럼 다른곳에 쌓을려고 하는데요 이제부테 제일못하는사람이 다싸라고 하는거에요 원래가 일찍 한 사람이 쌓아왔어거든거요 그것도 본인이 정한거에요 근데 갑자기 제일 일못하는사람이 쌓으라고하면 그건 저나 저랑 같은 시기에 들어온 언니가 그중에서 제일 못하는데요 딱 저는 저라고 생각했고요 언니는 언니나 저를 생각했다는거에요 근데 그걸 제일 늦게한 사람이 쌓으면요 계속 그한사람만 쌓아야 하는거에요 그건 한마디로 계속 한사람만 고생하라는거에요 두번째언니는 큰언니가 이뻐하거든요 말대답안하고 자기가 이거하라고 하면 이거하고 저거하라면 저거해야하는거에요 그언니는 눈치를 많이 봐요 큰언니 눈치요 암튼 딱 봐도 저희 둘한테 하는말인거에요 사실 그게 그렇게 한명이 하는것보다 여러명이서 하는게 더 빠르기도하고 같이하는게 혼자보단 좋잖아요 혼자는 솔직히 시간이 더 걸리거든요 혼자 여기저기서 나르고 쌓고 그리고 큰언니는 허리아프단 이유로 진짜 거의 앉아만 있고 다른 사람들만 이제까지 했거든요 그리고 자기말안들어주면 표정 딱 굳어서는 기분나쁜표정으로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기만하고 휴~ 힘드네요 정말 그리고 하루하루 회사나가기전에 걱정이되요 오늘은 무슨일로 혼날지 오늘은 기분이 괜찮은지요 물론 큰언니요 저랑같이 들어온 언니는 큰언니가 뭐라해도 그냥 흘려듣자는데요 그게 안되요 신경쓰이고 이젠 스트레스만 받아요 차라리 큰언니 나이도 있고하니 집도 잘살고 일안해도 되거든요 그언니만 없어도 회사가 조용하겠어요 정말 속시끄러워서 못살겠어요 아그리고요 큰언니도 회사 재미로 다녀요 쉬면 심심하다고요 노후는걱정안해도 된다고 말하고 다녔거든요 남편도 직장이 좋아서 걱정안해도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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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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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에서 처음으로 점심시간에 제 자리에서 책을 읽었어요. 제가 그리던 직장생활은 쉴 때 잠깐씩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그런 거였는데 그동안 눈치가 보여서 선배들은 다들 하는 걸 전 못했어요. 제가 가십이나 루머에 관심도 없어서 항상 그네들 대화에 잘 끼진 못하고 듣기만 했는데.. 당당히 혼자 자리잡고 책 보면서 쉬니까 힐링되더라구요. 조금 소외감도 들지만, 선배들 사이에 있어도 드는 소외감 보단 나은 거 같아요. 그래서 내일도 목표는 잠깐 짬나는 점심때 책읽기!

rainy8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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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어떻게 일을 계속 줘....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어....... 다른 곳 나온데는 없고, 뽑아주지도 않고.. 그나마 면접보라고 하는 곳은 쓰레기같은 곳밖에 없어. 돈이 필요한데 돈은 없고 학자금 대출은 아직도 이자만 쌓이고.... 정말 자살하고 싶다. 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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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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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니가 모르면 공유안한거라고 생각하는거지?

Sireu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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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가 낀 것 처럼 올 해들어 원생수가 줄어드는데 돈을 떠나서 깊은 유대관계를 맺었다 생각한 아이들이 한순간에 돌아 선 것이 많이 서운하기도 하고 거기에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오래 다닌 아이들이 친구들을 데려와 다녔는데 그 아이들이 그만두자 친구들까지 우수수 그만 둬 버리는 상황이 되어 두 개 반이 사라졌습니다. 성적은 두말 할 것 없고 그만큼 공들이고 힘들여 수업을 했기에 후회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나 애들도 클레임이 될 뚜렷한 이유를 대지 않고 그만 두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남탓을 하는 성격은 아니라 내 잘못이 있나 돌이켜 봐도 찾지 못해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무슨 문제일까 나 다운 것 까지 비판적으로 보며 무너트릴만큼 스스로 몰아가는 것도 너무 아픕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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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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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에 입사한지 8개월 되었고 팀을 옮긴지는 2개월 되었는데.. 처음엔 몰라서 물어본다 치지만 요즘엔 겁나서 질문도 못하겠어요 ㅠㅠ 아는것도 혹시나 실수할까봐 물어봤는데 다른사람들이 속으로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겁나네요 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yjkim12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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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이제 1달이 되었는데요.. 업무가 안해보던일들이라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경력직으로왔지만 업무도느리고 처리도 느리고 이직한게 잘못한건가 싶기도하고.. 혼자라면 쉽게 이직등 생각하겠지만 저도 예비 아빠가 되어서 쉽게 그만두질못하겠고 쉴수도없을거같아요 이럴땐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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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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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어 쉬고 싶어

eew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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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년" 때문에 퇴근하기가 차암 두렵네요;; 말그대로 여자 과장이에요;; 열정페이 바라는; 5시 40분이 퇴근이어서 40분에 정말 일 마치고 퇴근했는데 과장이 일없어보인다고 5분 늦게 퇴근 하라해서 몇달전부터 그렇게 퇴근하는데 그때 이후 한달지나고 나서부터는 그것도 성에 안차는듯 정확히 36분이나 40분 거의 다되서 사라지더라고요 위에가서 수다를 떨던가 화장실가던가 등등 그래서 어제도 아.. 또사라지셧네하면서 같이 일하는 언니랑 얘기하다 43분 즈음에 과장 찾으러 갔는데 보이질않아서 전무님이 알려주신 다른 사무실 가보니깐 거기잇던거예요 그래서 인사하려고 문여니깐 저 발견하고 옆에잇던 친한 과장이랑 절 쳐다 보면서 뭐라하면서 자기들끼리 웃는거예요 그러고선 나와서 저한테 어디가냐 묻길래 집간다하니깐 집에 꿀단지있냐고 그러는거예요 정말 그 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 풉니다..ㅋㅋㅋㅋ 아니 퇴근시간을 뭐하러 적어놓은 걸까요ㅋ 결국 윗대가리들이 지들 야근하니깐 아니꼬와서 그런거는건지 도대체 이해할수도 해주기도 싫네요; 아 그리고 전무님이 엊그제 30분쯤 저희 부서 와서 과장이랑 얘기하다 40분쯤 가셧는데 가시기전에 저한테 왜 퇴근안하냐고 묻던데 그말 뜻이 할일 다햇음 가도 되는 의미인가요? 아님 좀더 잇다갈거지??라는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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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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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괴롭다. 여기에라도 털어놔야지. *** 폭군 진짜 싫다. 내일 스케줄에 대해서 언질을 줬어야 내가 스케줄 조정을 할 거 아니냐. 퇴근 10분 남겨두고 홀린듯이 아무 설명도 없이 영문모를 콘틴지 뭔지 던지질 않나. 근데 그거 내 영역 아니다 진짜..나한테 ***는 거면 정말 경우없는거야..거기까지 경우없는 사람은 아닐거라 믿는다. 오늘 전달받은 일 내일까지 할 수 있으니까 온 거잖아. 뭘 또 그렇게 분노의 몸서리를 치면서 쳐다보나. 내일 바쁠거라는 건 왜 진작 얘기 안하고 가려고 인사하니까 말해? 그 바쁘다는 스케줄도 말도 안되는 거 알지? 어떻게 하루만에 나오냐고.. 아니 ***..내탓이야? 언질 하나도 없었잖아. *** 어떻게 그렇게 매번 제멋대로야. 나는 그렇게 존중받을 가치도 없는 인간으로 폄하당하는거 진짜 싫어 매번 진짜 종년취급인거 못 견디겠어. 기를쓰고 기꺾으려는것도 짜증나. 그냥 니가 잘나면 되잖아 왜 나한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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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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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사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사가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일하는게 힘듭니다. 상사와 부딪힌것에 대해 제가 잘못한 면도 있지만 야속하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 실수를 본 상사가 크게 면박을 줬는데, 무안해져서 웃음띈채 농담조로 살짝 흘렸는데 그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내가 농담하는 것 같냐며 화내시고, 저랑 거리를 두십니다. 정말 그 때 왜 그랬는지 후회됩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농담하시는데, 저랑 있을 때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냉담합니다. 저도 잘한 건 아니지만 싫다는 티를 너무 내고 넌 안돼, 넌 이렇게 못하잖아? 일도 못하는게, 라는 식으로 돌려까면서 비교하니까 주눅듭니다. 대화할 틈이 생기면 절 은근히 돌려까는 언행을 많이 합니다. 제 앞에서 이정도니 아마 다른 분과 얘기할 땐 절 *** 듯이 깠을겁니다. 저도 그 점에 대해선 할말은 없습니다...제가 일을 아주 잘하는 편이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이전 상사도 그렇고, 지금 상사도 그렇고 인간관계에서 연달아 상사와 틀어지니 제가 잘못되고 나쁜 인간 같아요. 아니, 어쩌면 남들 눈에는 실제로 그럴지도 몰라요. 흔히 말하는 일도 못하고 나대는 X. 숨어서 노력해도 알아주지 않고, 텃세에 짓눌리고...내가 진짜 나쁜 놈인가 싶어도, 후임이나 동기와 사이가 틀어진적이 없는걸 보면 제가 유난히 상사에게 미움받는 스타일 같기도 합니다... 저도 제가 어떤 인간인지, 좋은 인간인지 나쁜 인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상사와 틀어졌다가 사이가 좋아지신 분 있나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뭘 고쳐야될까요?

JUN6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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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회사야 다 거기서 거기일테고 얼마나 버티냐가 중요한걸텐데 좀만 힘들어도 나오고 싶어하고 조금만 뭐라 들어도 주눅들고 눈물나고 회사가기 싫고 그래요 뭐 어떻게 감정 제어할 방법도 모르겠고ㅠㅠ 아까도 뭐라 들었는데 자신감 뚝떨어지고 벌써 내일 가기 싫어요... 미치겠어요 아직도 생각이 너무 어린애 같고 그래요ㅠㅠ 벌써 세번째 직장인데도 이러네요 경력은 없어요 첫번째 두번째 다 일찍이 때려쳐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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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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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해병대 소령 출신이라 저를 갈굴때 되게 무서워요. 신경안정제까지먹고 있는데 인턴 6개월... 버틸수 있을까요? 앞으로 135일 남았는데 까마득하네요....

hm829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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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11년차, 충분히 더러운거 아닌데 오늘도 새삼 울컥 올라오네요. 감정에 휩쓸려서 허우적거리는것도 지겹고, 이젠 좀 무뎌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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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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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지 뭐 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편해졌다 나는 항상 너무 불안한 사람이었다 미래도,현재도, 내 삶 전체가 불안했다 뭐가 제일 불안하겠어 돈이지 돈 벌려면 직업이겠지 뭐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불안에 떨면서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뛰어들었다 학교든,인턴이든,대외활동이든 그게 뭐든지 불안해서 노력하고 불안해서 더욱 눈치보고 밝게 웃기도하고 불안을 떨치려고 종종거렸다 그렇게 우여곡절 들어온 이 직장 좋은 직장인건 나도 안다 그런데 그럼 뭐해 비정규직인데 나는 몇달 뒤에 다시 짐을 싸야겠지 항상 직장이란게 이딴식이었다 조금 안정을 찾을때도 됐는데 이렇게 사람을 바깥으로 내몰지 항상 열심히는 했는데... 불쌍하긴한데 너는 안된다는 말줄임표 열정은 참 좋아요. 그놈의 열정,열정 그렇게 졸업전부터 내내 열정페이에 시달렸는데 결과는 잡일***기 좋은 열심을 뽑아먹기 좋은 값싼 인력이었던거다 다단계,사기꾼 피해서 아등바등 매달렸더니 나는 중고신입도 안되는 퇴물 신입이 되어버렸다 불나방이 된 기분이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모든 열정을 다 쏟아내고 난 안될년이란걸 알았으면 이제 그만 다 끝내자 그래 이번에 안되면 그냥 죽자 이미 매 순간 스스로 갈아대면서 사는거 추하다 더 노력하는것도 안될년이 나대고 애쓰는것도 꼴보기 싫으니까 그냥 죽자 더 열심히한다고 이제 달라지는것 없다는거 인정할때도 됐으니까 이제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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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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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학원 원비 안낸 학부모 한테 문자 몇번 보냈다가 일수꾼 취급... 불쾌하시다면 죄송하다고 했지만 돌아오는답은 학원 그만두겠다고... 전 제 일을 했을뿐인데 대체 어디까지 그사람들한테 맞춰야할까요?? 아마 대표가 너 뭐라 했길래 쌩난리 치며 그만둔다하냐 이러겠죠? 사람 상대하는일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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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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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만들려고 하지말고 보고 하라고(베껴쓰라고)" "뭘 만들려고 하지마" . . . 회사는 열정을 다해 일하면 안되요. 나만 ***되요. 이럴거면 혁신적인 인재라는 말은 인재상에 왜 넣은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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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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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주말이나 휴일을 쉬고 출근을 할려고 하면 그 전날에 잠도 거의 못 자게 돼요... 회사 자체가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곳은 아니고 팀 내 분위기도 좋아서 가면 별다른 문제는 딱히 없는데 요즘에 자꾸 쉬고 출근하기전날만 되면 급격하게 우울함도 밀려오고 무기력함이 심해지네요.. 월요병인건지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어요...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퇴근전까지 심장이 ***듯이 뛰면서 과도하게 긴장이 되서 목소리도 잘 안나올때가 있어요..그래서 청심환을 먹고 일한적도 있고요...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qaqaqa0222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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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2월까지만하고 퇴사라 엏케 견디기는 하는데 역겹다는 소리듣는건 넘 상처임... 진짜ㅏ 몸냄세땜에 미치겠음...열심히 씻고 다니는데...나아질 생각을 안하는듯 집도 환기하라고 겨울애도 창문열구 자는데 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 하... 몰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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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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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들이 다 나를 잊어줬으면 하고 매일 생각해요 혼자 울고 힘들어하고 왜 나만 이래야되는 지 와 나만 이러는 지 첫 직장은 남자가 많은 회사였어요 협력업체 근무였는데 갑업체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같은 회사 사무실까지 만만해보였나 먹기쉬워보였나 술먹고찝적거리고 대신 고백하고 껴안으려는 사람도 있고 사수라고 있는건 내가 지 소유물인 마냥 다른사람들과 얘기도 못하게 했죠 걔도 절 좋아했거든요 그렇게 나이 27~42까지 고백 받고 다녔네요 아, 유부남들도 있었죠 전 결혼 절대 안할거에요 신물이나요 아주 ***놈들 갓20대 중반인 저한테 진짜 근데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사람도 저한테 고백을 하네요? 하하... 전부 내탓인가 싶었죠 그냥 나만 없어지면 괜찮을까 내가 꼬리치고 다녔나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난 그런적이 없는데 맨날 혼자 집에서 술먹고 울고 그냥울고 생리도 3주동안 안멈추고 계속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믿고 의지한 사람 고백받아줬죠 근데 그사람은 띠동갑넘고 유부남이었어요 얘마저 이러는데 미쳐버릴거같더라구요 옥상까지 올라갔다가 아직 더 살고싶었나 그냥 내려왔어요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퇴사하자 퇴사전까지만 만나자 한달, 한달 만났죠 그리고 그만하자하고 지옥같았던 여기서 그냥 저만 나락으로떨어진거같고 솔직히 일은 좋았는데 다시 그쪽으로 취직하기도 겁나서 직무 바꾸려니 1년 공백이 되버리네요 그때만 생각하면 손이 부들부들떨리고 솔직히 아직도 생각나서 우는데 왜 그***들은 멀쩡하게 잘살고 나만 이러고있는지 부모님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말은 못하겠고 말은 못하겠는데 이해못해주는 모습보면 더 싫고 그냥 내가 문젠가 해서 사는 낙도 없고 재미도 없고 할거도 없고 혼자죽긴 싫으니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plzforget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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